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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담화 후 한남동 관저로...대통령실, 탄핵안 표결 촉각윤석열 대통령은 7일 오전 계엄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 담화를 한 뒤 한남동 관저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관저에서 이날 오후 국회에서 진행될 탄핵소추안 표결 결과를 지켜보며 주요 참모진과 회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계엄 사태 이후 탄핵 정국이 도래하자 국회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날은 토요일이지만 거의 전 직원이 용산 청사로 출근했고, 정진석 비서실장 등 일부 참모는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브리핑룸 현장에 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현
- 2024-12-07
- 15: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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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표결 앞두고 윤석열 오전 10시 대국민담화…국민에 사과할까?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입장을 직접 표명한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오늘 오전 10시 생중계로 대국민 담화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국회가 이날 오후 탄핵소추안 표결에 나서는 가운데 윤 대통령은 여당 측의 요구를 수용해 담화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는 이날 오후 5시 '김여사 특검법'을 재표결한 이후 '윤 대통령 탄핵안'을 표결할 예정이다. 탄핵안 가결 요건은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인 200명이 찬성해야 한다.
- 2024-12-07
- 09: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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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오늘 오전 대국민 담화...계엄사태 입장 밝힐 듯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입장을 직접 표명한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께서 담화를 오후 국회 탄핵안 표결 전에 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전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을 연이어 만나 여당에서 제기되는 사과 요구 등 의견들을 수렴하고 "잘 알겠다"며 "고민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 2024-12-07
- 09: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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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된 '비상계엄' 수사…주요 인물 휴대전화 압수·기록물 보존‘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수사가 시작됐다. 검찰은 특별수사본부(특수본)를, 경찰은 국가수사본부(국수본)를 중심으로 수사를 진행하게 된다. 정부는 이번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문서 등 기록물 보존에 나섰다. 국수본은 6일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목현태 국회경비대장 등 3명의 휴대전화를 임의제출 받아 압수했다. 같은날 검찰도 박세현 서울고검장을 본부장으로 특수본을 꾸려 군검찰 인력과 합동 수사에 나서기로 했다. 검찰이 군검찰의 협조를 받는 것은 비상계엄에 군 병력이
- 2024-12-06
- 20: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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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대통령, 오늘 국회 방문 일정 없어"대통령실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날 국회를 방문할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대통령께서는 오늘 국회 방문 일정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한남동 공관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윤 대통령이 국회를 방문해 여당 의원총회에 참석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담화를 발표하기에 앞서 "대통령의 국회 방문에 대해 연락받은 바가 없다"고 말
- 2024-12-06
- 15: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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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통령실 "尹대통령, 오늘 국회 방문 일정 없어"
- 2024-12-06
- 1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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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尹 지지율, 비상계엄 후 13%까지 추락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비상계엄 후 13%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6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3~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1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16%로 집계됐다. 그러나 조사기간 중 3일 밤에 비상계엄이 선포된 점을 감안해 한국갤럽은 전후 지지율도 나눠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비상계엄 사태 전인 3일은 긍정 19%:부정 68%였으나 사태 후인 4~5일은 13%:80%로 급변했다. 한국갤럽은 “이는 국정농단 사태 초기인 2016년 10월 넷째 주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
- 2024-12-06
- 10: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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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계엄해제 저지 위해 국회 계엄군 투입"...野 "내란죄 자백"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회에 계엄군을 투입한 목적으로 '계엄해제 표결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죄를 자백한 것"이라며 즉시 체포를 주장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5일 서면브리핑을 내고 "내란 수괴 윤석열 대통령을 수사하고, 내란죄를 자백한 김 전 장관은 즉시 체포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SBS 보도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국회에 계엄군을 보낸 게 계엄해제 표결을 막기 위한 것
- 2024-12-05
- 21: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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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尹, '전 계엄사령관' 박안수 육참총장 사의 반려비상계엄 당시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의 사의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박 총장의 사의 표명을 반려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최근 엄중한 안보 상황 하에서 안정적인 군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육군참모총장으로서 임무 수행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박 총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4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 2024-12-05
- 18: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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