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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종합] 金총리 "미·중 정상 방한 자체 APEC 성공 가능성" 外 金총리 "미·중 정상 방한 자체 APEC 성공 가능성…북·미대화는 미지수"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는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현재로서는 (미·중) 정상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됐기에 그 자체로서 성공 가능성은 열어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23일 경주 현지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사실은 중간에 (행사 전체적으로) 미·중 정상을 포함한 간접적 완성체가 될 것이냐에 대한 고비가 있었다" 2025-10-23 21:50:11
  • 북한군 20여명, 19일 군사분계선 침범…軍 "경고사격" 후 퇴각 지난 19일 북한군 1명이 중부 전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와 귀순을 요청한 직후, 중서부 전선 지역에서는 북한군 20여 명이 MDL 이남으로 넘어와 우리 군이 경고사격을 하는 상황이 발생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군에 따르면 북한군 20여명은 지난 19일 오전 경기 파주 지역 MDL 이남으로 침범했다. 이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던 군은 여러 차례 사전 경고방송을 했고, 경고방송에도 이들이 남하하자 경고사격을 실시했다. 북한군들은 우리 측의 경고사격 이후 별다른 반응 없이 북상했다고 군은 설명했 2025-10-23 21:25:05
  • '방산 특사' 강훈식 비서실장 귀국…"4대 강국 도약 기회 잡겠다" 방위산업 협력을 위한 이재명 대통령의 특사로 유럽을 방문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3개국에 한국 정부의 지원 의지를 전달한 뒤 귀국했다. 강 실장은 23일 페이스북에서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로서 폴란드, 루마니아에 이어 노르웨이를 방문해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한국에 돌아왔다"고 밝혔다. 그는 "조금이라도 국부 창출에 도움이 되고자 밤늦게 나라를 이동해가며 진행한 출장이었다"며 "금융지원, 기술협력, 방산 스타트업 협력 등 정부의 폭넓은 지원 의지를 잘 전달하고 왔 2025-10-23 20:41:53
  • 金총리 "미·중 정상 방한 자체 APEC 성공 가능성…북·미대화는 미지수"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는 31일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 "현재로서는 (미·중) 정상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됐기에 그 자체로서 성공 가능성은 열어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23일 경주 현지에서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사실은 중간에 (행사 전체적으로) 미·중 정상을 포함한 간접적 완성체가 될 것이냐에 대한 고비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29∼30일 방한해 한& 2025-10-23 20:02:20
  • "캄, 범죄단지서 한국인 57명 추가체포"…정부 "사실 아냐" 정부가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범죄에 연루된 한국인 50여명이 추가로 체포됐다는 외신 보도에 대해 "이들은 기존 검거 인원으로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23일 AP통신과 AFP통신에 따르면 캄보디아 경찰이 전날 수도 프놈펜 외곽 범죄단지를 급습해 한국인 57명, 중국인 29명 등 86명을 체포했다고 캄보디아 온라인사기대응위원회(CCOS)가 이날 밝혔다. 그러나 외교부는 이날 기자단 공지에서 그러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기사에서 언급된 한국인 57명은 지난 7 2025-10-23 19:43:54
  • 송언석 "캄보디아 사태, 李정부 외교 무능의 단면...'3종 부실'" 캄보디아 현장 국정감사를 마치고 귀국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실무·대사 공백·정부 무책임 등 '3종 부실'이 겹친 사태"라며 정부의 부실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외교당국의 가장 큰 책무인데, 초동 대응부터 완전히 실패했다"며 "(캄보디아) 대사가 4개월째 공석이고 대통령실과 캄보디아 정부 간 통화도 없었다. 실무자들은 근무시간이 끝났다는 이유로 구조 2025-10-23 18:23:01
  • 與, 김건희 '종묘 차담회'에 "국가유산 사유화 의혹 진상규명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씨를 향해 "국가유산을 사유화한 의혹에 대해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23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건희가 왕의 상징인 근정전 용상에 앉았던 사실에 이어 윤석열과 김건희가 곤녕합에 단둘이 10분간 머물렀던 사실이 밝혀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에서 외부인들과 차담회를 연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가유산 사적 유용 논란을 받은 바 있다. 박 2025-10-23 18:08:12
  • 김도읍 "신생아 대출까지 규제...실수요자 주거사다리 무너져"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신생아대출까지 일괄적으로 규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가구 주거지원 정책 취지에도 맞지 않는 규제 강화라는 주장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재명 정부가 신생아특례대출까지 규제한 것은 정책 목적에 부합하지 않을 뿐 아니라, 실수요자인 신혼부부와 출산가구의 주거사다리를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신생아특례대출은 주 2025-10-23 18:04:15
  • 감사원 "이태원 참사는 인재...재발 막기 위해선 국가 재난관리체계 실효 가동 중요" 감사원은 10·29 이태원 참사를 사전대비와 초동대응이 미흡해 발생한 인재로 평가하며, 재발을 막기 위해선 국가 재난관리체계가 재난현장에서 실효적으로 가동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2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체계 점검' 주요 감사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감사는 2014년 국민안전처를 신설해 선진국 수준의 외형적 내난관리 인프라가 마련됐지만, 재난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는 국민 인식은 오히려 증가됨에 따라 국가 재난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실효적 2025-10-23 18:00:00
  • '막말' 국감에 가려진 정책 국감…"조용한 민생 질의는 외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국정감사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여의도 정가에서는 이번 국감을 두고 "이상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행정부의 잘못을 지적하고 개선점을 논의해야 할 입법부의 장이 정쟁 중심으로 흐르면서, 국감 본연의 '정책 검증'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23일 아주경제가 만난 복수의 정치권 관계자들은 이번 국감의 모든 이슈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으로 집중되면서 정책 질의가 주목 받지 못한 것에 대해 "상당히 아쉽다"는 평가를 내놨 2025-10-23 17:53:05
  • 한-에스토니아 국방장관, 다연장로켓 '천무' 획득 양해각서 체결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23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한노 페브쿠르 에스토니아 국방장관과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고 국방·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안 장관은 2018년 에스토니아 군의 K9 자주포 도입을 계기로 양국 협력이 심화한 점을 강조하고, 에스토니아 군 현대화 사업 관련 국산 다연장로켓 천무, 레드백 장갑차 등 한국 무기체계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양 장관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천무 획득에 관한 양해각서'에 함께 서명하고, 에스토니아의 천무 도입과 관련해 양국 국방부가 2025-10-23 17:42:17
  • 박지원 "내란 우두머리·7적 반드시 엄단해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내란 우두머리와 내란 7적 반드시 엄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제목의 글에 내란 7적으로 △한덕수 총리 △조희대 대법원장 △김용현 국방부 장관 △이상민 행안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 △조태용 국정원장 △심우정 검찰총장을 적시했다. 이어 “우두머리와 내란 7적이 사전에 내란을 모의했거나, 이후에도 지속하려 한 정황이 특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드러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0-23 17:24:29
  • [종합] 北 "극초음속 비행체 시험발사"…적정 수준 대미 압박 평가 북한이 극초음속 비행체 시험 발사를 진행했다고 밝히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둔 시점에서 적정 수준의 대미 압박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현장에 불참하고 내륙 목표를 타격하는 등 도발 수위를 조절하면서도 국제사회에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의도가 엿보인다는 분석이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미사일총국 주도로 전날 중요무기체계의 시험을 진행했으며 "평양시 역포구역에서 북동방향으로 발사된 2개의 극초음속 비행체는 함경북도 어랑군 궤상봉등판의 목표점을 강 2025-10-23 16:26:34
  • [속보] 원안위, 고리 원전 2호기 사고관리계획서 승인 원안위, 고리 원전 2호기 사고관리계획서 승인 2025-10-23 16:05:02
  • 김재섭 "15억 아파트가 서민 주택? 난 불가촉천민인가"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15억 원 아파트는 서민 아파트'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 복 의원은 23일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국 평균으로 보면 15억 원 정도의 아파트는 서민들이 사는 아파트라는 인식이 있다"며 "그 이상 가격대의 주택은 주거 사다리라기보다 나의 부를 더 넓히고 축적하는 욕망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15억짜리 아파트가 서민 아파트라니, 이재명 정부에서는 서민이 되는 것도 어려워졌다 2025-10-23 16:04:24
  • [종합] 李 "북·미 만나면 적극 지원…美 관세 협상 합리적 결과 이를 것" 이재명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회동이 성사됐을 때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결과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낙관했다. 미국 CNN은 우리 시간으로 23일 오전 7시 37분부터 약 5분 동안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뤄진 이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방송했다. 이번 인터뷰는 윌 리플리 국제 선임특파원이 이 대통령을 직접 만나 진행했다. 이 대통 2025-10-23 15:59:15
  • 李 "방산, 경제 전장 승패 핵심…'4대 강국' 달성에 역량 집중" 이재명 대통령이 “첨단 기술과 과학, 제조 산업 혁신이 융합된 방위 산업은 이제 미래 경제 전장의 승패를 가를 핵심 동력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주요 국정 과제인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달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방위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과 수출 지원 체계 등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대대적인 예산 투자와 과감한 제도 혁신, 그리고 긴밀한 글로벌 연대를 바탕으로 세계 방위 산업의 2025-10-23 15:52:27
  • LA 국감서 유승준 비자 거론…김태호 "용서 어렵지만 20년간 고충"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국정감사에서 가수 유승준(48·미국 이름 스티브 승준 유) 씨에 대한 비자 발급 문제가 거론됐다. 22일(현지시간)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은 미국 LA 총영사관 청사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LA·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국정감사에서 “유승준 씨의 2차례 소송에서 대법원은 유 씨의 손을 들어줬다”며 “그런데 LA 총영사관에서 비자 발급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김영완 LA 총영사는 “유 씨의 두 차례 소송에서 2025-10-23 14:3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