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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 첫 비육군 출신 연속 발탁...문민장관 개혁 의지 드러내 64년 만에 문민 출신으로 국방장관에 취임한 안규백 장관이 4성 장군 7명 전원 교체를 통해 국방개혁 의지를 드러냈다. 합참의장에 해군 출신 김명수 대장(해사 43기)에 이어 공군 출신 진영승 중장을 발탁한 것은 군 조직 쇄신 일환으로 풀이된다. 비육군 출신이 연속으로 합참의장에 내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는 1일 현역 군인 서열 1위 합참의장에 진영승 전략사령관(공군 중장·공사 39기)을 내정했다. 공군 출신 합참의장 내정은 2020년 9월 원인철 의장 이후 약 5년 만이다. 국방부 관계 2025-09-01 17: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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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해외파견 北노동자, 중국보다 러시아 선호…임금 3∼4배 많아" 지난 2년간 북한 노동자들이 선호하는 해외 파견지가 중국에서 러시아로 바뀌는 추세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1일 통일연구원의 정은이 연구위원이 발표한 '중국에서 러시아로 쏠리는 북한 해외 파견 노동자'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말 북한의 국경 재개방 후 북한의 해외 파견 노동자들이 중국보다 러시아로 가기 위해 대기하는 현상이 중국인 대북 사업가들의 증언을 통해 파악됐다. 과거 러시아는 대북 제재에 동참해 북한 인력을 되돌려 보내다가 코로나19로 송환이 중단됐다. 국경 재개방 후에는 북& 2025-09-01 17: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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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파색 옅은 장동혁호…강성 지지층·거리우파 줄타기는 과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사무총장과 정책위의장에 당내에서 계파색이 옅고 중도 성향으로 평가받는 인사를 중용하며 대여 투쟁을 위한 단일대오 구축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나 강성 보수 성향 인사들도 지도부에 포진해 있어 '통합 리더십' 시험대에 올랐다는 관측이다.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장 대표가 강성 지지층과 중도층 사이에서 어떤 줄타기를 할지가 최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장 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칙 있는 통합을 말했지만 107명이 하나로 뭉 2025-09-01 16: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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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출생의 우연성'으로 인한 격차 메우는 게 국가 역할"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출생의 우연성으로 인한 차별과 격차를 메우는 일이 국가의 역할”이라며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가는 지적 장애, 자폐성 장애 등 태어날 때 그들이 선택할 수 없었던 우연한 차이가 필연적인 격차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발달장애인들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다는 이유로 많은 것들을 누리지 못하 2025-09-01 16: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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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국민 어려움 살피고 새 성장 동력 찾는 데 정책 역량 집중"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9월부터 국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1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재명 정부가 취임한 6월 이후 소매판매와 산업 생산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기록하고, 특히 7월 소매판매는 2.5% 증가해 불법 계엄과 내란으로 위축된 민생경제에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긍정적 지표들을 국민들이 2025-09-01 16: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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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개원식, 與 개혁 드라이브에 野 상복 퍼포먼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정기국회가 1일 개막했다. 이날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9일까지 100일간 각종 개혁 입법과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이 논의된다. 여당은 거대 의석을 바탕으로 법안 강행처리를 예고한 한편 야당은 이를 막기 위한 대여 투쟁에 나설 방침이다. 이날도 더불어민주당은 우원식 국회의장 요청을 받아들여 한복을 입은 반면, 국민의힘은 상복을 입고 나와 투쟁 의지를 보였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정기국회 개원식을 열었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다수는 한복을 2025-09-01 16: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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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의장에 진영승 공군 중장 내정…4성 장군 7명 모두 교체 이재명 정부 들어 첫 번째 군 수뇌부 인사가 단행됐다. 기존 4성 장군 7명이 모두 2년 가까이 현재 보직을 맡고 있어 교체 시기가 됐지만 전원 전역하게 된 것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군 조직 분위기 쇄신 차원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1일 현역 군인 서열 1위 합참의장에 진영승 전략사령관(공군 중장·공사 39기)을 내정했다. 공군 출신 합참의장 내정은 2020년 9월 원인철 의장 이후 약 5년 만이다. 합참의장에 해군 출신 김명수 대장(해사 43기)에 이어 공군 출신 진 중장을 발탁한 2025-09-01 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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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의장, 정기국회서 '헌법개정특위' 구성 제안…"10월 개헌 논의해야" 우원식 국회의장이 개헌과 관련해 "10월이면 개헌을 논의할 충분한 여건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헌법개정특위 구성을 제안했다. 여야를 향해선 "늦어도 10월 초 개헌특위 구성 결의안을 의결해야 국정감사가 끝나는 대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수 있다"며 개헌특위 구성에 합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우 의장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정기국회 개회식에서 "대통령 의지도 확고하고 지난 대선에서 여야 모두 약속했다"며 "내년 지방선거일을 1차로 제안한다"고 이같이 말 2025-09-01 15: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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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尹 속옷 버티기' CCTV 열람…尹측 "망신주기, 불법 행위"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들이 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불응 과정이 담긴 폐쇄회로(CC)TV를 열람했다. 수사 기간 연장 등을 포함한 '3대 특검법' 개정안 처리를 앞두고 윤석열·김건희 부부와 관련한 비판 여론을 환기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국회 법사위 소속 민주당, 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이날 오전 경기 의왕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 전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 당시 CCTV를 확인했다. 열람에 반대한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이번 현장검증은 지난달 26일 법사위에 2025-09-01 15: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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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정은 방중으로 '북·중·러' 밀착 가속화 시도하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톈안먼(天安門)에서 열리는 전승절 80주년(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이 이번 방중을 계기로 다소 주춤했던 북·중·러 밀착 행보를 가속화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의 열병식 참석이 '첫 다자외교 데뷔 무대'가 되는 만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북·중·러 3국 협력의 확대 필요성 2025-09-01 15: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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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육군총장 김규하·해군총장 강동길·공군총장 손석락 육군총장 김규하·해군총장 강동길·공군총장 손석락 2025-09-01 1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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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합참의장에 진영승…4성 장군 7명 모두 교체 합참의장에 진영승…4성 장군 7명 모두 교체 2025-09-01 15: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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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연일 '이진숙 때리기'...역풍 최소화 시도 대통령실이 연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해 사퇴를 압박하고 있다. 이 위원장의 정치중립의무 위반을 고리로 직권면직을 검토하는 등 공세 수위도 점차 강화하고 있다. 이는 과거 탄핵 실패로 겪었던 ‘역풍’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1일 YTN라디오에 출연해 이 위원장의 대구시장 출마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방통위가 이진숙) 1인 체제로 무력화됐고 (이 위원장도) 정치적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며 “방통위는 정치적으로 오염되면 안 되 2025-09-01 14: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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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돕겠다" 통일교 결집… '김건희 개입' 공소장 보니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가 2023년 3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를 밀기 위해 통일교 측에 '집단 입당'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연합뉴스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의 공소장을 입수, 한학자 총재가 2019년 10월쯤부터 자신의 뜻에 따라 국가가 운영돼야 한다는 정교일치 이념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는 보도를 통해 통일교가 이를 위해 '신아프리카 안착을 위한 각종 행사', '제5유엔 사무국 한국 유치', '캄보디아 메콩피스파크 사 2025-09-01 14: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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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특검, 2일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박성근 前총리 비서실장 소환 특검, 2일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박성근 前총리 비서실장 소환 2025-09-01 14: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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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극우 국민의힘 깨부술 것… 혁신당 과제는 이재명 정부 성공"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혁신당의 최우선 과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1일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극우 본당인 국민의힘을 깨부수는 '망치선'이 돼야 한다"고 했다. 조 원장은 "윤석열은 격퇴됐지만 윤석열의 기반이었던 극우 세력은 건재해 사회 곳곳에서 반격을 도모하고 있다. 민주 공화국에 극우 세력과 극우 정당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는 점은 자명하다"며 &q 2025-09-01 14: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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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금융위 해체' 포함된 정부조직 개편안, 9월 처리 목표" 당정이 오는 25일 본회의에서 금융위원회 해체가 포함된 정부조직법 개편안을 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강준현 의원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 당정 협의회 후 기자들과 만나 "25일 정부조직법 개편안이 처리된다. 해당 계획에 맞추려 노력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강 의원은 이날 협의회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발표한 조직개편안을 바탕으로 진행됐다면서도 "결론이 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정위가 제기한 조직개편안에 대해서는 어느 2025-09-01 14: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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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사면 후 첫 최고위 참석…"국민의힘 깨부수는 망치선 될 것"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당의 최우선 과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일"이라며 "우리는 극우 정당 국민의힘을 깨부수는 망치선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줄곧 고민해온 혁신당 '리부트'를 추진하겠다"며 민생·정치·인권 3대 개혁을 약속했다. 조 원장은 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은 격퇴됐지만 윤석열의 기반이었던 극우 세력은 건재하다"며 "사회 곳곳에서 반격을 도모하고 있다. 민주공화국에 2025-09-01 14:1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