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원, 이성현 COO 공동대표로 내정…시장 경쟁력 강화
    코인원, 이성현 COO 공동대표로 내정…"시장 경쟁력 강화"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은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하고 이성현 COO(최고운영책임자)를 공동 대표이사(co-CEO)로 내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이성현 공동대표는 글로벌 금융사, 전략컨설팅 기업에서 경험을 쌓은 핀테크 및 금융 전략 분야 전문가다. 서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뉴욕대학교 경영대학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 이후 씨티은행, 스턴밸류매니지먼트, 딜로이트컨설팅, 베인앤드컴퍼니, 두나무, 줌인터넷, 야놀자 등을 두루 거쳤다. 올 1월 코인원 COO로 합류하고 이번에 역량을 인정받아 공동대표로 내 2025-02-17 11:24
  • 캠코, 취약채무자 상환 가능성 예측 연구…국제 학술지 게재
    캠코, 취약채무자 상환 가능성 예측 연구…국제 학술지 게재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단독으로 수행한 연구가 사회과학인용색인(SSCI)에 등재된 국제 학술지에 소개됐다. 캠코는 ‘스태킹 알고리즘’을 활용해 국내 취약채무자 상환 가능성을 예측한 연구논문이 SSCI 등재 국제 학술지 ‘컴퓨테이셔널 이코노믹스’에 게재됐다고 17일 밝혔다. 1988년 발간을 시작한 컴퓨테이셔널 이코노믹스는 컴퓨터공학을 활용한 경제문제 해결 등을 주제로 발행하는 학술지다. 이번 연구는 스태킹 알고리즘으로 취약채무자의 최종 상환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예측해 2025-02-17 10:11
  • 서민금융 잇다, 6개월 동안 315만명 방문…115만명 혜택
    '서민금융 잇다', 6개월 동안 315만명 방문…115만명 혜택 대출부터 고용·복지·채무조정 연계까지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서민금융 잇다' 플랫폼이 출시된 지 6개월 동안 300만명이 넘는 이들이 접속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115만명은 대출 상품 알선 등 실제 혜택을 받았다. 서민금융 잇다는 과거 대면창구나 종전 앱과는 다르게 이용자에게 민간서민금융상품과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안내하고, 이용자가 상품을 조회·선택하면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실행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서민금융 잇다는 지난해 6월 말 출 2025-02-16 12:00
  • 수출입은행, 첨단전략산업 육성 위해 1조원 규모 펀드 조성
    수출입은행, 첨단전략산업 육성 위해 1조원 규모 펀드 조성 한국수출입은행은 첨단전략산업에 중점 투자하는 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20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수은이 첨단전략산업 육성 펀드 조성을 추진하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2023년과 2024년에도 각각 1500억원씩 출자해 두 차례에 걸쳐 총 2조2000억원 규모의 펀드 조성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는 미국 관세정책 등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고조된 만큼 출자 규모를 2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운용사 선정, 기획재정부 장관 승인을 거쳐 연내 1조원 규모의 펀드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첨단 2025-02-16 11:13
  •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日서 올해 첫 해외 IR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日서 올해 첫 해외 IR 신한금융은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일본에서 진행한 올해 첫 해외 투자설명회(IR)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선 현지 주요 금융기관·기관 투자자와 만났다. 진옥동 회장은 방일 기간 최근 고조된 한국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국내외 업권 동향을 공유했다. 또 일본 기관 투자자의 투자 유치·확대를 위해 쉼 없는 일정을 소화했다. 일본 금융청, 일본은행(BOJ) 등에 이어 다이와증권, 미즈호, 미쓰이스미토모(SMBC) 등 주요 투자자와 만나 국내외 정치·경제 2025-02-16 09:52
  • 교보생명, 지난해 미청구 보험금 5373억원 찾아 수령 지원
    교보생명, 지난해 미청구 보험금 5373억원 찾아 수령 지원 교보생명이 ‘평생든든서비스’로 지난해에만 5000억원 넘는 규모의 미청구 보험금을 찾아내 고객이 청구·수령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고객이 제때 청구하지 못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운 금액이 537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의 일등공신은 전속 재무설계사(FP)가 연 1~2회 고객을 직접 방문해 보장 내용을 점검하고, 놓친 보험금이 있다면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평생든든서비스다. 교보생명은 이 서비스를 2011년 생명보험업계 최초로 도입해 14 2025-02-14 11:26
  • 강태영 NH농협은행장, 부산 中企 현장 방문해 현안 청취
    강태영 NH농협은행장, 부산 中企 현장 방문해 현안 청취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부산을 방문해 지역 중소기업 현장의 어려움과 현안을 청취했다. NH농협은행은 강 행장이 전날 부산 기장군에 있는 비엠티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피팅·밸브 제조업체 비엠티는 연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는다. 매출액 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해 국내·외에서 약 50개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강 은행장은 “비엠티가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앞으로도 강소기업 발굴, 실질적 금융지원을 통해 고객과 동반성 2025-02-14 10:54
  • 롯데손보, 지난해 당기순익 272억…전년 比 91% 급감
    롯데손보, 지난해 당기순익 272억…전년 比 91% 급감 롯데손해보험이 금융당국의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지침 등으로 인해 실적이 급감했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27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91.0% 감소한 규모다. 지난해 3분기까지 누계 당기순이익이 844억원을 기록했지만 4분기 중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 등 제도가 바뀌면서 순이익이 급감했다. 금융당국은 보험사들이 무·저해지 보험 해지율을 높게 가정해 보험계약마진(CSM)을 부풀렸다고 보고 지난해 11월 해지율 지침을 발 2025-02-14 07:03
  • 삼성생명, 금융위에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신청
    삼성생명, 금융위에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신청 삼성생명은 13일 금융위원회에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편입 승인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승인 여부는 금융위 전체 회의에서 의결한다. 심사 기간은 2개월이다. 이번 자회사 편입은 앞서 삼성화재가 지난달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내놓으면서 가능성이 처음 제기됐다. 밸류업 계획에는 자사주를 5%까지 소각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실제 소각은 오는 4월 진행할 예정이다. 자사주 소각은 통상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데, 현행법 2025-02-13 17:54
  • 생명보험재단, 노인·청년 함께 일하는 할로마켓 개소
    생명보험재단, 노인·청년 함께 일하는 '할로마켓' 개소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생명보험재단)이 민관협력을 통해 세대통합형 베이커리 카페를 만들었다. 생명보험재단은 대구 수성구에 ‘할로마켓’ 1호점을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할로마켓은 생명보험재단, 대구 수성구청, SPC그룹, 시니어클럽 등이 협력해 만든 세대통합형 베이커리 카페다. 고립된 노인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세대통합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의 하나로 조성됐다. 할로마켓에서는 노인이 직접 상품을 제작·판매하고 청년이 홍보·마케팅·디자인을 담당하는 방식 2025-02-13 16:59
  • 신청한 적 없는데 카드 배송 왔습니다…보이스피싱이었다
    신청한 적 없는데 "카드 배송 왔습니다"…보이스피싱이었다 금융감독원이 카드배송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기와 관련해 소비자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고’로 상향 조정했다. 금감원은 보이스피싱 피해사례의 주요 특징과 수법을 분석한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분석 결과 최근 가짜 카드배송으로 시작되는 기관 사칭형 수법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이스피싱범들은 최근 카드 배송원을 사칭해 전화하거나 위조된 카드를 직접 배송하러 방문하는 등의 방식으로 범행을 시작한다. 피해자들이 신청하지 않은 카드가 발급됐다고 오인하게 만들어 2025-02-13 16:28
  • 신보, 국내 7개 은행과 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지원 협약
    신보, 국내 7개 은행과 K-택소노미 적합성 평가지원 협약 신용보증기금(신보)이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적합성 판단 시스템을 구축해 은행의 녹색여신 인증을 지원한다. 신보는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IBK기업·iM뱅크 등 7개 은행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합성 평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신보는 은행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보증부대출금이 K-택소노미에 적합한지 판단하고, 적합한 대출금에 대해 ‘녹색여신 인증서’를 발급한다. 은행은 인증서를 받 2025-02-13 15:42
  •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계열사 순회…고객신뢰·혁신 중요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 계열사 순회…"고객신뢰·혁신 중요" 지난 3일 취임한 이찬우 NH농협금융그룹 회장이 계열사 현장경영을 시작했다. 이 회장은 앞으로 모든 계열사를 순회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고객 신뢰 제고·혁신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NH농협금융그룹은 이 회장이 전날 NH투자증권 본사와 영업점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장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있는 NH투자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고객 중심 서비스 개선 등에 대한 현장 임직원 의견을 청취했다. 이후 서울 영등포구 NH투자증권 본사로 이동해 NH투자증권, NH선물, NH헤지자산운용 등 계 2025-02-13 15:19
  • 수출입은행, 첨단전략산업 공급망 안정화 기금 10조원 지원
    수출입은행, 첨단전략산업 공급망 안정화 기금 10조원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 올해 공급망 생태계 강화를 위한 기금 규모를 전년 대비 2배 늘린 10조원으로 책정했다. 수출입은행은 13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공급망안정화기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수립을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기금운용계획에 따르면 올해 공급망안정화기금은 △첨단전략산업 △자원안보 △국민경제 필수재 △물류인프라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에 최대 10조원을 중점 지원한다. 트럼프 2기 출범에 따른 통상환경 급변 상황 속에서 우리나라 공급망의 안정화 및 위기 대응력 제고를 위해 기금의 규 2025-02-13 13:39
  • KB국민은행,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주거래은행 협약 체결
    KB국민은행,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주거래은행' 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이 전날 대한지방행정공제회와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대한지방행정공제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 김장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해 8월 KB국민은행이 공개입찰에 참여했고 이후 제안서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8월 1일부터 2030년 7월 31일까지 △자금 집행과 입출금 지원 업무 △자금관리시스템 구축과 유지 보수 업무 △법인카드와 주거래 2025-02-13 09:49
  • SC제일은행, 7개국서 글로벌 자산관리 캠페인 시행
    SC제일은행, 7개국서 글로벌 '자산관리' 캠페인 시행 SC제일은행은 12일 글로벌 자산관리 캠페인 ‘지금이 바로 당신의 자산이 빛날 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산을 보호하고 성장시키며 다음 세대까지 이어가기 위해 지금 바로 글로벌 투자를 시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자산관리 경험을 축적한 SC제일은행이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의 글로벌 투자 전문가가 170년 이상 전 세계 52개 시장에서 쌓아온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캠페인은 한국을 포함해 SC그룹이 2025-02-12 14:00
  • KB금융 경영진, 자사주 2만주 매입…기업가치 제고
    KB금융 경영진, 자사주 2만주 매입…"기업가치 제고" KB금융그룹 경영진이 자사주 2만주를 매입하며 주가 부양 의지를 드러냈다. 그룹 경영진이 동시에 자사주 매입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KB금융에 따르면 지주사 계열사 대표이사와 지주 임원들이 이날 자사주 약 2만주를 매입했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 계열사 대표이사 12명이 약 1만3000주를, 지주 임원 13명이 약 7000주를 사들였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 5일 실적 발표 이후 자사주 2만주를 매입해 기업가치 제고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시장에 직접적으로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 2025-02-11 14:39
  •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14개 자회사 방문…내부통제 강화 강조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14개 자회사 방문…"내부통제 강화" 강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14개의 자회사를 방문해 그룹 차원의 내부통제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우리금융은 임 회장이 지난 5일과 10일, 11일에 걸쳐 14개 자회사를 방문해 올해 그룹 핵심 경영방침을 재차 강조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우리금융의 핵심 경영방침은 △내부통제 체계 강화 △윤리적 기업문화 정착 △투명한 윤리경영 실천이다. 이번 방문은 임 회장이 지난 2023년 취임한 이후 매년 계속해 온 현장경영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는 우리금융그룹이 경영목표로 수립한 '신뢰받는 우리금융'을 실 2025-02-11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