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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지난날 성과, 내일의 생존 보장 못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날의 성과와 막대한 규모가 내일의 생존을 보장할 수 없다”며 금융권 패러다임 변화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비은행 부문에 대해서는 “이대로는 안 된다”며 각성을 촉구했다. 함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금융산업 내부의 구조적 변화가 금융권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1963년 발생한 이탈리아 바이온트 댐 참사를 소개하며 “우리는 밀려오는 변화의 파고를 제대로 측정하 2026-01-02 09:59:40 -
지난해 서울 집값 8.7% 급등…한강벨트 강세 유지 지난해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횡보세를 이어간 가운데, 지난해 연간 서울 아파트 가격이 8.7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치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다섯째 주(12월 2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직전 주 대비 0.21% 올라 직전 주와 동일한 오름세를 보였다. 이로써 서울 아파트 가격은 47주 연속 상승해 지난해 누적 상승률은 8.7%를 기록했다. 이는 2006년 23.4% 이후 19년 만에 최고 수치다. 아파트 가격 2026-01-01 14:28:40 -
올 상반기 건설업 하루 평균 임금 28만원...지난해보다 1.44%↑ 올해 상반기 건설업 하루 평균 임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4% 오른다. 대한건설협회는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 상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협회에 따르면 전체 132개 직종의 하루 평균 임금은 27만9988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0.41%, 작년 상반기 대비 1.44% 상승했다. 직종 수가 가장 많은 일반공사직종(91개) 평균 임금은 26만8486원으로 작년 하반기보다 0.44%, 지난해 상반기 대비 1.59% 올랐다. 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광전자직종(3개)은 작년 하 2026-01-01 14:01:03 -
전세사기 피해자 664명 추가 인정…누적 3만5909명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차례의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664명(건)을 전세 사기 피해자로 인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인정 대상자(664명) 중 613명은 신규 신청자다. 나머지 51명은 이전 결정에 이의 신청을 제기해 피해자 충족 요건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피해자로 결정됐다. 2023년 6월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위원회가 심의한 대상은 5만7094명이다. 이중 인정된 피해자는 3만5909명로 전체 심의 대상의 62.9%다. 1만1878명(20.8%)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고, 5564명(9.7%)은 전 2026-01-01 12:16:17 -
[광화문 뷰] 오세훈의 작심 선언… "보수는 더 이상 뒤로 물러날 곳이 없다" 2026년 새해 첫날,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놓은 신년 메시지는 '덕담'의 형식을 빌렸을 뿐, 내용은 철저히 정치적 선언이었다. 그는 "국민의힘은 벼랑 끝에 서 있다"고 규정했고, "망설일 여유도 없다"고 했다. 서울시장이 신년 인사에서 이토록 직설적이고 비수처럼 날 선 언어를 사용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그만큼 현 보수정치의 위기는 심각하며, 오 시장이 느끼는 절박함은 이미 임계점을 넘어섰다고 봐야 한다. 오 시장은 "잘못된 과거와 단호한 단절"을 첫 과제로 제시했 2026-01-01 12:01:48 -
은행권, '새도약기금'에 3600억 출연…"사회 통합 마중물 되길" 은행연합회가 사회적 약자의 재기를 위한 '새도약기금' 출연금 3600억원을 납부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20개 은행은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모두 출연해 동참했다. 이번 은행권 새도약기금 출연은 전체 민간기여금(4400억원)의 80%를 넘는 규모다. 새도약기금은 금융위원회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추진하고 있는 장기 연체자 재기 지원 프로그램이다. 금융사가 보유한 7년 이상, 5000만원 이하 무담보 연체 채권을 채권금액 약 5%로 매입해 소각·채무조정하 2026-01-01 12:00:00 -
장위10구역 '사랑제일교회' 빼고 착공...17년 만에 첫 삽 사랑제일교회와의 갈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던 성북구 '장위10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성북구는 장위10구역 재개발 사업의 착공 신고를 최종 처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착공은 장위10구역뿐 아니라 인근 구역들의 사업 재개와 맞물려 장위뉴타운 사업에 강한 동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위10구역은 지난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2017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 그러나 사업 대상지에 포함된 사랑제일교회와 이주비 갈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지연됐다. 조합은 총회 2026-01-01 11:10:31 -
우리은행, 삼성전자 출신 정의철 디지털영업그룹장 선임…디지털 혁신 가속 우리은행이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를 거친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디지털영업그룹 수장으로 영입하며 '플랫폼 승부수'를 던졌다. 우리은행은 삼성전자 MX사업부 출신인 정의철 전 상무를 디지털영업그룹장(부행장)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신임 그룹장은 2일 첫 출근을 시작으로 우리은행의 디지털 플랫폼 전략과 비대면 영업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정 그룹장은 28년간 글로벌 IT 산업 최전선에서 활약해온 소프트웨어 분야 최고 전문가다. 1997~2005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근무하며 2026-01-01 10:00:00 -
[신년사] 이억원 금융위원장 "'백락상마' 자세로 생산적 금융 성과내겠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생산적 금융 성과를 올해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인들에는 혁신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알아보고 뒷받침할 수 있는 '백락상마'의 자세를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 위원장은 1일 신년사에서 "정부, 금융, 산업이 모두 함께 힘을 합친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한국경제의 미래를 열어갈 첨단산업에 과감하게 투자하겠다"며 "금융산업도 생산적 금융 경쟁력을 키우고 인공지능(AI) 기반 첨단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원스트라이 2026-01-01 09:58:30 -
오세훈 "국민의힘, 벼랑 끝… 잘못 단호히 끊어내고 범보수 대통합 나서라" 2026년 새해 첫날 아침,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례 없이 강도 높은 신년 메시지를 내놨다. 오 시장은 "국민의힘은 벼랑 끝에 서 있다"며 "시간이 없다. 망설일 여유도 없다"고 규정했다. 서울시장의 새해 인사가 아니라, 사실상 보수 진영 전체를 향한 공개 경고와 요구에 가까운 메시지다. 오 시장은 이날 발표한 글에서 먼저 "정치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며 "책임 있는 정치인으로서 매우 송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새해 첫날, 처절한 심정으로 국민의힘에 고 2026-01-01 09:34:34 -
FIU, '특금법 위반' 코빗에 중징계…기관경고·과태료 27억원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자금세탁방지 의무 등을 위반한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에 기관경고와 과태료 27억원 등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임직원에 대해선 주의·견책을 부과했다. FIU는 31일 코빗에 대한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중징계에 해당하는 기관경고와 27억3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적제재로는 대표이사에 주의, 보고책임자에 견책 처분을 내렸다. FIU는 지난해 10월 코빗에 대한 자금세탁방지 현장검사를 실시한 결과,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상 고객확인의무와 2025-12-31 15:08:58 -
[광화문 뷰] 2025년 끝자락, 오세훈이 버리고 가야 할 것들 2025년의 마지막 문턱에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서울시정과 한국정치를 되돌아보게 된다. 올해 서울은 전례 없이 바빴고, 논란이 많았고, 성취 또한 적지 않았다. 하지만 그 모든 소용돌이의 중심에는 늘 한 사람이 있었다. 서울시장 오세훈. 그는 여전히 청렴하고, 신사적이며, 절제된 언어를 구사하는 보기 드문 정치인이다. 그러나 바로 그 미덕이, 역설적으로 오세훈을 정치적 고지에서 멀어지게 하는 족쇄가 되기도 한다. 정치는 본질적으로 품위의 장이 아니다. 투쟁의 기술이고, 감정의 파동이며, 때로는 잔혹한 결 2025-12-31 13:57:24 -
[신년사]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금융, 경제의 혈맥…신뢰·포용·선도에 집중해야"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31일 신년사를 통해 내년 금융산업의 핵심 과제로 '신뢰', '포용', '선도'를 제시했다. 조 회장은 "2025년엔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돼 우리 산업 전반과 민생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됐다"면서도 "은행권은 우리 경제의 회복과 안정을 유도하고 경제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정국 안정화와 대미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에 금융당국과 은행권의 노력이 더해져 내수와 수출이 회복세를 2025-12-31 10:09:37 -
채무자 재기지원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1년 추가 연장 금융당국이 코로나19 이후 연체 발생 채권에 대해 운영 중인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의 신청 기간을 내년 말까지 1년 연장한다. 금융위원회는 31일 개인채무 연체자에 대한 채무조정활성화와 과잉추심 방지 등을 위해 매입펀드 운영기간을 추가 연장해 2026년 12월 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코로나19 종료 후에도 경기 회복 지연 등으로 취약계층 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매입펀드 운영을 종료하면 금융권이 보유한 대상채권이 집중 매각돼 연체자 등의 추심 부담이 증가할 2025-12-31 09:42:05 -
수출입은행, 정샘물뷰티 해외 진출에 125억원 투자…K-뷰티 성장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 K-뷰티 강소기업인 정샘물뷰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125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CLSA캐피탈파트너스코리아가 운용하는 500억원 규모의 펀드에 수은이 핵심출자자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수은은 △해외 신규매장 개설 △북미 현지법인 설립 등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해 K-뷰티 중소기업의 글로벌 브랜드 성장을 지원한다. 정샘물뷰티 역시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일본·동남아 등 다양한 해외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5-12-31 07:41:36 -
예보 사장 김성식 변호사·서금원장 김은경 교수 내정 신임 예금보험공사 사장에 김성식 법무법인 원 변호사, 신임 서민금융진흥원장(겸 신용회복위원장)에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각각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김 변호사와 김 교수에 대한 임명을 제청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성식 예금보험공사 사장 내정자는 1965년생으로, 서라벌고등학교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30년 이상 판사·변호사로 재직하며 쌓은 금융회사 관련 법률 업무 경험을 토대로 예금보험제도의 법적 안전성 강화, 기금 건전성 2025-12-30 18:59:14 -
광주은행, 부행장보 5명 선임…"중장기 성장 위한 변화" 광주은행이 임원급 부행장보 5명을 신규 선임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지훈 영업부장, 김홍화 자산관리(WM)고객부장, 김원주 문화전당지점장, 박성민 종합기획부장, 박대하 디지털기획부장이 부행장보로 선임됐다. 이번 인사로 광주은행 임원 총 18명(은행장 포함) 중 여성 임원은 2명으로 늘었다. 광주은행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내부 인재를 전면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또 자산관리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여성 임원을 추가 발탁해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조직 2025-12-30 18:11:16 -
신임 전북은행장에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선임…2027년까지 전북은행이 이사회 및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를 제14대 전북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박 대표는 JB우리캐피탈 대표로 재직하는 동안 보여준 경영실적과 입증 된 업무역량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온 성과를 바탕으로 전북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적임자로 판단했다. 그는 2021년 JB우리캐피탈 대표 취임 첫 해에 당기순이익 1705억원을 시작으로 2024년 223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고 중고차 금융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 2025-12-30 17: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