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與 문진석 내란전담재판부 구성 위헌 주장하는 자들은 내란 옹호자
    與 문진석 "'내란전담재판부 구성 위헌' 주장하는 자들은 내란 옹호자"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15일 "내란전담 재판부 구성을 위헌이라고 주장하는 자들은 내란을 하찮게 여기거나 내란을 옹호하는 자들"이라며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강하게 주장했다. 문 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법부도 오해 받기 싫으면 '위헌 소지가 있다', '재판의 독립을 해친다'와 같은 소리 하지 말고 '바이든 날리면' 재판, '지귀연의 윤석열 석방', '대법원의 이재명 후보 죽이기' 등 부끄러운 일에 사과하고 자정 2025-09-15 09:30
  • 당정 물가 안정 위해 추석 성수품 확대…17만2000톤 공급
    당정 "물가 안정 위해 추석 성수품 확대…17만2000톤 공급" 당정이 15일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성수품에 대해 역대 최대인 17만2000톤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을 계기로 내수 경기가 더욱 살아날 수 있도록 농축산물 중심으로 물가 관리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추석 민생안정대책 당정 협의회'를 열고 "새 정부 출범 후 살아나고 있는 경기 회복 흐름이 민생현장으로 확산되기 위해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협의회 종료 후 기자들과 2025-09-15 09:18
  • 당정 추석 전 물가 잡고 소상공인·중소기업 살려야
    당정 "추석 전 물가 잡고 소상공인·중소기업 살려야"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정부와 진행한 당정 협의회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현장에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민주당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는 협의회에서 물가 안정과 임금 체불 해소, 산업재해 예방 등을 논의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협의회에서 "당연히 명절이니 물가가 오른다고 여기면 안 된다"며 "성수품을 역대 최대로 공급하겠다는 정부 대책이 시행되기를 기원한 2025-09-15 08:44
  • 송언석 대정부질문서 李정부 무능·외교참사 따질 것
    송언석 "대정부질문서 李정부 무능·외교참사 따질 것"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대정부질문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와 외교·경제 실정을 정면으로 겨냥하겠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당당한 제1야당으로서 '자화자찬 속 빈 강정' 이재명 정부의 무능과 오만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 원내대표는 최근 논란이 된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 된 회담'이라고 했지만, 지금 정부가 미국 2025-09-14 18:20
  • 추미애, 조희대 사퇴 요구 사법 독립을 위해 가장 먼저 물러나야
    추미애, 조희대 사퇴 요구 "사법 독립을 위해 가장 먼저 물러나야"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14일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사법 독립을 위해 자신이 먼저 물러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추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 대법원장이 헌법 수호를 핑계로 사법 독립을 외치지만 속으로는 내란범을 재판 지연으로 보호하고 있다"며 "자신의 인사권은 재판의 중립성과 객관성을 담보할 만큼 행사되고 있느냐. 국민이 힘들게 민주 헌정을 회복해 놓으니 숟가락 얹듯이 사법부 독립을 외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추 위원장은 "검찰 독 2025-09-14 17:41
  • 한병도 사이버사기 피해액 3조4000억 돌파...검거율 50%대 추락
    한병도 "사이버사기 피해액 3조4000억 돌파...검거율 50%대 추락" 지난해 사이버사기 피해액이 3조4000억원을 넘겼지만 검거율은 50%대에 그치면서 수사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버사기 발생 건수는 20만8920건, 피해액은 3조4062억원, 피해자 수는 27만9416명으로 집계됐다. 전년보다 피해액은 1조5951억원, 피해자는 6만6456명 늘어난 수치다. 최근 4년간 발생 건수는 2021년 14만1154건에서 2024년 20만8920건으로 6만7000여건 증가했다. 피해자 수 역시 같은 기 2025-09-14 17:03
  • 정일영 한은, 27조 당기순이익 기록해도 기부는 11억...인색해
    정일영 "한은, 27조 당기순이익 기록해도 기부는 11억...인색해" 한국은행이 최근 5년간 약 27조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음에도 사회공헌에는 11억여원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부 외 활동 역시 7회에 그쳐 인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한국은행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은은 △2020년 7조3659억원 △2021년 7조8638억원 △2022년 2조5452억원 △2023년 1조3622억원 △2024년 7조8638억원 등 최근 5년간 총 26조9569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같은 기간 기부금은 2020년 9000만원, 2021년 1억6000만원, 2023년 3억원, 20 2025-09-14 16:58
  • 국민의힘, 부산서 정책 행보 시동…가덕도·해수부 임시청사 방문
    국민의힘, 부산서 '정책 행보' 시동…가덕도·해수부 임시청사 방문 국민의힘 지도부가 14일부터 이틀간 부산 일정을 소화하며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책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장동혁 대표는 가덕도신공항과 해양수산부 이전 등 지역 현안에 목소리를 내는 동시에 손현보 목사 구속과 내란특별재판부 추진 등을 비판하며 대여 공세를 이어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에서 첫 일정으로 손현보 목사가 담임 목사로 있는 세계로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그는 손 목사의 구속을 '종교 탄압'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손 목사 구속은 모든 종교인에 대한 2025-09-14 16:34
  • 與 정부조직법 개편 이달 처리...내란특별재판부도 강행 기조 
    與 "정부조직법 개편 이달 처리"...내란특별재판부도 강행 기조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정부조직법 개편과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강경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검찰청 폐지와 함께 기획재정부 분리, 정청래 대표가 추석 전까지 처리하겠다고 밝힌 사법·언론 개혁까지 밀어붙여 국회 주도권을 확실히 쥐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14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란 종식이 곧 대한민국 정상화"라며 "끝까지 내란 세력을 발본색원하고 검찰·사법·언론 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4 14:58
  • 김영진 작년 유흥업소에 법인카드 6000억 썼다…룸살롱만 3000억
    김영진 "작년 유흥업소에 법인카드 6000억 썼다…룸살롱만 3000억"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18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조달청·관세청·통계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지난해 총 6000억원 상당의 법인카드 사용액이 유흥업소에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사용내역 중 절반 이상이 룸살롱에서 사용됐는데, 이외에도 단란주점과 요정 등에서도 상당 부분 결제됐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접대비 명목으로 사용한 금액(잠정)은 1 2025-09-14 14:53
  • 국민의힘, 與 내란특판 추진에 인민재판부이자 나치 독재
    국민의힘, 與 내란특판 추진에 "인민재판부이자 나치 독재" 국민의힘이 14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내란특별재판부에 대해 "헌법을 무시하고 입법·행정·사법 3권을 모두 틀어쥐려는 것으로 히틀러의 나치 독재와 다를 바 없다"고 직격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내란특별재판부는 이름만 그럴듯할 뿐 민주당의 인민재판부"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의 뜻을 가장 잘 반영하는 건 직접 선출된 권력'이라고 말했다"며 "이는 삼권에 서열에 있다는 것으로 여당이 사법부를 지배 2025-09-14 14:47
  • 비대위 출범한 혁신당, 비대위원 구성 완료…엄규숙·서왕진 부위원장
    비대위 출범한 혁신당, 비대위원 구성 완료…엄규숙·서왕진 부위원장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조국혁신당이 14일 조국 비대위원장 선출에 이어 부위원장 2명과 위원 6명의 비대위 구성을 발표했다. 혁신당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내고 "조 위원장에게 위원회 구성을 일임함에 따라 위원회 구성을 마쳤다"며 오는 15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첫 회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혁신당은 부위원장에 엄규숙 전 경희사이버대 부총장, 서왕진 원내대표를 선임했다. 위원은 김호범 고문을 포함해, 이재원 사단법인 이음 대표, 우희종 현 여산생명재단 이사장, 세월호다큐멘터 2025-09-14 14:45
  • 한정애 대법관 증원 반대하는 사법부, 이해 안 돼
    한정애 "대법관 증원 반대하는 사법부, 이해 안 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14일 대법관 증원과 관련해 사법부 내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자 "업무 과중을 이유로 상고법원 입법을 논의했는데 왜 대법관 증원을 반대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한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대법관 증원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대법관 수는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9년까지 800명 정도 증원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을 기억하실 것"이라며 "대법관 2025-09-14 12:18
  • 국민의힘 이재명, 보은 인사...변호사비 대납과 다를 게 없어
    국민의힘 "이재명, 보은 인사...변호사비 대납과 다를 게 없어"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사법연수원 동기인 차지훈 변호사를 주유엔대사에 내정한 것을 두고 "보은 인사이자 변호사비 대납과 다를 바 없다"며 공세를 높였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4일 논평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자신의 사건 변호인을 주유엔대사로 내정했다"며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직이 대통령 개인 변호사비 대신 지급되는 '대납 보상'으로 전락했다는 국민적 의구심은 날로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 대변인은 2025-09-14 11:49
  • 장동혁 손현보 목사 구속, 종교 탄압...자유민주주의 위기
    장동혁 "손현보 목사 구속, 종교 탄압...자유민주주의 위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손현보 목사 구속과 관련해 "모든 종교인에 대한 탄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부산 강서구 세계로교회 예배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2025년 대한민국에서 종교 탄압을 막는 것이 제 소명이 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세계로교회는 손 목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곳이다. 손 목사는 지난 8일 공직선거법 및 지방교육자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그는 부산 교육감 재선거와 대통령 선거 당시 특정 후보 지지 및 선 2025-09-14 11:43
  • 허영 개인투자자들, 최근 5년간 6조원 손실…증권사 주시해야
    허영 "개인투자자들, 최근 5년간 6조원 손실…증권사 주시해야" 이른바 '단기 고수익'을 노리고 파생상품 시장에 뛰어든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5년간 6조 원에 가까운 손실을 본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당국이 해외상품 거래에 대한 진입 규제 강화를 예고했지만 실제로 국내 상품에서 더 큰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개인투자자의 장내 파생상품 거래대금은 총 4경3029조원, 이 중 국내 상품은 1경7653조 원을 차지했다. 해외 장 2025-09-14 10:45
  • 김병기, 3대 특검법 개정안 수정 합의 논란에 심려 끼쳐 죄송
    김병기, 3대 특검법 개정안 수정 합의 논란에 "심려 끼쳐 죄송"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국민의힘과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수정하기로 합의하면서 당내에서 강한 비판을 받은 것과 관련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심기일전해 내란 종식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며 이같이 적었다. 앞서 김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여야 협상에서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추가 수사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인력 증원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수정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강경 지지층과 강경파 의원들은 물론, 2025-09-13 16:59
  • 추미애, 특검법 합의 논란에 지나친 성과 욕심...특검법 교환대상 아냐
    추미애, 특검법 합의 논란에 "지나친 성과 욕심...특검법 교환대상 아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3대 특검법 여야 합의 파기 사태와 관련해 "지나친 성과 욕심에 점검해야 할 것을 놓친 것으로 보여 안타깝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아마도 원내대표단은 마감 시한을 설정해두고 매우 서둘렀던 것 같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정무적 판단으로 늘 본질을 보지 못한 지난 정권의 우를 반복해선 안 된다"며 "대통령의 취임 100일을 앞두고 정부조직법을 순산시키려는 판단을 했을 수 2025-09-13 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