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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尹구속영장 연장 신청 기각...공수처 무리한 수사 때문"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영장 연장 신청이 기각된 것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무리하게 수사를 주장했기 때문"이라며 "불법 영장에 의해 체포·구금된 대통령은 즉시 석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서울중앙지법 구속기간 연장 불허에 대해 "공수처가 내란죄에 대한 수사 권한이 없이 무리한 불법 영장을 발부받아 무리한 수사를 벌이다 벌어진 일의 귀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법원은 드디어
- 2025-01-25
- 20: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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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기자회견에...野 "반헌법·내란세력 망상 더는 묵과 못해"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이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에 대한 내란 선동을 중단하라'고 주장하자 "윤석열 측의 저질 코미디 같은 궤변 회견, 반헌법·내란 세력의 망상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25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변호인단이 설 명절을 시작하는 첫 날, 궤변으로 점철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 가슴에 불을 질렀다"고 이같이 꼬집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밝힌 "비상계엄은
- 2025-01-25
- 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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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황교안 향해 "토론 받는 대신 부흥회 오라는데, 토론회는 왜 거부하나"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향해 "(부정선거 음모론 관련한) 토론제안을 받아들이는 대신 자신들 부흥회라 오라고 제안하는데 토론회는 왜 거부하시나"고 밝혔다. 이 의원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방송국 하나 지정해서 요청하고 토론회를 하면 되는 일인데, 소리 지르는 관중을 놓고 토론이 되겠느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왜 당당하지 못하냐"며 "본인의 주장이 옳다면 방송국에서 주장을 펼칠 기회를 얻는 것이 낫지 않느
- 2025-01-25
- 18: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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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새롭게 거듭나는 모습 보이겠다"...설 인사 전해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설 명절을 맞아 "새롭게 거듭나는 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권 원내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명절에 기쁘고 즐거운 소식만 드려야 하는데, 정치가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해 마음이 무겁다"며 "국민의힘이 바뀌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특히 권 원내대표는 "여러분이 주신 소중한 말씀을 가슴 깊이 새기면서 새롭게 거듭나는 당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거대 야당의 독선과 횡포에는 단호히 맞서
- 2025-01-25
- 18: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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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한민국 지켜내신 국민 여러분"...설 연휴 감사 메시지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설 인사를 전했다. 이 대표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분 30초 분량의 애니메이션 영상을 게재하고 이같이 적었다.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장면부터 시작한다. 이 대표가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국회로 모여달라고 호소하는 모습과 우원식 국회의장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을 선포하는 장면이 담겼다. 또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모습과 함께 윤 대통령 체포를 요구하는 시민들
- 2025-01-25
- 18: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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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尹수사, 영장발부 난맥상...재집권하면 엄벌할 필요"윤석열 대통령의 구속기간 연장이 불허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통령에 대한 소위 내란죄 수사와 영장발부의 난맥상은 다시 집권하면 반드시 재조사해 직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말하며 "한 나라의 대통령을 두고 이렇게 수사와 재판을 담당하는 사람들이 자의적으로 법을 해석하고 집행하는 만행은 두 번 다시 이 땅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론재판으로 가혹한 처분을 받은 사람은
- 2025-01-25
- 18: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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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與 향해 "尹석방 요구는 내란옹호당 선언…특검 필요성 커져"더불어민주당은 25일 윤석열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 불허 결정이 내려진 후 국민의힘 측에서 '석방' 요구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스스로 내란옹호당임을 선언하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건태 민주당 법률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내고 "국민의힘은 윤석열에 대한 서울중앙지법의 구속기간 연장 불허 결정을 마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검찰 수사가 불법인 것처럼 주장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변인은 "서울중앙지법의 결정은 공수처의 수사권을
- 2025-01-25
- 16: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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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계엄으로 경제 '풍전등화'…추경으로 민생경제 일으켜야"더불어민주당이 설 연휴가 시작된 25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 "민생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황정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브리핑을 통해 "저성장 쇼크에 더해 12·3내란으로 불안정에 빠진 대한민국 경제는 그야말로 풍전등화"라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변인은 "설 연휴가 시작됐지만 여느 때보다 분위기가 무겁게 가라앉아 있다"며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 4분기 경제성장률은 0.1%로 종전 예상치의 5분의1
- 2025-01-25
- 16: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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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당, '부정선거' 옹호 전한길에 "노사모 이름 팔지 마라"조국혁신당은 25일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자신에게 '극우 프레임'이 씌워지자 "나는 노사모(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 출신"이라고 반박한 것을 두고 "노사모 이름을 팔지 마라"고 일갈했다. 혁신당 황명필 최고위원은 25일 논평을 내고 "나는 처음 노사모를 만들자고 의견을 모은 이들 중 하나"라며 "그러나 나는 당신을 알지 못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최고위원은 "노무현 대통령은 유독 역사를 사랑하신 분이었다. 따님이 당시엔 돈 안되는 학과라는 인식
- 2025-01-25
- 16: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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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허은아, 이준석·천하람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죄' 고발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측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등을 '당 대표 해임' 투표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며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소·고발했다. 허 대표 측 이병철 변호사는 25일 "오늘 진행 중인 불법 당원소환(대표 해임) 투표와 관련된 당원명부 불법 유출사건에 대해 공수처에 고소·고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고소·고발 대상자는 이 의원과 천 원내대표, 사설 투표용역업체, 기타
- 2025-01-25
- 15: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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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尹, 김용현이 뒤집어쓴 후 사면하는 정치도박 감행"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적당히 죄를 뒤집어쓰면 윤 대통령이 복귀 후 사면해 주는 정치 도박을 감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추 의원은 지난 24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검찰로 넘어가서는 김 전 장관이 적당히 뒤집어쓰는 시나리오를 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의원은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 모두 사법 체계와 수사 기관을 무시하는 것이 기질"이라며 "
- 2025-01-25
- 15: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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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檢 '尹구속영장' 재신청에 "대통령을 실험용 쥐 취급"검찰이 법원에 윤석열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을 재신청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실험용 쥐 같은 취급을 받고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당 법률자문위원장인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25일 법원의 구속기간 연장 불허 결정에 대해 "검찰은 '공수처가 보낸 사건' 기소 여부만 결정할 뿐 수사권이 없다고 본 것"이라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검찰은 즉시 대통령을 석방하고 법리 판단을 새로 해야 한다"며 "4시간 만에 영장 재신청은 섣불렀다. 다시 기각될 것이 뻔하다&quo
- 2025-01-25
- 14: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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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신지호 "韓, 조기 대선 확정되면 경선 참여…김문수와 대결"'친한(친한동훈)계' 신지호 전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이 한동훈 전 대표의 조기 대선 도전에 대해 "만약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고 조기 대선이 확정되면 경선에 참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신 전 부총장은 지난 24일 TV조선 유튜브 '장원준 김미선의 뉴스트라다무스'에 출연해 "한 전 대표는 정치를 포기한 적도 은퇴를 선언한 적도 없고 잠시 쉬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만약 경선이 치러진다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 2025-01-25
- 14: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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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재섭 "서부지법 난동 비호 의원 매정하게 징계했어야"국민의힘에서 조직부총장을 맡고 있는 김재섭 의원은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두둔하는 이들을 당 차원에서 "매정하게 징계를 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 25일 저녁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나와 "일부 극소수 의원이 그런 거지만 서부지법 난동에 대해 옹호 내지 비호하는 발언을 한 이들을 '국민의힘이 이거 봐주는 거 아니야?'라는 모습으로 비치는 것에 대해 아주 매정하게 징계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당 지도부가
- 2025-01-25
- 11: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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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양자 대결 시 이재명 41% vs 오세훈·홍준표 41%차기 대통령 선거를 가상 양자대결에 붙이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과 초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25일 조사됐다. YTN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지난 22~23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선 가상 양자대결에서 이 대표와 오 시장은 각각 41% 동률로 집계됐다. 이 대표와 홍 시장과의 대결에서도 두 사람은 각각 41%로 나타났다. 이 대표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간 가상 대결에서는 이 대표 42%, 김 장관 38%로
- 2025-01-25
- 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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