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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마곡지구 지원·편익시설 용지 선착순 분양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지원시설용지 1필지와 편익시설용지 5필지 등 6필지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마곡지구는 지하철 5·9호선과 공항철도가 통과하며, 올림픽대로·공항대로·내부순환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있다.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한 대기업과 연구 기관이 입주해 생활 인프라와 배후 수요도 우수하다. 지원시설용지 용도는 1·2종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운동시설이다. 편익시설용지 용도는 1·2종 근린생활시설, 2025-11-14 13:57:32 -
LS마린솔루션, 3분기 매출 770억원… '역대 최대 실적' LS마린솔루션이 올해 3분기에 역대 동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LS마린솔루션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70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374억원) 대비 2배가 넘는 106% 증가했다.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누적 매출은 전년 연간 매출의 145%인 1884억원에 달해, 연내 2000억원 돌파가 유력하다. 이번 실적은 대만 전력청 해상풍력 2단지 시공 본격화, 자회사 LS빌드윈의 싱가포르 프로젝트 실적 반영, 그리고 LS전선과의 시너지 효과 등에 힘입어 달성됐 2025-11-14 13:56:42 -
한화생명, 3분기 순익 3074억원으로 415% 급증…해외법인 호조 한화생명은 14일 3분기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이 76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했다고 밝혔다.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37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14.9% 급증했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등 법인보험대리점(GA) 자회사와 국내 주요 종속법인과 신규 편입된 주요 해외 자회사인 노부은행, 벨로시티 증권 등을 통한 사업영역 확장 효과 등에 힘입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3분기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약 1조60억원을 기록했다. 보장성 APE는 작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8790억원으로 보장성 중 2025-11-14 13:26:06 -
자동차보험 적자 전환…현대해상, 3분기 순이익 전년비 14.2%↓ 현대해상은 3분기 누적 순이익이 634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4% 감소했다고 14일 밝혔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832억원으로 작년보다 14.2%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자동차보험 손익이 작년 동기보다 520.3% 급감하며 553억원 손실을 내고 적자 전환됐다. 4년 연속 누적된 보험료 인하와 7월 집중호우 침수 피해가 영향을 미쳤다. 장기보험 손익은 1815억원으로 작년보다 27.9% 증가했다.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수익은 증가세지만 여름철 호흡기 질환 유행으로 보험금 예실차가 재확대돼 상승폭을 제한했다. 2025-11-14 11:14:10 -
강경성 코트라 사장 '취임 1주년'…"수출 1조 달러 시대, '수출 5강' 가속" 강경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수출 1조 달러' 시대를 준비하고 '수출 5강 달성'을 앞당기고자 새로운 비전을 정립했다. 강 사장은 13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과 투자유치'가 흔들림 없이 성장하려면 무역구조 혁신을 이뤄야 한다"며 코트라의 새 비전으로 '대한민국 혁신 경제를 선도하는 글로벌비즈니스 플랫폼'을 제시했다. 강 사장은 "(1년 전) 취임식에서 코트라의 핵심 역할 2025-11-14 09:30:00 -
"물류센터 화재 예방"… SK네트웍스, 지자체와 공동 안전체계 협력 SK네트웍스는 13일 이천시청에서 이천시, 이천소방서와 '수도권물류센터 화재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원인조사 개선권고과제'의 일환으로, 물류창고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천에 위치한 연면적 53,262㎡ 규모의 수도권물류센터는 휴대전화 단말기 및 제3자 물류, 창고보관업 등 서울과 수도권지역의 물류 서비스를 펼치는 곳이다. SK네트웍스는 SHE(Safety, Health, E 2025-11-14 08:47:49 -
삼성, 사업지원실 M&A팀 신설… '이재용표' 대형 인수 기대 고조 삼성전자가 상설 조직으로 격상된 사업지원실에 인수합병(M&A)팀을 신설하면서 이재용 회장이 이끄는 대형 인수 행보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지난 10년 간의 사법 리스크를 털어낸 뒤 글로벌 경영 드라이브를 본격화한 이 회장이 점찍을 미래 먹거리에 재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사업지원실 내 M&A팀을 만들고 안중현 사장을 팀장으로 낙점했다. 안 사장은 1986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후 미래전략실과 사업지원TF 등에서 근무해 왔다. 이 과정에서 미국 전장업체 하만 인 2025-11-14 05:00:00 -
카카오뱅크, AI 품질관리 표준 체계 도입 카카오뱅크가 인공지능(AI) 품질관리 표준 체계를 도입했다. AI 서비스 품질을 수치화하고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카카오뱅크는 이 체계를 AI 서비스 전반에 적용할 방침이다. 카카오뱅크는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AI 프로덕트 평가 프레임워크’를 자체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AI 서비스 기획·개발·출시·운영 등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복안이다. 새 표준 체계의 특징은 대형언어모델(LLM) 평가 결과를 수치화하고 반복 검증하는 정량 2025-11-13 17:51:17 -
닥사, 가상자산거래소 수수료 정보 공시 강화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가 가상자산사업자의 수수료 정보 비교 공시를 강화하는 등 광고·홍보에 대한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에 나섰다. 닥사는 ‘가상자산사업자의 광고·홍보행위 모범규준’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광고 시 의무표시사항 구체화 △광고물 적정성 점검 △광고 심사 내용·결과 보관 △재산상 이익 제공 관련 내부통제 확립·공시 기준 마련 △거래 수수료율 공시 강화 등이 포함됐다. 이와 같은 변화는 최근 가 2025-11-13 16:44:24 -
서울 집값 상승폭 둔화 지속…"한강벨트 오름폭 다시 커져"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10·15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은 상승폭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매물 공급까지 묶이면서, 주요 지역의 오름세는 크게 완화되지 않는 모습이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의 11월 둘째 주(10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17% 상승했다. 오름폭은 직전 주 0.19%에서 0.02%포인트 줄었지만 상승폭 둔화는 제한적인 상황이다. 특히 한강벨트 자치구는 오름폭이 다시 붙는 2025-11-13 14:59:56 -
삼성생명, 3분기 누계 순이익 2조1171억원…전년 比 3.7% ↑ 삼성생명이 보험 판매에서 부진했지만 투자 부문에서 선전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올해 3분기 지배주주지분 기준 723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7.3% 증가한 규모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늘어난 2조1171억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까지 1조929억원의 누적 보험손익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적은 규모다. 다만 건강보험 상품군 확대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선 영향으로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같은 기간 23.9% 늘어난 1조751 2025-11-13 14:36:24 -
삼성화재, 3분기 누계 순이익 1조7836억원…전년 比 4.4% ↓ 삼성화재가 장기보험 예실차 축소와 자동차보험 손실 등의 영향으로 3분기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는 올해 3분기 지배주주지분 기준 5380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작년보다 2.9% 감소한 규모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적은 1조7836억원으로 집계됐다. 장기보험 부문에서는 수익성 중심의 전략을 통해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이 7669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6.6% 증가했다. 같은 기간 CSM 총량도 4301억원 늘어 15조원을 돌파했다. 다만 손해율 상승으로 2025-11-13 11:47:48 -
케이뱅크, 3분기 누적 당기순익 1034억원…전년 대비 15.5%↓ 케이뱅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5% 이상 하락했다. 가계대출 규제로 이자이익 증가세가 둔화된 가운데, 외형 확대를 위한 비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13일 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03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1224억원) 대비 15.5%(190억원) 감소한 규모다. 3분기 별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8.1% 감소한 192억원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IT 투자 확대와 외형 성장을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일반관리비가 늘어난 것이 주요 요인이다. 수신 잔액은 30조4000 2025-11-13 09:47:50 -
NH농협은행, 스테이블코인 활용 '부가세 환급' 추진 NH농협은행이 '택스리펀드 디지털화 시범사업(PoC)을 추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해외 방문 관광객이 물건을 구매한 뒤 돌려받는 부가가치세 환급 절차를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다. 기관 간 정산 및 환전 절차에 스테이블코인을 적용해 실시간 환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서류 작성과 공항 대기 절차를 줄이고 환급 정보를 블록체인에 안전하게 저장해 분실 위험을 해소하는 등 관람객의 편의와 사업자의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젝트는 파이어블럭스, 아발 2025-11-13 08:53:50 -
KB골든라이프케어, 자체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KB라이프의 요양사업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가 통합관리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해 요양시설과 주간보호센터(데이케어센터) 입소자 관리체계를 개선했다. KB골든라이프케어는 입소자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고객 맞춤형 통합관리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구축했다고 12일 밝혔다. 통합관리시스템은 은평 빌리지, 광교 빌리지 등 요양시설 5곳과 데이케어센터 5곳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입소자 관리 계획 수립, 실행, 기록, 모니터링 등 모든 과정을 통합 체계로 연 2025-11-12 17:27:20 -
'35년' 교보생명 광화문글판…가장 사랑받은 문구는 '대추 한 알' 교보생명이 ‘광화문글판’의 3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1991년부터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 외벽에 내걸리고 있는 광화문글판은 시민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희망·사랑·위로 등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교보생명은 전날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에서 광화문글판 35년을 기념하는 북 콘서트를 열고, 시민이 직접 뽑은 ‘베스트 광화문글판’을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35년 동안 광화문글판에 걸린 117편의 문안 중 시민들로부터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은 장석주 시 2025-11-12 17:04:33 -
카카오페이, '글로벌 홈' 서비스로 외국인 이용 편의 개선 카카오페이가 한국어 외에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화면을 구성한 서비스를 새로 선보였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체류 외국인 사용자들을 위한 ‘글로벌 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사용자들이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할 때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송금 △결제 △카드 만들기 △교통카드 등 외국인이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를 전면에 배치하고 화면을 단순화했다. 일부 서비스는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이름을 직관 2025-11-12 16:35:16 -
BC카드-제주은행, 지역화폐 카드로 전환 추진 BC카드와 제주은행이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종이형 화폐에서 카드로 전환하기로 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친환경 금융 서비스 확대에 협력한다. 12일 양사는 제주은행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제주은행의 BC카드 준회원사 가입과 탐나는전의 카드형 발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제주은행은 내년부터 BC 브랜드가 적용된 선불·체크카드형 탐나는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종이형 화폐 폐기 과정의 환경 부담을 줄이고, 부정 사용 방지 등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BC카드의 데이 2025-11-12 16: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