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충북서 尹 정권 심판 강조…정부, 국민의 삶 외면
    이재명, 충북서 '尹 정권 심판' 강조…"정부, 국민의 삶 외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총선을 2주 앞둔 27일 충청권에서 험지로 꼽히는 충청북도를 순회하며 '윤석열 정부 심판'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충북 충주 김경욱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연합 지도부와 함께 합동 현장 선거대책회의를 열고 "지난 2년간 국민들은 윤석열 정권에 충분한 시간과 기회를 줬다"며 "기다릴 만큼 기다렸고 참을 만큼 참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돌아온 것은 민생 경제 몰락과 민주주의 파괴, 미래 실종, 평화의 위기였다"고 덧
    • 2024-03-27
    • 14:01:33
  • 조국, 검찰‧국정원‧감사원‧경찰‧기재부 권력기관 개혁 공약 발표
    조국, 검찰‧국정원‧감사원‧경찰‧기재부 권력기관 개혁 공약 발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7일 검찰‧국정원‧감사원‧경찰‧기획재정부 등 5가지 권력기관에 대한 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시는 검찰, 감사원, 국정원 등 권력기관이 제 본분을 잊고 독재 도구처럼 준동하는 일이 없도록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에서 기필코 불가역적인 개혁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검찰개혁과 관련해 △수사-기소 분리 완성·기소청 전환 △중대범죄수사청 등 전문수사청 설치 △기소배심제 도입 △'수사준칙', &
    • 2024-03-27
    • 12:04:13
  • 개혁신당, 양향자 단일화 가능성 일축…정치적 수사일 뿐
    개혁신당, 양향자 단일화 가능성 일축…"정치적 수사일 뿐"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일부 지역구 후보들의 단일화 움직임을 놓고 "국민의힘이나 다른 정당과의 단일화에 당연히 반대하고 제지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장석원 청주청원 후보가 21일 김수민 국민의힘 후보와 단일화한 뒤 탈당하자 후보들의 추가 이탈을 경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3차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직후 취재진과 만나 "개별 후보들의 단일화 같은 부분에 대해 선대위에 적극적으로 먼저 문의하고 상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 2024-03-27
    • 11:28:20
  • 이광재 골든타임 지나고 있어…의료개혁은 국가과제
    이광재 "골든타임 지나고 있어…의료개혁은 국가과제"
    4·10 총선 경기 성남분당갑에 출마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7일 "의료계와 정부의 대타협 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의대 증원 2000명을 못 박으며 의료계에 양보를 압박하고 있고, 의료계는 의대증원 2000명 전면 백지화를 대화의 선결조건으로 주장 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의료개혁은 불가피한 국가 과제다. 정부도 의료계도 국민과 함께 가야 한다"며 "정부와 여야, 의료계 모
    • 2024-03-27
    • 10:29:01
  • 장동혁 개헌 가능한 의석 수 200석...탄핵도 가능
    장동혁 "개헌 가능한 의석 수 200석...탄핵도 가능"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7일 4·10 총선에서 '범야권 200석'도 가능하다는 분석에 대해 "개헌도 탄핵도 가능하고, 대한민국 헌법부터 현 정부까지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는 의석수가 200석"이라고 밝혔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범야권이 바라는 목표 수치가 200석 아닌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회가 범죄자들의 방탄 장소로 이용되면서 의회 독재, 범죄자 독재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선 국민의힘이 많
    • 2024-03-27
    • 10:18:32
  • 한동훈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 종식할 것
    한동훈 "국회 세종시 완전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 종식할 것"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은 27일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국회의사당을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제한을 풀어서 서울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 12개 위원회를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하는 내용이 담긴 '세종의사당 규칙안'은 지난 10월 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 규칙안에
    • 2024-03-27
    • 10:12:24
  • [총선 격전지 인터뷰] 진보정치 1번가 고양갑 3파전…보수 어부지리로 얻나
    [총선 격전지 인터뷰] '진보정치 1번가' 고양갑 3파전…보수 '어부지리'로 얻나
    '진보 정치 1번지' 경기 고양갑에서는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후보, 한창섭 국민의힘 후보, 현역인 심상정 녹색정의당 후보가 '3파전'을 치른다. 고양갑은 2008년 18대 총선에서 손범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 것을 제외하면 단 한 번도 보수 진영 의원을 배출한 적이 없다. 심 후보도 이곳에서 내리 3번 당선되며 '진보 텃밭'임을 증명하고 있다. 다만 이번 선거에서는 진보 진영 후보 2명에 보수 진영 후보가 1명 출마한 터라 표 분산으로 인한 '어부지리'가 있을
    • 2024-03-27
    • 06:00:00
  • 韓 울산, 대한민국 산업 이끈 곳…걸맞은 혜택 드릴 것
    韓 "울산, 대한민국 산업 이끈 곳…걸맞은 혜택 드릴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6일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을 이끈 곳이다. 그에 걸맞은 혜택을 드리겠다"며 지역 주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울산 북구 호계시장과 동구 동울산종합시장, 남구 신정시장 찾아 시민과 상인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김기현(울산 남을)·박성민(울산 중)·서범수(울산 울주) 후보와 울산 남구갑에서 불출마한 이채익 의원 등도 함께했다. 그는 "울산 북구는 대한민국 산업을 이끈 곳임에도 그에 걸맞은 발전
    • 2024-03-26
    • 18:46:22
  • 파주을 한길룡·박정 돈 봉투 난타전...허위사실 vs 사과 안 해
    '파주을' 한길룡·박정 '돈 봉투' 난타전..."허위사실" vs "사과 안 해"
    ㎞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경기도 파주에 출마하는 한길룡 국민의힘 후보와 현역 재선 의원인 박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거를 보름 앞두고 고소·고발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은 이른바 '돈 봉투' 의혹을 놓고 한 치의 양보 없는 난타전을 벌이는 중이다. 26일 아주경제 취재 결과에 따르면 먼저 포문을 연 것은 한 후보 측이다. 한 후보 캠프 소속 곽 모 총괄선대위원장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송영길 의원이 돈 봉투를 돌렸는데 (박 후보가) 21명 중 두 번째로 받았다"고
    • 2024-03-26
    • 17:54:47
  • 국민의힘, 단통법 폐지 등 규제 개혁 정책 제시
    국민의힘, 단통법 폐지 등 '규제 개혁' 정책 제시
    국민의힘이 4·10 총선을 앞두고 단말기유통법(단통법) 폐지, 전력산업기반기금 인하, 농지법 개정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이를 통해 규제를 개혁하고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국민의힘은 22대 총선 공약 중 하나로 단통법을 폐지하고 전기통신사업법을 개정해 경쟁을 촉진, 30만~80만원대 중저가 단말기 출시를 유도하고 소비자 부담을 낮추겠다고 26일 제시했다. 이에 더해 5G 요금제 가격을 인하하고, 저가 요금제에서 데이터 제공량이 최대 2배 많은 청년요금제도 마련할 방침이다.
    • 2024-03-26
    • 17:52:15
  • 與 현 선거 판세, 반등 기회로...이재명‧조국심판 우선
    與 "현 선거 판세, 반등 기회로...'이재명‧조국심판' 우선"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 겸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이 4월 총선에서 최근 판세와 관련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새롭게 반등할 수 있는 그런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관련 현안 브리핑에서 "아직 공식적인 선거운동 돌입 전"이라며 "각 시도당에서 자체적으로 여론조사 한 결과나 언론에서 보도되는 내용, 여의도연구원에서 조사한 내용을 보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보고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개별 지역구에
    • 2024-03-26
    • 17:48:02
  • 조국혁신당 재생에너지 2050년 80%로 확대…2호 공약 발표
    조국혁신당 "재생에너지 2050년 80%로 확대"…2호 공약 발표
    조국혁신당이 4·10 총선 정책 공약 2호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서왕진 조국혁신당 정책위의장은 2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는 탄소중립 정책의 퇴행으로 우리 국민의 안전은 물론 기업과 경제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30%로, 2050년까지는 80%로 확대하겠다"며 6가지 공약을 소개했다. 이는 정책공약 '3080햇빛바람정책 패키지'의 일환이다. 이번 공약은 △태양
    • 2024-03-26
    • 17:15:43
  • 보수 텃밭 대구서 박근혜 만난 한동훈…朴 단합 중요
    '보수 텃밭' 대구서 박근혜 만난 한동훈…朴 "단합 중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6일 대구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박 전 대통령은 한 위원장에게 “위기 때 뜻을 모아 단합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날 오전 11시께 박 전 대통령 사저에 들어선 한 위원장은 박 전 대통령과 30분가량 대화를 나눴다. 한 위원장은 박 전 대통령 사저 밖에서 기다리던 취재진에게 "지난번 대구 방문을 통해 뵙기로 했는데 일정이 맞지 않아 이번에 날을 잡아서 찾아뵀다"며 "국정 전반에 대한 내용과 현안,
    • 2024-03-26
    • 17:00:25
  • 이재명 말실수 리스크에 긴장한 野...판세 엎어지면 큰일
    이재명 '말실수 리스크'에 긴장한 野..."판세 엎어지면 큰일"
    4·10 총선을 2주일 앞두고 '윤석열 정권 심판론'이 다시 탄력을 받으면서 더불어민주당 분위기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만 당내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거칠어지는 입'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기류다. 자칫 이 대표의 말 실수에 선거 판세가 뒤집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8일 인천 계양을에서 선거운동을 하면서 한 시민에게 "설마 2찍 아니겠지"라며 웃음을 터뜨려 논란을 자초했다. 국민의힘에선 이 대표 발언이 "극단적인 갈라
    • 2024-03-26
    • 16:58:18
  • 허은아, 조국 저격 구찌 아니라 구치소 어울려
    허은아, 조국 저격 "구찌 아니라 구치소 어울려"
    허은아 개혁신당 공동선대위원장이 26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구찌가 아니라 구치소가 어울린다"고 질타했다. 허은아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부의 독불장군식 비호감 국정 운영은 심판받아야 마땅하다"고 적었다. 허 위원장은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대법원 확정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사실상 범죄자' 조국 대표가 구원자·심판자의 역할을 자처하고 나서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앞서 조 대표는 25일 본인 사회
    • 2024-03-26
    • 16:47:09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