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與, 美 이란 공격에 "'안보·경제 안정' 정부 노력 적극 뒷받침" 더불어민주당은이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에 대해 "중동발 대외요인에 대비한 안보·경제 강화, 이재명 정부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수 대변인은 2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스라엘-이란 분쟁에 이어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소식이 전해지며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변인은 "국제 정세의 불안정은 한반도의 안보와 우리 경제 전반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국가 안전과 국가 2025-06-22 19:10:49
  • 李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불참…"중동 정세 불확실성 고려" 이재명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이어 예정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에는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대통령 취임 직후의 산적한 국정 현안에도 그간 이 대통령의 이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적극 검토해 왔다"며 "그러나 여러 가지 국내 현안과 중동 정세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에는 이 대통령께서 직접 참석하시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보실은 다른 정부 인사가 정상회의에 2025-06-22 18:35:56
  • 송언석 "李대통령, 총리 재검토에 즉답 피해…철회 안할 듯"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2일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청했지만, 구체적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간 오찬 회동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재검토를 요청했지만, 이 대통령은 '청문회를 지켜보겠다'는 말씀으로 즉답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송 원내대표와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이 대통령, 김병기 2025-06-22 18:13:19
  • 정부, 美 이란 공격에 상황점검회의…"현지 국민 안전 확보에 만전"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으로 중동 정세가 요동치는 가운데 정부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에서 우리 국민의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외교부는 22일 "지난 13일 시작된 이스라엘의 공격에 더해 현지 시간 오늘 새벽에 이뤄진 미국의 핵시설 3곳 공격으로 악화되고 있는 이란 내 상황과 우리 국민 안전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본부와 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번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이란 내 상황이 더욱 악화할 수 있는 2025-06-22 17:46:00
  • 국정위 "野 정략적 공격 수용 불가…개혁 매도하지 말라"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는 22일 부처별 업무보고 중단을 '갑질'이라고 비판한 국민의힘을 향해 "다른 건 몰라도 그런 정치적·정략적인 목적의 비난과 공격은 수용할 수 없다"고 맞받았다. 박홍근 국정기획분과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언론이나 국민이 국정위의 업무보고 문제점을 지적한 것은 귀담아 듣겠다"면서도 "그런데 국민의힘이 그렇게 지적할 자격이 있느냐"고 말했 2025-06-22 17:30:34
  • [종합] 국정기획위, 정부 부처에 쓴소리…"업무보고 노력 비해 실망" 이한주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이 부처별 업무보고 현황에 대해 "전반적으로 노력에 비해 실망스러운 부분이 있었다"고 쓴소리를 가했다. 앞서 국정위가 각 부처의 보고 사항이 미흡하다며 중단 및 재보고를 지시한 만큼 윤석열 정부 휘하에 있던 부처 관계자들의 자성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위원장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정 철학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한 감이 있었고, 대통령님의 공약 사항을 정책에 반영하는데 부족한 점이 있었다&qu 2025-06-22 17:26:08
  • 회동에도 '상임위 배분' 이견 못좁혀…與 "합의 끝난 일" 野 "국회 정상화" 여야는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양당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진행한 것과 관련 각기 다른 반응을 내놓았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당은 회담에서 추경 통과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야당인 국민의힘에 협조를 요청했다"며 "이번 회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계속 만나가면서 어떻게 정례화할 것인지 합의를 이끌어내면 좋겠다는 의견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통합, 여야 협치를 위해 '여야 대선 공통 공약'을 최우선으 2025-06-22 17:16:20
  • 李 "선거는 언제나 이기는게 중요"…송언석에 축하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첫 회동에서 추가경정예산안 등 민감한 현안이 거론되기도 했지만 참석자 간 농담이 오가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조성됐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경색됐던 여야 관계를 고려할 때 이번 회동이 화합을 위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보고 있다. 22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터 1시 45분까지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에서 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지도부의 오찬 겸 회동이 이뤄졌다. 이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는 오찬에 앞서 관저 내 정자가 있는 뜰로 나 2025-06-22 17:06:44
  • ​​​​​​​李대통령, 여야 지도부 첫 회동..무슨 말 오갔나 22일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은 이 대통령의 대화와 소통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번 회동은 이 대통령이 지난 3일 취임 선서 당일 국회에서 각 정당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한 뒤 18일 만에 다시 이뤄졌다. 역대 새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빠른 여·야·정 회동 자리가 마련됐지만 현안을 두고 날 선 말들도 오갔다. 여야 지도부는 허심탄회하게 의제 제한 없이 다양한 주제를 논의 테이블에 올려놨고 이 대통령은 꼼꼼하게 메모하며 때론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이 2025-06-22 16:38:31
  • 멀어지는 野 쇄신안…당권 싸움 도돌이표 수순 국민의힘이 6·3 대선 패배 이후 당 개혁안 실행을 두고 샅바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임기 만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김 위원장이 즉각적인 5대 개혁안 실행 및 당원 여론조사 실시를 주장하는 반면, 송언석 원내대표는 혁신위원회 구성을 전제 조건으로 내걸고 대치하는 모습이다. 당 투톱뿐 아니라 의원들의 입장도 엇갈리고 있어 차기 전당대회 개최가 유력한 8월까지 당권 싸움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22일 야권에 따르면 오는 30일 임기 종료를 앞둔 김 위원장은 전날부터 릴 2025-06-22 16:16:37
  • '美 이란 공습'…"北 핵무력 증강 가능성" 미국이 전격적으로 이란 핵 시설을 정밀 타격한 가운데 핵 능력을 사실상 완성한 북한의 반응이 주목된다. 미국의 유화 제스처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북한이 이번 공격으로 핵무력 증강에 더 박차를 가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다. 2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국민담화에서 "우리의 목적은 이란의 핵농축 역량을 파괴하고 세계의 최대 테러 후원 국가가 제기하는 핵 위협을 저지하는 것"이라며 "이란의 주요 핵농축 시설은 완전히 제거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q 2025-06-22 16:15:43
  • 이재명, 여야 지도부 만나 "어려운 상황 함께 이겨내자"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8일 만인 22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현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야당 지도부는 정부와 협치하겠다고 하면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문제 등 다수의 사안에 대해 검토를 당부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낮 12시부터 1시 45분까지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에서 여야 지도부와 오찬을 겸해 회동했다. 이 자리에는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민의힘 김용태 비 2025-06-22 15:53:31
  • 정청래·박찬대 '찐명' 승부…경쟁 가열 속 '분란' 차단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 대표 선거가 4선 정청래 의원과 3선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아직 공식 후보 등록 전임에도 일부 지지층 사이에서 비방전이 오가면서, '찐명'(진짜 친이재명) 간 경쟁이 과열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원내대표는 오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당초 박 전 원내대표는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고려하고 있었으나, 당원들 사이에서 온라인 연판장이 돌며 지속적 2025-06-22 15:32:34
  • 김성호 "김민석 돈 비리 의혹? 그런 사람 아냐…뜬금 없는 코미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싼 정치자금 관련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2002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민주당 대변인이었던 김성호 전 의원이 옹호 발언을 내놓았다. 김 전 의원은 14일 오마이뉴스에 "내가 본 김민석은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 그는 "누구보다도 김 내정자를 오랫동안 지켜본 사람"이라며 "2000년 4월 총선에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정치에 입문해 16대 동료 국회의원으로 같이 활동하기도 했다. 가까이서 김 내정자의 30여 년에 걸친 고난극복의 정치 2025-06-22 15:30:27
  • 대통령실 "중동 상황 예의주시"…외교부 "이란 핵문제 해결 중시" 대통령실은 미국의 이란 핵 시설 공습과 관련해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긴급안보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가 국내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또 외교부는 핵비확산 관점에서 이란 핵문제 해결을 중시하고 있다며 관련 사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22일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날 회의에서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현재의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이스라엘-이란의 분쟁에 이어 이번 미국의 이란 핵 시설 공격이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 2025-06-22 15:12:49
  • 北, 조만간 당 전원회의…대남·대미 메시지 주목 북한이 조만간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떤 대외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달 북한은 이달 하순 제8기 제12차 전원회의를 개최한다고 예고했다. 전원회의는 당 대회가 열리지 않는 기간 당이 집행하는 주요 대내외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난 2021년 이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열리는 형태로 굳어지고 있다. 통상 6월 말과 12월 말 등에 소집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사업 결산과 하반기 사업 계획을 점검하는 동시에 김 위원장이 2025-06-22 15:09:28
  • 민주, 野 김민석 공세에 "李정부 발목잡기…국정 정상화 힘 모아야" 더불어민주당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향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국민의힘을 겨냥해 "검증이 아닌 흠집 내기", "이재명 정부 발목 잡기"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국회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소속인 채현일 민주당 의원은 22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청문위원들의 최근 행태는 검증이 아니라 망신 주기와 흠집 내기에 가깝다"며 주진우 의원의 의혹 제기를 비판했다. 채 의원은 "주 의원은 김 후보자가 2019년 받은 결혼 축의금을 재 2025-06-22 14:17:00
  • 국민의힘 "김민석 청문회 3일도 모자라…낙마 사유만 10여개" 국민의힘은 22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겨냥해 "낙마할 사유가 10개 가까이 제기되고 있다"며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회를 3일로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김 후보의 정책 역량과 안보관, 공직 윤리 측면에서 많은 의혹에 둘러싸여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중국 칭화대 석사 취득 과정 문제, 석연치 않은 스폰서, 현금 6억 재산 신고 누락, 자녀 홍콩대 인턴 경력과 해외 고액 유학 아빠 찬스, 위장 2025-06-22 13:5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