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천연가스 생산 태국 등과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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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가 태국과 중국을 비롯해 인도, 러시아, 중동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천연가스 생산 증대에 나서고 있다. 역내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해상 가스전 개발과 인프라 확충을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미얀마 에너지부에 따르면 미얀마는 태국, 중국, 인도, 러시아, 중동 국가들과 천연가스 생산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영지 글로벌 뉴 라이트 오브 미얀마가 2일 보도했다.

 

태국과는 현재 미얀마 중부 에야와디 지역 앞바다(모타마만)에서 석유·천연가스 사업을 공동으로 확대하고 있다. 인도와도 안다만 제도 인근 해역에서 석유·가스 탐사와 시추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미얀마 군사정권 관계자에 따르면, 미얀마와 태국, 중국에서 천연가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얀마 해상 광구의 가스 생산량을 추가로 늘리기 위해 중국과 기술 지원 및 자본 투자에 관한 협력이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는 첨단 기술을 활용한 노후 유전·가스전의 생산 증진과 기존 인프라 개보수를 통한 생산 능력 확대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얀마와 중국을 잇는 원유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되는 원유를 활용하는 신규 정유시설 건설 계획과 함께, 기존 정유공장과 비료공장의 개보수, 신규 정유·비료공장 건설, 투자 유치 조건 정비와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논의도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협력 틀은 양국 정부 간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단계로 알려졌다.

 

아울러 미얀마 정부는 러시아와 중동 국가들과의 협력 관계도 확대하고 있는 등 천연가스와 석유 개발 분야에서 다자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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