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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국익·실용 기반 외교로 한중관계 전면 복원" 대통령실 "국익·실용 기반 외교로 한중관계 전면 복원" 2025-11-01 20:22:37 -
이재명 "한·중 연결할수록 양국 국민 번영의 길로 나갈 것"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국빈 만찬 자리에서 "양국이 이웃처럼 왕래할 수 있도록 서로를 연결할수록, 실버 산업과 문화 산업, 환경 분야 등 미래를 위한 혁신에 힘을 모을수록 양국 국민은 함께 번영의 길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일 오후 경북 경주시 쏘노캄호텔에서 개최된 국빈 만찬 환영사를 통해 "이번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주제인 연결, 혁신, 번영의 원리는 한·중 관계에서도 변함없는 원칙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2025-11-01 20:16:59 -
김혜경 여사 "韓 품격·따뜻한 정 보여줘 감사"…APEC 자원봉사자 격려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1일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의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후 경주시 불국사 인근에 있는 자원봉사자 숙소를 찾아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혜경 여사는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을 포함한 자원봉사자들을 만나 "자원봉사자분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민간 외교관'"이라며 "세계 각국 정상들이 모이는 국제 2025-11-01 19:21:04 -
韓·中, 70조원 통화스와프 체결…경제·민생·치안 협력 강화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국빈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양해각서(MOU) 및 계약 교환식’을 열고, 경제·치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경북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는 민생 중심의 실질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양국 중앙은행 간 통화스와프 계약서 등 정부 부처 간 총 7건의 양해각서 서명이 이뤄졌다. 우선 양국은 5년 만기 70조원(4000억위안) 규모의 원·위안 통화스와프 계약 2025-11-01 19:15:12 -
여야 "경주 APEC 성공적 개최 환영…실질 성과 지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막을 내린 것과 관련 여야가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1일 논평에서 "이번 APEC 성공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국난을 극복한 국민 모두의 성공"이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미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주요국과의 정상외교가 활발히 이루어졌고, 경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며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이번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과가 국익과 국민의 삶으로 이어지도록 모든 역 2025-11-01 18:48:35 -
韓·中, 원·위안 통화 스와프 등 MOU 7건 체결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이 경제·치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7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1일 오후 경북 경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첫 한·중 정상회담을 가진 뒤 ‘한·중 양해각서 및 계약 교환식’을 열었다.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는 △실버 경제 분야 협력 MOU △혁신 창업 파터너십 프로그램 공동추진 MOU △2026~2030 경제 협력 공동계획 MOU △서비스 무역 교류 협력 강화 MOU △한국산 감 생과실의 중국 수출 2025-11-01 18:45:18 -
韓中, 범죄대응·경제·문화 분야 등 MOU 7건 체결 한국과 중국이 1일 정상회담에서 범죄대응·경제·문화 등에 걸친 분야와 관련 여러 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국은 이날 오후 경주국립박물관에서 '한중 양해각서 및 계약 교환식'을 진행, '서비스 무역 교류 협력 강화 MOU' 등 총 7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된 문건에는 '실버경제 분야 협력 MOU', '혁신 창업 파트너십 프로그램 공동추진 MOU', '2026∼2030 경제협력 공동계획 MOU'가 체결됐다. 또 '한국산 감 생과실의 중국 수출 식 2025-11-01 18:32:32 -
안규백 "한반도 평화, 남북만의 과제 아냐…중국 등 국제사회 협력이 중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남북한만의 문제가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주변국과 국제사회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2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 본회의에 참석해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와 재래식 전력 현대화는 역내 평화와 국제 비확산 체제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국방부는 확고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강 2025-11-01 18:00:40 -
李 "北과 대화 재개 위해 전략적 소통"…習 "뗄 수 없는 협력 동반자"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최근 중·북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해지는 등 대북 관여의 조건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이러한 좋은 여건을 활용해 북한과의 대화 재개를 위해 한·중 양국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일 오후 경북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회담에서 “양국이 시대에 발맞춘 호혜적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있어 역내 평화와 안정의 중요 2025-11-01 17:43:59 -
국힘 "대장동 배임, '이재명 시장 체제'가 근원…재판 즉시 재개해야" 국민의힘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1심에서 민간업자들에게 잇따라 유죄가 선고된 것을 두고,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대통령의 책임을 정조준하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일 논평에서 “재판부는 대장동 비리의 핵심 인물들이 ‘성남시 수뇌부 결정’ 아래 배임 범죄를 저질렀다고 인정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최종 결정권자임을 명확히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단순한 민간 비리가 아니라 ‘이재명 시장 체제’ 2025-11-01 17:38:57 -
민주당 "대장동 1심, 이재명 무관성 입증…검찰은 정치기소 사과해야"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1심 판결과 관련해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무관함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며 검찰에 정치기소 철회를 요구했다. 민주당 정치검찰조작기소대응 특별위원회는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판결은 이 대통령을 겨냥한 정치적 기획수사가 허위였음을 보여줬다”며 “검찰은 즉시 공소를 취소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위는 “성남시가 민간사업자들의 ‘5대 요구사항’을 단호히 거부했다는 사실이 법 2025-11-01 17:35:04 -
李 대통령, 시진핑과 첫 회담서 한반도 비핵화 실현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실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이 대통령은 1일 오후 시 주석을 국빈으로 맞아 취임 후 첫 한·중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시 주석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한국을 찾았다. 시 주석의 이번 국빈 방문은 11년 만의 방한이자 우리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역대 어느 정부와 비교해서도 신속히 성사된 중국 정상의 방한이다. 국빈 방한 공식 일정은 천년고도 경북 경주시의 유산을 2025-11-01 17:28:36 -
외교·통상 장관들, '경주선언'에선 빠진 "WTO 중요성 인정" 공동성명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통상 장관들이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반감을 드러내고 있는 세계무역기구(WTO)의 중요성을 인정한다는 취지의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WTO에 대한 언급은 이번 2025 APEC 정상회의 결과물인 '경주 선언'에선 빠졌지만, 외교·통상 장관들의 공동성명엔 포함된 것이다. 1일 외교부에 따르면 APEC 21개 회원 외교·통상 장관들은 합동각료회의 결과물을 담은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무역 현안을 진전시키는 데 있어 WTO의 중요성을 인정한다"며 " 2025-11-01 16:16:33 -
이재명, 시진핑에 최고급 본비자 소재 바둑판 선물 이재명 대통령이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계기로 처음 만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본비자 바둑판과 나전칠기 쟁반을 선물한다. 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한·중 정상회담 개최와 함께 별도로 마련된 친교 시간에 시 주석에게 본비자 바둑판과 나전칠기 자개 원형 쟁반을 전달할 예정이다. 바둑판은 양국 정상이 모두 바둑을 좋아하고 11년 전 시 주석이 방한했을 때 우리 측이 바둑알을 선물했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한국과 중국이 세계 바둑계를 주도하는 것처럼 양국이 2025-11-01 15:57:13 -
APEC 정상회의, '공동 번영' 담은 경주선언 채택으로 성공적 마무리 이재명 대통령이 1일 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회원국 간 연대와 협력 정신을 복원하고, 아·태 지역의 경제 번영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담은 ‘경주선언’이 채택됐다. 이에 이 대통령은 경주 APEC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국제 사회에 각인시키는 동시에 한반도 평화 구상 실현에도 속도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특별연설을 시작으로 공식 2025-11-01 15:50:58 -
李, 멕시코 관세 추진에 "여러 나라와 이해관계 조정 이뤄질 것" 이재명 대통령은 멕시코가 FTA(자유무역협정) 미체결 국가에 관세 부과를 추진하는 것에 대해 "여러 나라와 이해관계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종료 후 경북 경주시 국제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관련 질문에 "멕시코의 국가적 필요에 따라 필요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일 텐데, 일방적으로 되는 일은 아니고 결국 여러 나라들과의 협의·조정을 통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그리고 그사이에 충분한 이해관계 2025-11-01 15:29:03 -
李 "다카이치, 아주 훌륭한 정치인…한·일 관계 기대돼" 이재명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신임 총리에 대해 “아주 훌륭한 정치인”이라며 “자주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한·일 관계를 잘 협력해 지금보다 나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겠다.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 대통령은 1일 오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자회견에서 다카이치 총리와의 첫 정상회담 소감을 묻는 말에 “다카이치 총리를 만나기 전에 혹시나 하는 걱정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면서도 “(그 2025-11-01 14:58:43 -
李 "한·중관계,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실질적 협력 강화 필요" 이재명 대통령은 한·중 관계에 대해 "실질적으로 완전히 정상화되어 있거나 회복되었다고 보기 어려운 상태"라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한·중 관계 전망을 묻는 중국 매체의 질문에 "외형적으로 특별히 문제는 없어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단순한 회복을 넘어서 서로에게 도움되는 협력의 길을 다시 찾아가야 한다"며 "실질적인 관계 회복, 실질적인 협력 강화가 꼭 필요하다&quo 2025-11-01 14:4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