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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NA] 印 아다니그룹, 디기 항만에 자동차 수출 허브 설립
    [NNA] 印 아다니그룹, 디기 항만에 자동차 수출 허브 설립 인도 아다니그룹이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디기 항만에 자동차 수출 전용 시설을 설립한다. 아다니 포츠 앤드 스페셜 이코노믹 존(APSEZ)과 자동차 부품 제조사 마더슨은 각각의 합작사 및 자회사를 통해 해당 시설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규 시설은 차량을 직접 주행해 선적하는 ‘롤온·롤오프(RoRo)’ 방식. 전기차(EV) 대응 물류 허브 등 최신 인프라를 갖춘다. 또한 납차 전 검수(PDI) 기능을 포함해 완성차 물류를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량 추적도 가능해져, 인도 주 2025-12-12 11:50
  • [NNA] 印尼 북수마트라 홍수 원인 의심 기업, 운영 중지 명령
    [NNA] 印尼 북수마트라 홍수 원인 의심 기업, 운영 중지 명령 인도네시아 환경부가 북수마트라주에서 발생한 홍수·산사태의 원인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는 기업 4곳에 대해 즉시 조업 중단 조치를 내렸다. 하니프 파이솔 누로픽 환경부 장관은 환경부의 환경 감사가 완료될 때까지 해당 기업들의 운영을 중지시키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하니프 장관은 바탄토르 강 상류 지역 내 모든 기업이 6일부터 조업을 멈추고 감사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마르타베 금광 운영사인 아긴코트 리소시스, 국영 농업지주사 PTPN3, 바탄토르 수력발전소 운영사 노스 수마트라 하이드로 에 2025-12-12 11:32
  • [NNA] 베트남 다낭, 추라이 공항 대규모 확장 계획 발표
    [NNA] 베트남 다낭, 추라이 공항 대규모 확장 계획 발표 베트남 다낭시가 추라이 공항 정비·확장 사업을 민관합작(PPP) 방식으로 추진하고, 주변 도시개발을 포함한 총 100억 달러 규모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 다낭시 인민위원회는 이같은 구상을 5일 제안했다.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이번 계획은 기존 추라이 공항을 확장·건설하는 동시에, 225헥타르 규모의 자유무역구, 185헥타르의 에코시스템 서비스 도시구역, 360헥타르 산업단지를 신설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총 100억 달러의 투자금 가운데 공항 건설에 33억 달러, 도시개발 등에 67억 달러를 배정하 2025-12-12 11:18
  • [NNA] 홍콩, 민간 건물 224곳 비계 그물망 철거
    [NNA] 홍콩, 민간 건물 224곳 비계 그물망 철거 홍콩 정부는 7일 오후 6시 기준 민간 건물 224곳의 비계 그물망 제거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최근 신제(新界)지구 타이포(大埔) 지역 주택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이후, 정부는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인 건물의 그물망을 6일까지 모두 철거하도록 관련업자들에게 지시한 바 있다. 정부에 따르면 철거 기한 연장을 신청한 사례는 4건이었으며, 4건도 모두 이번 주 안에 철거를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 화재 발생 이전부터 공사 계약을 둘러싼 분쟁이 진행 중이던 2개 건물의 그물망은 정부 계약업체가 철거를 대행했다. 정부 청사 건물 2025-12-12 11:03
  • [NNA] 中, 내년 경제 정책 기조 유지 발표
    [NNA] 中, 내년 경제 정책 기조 유지 발표 중국 공산당은 중앙정치국 회의를 개최해 내년에도 적극적 재정정책과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8일 밝혔다. 고용과 기업, 시장 안정, 경제 전망의 안정에 중점을 두고, 경제의 질적 향상과 합리적 성장률 달성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 정책과 신규 정책의 시너지를 강화해 역(逆)주기, 교차주기 조정의 강도를 높이고, 거시경제 거버넌스의 효율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목표가 제시됐다. 또 내수 중심의 성장 전략을 견지해 강력한 국내 시장을 구축하고, 혁신을 기반으로 새로운 성장 동 2025-12-12 10:50
  • [NNA] 대만 해저케이블 공장, 가오슝에서 본격 가동
    [NNA] 대만 해저케이블 공장, 가오슝에서 본격 가동 대만의 전선, 케이블 제조사 왈신리화(華新麗華) 등이 설립한 해저케이블 제조사 '왈신에너지케이블시스템(華新能源電纜系統)'은 가오슝(高雄)에 대규모 해저케이블 공장을 설립,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가오슝인터컨티넨탈항(高雄洲際商港) 내에 위치한 이 시설은 전용 부두를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일체형 생산기지로 평가되며, 대만 해상풍력발전 공급망 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공장은 왈신리화와 덴마크의 동종업체 NKT 그룹이 합작해 구축한 시설로, NKT가 보유한 제조기술과 품질관리 체계를 전 2025-12-12 10:32
  • [NNA] 내년부터 태국 자동차 보험 전자 발급 의무화
    [NNA] 내년부터 태국 자동차 보험 전자 발급 의무화 태국 보험위원회 사무국(OIC)은 자동차 의무보험(자동차 책임보험에 해당)을 전자 형태로만 발급하도록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2026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개정에 따라 보험사는 보험증서 전체를 전자 문서로 발행하고 가입자에게 전송해야 한다. 종이 증서 분실이나 훼손 위험을 없애는 것은 물론, 보험금 청구 절차가 간소화돼 업계 전반의 서비스 수준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차량세 납부 확인 등 육운국(교통 당국)이 수행하는 행정 절차 역시 전자 문서 기반으로 신속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5-12-11 20:31
  • [NNA] 싱가포르, 식품업계 마스크 의무화 폐지 결정
    [NNA] 싱가포르, 식품업계 마스크 의무화 폐지 결정 싱가포르 식품청(SFA)이 음식점 등 식품 취급 업종에 적용해 온 마스크와 비말 차단구 착용 의무를 2026년 1월 1일부로 폐지한다고 밝혔다. 식품 안전 규제를 정기적으로 재점검한 결과, 해당 장비를 착용하지 않아도 식품 안전 위험이 낮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식품청은 내년부터 의무 규정은 없애지만, 식품 안전성 확보 차원에서 음식점 종사자들에게 마스크나 비말 차단구 착용을 계속 권고한다는 입장이다. 싱가포르는 2020년 4월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식품업자와 음식점에 마스크 또는 비말 차단구 착용을 의 2025-12-11 20:24
  • [NNA] 아클레다은행, 印과 QR결제 도입
    [NNA] 아클레다은행, 印과 QR결제 도입 캄보디아 최대 상업은행인 아클레다은행이 인도와의 QR 코드 기반 국가 간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인도결제공사(NPCI)의 전액 출자 자회사인 NPCI 인터내셔널 페이먼츠(NIPL)와의 협력을 통해 양국 간 디지털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양측은 이날 프놈펜에 있는 아클레다은행 본점에서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합의 문서에 서명했다. 앞으로 결제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2026년 9월 2일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서비스가 개시되면 아클레다은행과 NIPL의 이용자는 양국에서 사용 중인 QR 결제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활 2025-12-11 20:17
  • [NNA] 印, 1년간 2억 6천만 건의 사이버 공격 탐지
    [NNA] 印, 1년간 2억 6천만 건의 사이버 공격 탐지 인도에서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1년 동안 2억 6,552만 건의 사이버 공격이 탐지됐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현지 사이버보안 기업 퀵힐의 기업용 서비스 부문인 세크라이트가 공개한 자료다. 세크라이트의 악성코드 분석 조직인 세크라이트 랩스가 집계한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800만 개가 넘는 엔드포인트를 모니터링한 결과 2억 6,552만 건 이상의 악성코드를 포착했다. 유형별로는 트로이목마가 8,840만 건, 파일 감염형 악성코드가 7,110만 건으로 두 종류가 전체의 약 60%를 차지했다.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위협이 2025-12-11 19:57
  • [NNA] 印尼 홍수, 일본 자동차 업계의 따뜻한 손길
    [NNA] 印尼 홍수, 일본 자동차 업계의 따뜻한 손길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폭우로 인한 대규모 홍수 피해에 대해 일본 자동차 판매 업체들이 일제히 피해 지원에 나섰다. 차량 수리 비용 할인부터 구호 물자 제공까지 각사별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피해 주민을 돕고 있다. 미쓰비시자동차의 인도네시아 판매 법인인 미쓰비시 모터스 크라마 유다 세일스 인도네시아(MMKSI)는 피해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무상 점검과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품과 오일 가격도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북수마트라 메단에 있는 정비·도장 센터와 딜러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원에 나선 2025-12-11 18:05
  • [NNA] 오토리브, 베트남에 첫 공장 가동
    [NNA] 오토리브, 베트남에 첫 공장 가동 자동차 안전부품 세계 선도기업인 스웨덴의 오토리브가 베트남 북부 꽝닌성 아마타시티 하롱 공단에서 에어백 부품 공장을 공식 가동했다. 오토리브가 베트남에 생산 거점을 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우투(온라인)가 보도했다. 신규 공장은 부지 면적 약 9만㎡, 총 투자액 1억 5,400만 달러로, 자동차용 에어백의 원자재와 부품을 생산해 오토리브의 글로벌 생산망에 공급하게 된다. 생산품은 주로 수출용이며 연간 1,000만 개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콜린 노턴 오토리브 아시아 회장은 공장 개소식 행사에서 “이번 2025-12-11 17:10
  • [NNA] 홍콩 타이포 화재 지원기금 33억 HK달러 조성
    [NNA] 홍콩 타이포 화재 지원기금 33억 HK달러 조성 홍콩 신제(新界)지구 타이포(大埔) 지역 대형 화재 이후 정부가 설립한 '타이포 윙 푹 코트(大埔宏福苑) 지원기금'에 모금된 성금이 6일 오후 4시 기준 약 30억 HK달러(약 600억 엔)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정부가 기금 설립 당시 투입한 3억 HK달러를 합치면 지금까지 총 33억 HK달러가 조성됐다고 홍콩 정부가 밝혔다. 기금은 화재 피해 주민의 생활 재건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홍콩 정부는 당초 피해 가구에 5만 HK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던 생활지원금을 10만 HK달러로 두 배 상향한다고 4일 발표했으며, 6일까지 2025-12-11 16:57
  • [NNA] 세계 유니콘 500대 기업, 중국의 약진
    [NNA] 세계 유니콘 500대 기업, 중국의 약진 올해 발표된 세계 유니콘 기업 500대 순위에서 150개 중국 기업이 이름을 올리며 AI 분야를 중심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유니콘 기업 연구기관 '독각수공정원(独角獣工程院)'이 5일 공개한 보고서를 중국중앙방송(CCTV) 계열 뉴스 사이트 '앙스망(央視網)'이 보도했다. 보고서는 중국인민대·칭화대 등과 공동으로 작성됐으며, 중국의 AI 관련 유니콘 기업은 전년보다 7곳 늘어난 9곳으로 집계됐다. 세계 전체 AI 유니콘은 36곳으로 전년 대비 16곳 증가했다.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2025-12-11 09:59
  • [NNA] 국민당 루슈옌, 2028년 정권 탈환 의지
    [NNA] 국민당 루슈옌, 2028년 정권 탈환 의지 2028년 총통선거에서 여당 민주진보당(민진당)으로부터의 정권 탈환을 목표로 하는 최대 야당 국민당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루슈옌(盧秀燕) 타이중(台中) 시장은, 대만 유력지인 연합보(聯合報)와의 인터뷰에서 민진당 정권 10년 동안 각종 불상사가 잇따랐다고 지적하면서, “하나의 정당이 장기간 정권을 독점하면 부패 방지 장치가 제대로 기능하기 어렵고, 민의와도 멀어지게 된다”며 국민당으로의 정권 교체를 호소했다. 루 시장은 대만이 2000년, 2008년, 2016년 세 차례의 정권 교체를 경험한 사실을 언급하며 &l 2025-12-10 14:55
  • [NNA] 싱가포르 세관 사칭 사기 주의보 발령
    [NNA] 싱가포르 세관 사칭 사기 주의보 발령 싱가포르 세관은 최근 소포 등을 이용한 신종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세관 직원을 사칭해 세관이 보관 중인 소포가 불법적인 일과 관련된 의심이 있다며 금전을 갈취하는 수법이라고 설명했다. 새롭게 확인된 사기 수법은 두 가지이며, 지난 수개월간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첫 번째 수법은 세관 직원을 사칭한 인물이 전자우편을 보내, 세관이 보관 중인 소포에 불법 소지가 있어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통보한 뒤, 금전을 지불하면 검사를 피할 수 있다며 지정한 말레이시아 은행 계좌로 송금을 요구 2025-12-10 14:41
  • [NNA] 필리핀 유령 사업, 790억 페소 손실 밝혀져
    [NNA] 필리핀 유령 사업, 790억 페소 손실 밝혀져 필리핀 상원에서 정부 관료 등의 부패 의혹을 조사하는 블루리본위원회를 이끄는 판필로 락손 의원은 2016년 이후 시행된 약 1만 3,000건의 홍수 대비 사업 가운데 494건이 실체가 없는 ‘유령 사업’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3일 밝혔다. 손실액은 790억 페소(약 2,080억 엔)에 달한다. 부실 공사나 미완공 공사에 대한 조사는 아직 진행되지 않아, 향후 손실 규모가 더 커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락손 의원은 현지 라디오 인터뷰에서, 공공사업도로부가 블루리본위원회에 제출한 최신 보고서와 필리핀군 및 국가경 2025-12-10 12:03
  • [NNA] 말레이시아항공 MH370, 심해 수색 재개
    [NNA] 말레이시아항공 MH370, 심해 수색 재개 말레이시아 교통부는 2014년 실종된 쿠알라룸푸르발 베이징행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승객·승무원 239명) 잔해 수색과 관련해, 영국 해양탐사기업 오션 인피니티가 이달 말부터 심해 수색에 착수한다고 3일 밝혔다. 수색은 55일간 진행되며, 잔해 발견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되는 해역을 중심으로 수행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해 12월 오션 인피니티로부터 새로운 해역에서의 수색 제안을 받고 활동 재개에 기본 합의했으며, 올해 3월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수색 대상 해역의 기상 불안정으로 인해 재개 시점을 2025-12-10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