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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서영교 "오세훈은 안 돼"...6·3 지선 서울시장 출마 공식화 4선의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중랑갑)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여권에서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건 박주민 의원과 서 의원이다. 박홍근 의원과 전현희 최고위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이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서울시장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서 의원은 12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에게 직접 체감되는 행정으로 '천만 시민의 내편, 실용주의 서울'을 만들겠다"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서 의원은 오 2025-10-12 18:24:25 -
당정대 "주택시장 과열 예의주시"...정부, 이번주 안정대책 발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대통령실이 12일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서울과 경기도 일부 지역의 주택시장 동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번 주 중 적절한 시점에 주택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할 방침이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긴급 고위당정협의회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 측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민주당에서는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이 참석했다. 박 수석대변 2025-10-12 18:24:13 -
李 "국회의 타당한 지적 방치할 경우 엄중 문책"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오는 13일부터 진행되는 것에 대해 “국회 국정감사와 관련해 전 부처는 여야 구분 없이 적극 협조하라”며 “(국회의) 타당한 지적이 있었음에도 이유 없이 방치하는 경우 엄중 문책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시정 가능한 것은 즉시 조치하는 등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의 지적을 적극 수용하라고 당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 대통령은 “전년도 국감 지적사항을 조치하 2025-10-12 17:49:53 -
[속보] 李대통령, 全부처에 "여야 구분 없이 국감에 적극 협조하라" 李대통령, 全부처에 "여야 구분 없이 국감에 적극 협조하라" 2025-10-12 17:27:26 -
[속보] 李대통령 '마약수사 외압 의혹'에 "성역 없이 엄정 수사" 李대통령 '마약수사 외압 의혹'에 "성역 없이 엄정 수사" 2025-10-12 17:26:24 -
[단독] 윤후덕 "尹장모 변호인 친누나, 5000억대 원조계약 총괄…채용 의혹 이어 논란" 외교부 산하 무상원조 집행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 상임이사 선임과정에서 석연찮은 채용 의혹이 제기된 손정미 이사가 5000억원 규모의 원조계약을 담당하는 '조달실'까지 관할하고 있는 것으로 최근 드러났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윤후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손 이사가 임명된 2023년 12월 11일 직후인 2024년 1월 29일 코이카 원조계약을 담당하는 핵심부서인 조달실이 손 이사가 본부장으로 있는 '글로벌연대·파트너십본부'로 이관된 사실이 확인됐다. 2025-10-12 16:42:01 -
국민의힘, 양평 공무원 사망에 "민중기 특검 폭력수사 특검법 발의" 국민의힘은 12일 개발 특혜 의혹으로 김건희 특검의 조사를 받던 경기 양평군청 공무원이 숨진 것과 관련해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폭력 수사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특검의 강압 수사에 추가적으로 희생되는 무고한 시민이 없도록 특검의 반인권적 폭력 수사 의혹을 수사해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고인의 자필 메모를 보니 특검이 결론을 정해놓고 증언을 끼워 맞추는 수사로 2025-10-12 15:54:09 -
이재명 정부 첫 국감 시작...與 '조희대 정조준', 野 '부처개편 공세'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국정감사가 막을 올린다. 여야 모두 이번 국감을 내년 6·3 지방선거의 전초전으로 규정하며 초반부터 전면전을 예고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정조준해 사법개혁 드라이브를 본격화하고, 국민의힘은 부처 개편과 예산 집행의 혼선을 부각하며 정부 책임론을 띄울 계획이다. 첫날인 13일 최대 격전지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다. 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의 국감 출석을 요구하고 불응 시 동행명령장 발부까지 검토하고 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2025-10-12 15:48:30 -
정부, 캄보디아와 '경찰주재관 증원·코리안데스크' 신설 협의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상대 취업 사기 납치와 감금·고문 등 범죄가 잇따르자 외교 당국이 영사 조력과 현지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한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한국과 캄보디아 외교당국은 한국의 경찰 주재관 증원 및 '코리안 데스크' 신설을 놓고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는 주재관 1명과 협력관 2명 등 경찰 인력 3명이 근무하고 있어 최근 폭증하는 사건·사고에 대응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외교 당국은 이에 경찰 2025-10-12 15:45:28 -
北, '우중 열병식'서 화성-20형 공개…南 향해선 "가장 적대적인 국가" 북한이 노동당 창건 80주년을 맞은 지난 10일 밤 비가 내리는 가운데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열병식을 개최하고 첨단 무기 개발 역량을 과시했다. 특히 한국을 직접 위협하는 표현은 없었지만 남측을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지목하며 적대감을 또다시 드러냈다. 조선중앙TV는 11일 오후 4시부터 전날 열린 열병식을 1시간 55분간 녹화 중계했다. 이번 행사 역시 지난 5년간 진행된 열병식과 같이 야간에 열렸다. 중앙TV는 북한 강원도 회령군에 있는 제1군단이 등장하자 "공화국 남쪽 국경의 강철 보루" 2025-10-12 15:42:55 -
與, 대법원 국감 앞두고 조희대 압박..."사법부 신뢰 판가름할 주" 오는 13일과 15일 대법원 국정감사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사법부 신뢰를 판가름할 중요한 한 주가 될 것"이라며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압박을 이어갔다. 야당과 법조계 등에서 사법부 독립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민주당이 '사법부 스스로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며 국면 전환에 나선 모습이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법부 독립과 삼권분립이라는 그럴듯한 말 뒤에 숨을 것이 아니고, 이제는 숨을 수도 없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여 2025-10-12 15:37:18 -
7개월 앞둔 6·3 지방선거, 여야 공천룰 경쟁 본격화 내년 6·3 지방선거를 7개월 앞두고 여야가 공천룰 경쟁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컷오프(공천 배제)를 최소화하고 당원 투표 비중을 확대하며 '당원주권형 경선' 정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은 나경원 의원이 이끄는 총괄기획단을 조기 가동해 '열린 경선' 중심의 공천 체계 마련에 착수했다. 민주당은 권리당원 '1인 1표' 원칙 도입으로 당내 의사결정 구조를 대의원 중심에서 권리당원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지난 10일 "공직후보자 추천 과정 2025-10-12 14:48:43 -
국민의힘, 지방선거 공천룰 조기 확정 방침…지선 준비에 속도 국민의힘이 총괄기획단을 조기에 가동하며 내년 6·3 지방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지방선거까지 아직 7개월 넘게 남았지만, 총선·대선에 이어 또다시 패배가 재현될 수 있다는 위기감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5선의 나경원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이번 총괄기획단은 우선 연말까지 후보 공천 시스템 윤곽을 만드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총괄기획단 관계자는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열린 공천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늦어도 12월 말까지 대강의 공천 룰(규정)과 시 2025-10-12 11:10:55 -
북·중, 전략적 협력 재확인…시진핑 "국제정의 공동 수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국경절 76주년(건국기념일) 축전에 답전을 보내며 양국 간 전략적 의사소통과 협조를 긴밀히 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김 위원장이 지난 1일 보낸 축전에 대해 시 주석이 9일 답전을 보내왔다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전문을 공개했다. 시진핑 주석은 답전에서 "중·조(북·중)는 운명을 같이하고 서로 돕는 훌륭한 이웃, 훌륭한 벗, 훌륭한 동지"라며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2025-10-12 10:46:33 -
조현, 주한 캄보디아대사 초치…"한국인 취업사기·감금 막아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취업사기·감금 피해사례가 급증하는 것과 관련해 조현 외교부 장관이 주한 대사를 초치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11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전날 오후 쿠언 폰러타낙 주한 캄보디아대사를 외교부로 불러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의 취업사기·감금 피해가 지속 발생하는 데 대한 우리 정부의 강한 우려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온라인 스캠 근절을 위한 캄보디아 정부의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외교가에서는 통상 국장급이 진행하는 초치를 외교장관이 직접 단 2025-10-11 17:32:24 -
민주 "국힘 '중국인 3대 쇼핑법', 괴담·혐오 선동" 국민의힘이 '중국인 3대 쇼핑 방지법'을 추진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은 "사실이 아닌 괴담과 혐오로 여론을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11일 서면 브리핑에서 해당 법안에 대해 "혐중 정서를 자극하기 위한 극우 코드 맞춤형 법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건강보험, 선거권, 부동산 거래에서 중국인이 과도한 혜택을 받는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며 "건강보험의 경우 중국인 가입자는 지난해 9369억원을 납부하고 9314억 2025-10-11 16:47:30 -
홍준표 "국힘, 윤석열·김문수 택해 李정권 탄생" 작심 비판 21대 대선 국민의힘 경선에 출마했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탓에 이재명 정권이 탄생해 보수궤멸이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1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아직도 니들이 과거 잘못된 선택에 대한 반성 없이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 사익보다 국익을 앞세우는 집단이 될 수 있을까"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거기에 대한 의구심으로 더 이상 그 집단에 있을 수 없었다"며 자신의 탈당 동기를 재차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021년 10월 대선 2025-10-11 16:27:23 -
국감 벼르는 여야…"조희대, 반동 실체" Vs "김현지, 비선 실세" 여야가 오는 13일부터 국정감사(국감)에 돌입한다. 이재명 정부 들어 처음 치러지는 이번 국감에서 공수가 뒤바뀐 여야는 난타전을 벌일 태세다. 1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17개 상임위원회는 총 834개 기관을 대상으로 다음 달 6일까지 국감을 진행한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조희대 대법원장을, 국민의힘은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각각 겨냥하며 초반부터 강대강 대치를 예고했다. 민주당은 이번 국감 주제를 '내란잔재 청산'으로 정했다. 윤석열 정부 시절 불법과 적폐를 바로잡고 개혁 완성을 통 2025-10-11 15:4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