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軍, 어젯밤 MDL 넘어온 북한 인원 1명 신병 확보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3일 야간 중서부 전선에서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오는 북한 인원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합참은 "군은 MDL 일대에서 해당 인원을 식별해 추적·감시했고, 정상적인 유도 작전을 실시해 신병을 확보했으며, 세부 남하 과정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서 조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현재까지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2025-07-04 08:43:49
  • [속보] 합참 "어제 군사분계선에서 북한 인원 1명 신병 확보" 합참 "어제 군사분계선에서 북한 인원 1명 신병 확보" 2025-07-04 08:40:34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李, 나토 사무총장과 통화…방산 협력 강화 의견 나눠 外 李, 나토 사무총장과 통화…방산 협력 강화 의견 나눠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통화하고 한국과 나토 간 파트너십 심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뤼터 사무총장의 축하 인사에 지난주 나토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며 "우리 정부가 다층적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앞으로도 한국과 나토 간 파트너십을 심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방상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며 2025-07-03 21:41:30
  • 국정기획위, '3기 진실화해위원회 연내 출범' 신속 추진 과제로 선정 국정기획위원회는 3일 '제3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출범'을 신속 과제로 선정해 연내 이행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정기획위 정치행정분과는 이날 "피해자와 유족들이 고령인 점, 중단없는 조사 여건을 확보해야 하는 점 등을 고려해 제2기 위원회 활동 종료 후 곧바로 제3기 위원회 출범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26일 2기 위원회의 조사 활동이 종료되며 약 2000건이 넘는 사건의 조사가 중지돼 피해자와 유족들이 추가적인 진상 규명 활동을 요구한 데 2025-07-03 21:23:05
  • 당대표 출사표 던진 박찬대, '호남 일주일 살기' 나서며 현안 청취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은 오는 5~9일 '호남 일주일 살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호남은 더는 '배려의 대상'이 아니라 전략적 핵심"이라며 호남행을 공지했다. 박 의원은 광주와 전남, 전북을 돌며 당원 토크콘서트를 열고 공공 인프라와 해상풍력 기반 신산업 육성 현장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어 초광역 인프라 투자 확대, 국책사업 우선 배정, 지역인재 우선채용 확대, 정당 차원의 예산 모니터링 체계 구축, 호 2025-07-03 21:17:20
  • 李, SKT 해킹 사고 대응 현황 보고 받으며 "피해자 손해 보는 일 없게 하라"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가안보실과 인공지능(AI)미래기획수석실로부터 SK텔레콤 해킹 사고에 대한 대응 현황을 보고 받으며 피해자들이 손해 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SK텔레콤 해킹 사고를 보고 받으며 위약금과 관련해 "계약 해지 과정에서 회사의 귀책 사유로 피해자들이 손해를 보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해킹 사고로 피해를 입은 고객이 계약을 해지할 경우 위약금을 면제받을 수 있는 방향으로 검 2025-07-03 19:32:25
  • 與, 7월 임시국회서 노란봉투법 등 쟁점 법안 처리 준비 착수 이재명 정부의 첫 중점 법안으로 상법 개정안 처리를 완료한 더불어민주당은 곧바로 7월 임시국회를 열어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등 다른 쟁점 법안들을 처리할 준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당 관계자들은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당이 중점 처리 대상으로 설정한 민생·개혁 법안 처리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앞서 민주당은 상법 등 지난 윤석열 정부가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폐기됐던 쟁점 법안 13건과 2025-07-03 19:22:19
  • 李 "불법 공매도에 최고 수준 과징금…시장 교란 세력 엄벌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불법 공매도 시 과징금을 최고 수준으로 부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이날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해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에 대해 대응 속도를 높이고 시장 교란 세력에 대한 엄한 처벌이 사회적으로 공표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알렸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법 개정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주식시장을 건전화하고 빠른 속도로 한국 증시의 '밸류업'을 이끌어내야 2025-07-03 19:10:10
  • 李, 나토 사무총장과 통화…방산 협력 강화 의견 나눠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통화하고 한국과 나토 간 파트너십 심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취임 후 뤼터 사무총장과 첫 통화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뤼터 사무총장이 이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도 나토 정상회의 당시 만나지 못해 국가안보실장을 통해 나토와의 협력에 대한 한국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지난주 나 2025-07-03 19:04:02
  • 이재명, 김민석 국무총리 임명안 재가…지명 한 달 만 이재명 대통령이 3일 김민석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 후보자 지명 한 달 만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은 오늘 오후 5시 40분 김 총리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김 총리 임명안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표결에 부쳐진 임명안은 찬성 173, 반대 3, 무효 3표로 가결됐다. 국무총리 임명안 의결 정족수는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이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에게 김 총리 지명 철회를 촉구하면서 표결에 불참했 2025-07-03 18:31:33
  •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 개최…"APEC 성공 개최 위해 협력" 한·중 양국이 제29차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를 열고,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는 3일 "김선영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과 왕리핑 중국 상무부 아주사장을 수석대표로 해 이날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회의가 개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양측은 글로벌 경제 여건이 급격히 변화하는 가운데서도 양국 간 교역·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온 것을 평가했다"며 "상호 간 2025-07-03 18:18:51
  • 박지원 "李대통령, 지역 대책에 동의…농어촌·지방 정책 대전환 필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일 “수도권은 배 터져 죽고, 농어촌, 지방은 배고파 죽는다”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오늘 이 대통령 취임 30일 기자회견 중, 부동산 정책 하나로 수도권 신도시를 조성하는 것에 대해 대통령께서 ‘지방 입장에서는 수도권 집중을 부르는 것으로 당장 목마르다고 소금물 먹는 것 아니냐 지적도 있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했다. 아울러 “‘인구감소 지역에 대해서는 세제, 사회간접자본(SOC) 2025-07-03 18:01:05
  • 국정위-與 국방위원 첫 상견례…'방첩사 개혁·전작권 전환' 공감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3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첫 상견례를 가졌다. 이들은 비공개 회의에서 방첩사령부 개혁을 비롯해 해병대 독립, 전시작전통제권 등 이재명 정부의 국방 대선 공약을 폭넓게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현익 국정기획위 외교안보분과장과 외교안보분과 위원, 김병기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국방위 소속 민주당 의원 등 20여명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 국방공약과 구체적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국정위 2025-07-03 17:56:27
  • 李대통령 "美 관세 협상 노력…호혜적 결과 만들어야" 이재명 대통령이 우리 무역 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 정상과의 회동 등 외교 활동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 일본과의 과거사 등 주요 현안 해결에 최대한 노력할 방침이다. 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라는 첫 기자회견에서 "한·미 회담이든, 한·일 회담이든, 한·중 회담이든 기회가 되면 많이 만나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경제 성장&mi 2025-07-03 17:38:38
  • 李, 내일 대전서 '타운홀 미팅'···과학기술 발전 방향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4일 국민소통 행보 2탄으로 충청도를 찾아 타운홀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광주에서 호남 주민들과 군공항 이전 문제를 비롯한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한 바 있다. 대통령실은 3일, 이 대통령이 4일 오후 2시 30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충청의 마음을 듣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사전에 참석자를 선정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행사 전일 오후 2시 대통령실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일정을 공개한 후 행사 당일 현장 2025-07-03 17:15:00
  • '北 우라늄공장 폐수' 내일 정부합동실태 조사 정부가 최근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 폐수 문제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4일 '관계부처 합동 특별 실태조사'를 벌인다. 3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날 정부는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를 비롯해 해양수산부·환경부·국방부·국가정보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별실태조사는 원자력안전위원회·해양수산부·환경부 합동으로 진행되며 북한 지역에서 유입되는 예성강 하구와 가장 가까운 강화도 및 한강 하구 등 10 2025-07-03 17:07:37
  • 감사원 "지역난방공사, 열수요 예측 실패...경제성 검토 소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열원시설을 과다 건설하는 등 신규 투자 시 경제성 검토를 소홀히 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예산 절감을 이유로 업무 시스템 개선 사업을 중단했지만 전직원에게 태블릿PC를 지급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왔다. 3일 감사원이 발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역난방공사의 열공급 체계·운영과 재무건전성을 감사한 결과, 16건의 위법·부당 사항 및 개선 필요 사항이 확인됐다. 난방공사는 연료비에 따라 수익이 크게 변동하고 신규 투자로 2021년 부채율이 257%에 이르는 등 기획재정부가 2025-07-03 17:00:35
  • 상법 개정, 국회 본회의 통과…李 정부 '1호' 민생·협치 법안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윤석열 정부 당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이 법안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1호' 민생 법안이자 여야 협치의 결과물로 다시 국회를 통과하게 됐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 272인 중 찬성 220표, 반대 29표, 기권 23표로 상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도 표결에 참여해 상당수가 찬성표를 던졌다. 이번 개정안은 이사의 충실 의무 2025-07-03 16:5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