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KB금융, 파트너사 함께한 '제7회 KB테크포럼' 개최 KB금융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최신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을 논의하는 ‘제7회 KB테크포럼 플레이 위드(PLAY with) AI’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한 KB테크포럼은 KB금융의 최대 기술 공유 행사다.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취지에서 행사를 이어왔다. 올해는 ‘AI와 함께 실행하고 학습하며 발전하는 당신’이란 슬로건 아래 최신 AI 기술과 AI 에이전트를 직접 경험하는 한편 개발 역량 2025-11-30 10:07:58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美, 망명 심사 전면 중단…'제3세계 이주 차단' 후속 조치 속도 美, 망명 심사 전면 중단…'제3세계 이주 차단' 후속 조치 속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3세계 국가로부터의 이주 영구 중단’을 선언한 뒤 미국 이민 당국이 모든 외국인의 망명 신청 결정 절차를 전면 중단했다. 조지프 에들로 미국 이민국(USCIS) 국장은 28일(현지시간) X(옛 트위터)를 통해 “모든 외국인이 최대한의 심사와 검증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망명 결정을 중단한다”며 “미국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밝혔다. 재개 시점은 밝히지 않 2025-11-29 17:42:34
  • 당국, 업비트 445억 해킹 배후로 北 해킹조직 '라자루스' 지목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발생한 445억원 규모의 가상자산 해킹 사건의 배후로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킹조직 라자루스가 거론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킹조직인 라자루스가 최근 업비트 해킹을 벌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현장 점검을 진행 중이다. 라자루스 해커조직은 2019년 업비트에 보관된 580억원 규모의 이더리움이 탈취됐을 당시 이에 가담한 것으로 지목되는 집단이다. 보안 업계에서는 수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지만 외화 부족에 시달리는 북한 2025-11-28 17:11:40
  • 국토교통부 1차관에 김이탁 경인여대 교수 내정 국토교통부 1차관에 김이탁 경인여자대학교 겸임교수가 임명됐다. 이상경 전 차관이 ‘갭투자’ 논란 속 등으로 사퇴한 지 약 35일 만이다. 28일 이재명 대통령은 국토부 제1차관에 김이탁 경인여대 항공서비스학과 겸임교수를 임명했다. 1차관은 도시개발과 주택 공급, 건설정책 등 주택 및 국토 분야를 전담한다. 전남 여수 출신인 김 차관은 서울 광성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6회로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 주택정책과장, 주택정비과장, 항공정책관, 기획조정실 정책기 2025-11-28 15:53:51
  • GS건설, AI 음악선곡 '자이 사운드스케이프' 엔진 도입 GS건설은 28일 자사 브랜드 아파트 자이(Xi) 단지에 시·공간별 특성에 맞춰 음악을 틀어주는 '자이 사운드스케이프'(Xi Soundscape)'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단지 내 주요 동선과 생활 패턴을 기준으로, 이용 목적과 분위기가 다른 공간마다 최적화한 음악을 틀어 감각적 청각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GS건설은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공간 음악 전문 기업인 어플레이즈(APLAYZ)와 협업해, 시간대·날씨·공간 환경 데이터를 반영한 AI 자동 선곡 엔진을 도입했다. 자이 2025-11-28 15:42:29
  • 금감원, 홍콩 ELS 판매은행 5곳에 과징금 2조원 사전통지 금융감독원이 28일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와 관련해 판매은행 5곳에 합산 과징금 등 약 2조원을 사전 통보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 과징금 감독규정에 따라 이날 과징금 및 과태료 부과 내용을 담은 사전통지서를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SC제일은행에 발송했다. 우리은행도 판매사지만 규모가 가장 작아 사전통지 대상에는 빠졌다. 홍콩 ELS 판매액은 △국민은행 8조1972억원 △신한은행 2조3701억원 △농협은행 2조1310억원 △하나은행 2025-11-28 15:16:34
  • 오세훈 "민주당의'내란몰이 야당탄압'은 헌정 파괴… 독재정권 방식과 다를 바 없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 정당 프레임'과 추경호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에 대한 정치공세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민주당은 야당 탄압을 위한 내란몰이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내란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추경호 국민의 힘 전 원내대표의 체포동의안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특검이 추의원에게 적용한 주요혐의는 12·3비상계엄 당시 원내대표로서 국회의 계엄해제 의결을 방해(내란 중요 임무 종사)했다 2025-11-28 14:50:10
  • IBK기업은행, 디지털 광고모델로 올데이프로젝트 선정 IBK기업은행은 혼성그룹 올데이프로젝트를 디지털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기업은행이 신인 아티스트 그룹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첫 사례다. 올데이프로젝트로 '디지털에 강한 은행' 이미지를 형성해 젊은 세대와의 공감을 강화하고 미래 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현재 메인 모델인 배우 이제훈과 함께 올데이프로젝트를 디지털 모델로 운영하는 듀얼 모델 전략을 활용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채널에 광고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신규광고 론칭 기념으로 2025-11-28 14:36:37
  • 토스뱅크, 3분기 순익 814억…전년比 136% 상승 토스뱅크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81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배 넘게 증가했다. 여신 성장 폭이 제한된 상황에서도 비이자이익과 운용수익이 늘면서 수익성과 체질 개선을 동시에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토스뱅크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81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345억원) 대비 136.24% 증가한 수준이다. 비이자수익이 1296억원으로 전년 대비 52% 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토스뱅크는 플랫폼 경쟁력과 자금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비이자수익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WM 2025-11-28 13:03:31
  • [광화문 뷰]"서울을 보는 눈, 그리고 한강버스를 둘러싼 촌스러움" 서울이 변하고 있다. 그러나 변하는 서울을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과거에 머무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한강버스를 둘러싼 논란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는 도시의 미래를 이야기하기에 앞서 '인식의 낡은 껍질'부터 벗겨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하게 된다. 한강을 품은 도시가 어디 한둘인가. 파리·런던·부다페스트 모두 강을 중심으로 도시의 이미지를 만들고, 그 강을 세계 관광객의 동선으로 편입시킨다. 그런데 서울에서 한강버스가 등장하자 일부와 일부 기자들은 "쇼맨십이다" 2025-11-28 13:02:52
  • [전문가 기고] 케데헌4-종묘의 비밀 어스름이 여명을 누르고 있는 오전 7시. 종묘 앞이 북새통이다. 개장 시간을 늘려 달라는 지구촌 세계인의 요구에 따라 종전 9시였던 관람 개시 시간이 2시간 앞당겨진 것은 한 달 전 일이다. 유네스코와 세계관광협회의 거센 항의(?)의 결과다. 모여든 사람들도 다양하다. 각양각색의 피부색이 인종이 망라됐음을 웅변했다. 국가 또한 만국박람회 모양새다. 종묘광장공원에 꾸불꾸불 이어진 장사진(長蛇陣)은 조선의 군진(軍陣)을 방불케 한다. 3개월 전 일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오랜 침묵을 깨고 시리즈 4(Fo 2025-11-28 10:18:31
  • 건정연 "지난해 건설업 순이익 0.8%…10년간 최저치" 지난해 건설산업 수익률이 10년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이 28일 발간한 '2024년 건설외감기업 경영실적 및 한계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외부 회계감사를 받는 건설 외감기업의 순이익률은 0.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률이 0%대로 떨어진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특히 종합건설업의 평균 순이익률이 2023년 0.5%에서 2024년 -0.2%로 적자 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견기업의 경우 같은 기간 0.0%에서 -0.4%로 하락하며 부진이 두드러졌 2025-11-28 09:49:46
  • 외국인 소유 국내주택 10만4000가구…중국인 소유 56.6% 외국인이 국내에서 보유 중인 주택이 약 10만4000가구로 집계됐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외국인 토지·주택 보유 통계에 따르면 올 6월 말 기준으로 외국인이 소유한 국내 주택은 10만4065가구로, 지난해 12월 대비 0.15% 늘었다. 국내 전체 주택 중 외국인 소유 비중은 0.53%, 주택을 소유한 외국인은 10만2477명을 기록했다. 소유 지역은 수도권이 7만5484가구(72.5%), 지방은 2만8581가구(27.5%)로 수도권에 집중됐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4만794가구(39.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2만418 2025-11-28 09:32:00
  • BNK금융 회장 후보 4명 압축…빈대인·방성빈·김성주·안감찬 BNK금융지주의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차기 대표이사 회장 2차 후보군으로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안감찬 전 부산은행장 등 총 4명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임추위는 지난 6일 1차 후보군을 선정하고 외부 전문가 면접과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 3주간에 걸친 심층 심의 과정을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임추위 관계자는 "지난 10월 경영승계 절차 개시 후 그룹 경영승계 계획과 지배구조 모범 관 2025-11-27 20:01:44
  • 서금원·신복위, 태국 하원 의원들에게 국내 정책서민금융 알려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정책서민금융을 주제로 태국 하원 대표단과 교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는 태국 하원 부채·빈곤 문제 해결 및 불평등 완화 위원회 대표단에 정책서민금융·채무조정 사례를 소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위원회는 태국 하원 내에서 국민의 경제활동 관련 부담, 기회와 권익, 부채 관련 사안을 연구하는 역할을 하는 조직이다. 이날 서울 중구 신용회복위원회 본사에서 이뤄진 행사에서는 양국의 금융취약계층 지원 2025-11-27 18:43:28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지식산업센터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이 경기 오산시 세교1지구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되는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592-9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1.5만㎡(약 3.5만평) 규모로 공급된다. 제조형, 연구·업무형 지식산업센터 599실과 상업시설 46실이 함께 구성된다. 상품별로는 제조형 업무시설이 460실로 가장 많은 규모를 차지하고 있는 제조형 중심의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된다. 연구형 지식산업센 2025-11-27 17:18:03
  • 자이에스앤디, 735억원 규모 공덕역 역세권 주상복합 수주 자이에스앤디(자이S&D)는 735억원 규모의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 주상복합 아파트 건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마포구 도화동 16-1번지 일원에 178가구 규모의 주상복합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 내년 1월 착공 예정으로 준공은 2028년 11월이다. 사업지는 공덕역 1번 출구에서 200m밖에 떨어지지 않은 초역세권이다. 광화문,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와 인접해 있고 마포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경의선 숲길과 소공원, 대형 마 2025-11-27 16:24:03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 한 주 만에 둔화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후 처음으로 지난주 상승폭을 키웠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한 주 만에 다시 둔화 흐름을 보였다. 한국부동산원이 27일 발표한 11월 넷째 주(2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18%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0.20%)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부동산원은 "전반적으로 시장 참여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가운데 주요 재건축 추진 단지와 역세권, 대단지 등 선호 단지 중심으로 상 2025-11-27 16: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