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훈부·LH, 올해 국가유공자 100가구에 '명예 품은 집' 선물한다
    올해 국가유공자 100가구에 대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국가보훈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올해 국가유공자 10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명예 품은 집’(명품집)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명품집 사업은 고령·장애를 고려한 주거환경 디자인과 도배·장판 등 재단장, 보일러 교체와 창호 설치 등 에너지 효율·성능 개선, 세대 안전을 위한 소화기와 연기감지기 등 주거 안전 물품을 포함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올해 주거환경 개
    • 2024-04-16
    • 08:29:40
  • "뼈저리게 반성" 국민의힘, 또 비대위 체제 가닥
    4·10 총선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 든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총선 이후 첫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비례 위성정당 포함 108석으로 참패해 당 분위기가 초토화된 국민의힘은 "회초리를 달게 받겠다"며 반성했다. 반면 지역구 1석과 비례대표 2석을 챙기면서 가까스로 원내 진입에 성공한 개혁신당은 "선명한 야당으로서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겠다"며 '정권 심판론'을 이어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15일 국회에서 4선 이상 당선자 간담
    • 2024-04-16
    • 03:00:00
  • 민주, '꽃놀이패' 채상병 특검법 수용 압박…내달 처리 방침
    4·10 총선에서 압도적 승리를 거둔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축소·은폐 의혹에 대한 특별검사법을 처리하기 위한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다. 21대 국회가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견제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모습이다. 민주당 내부에선 특검법 처리를 두고 '꽃놀이패'를 쥐었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야당은 물론 여론의 비판을 받을 수 있고, 특검법을 수용하면 정부가 수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기 때문이다. 15일 정치권에 따
    • 2024-04-16
    • 02:00:00
  • 조국혁신당, 민주당보다 속도...文 예방‧盧 참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5일 4월 총선 이후 첫 지방 일정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후 권양숙 여사를 접견했다. 노무현‧문재인 정부의 철학과 정책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힌 것이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보다 선명한 '정권 심판론'을 내세웠다는 평가를 받았고, 민주당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보다 높은 득표율로 원내 제3당이 됐다. 특히 민주당 텃밭 호남권(광주·전남·전북)에서 민주연합을 압도했다.
    • 2024-04-16
    • 01:00:00
  • 조태열 외교부 장관,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美대사 면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14일부터 17일까지 방한 중인 린다 토머스-그린필드(Linda Thomas-Greenfield) 주유엔 미국대사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유엔 안보리 내 한미 및 한미일 간 협력 △유엔 북한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 임무 종료에 따른 대응 방안 및 북한인권 문제 △우리의 안보리 중점 의제와 오는 6월 의장국 수임 관련 협력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및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 가자지역 상황, 우크라이나 전쟁, 아이티, 미얀마 등 글로벌 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
    • 2024-04-15
    • 19:34:40
  • 尹, 주UN 美대사 접견..."안보리 역할에 양국 긴밀히 협력"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방한 중인 린다 토마스 그린필드 주 유엔 미국대사를 접견하고, 유엔(UN) 안보리 이사국 활동, 한미 동맹, 북한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대통령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국이 올해부터 2년간 미국과 함께 유엔 안보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보리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한미 동맹이 지난 70여 년간 자유, 민주주의,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 2024-04-15
    • 18:25:08
  • 조태열, 이란·이스라엘 충돌에 "우리 국민 안전 확보 최우선"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5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과 관련해 "현지 정세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오후 향후 중동 정세 분석 및 재외국민안전 보호대책 점검을 위해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조 장관은 최근 중동 정세·치안 동향과 향후 전망을 논의하고, 이스라엘, 이란 및 인근 중동 지역
    • 2024-04-15
    • 17:56:22
  • 정부, 정세 악화 이란에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정부가 15일 최근 정세가 악화한 이란에 한시적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이날 "기존에 발령된 이란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출국 권고) 효력은 그대로 유지되며, 2단계(여행자제)에 해당하던 여타 지역을 2.5단계인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란에서 3단계 효력을 갖는 지역은 터키·이라크 국경지역과 후제스탄·부세르·호르모즈건 등 시스탄발루체스탄주 및 페르시아만 연안 3개 주다. 이스라엘의 경우 4단계(여행금지) 가자지구
    • 2024-04-15
    • 17:31:03
  • 감사원 "LH, 1280억원 들여 지은 하수시설 제 기능 못해"
    감사원은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280억원을 들여 건설한 공공 하수처리시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감사원이 공개한 '지방자치단체 하수처리시설 공사 및 운영 실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LH는 1280억여원의 공사비를 들여 고덕 공공 하수처리시설을 건설하면서 주요 설비 결함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시설을 준공했다. 이 때문에 약 100억원 상당의 시설 분리막이 지속적인 손상을 입게 됐고, 고덕 공공 하수처리시설은 당초 계획했던 시설 처리 용량(10만8000㎥/일)을 수용
    • 2024-04-15
    • 17:30:32
  • 文 "정권 심판 바람, 범야권 승리 이끌어"...조국 "지금부터가 중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비례대표 당선인들이 15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있는 경남 양산 평산마을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김해 봉하마을을 찾았다. 이들은 이날 낮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조 대표는 문 전 대통령이 재임 시절에 청와대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을 지낸 친문(친문재인)계 인사로 꼽힌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문 전 대통령이 조 대표와 당선인들에게 "축하드린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조국혁신당이 창당할 때만 해도 많은 국민들이 안
    • 2024-04-15
    • 17:21:03
  • 민주 "21대 국회 임기 내 이태원특별법 재표결할 것"
    더불어민주당이 5월 중으로 이태원참사특별법을 재표결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21대 국회 임기 내에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15일 서울시청 앞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유가족들과 만난 뒤 이같이 전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본회의 통과를 위해 특별법 내용에 변화를 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유가족들은) 총선 민심이 나왔는데, (법 내용을) 약화시키는 방향으로 변경이 가능하냐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생각은 그러한데 앞으로 논
    • 2024-04-15
    • 16:48:40
  • 신원식 국방장관, 주유엔 美대사 접견…"유엔 안보리 차원 강력 대북공조"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15일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린다 토머스 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를 접견하고 대북정책 공조 방안과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신 장관은 토머스 그린필드 대사가 유엔 차원의 대북 제재 위반과 북한 인권 문제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평가했다. 신 장관은 올해가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비상임이사국으로 활동하는 해라고 언급하면서 상임이사국인 미국과 함께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2024-04-15
    • 16:45:28
  • 尹 "민생, 또 민생" 공직사회 다잡기...16일 '총선 패배' 입장낸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며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당부했다. '4·10 총선 참패'로 흔들리는 국정 동력을 '민생'을 고리로 다잡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김수경 대변인의 이날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 총리와 총선 후 첫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당부했다. 특히 "민생안정을 위해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와 공직기강을 다시 점검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는 총선 패배로 인한
    • 2024-04-15
    • 16:18:35
  • 통일부 "北, 중동 사태 예의주시하고 있는 듯"
    통일부는 15일 북한이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을 거의 즉시 보도한 데 대해 "북한도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전날 발생한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을 하루 만에 오늘 자 노동신문에 신속하게 보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외신을 인용해 "14일 새벽 이란 영토에서 수많은 탄도미싸일(미사일)과 무인기가 동원돼 이스라엘을 타격했으며 네게브
    • 2024-04-15
    • 15:55:11
  • 김홍균 외교1차관, 대통령 특사로 케냐·모리셔스 방문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15-18일간 대통령 특사로서 케냐와 모리셔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15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케냐 및 모리셔스측에 오는 6월 4~5일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양국 정상급 참석에 대한 우리측의 기대를 전달하고 관련 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김 차관은 한-케냐 및 한-모리셔스 관계 발전 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 차관은 오는 19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지난해 1월 개최된 한-UAE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를 점검하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을 협의할
    • 2024-04-15
    • 15:54:00
  • 사제총기 해외 유명 쇼핑몰서 판매…국정원 "반입 차단 주력"
    국내에서도 인명 살상 등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수준의 타정총이나 석궁, 사제 총기 부품을 아마존과 알리 같은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제작 총기 중에는 2022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살해에 사용된 파이프 형태의 총기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국정원)은 15일 최근 해외 유명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총기류와 사제총기 제작용 물품 반입 실태를 점검한 결과 "관세법·총포화약법상 수입이 금지된 화약식 타정총, 조류퇴치용 총, 석궁 등을 살 수 있는
    • 2024-04-15
    • 15:53:14
  • 김영호 장관, 반기문 전 사무총장 만나 '새 통일 담론' 의견 청취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5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오찬 모임을 갖고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통일 담론'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오찬은)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새로운 통일담론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리에 참석한 반 전 총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남북 관계에 대해 동족이 아니라 교전 중인 적대관계라며 상당히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고 말했다
    • 2024-04-15
    • 15:52:09
  • 민주 의원 116명 "채상병 특검법 21대서 반드시 통과"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의원 116명 명의로 정부·여당을 향해 '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촉구했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와 21대 의원, 22대 총선 당선인 등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국회에서 채모 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박 수석부대표 등은 민주당 의원 116명 명의로 낸 기자회견문을 통해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던 채상병 특검법이 지난 3일 본회의에 자동 부의됐다"며 "21대 국회 동안 채상병 특검법을 반
    • 2024-04-15
    • 15:09:59
  • 尹 "국정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공직기강 다시 점검"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며,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김수경 대변인의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4‧10 총선 이후 한 총리와 첫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민생안정을 위해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와 공직기강을 다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는 여당의 총선 패배와 그에 따른 인사교체 등으로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공직사회 분
    • 2024-04-15
    •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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