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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美 고용쇼크·금리인하 기대감에 코스피 3210선 강보합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 미국의 8월 고용보고서가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경기 둔화 우려와 금리 인하 기대가 동시에 확대된 가운데, 아시아 증시의 상승 흐름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14.47포인트(0.45%) 오른 3219.59에 장 마감했다. 지수는 4.69포인트(0.15%) 오른 3209.81에 개장해 상승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37억원, 1331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4675억원 순매도했다. 시가 2025-09-08 15:50:25 -
[속보] 코스피, 14.47p(0.45%) 오른 3219.59 마감 코스피, 14.47p(0.45%) 오른 3219.59 마감 코스닥, 7.20p(0.89%) 오른 818.60 마감 2025-09-08 15:34:23 -
4대銀, 165조 자산가 두고 '쩐의 전쟁'…PB 임원확대·센터 통폐합 승부 올해 4분기부터 시중은행들 간 초고액 자산가를 잡기 위한 경쟁에 불이 붙을 전망이다. 예대금리차에 몰두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는 은행으로서는 자산관리(WM)가 비이자이익 성장의 원천이 될 수 있다. 후발 주자도 잇따라 출사표를 내면서 PB 센터 개편과 통폐합을 준비하는 은행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지역본부장 대우 PB(프라이빗 뱅커)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부점장 대우 PB를 3명 두고 있다. 부점장은 임원은 아니지만 임원 수준의 역할을 부여받고 2025-09-08 14:43:18 -
한화 건설부문,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실시 한화 건설부문이 지난 5일 한화포레나 천안아산역 공사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맞춤형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장 대면교육과 전 현장을 대상으로 화상 교육도 함께 진행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강화했다. 한화 건설부문은 올해부터 한국창직역량개발원과 협력해 외국인 안전문화 지도사를 초빙하고 맞춤형 안전교육을 정례화해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중국, 베트남, 태국 국적 별로 시간을 나눠 진행됐다. 각국 출신 안전문화 지도사가 직접 교육을 맡았다. 한화 건설부문 2025-09-08 14:42:42 -
'금감위 신설', 정무위 통과 불투명...금감원·금소원 충돌 소지도 금융위원회를 대신해 금융감독 기능을 전담하는 금융감독위원회가 신설되고 금융감독원과 금융소비자보호처가 민간기구에서 공공기관으로 재지정되는 대규모 조직 개편안이 확정됐다. 이번 개편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이지만 세부 조직 구성과 업무 분장 등에 대한 논의는 당분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발표하고 정부조직법, 금감위설치법 개정안을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사실상 조직개편을 위한 첫 단계인 셈인데 국민 2025-09-08 14:23:30 -
리테일·IB 전열 재정비… 존재감 키우는 우리투자증권 출범 1년이 넘은 우리투자증권이 리테일과 IB(기업금융) 사업 영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하면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7월 동양·ABL생명 편입을 완료하면서 본격적인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나면서 지주사와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이달 중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우리WON MTS 리뉴얼에 나선다. 기존에는 국내 주식 투자만 가능했으나 이번 리뉴얼을 통해 해외 주식 거래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 미국 주식 주간거 2025-09-08 13:22:14 -
이찬진 금감원장 "금소처 분리, 안타깝게 생각"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감독원 산하 금융소비자보호처를 분리하기로 결정된 정부 조직개편 결과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8일 금융감독원 내부 직원들에게 “저를 포함한 경영진과 금감원 대다수 임직원은 감독체계 개편이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며 “결과적으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회 논의, 관계기관 협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임해 금감원·금융소비자보 2025-09-08 10:53:52 -
HJ중공업, '홍대입구역 센트럴 아르떼 해모로' 본격 청약 일정 돌입 HJ중공업이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공급하는 ‘홍대입구역 센트럴 아르떼 해모로’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총 123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2세대다. 전용면적은 △32㎡ 14세대 △47㎡A~D 타입 34세대 △52㎡ 4세대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됐다. 청약 일정은 9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정당 계약은 9월 29일부터 10월 1일 2025-09-08 10:41:05 -
[특징주] 씨피시스템, '마스가' 참여사와 공급계약 소식에 27%대↑ 씨피시스템이 특수케이블체인 공급 계약 체결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6분 현재 씨피시스템은 전장 대비 505원(27.22%) 오른 2360원에 거래 중이다. 씨피시스템이 국내 조선사와 대형 자동차 운반선(PCTC) 6척에 적용될 선박용 특수케이블체인 공급·시공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측은 계약 상대방이 한국과 미국 정부가 공동 추진하는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핵심 참여사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케이블체인은 PC 2025-09-08 10:25:16 -
KB·신한·NH금융, 세계 1위 테더와 회동…빗썸과도 면담 국내 주요 금융사와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세계 1위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의 고위 관계자와 만나 국내외 스테이블코인 동향을 논의했다. 테더는 국내 진출에 앞서 법 개정에 관심을 두고 있는가 하면 금융권은 미국 등 글로벌 업계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만남을 추진했다는 분석이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한금융지주 본사에서 테더의 마르코 달 라고 부사장, 퀸 르 아태지역 총괄, 안드레 킴 중남미 매니저 등을 만났다. 이번 만남은 정보 교류와 네트워 2025-09-08 10:23:58 -
[특징주] CJ ENM, '어쩔수가없다' 베네치아 수상 불발에 4%대↓ CJ ENM이 장 초반 4%대 하락세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베네치아 국제 영화제 수상이 불발되면서 매물이 출회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CJ ENM은 전 거래일 대비 3500원(4.76%) 내린 7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6만9100원(-6.11%)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지난 주말 이탈리아 베네치아 리도섬에서 열린 베네치아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은 미국 감독 짐 자무시의 '파더 마더 시스터 브라더'에 돌아갔다. 앞서 박 감독의 신작 2025-09-08 10:12:42 -
KB손해보험, 고객중심 문화 정착 위한 전사 교육 진행 KB손해보험이 전사적인 고객중심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임직원 대상 고객만족(CS) 교육을 실시한다. 8일 회사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서울, 수원,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CS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서 이익만을 추구하는 사일로(Silo) 현상을 해소하고 내부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향후 자회사와 협력사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KB손해보험은 올해 3월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고객중심경영 2025-09-08 09:50:24 -
이찬진 금감원장 "투자자 보호 최우선…내부통제·모험자본 공급 중요"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투자업계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투자자 보호와 모험자본 공급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 금감원장은 8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투자회사 CEO 간담회에서 “자본시장 발전의 변곡점에서 금융투자업계의 책임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화려한 외형 성장에도 불완전판매와 사모펀드 사태 등으로 시장 신뢰가 흔들렸다”며 “임직원 스스로 이해하지 못하거나 가족에게 권할 수 없는 상품은 팔아선 안 된다”고 말했다. 특히 C 2025-09-08 09:30:00 -
[특징주] 넷마블, 신작 '뱀피르' 흥행에 5%대↑ 넷마블이 신작 게임 '뱀피르' 흥행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1분 넷마블은 전 거래일 대비 5.43%(3300원) 오른 6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넷마블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은 넷마블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6일 출시한 뱀피르가 초기 일매출 30억원을 기록하는 등 대규모 초기 흥행에 성공 중"이라면서 "3분기 일평균매출 시 2025-09-08 09:28:20 -
[개장시황] 美 CPI·AI 이벤트 앞둔 韓 증시…코스피 3210선 강보합 국내 증시가 강보합 출발했다. 이번 주는 미국 고용·CPI 지표, AI 기업 실적, 아이폰17 공개 등 주요 이벤트가 증시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28포인트(0.20%) 오른 3211.4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4.69포인트(0.15%) 오른 3209.81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2억원, 12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33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1.29%), SK하이닉스(0.73%), 삼성바이오로직 2025-09-08 09:17:58 -
[속보] 코스피, 4.69p(0.15%) 오른 3209.81 개장 코스피, 4.69p(0.15%) 오른 3209.81 개장 코스닥, 4.50p(0.55%) 오른 815.90 개장 2025-09-08 09:03:01 -
초강력 대출규제에 움찔한 '2030', 움직인 '5060'...하반기 부동산 시장 변수로 '6·27 대출규제' 시행 이후 시장 관망세 속에서도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이 4000건대에 육박하는 등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대출 상한이 6억원으로 제한되면서 규제 전 시장에 적극 참여했던 20~30대가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50~60대 중장년층이 ‘똘똘한 한채’를 찾아 아파트 매수에 나서면서 시장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7일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대별 아파트 매입건수를 분석한 결과, 6·27 대출 규제가 본격화된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전체 매매 거래 중 2025-09-08 09:00:00 -
하나證 "CJ, 中관광객수 급증에 올리브영 호조 전망…목표가↑" 하나증권은 8일 CJ에 대해 중국인 관광객수 급증 현상을 반영해 올리브영 지분가치에 대한 할인 폭을 축소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 7월 중국인 관광객 입국자 수는 60만명으로, 전체 관광객 입국자 수 증가에 대부분을 기여했다"며 "9월부터 중국인 무비자 단체관광객 입국이 허용되면 올리브영의 외국인 인바운드 매출이 대폭 추가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 2025-09-08 08:5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