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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태양광 사업 지원 법안' 발의 이해충돌 지적에 "금년 초 사업종료" 지난 3월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을 확대하는 취지의 법안을 발의했던 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이 태양광 업체 대표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정 후보자는 "금년 초 회사의 자산을 매각·양도해 사업을 종료했다"고 해명했다. 정 후보자는 26일 통일부를 통해 "태양광 회사 빛나라 에너지는 후보자 부인과 두 아들 명의로 설립된 것은 맞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민형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농형 태양광 발전 사업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공동 발의한 것은 입 2025-06-26 14: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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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 선생 76주기 추모식 엄수...'독립 위한 헌신 기억' 백범 김구 선생의 조국 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추모식이 엄수됐다. 26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백범 김구 선생 제76주기 추모식’이 이날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사)백범김구선생기념사업협회(회장 박유철) 주관으로 개최됐다. 추모식에는 전종호 서울지방보훈청장과 이종찬 광복회장, 각계 인사와 기념사업협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추모식사, 추모사, 추모가, 헌화 등 순으로 진행됐다. 1876년 황해도 해주에서 2025-06-26 1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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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李 시정연설에…"추경 처리 총력" vs "당선 사례금 불과" 이재명 대통령의 26일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시정연설에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역사적 순간"이라며 이 대통령이 조속한 추경 심사와 처리를 요청한 것에 "민생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포장만 거창한 이재명표 추경으로, 실상은 '빚 내서 뿌리는 당선 사례금'"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의 연설 태도를 놓고 "야당을 조롱한 것"이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김병기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 2025-06-26 14: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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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내란 특검 "검·경·공수처에 특검법 2조 수사대상 사건 이첩 요구" 내란 특검 "검·경·공수처에 특검법 2조 수사대상 사건 이첩 요구" 2025-06-26 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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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세계백신면역연합에 "5년간 680억원 지원" 공약 정부가 감염병 대유행(팬데믹) 대비 활동 등을 지원하고자 국제 민관협력 보건기구에 내년부터 5년간 5000만 달러(약 680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권기환 글로벌외교다자조정관이 2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글로벌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권기환 조정관은 회의에서 "한국 정부가 인류가 직면한 국제문제인 전염병 대응을 위해 적극 공헌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명하고, "'Gavi 6.0 전략주기'(2026∼2030년)에 2025-06-26 11: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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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입영판정검사 전면 시행…입영 후 귀가 줄인다 병무청은 2021년부터 육군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해 온 입영판정검사를 오는 7월부터 모든 군(육·해·공·해병대)으로 전면 시행한다고 26일 전했다. 입영판정검사는 입영 후 군 부대에서 실시하던 신체검사를 대체해 입영 직전 지방병무청에서 신체검사와 심리검사를 실시해 군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제도다. 그동안 19세 병역의무자에 대해 현역, 보충역 등 병역이행 형태를 결정하는 병역판정검사는 병무청에서, 입영 후 군 복무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입영신체검사는 군부대에 2025-06-26 11: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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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인도네시아에 홍수 예경보 시스템 구축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반둥에서 ‘찌따룸강 유역 홍수 예경보 시스템 구축 2차 사업’ 종료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인도네시아 찌따룸강은 자카르타 생활용수의 80%를 공급하고, 2500만 수도권 주민이 사용하는 수자원과 전력을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상류는 급경사지, 하류는 저지대로 유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지형적 특성에 더해 도시화·산림훼손, 배수불량 등의 문제로 홍수가 상시적으로 발생해 인근 지역 거주민들을 위협하고 있었다. 이에 코 2025-06-26 11: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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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석 인사청문회, 여야 합의해서 재개해야" 국민의힘은 26일 파행으로 끝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여야 합의를 통해 인사청문회를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이라도 김 후보자 자료를 제출하면 청문회를 재개해서 정책적 역량과 도덕성이 있는지, 국민에 대한 공직자의 자세가 됐는지 날짜를 늘려서라도 끝까지 점검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청특위 야당 간사인 배준영 의원은 "김 후보자는 무자료·무대책· 2025-06-26 11: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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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첫 시정연설 "경제는 타이밍…지금이 경기회복 골든타임"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경제는 타이밍이라는 오랜 격언이 있다. 지금이 바로 그 타이밍이다”라면서 “경기회복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며 국회가 3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협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 후 첫 국회 시정연설에 나서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은 지금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이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새 성장동력을 만들고, 성장 기회와 2025-06-26 10: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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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민생안정에 5조원" 李대통령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민생안정에 5조원" 2025-06-26 10: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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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10.3조 세입경정 추진으로 재정 정상화 시작" 李대통령 "10.3조 세입경정 추진으로 재정 정상화 시작" 2025-06-26 10:2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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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경제 상황 절박해 시급히 추경 편성…국회 협조 구해" 李대통령 "경제 상황 절박해 시급히 추경 편성…국회 협조 구해" 2025-06-26 10: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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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장례식장 물품 강매·바가지 상술 등 여전" 장례 과정에서 장례용품 구매 강요 등 부당한 상술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거나 피해를 당했다는 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2020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최근 5년 3개월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장례식장 관련 민원 551건을 분석해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장례식장 관련 민원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는 매년 50여건 수준이었지만 이듬해인 2022년 133건으로 약 2.5배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 기간이었던 2020~2021년 중에는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 2025-06-26 10: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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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李대통령, 국회 본회의장 입장…곧 추경 시정연설 李대통령, 국회 본회의장 입장…곧 추경 시정연설 2025-06-26 1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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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국회 도착…취임 후 첫 추경안 시정연설 李대통령, 국회 도착…취임 후 첫 추경안 시정연설 2025-06-26 09: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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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도로공사,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 지원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몸이 불편한 상이 국가유공자 1000명에게 하이패스 단말기가 무상으로 지원된다.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26일 “지난 25일 세종 청사에서 최병완 보훈부 복지증진국장과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고객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이 국가유공자 하이패스 단말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보훈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달식에 이어 총 8000여만원 상당의 하이패스 단말기를 상이 국가유공자 중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고 있지 않은 1000명 2025-06-26 09: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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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전 의원, 내달 8일 책 '빛의 혁명' 출간기념회 3선 의원을 지낸 민병두 전 국회의원이 오는 7월 8일 책 '빛의 혁명' 출간기념회를 갖는다. 26일 보도자료에 따르면 민 전 의원은 내달 8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홍대입구역 '청년문화 공간 JU 니꼴라오홀'에서 출간기념회를 연다. 민 전 의원이 쓴 책 '빛의 혁명'은 비상계엄이 있던 2024년 12월 3일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된 2025년 4월 4일까지의 역사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다루고 있다. 민 전 의원은 "이 책은 역사서이자 이 시기를 종합적으로 다룬 정본 같은 의 2025-06-26 09: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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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야당일 때 인파이터…필요할 땐 몽골기병도 가능"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26일 경쟁자인 정청래 의원이 자신을 '아웃복서'로 칭한 것에 대해 "야당일 때 나는 사실 인파이터였다"고 반박했다. 박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윤석열 정부 집권 당시) 14개월 동안 싸웠던 박찬대를 그때는 아웃복서라고 얘기할 수 있나"라고 반문하며 "그렇지 않다"고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지난해) 5월 3일 원내대표에 취임하면서 원내대표의 이름을 '개혁기동대 2025-06-26 09:0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