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한 달 새 뒤바뀐 돈의 흐름…"개미는 반도체, 외국인은 자동차 담았다" 코스피가 최근 한 달 동안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투자 주체들의 선택도 극명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투자자들은 반도체주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자동차와 방산, 금융 관련 종목의 비중을 늘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일부터 이달 3일까지 코스피는 7648.09에서 6257.45로 18.18% 하락했다. 같은 기간 거래대금은 약 747조6947억원을 기록했다. 개인투자자들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을 대거 순매수했다.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 2026-08-04 16:18:34 -
[르포] "내 집 팔고 나가라는 거냐"…강남 집주인 '버티기', 전셋집만 더 마르나 “30년 넘게 살았는데 이제 와서 집을 팔고 나가라는 겁니까.”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 발표 이튿날인 4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단지 인근 중개업소에서는 집주인들과 상담 일정을 잡는 중개인들의 전화 통화가 줄을 이었다. 장기간 집을 보유한 고령 원조합원들은 늘어날 보유세와 줄어드는 양도소득세 공제 혜택을 따지며 매도와 보유 사이에서 계산기를 두드리기 바빴다. 원베일리 인근에서 22년째 영업 중인 한 중개업소에는 발표 이후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세 부담, 유리한 매도 시 2026-08-04 16:08:34 -
[마감시황] 코스피 6300선 회복…코스닥은 5%대 급등 마감 코스피가 4일 장중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을 보인 끝에 상승 마감했다. 반면 코스닥은 제약·바이오주를 중심으로 매수세에 힘입어 5%대 급등세를 보이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하는 등 양 시장의 온도차가 뚜렷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1.50포인트(1.62%) 오른 6358.9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93.93포인트(1.50%) 오른 6351.38에 출발해 장 중 한때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2026-08-04 15:58:00 -
블룸버그 "한국, 중국처럼 '투자 부적합 국가' 되고 있다" 블룸버그가 한국 증시를 '투자 부적합 국가(Uninvestable)'로 규정하며 강도 높은 경고를 내놨다. 정부의 시장 개입과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 확산이 극심한 변동성을 키웠고, 그 부담이 개인투자자들에게 집중되면서 한국 증시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블룸버그 칼럼니스트 슐리 렌은 3일(현지시간) '한국 역시 투자 부적합 국가가 되고 있다(South Korea Is Becoming Uninvestable, Too)'는 제목의 칼럼에서 "코스피가 27거래일 만에 약 40% 하락한 것은 2015년 중국 증시 폭락 당 2026-08-04 15:49:40 -
"대출 조여도, 주식 매각·'부모찬스'로 메웠다"…서울 주택거래 상반기 8.2%↑ 정부의 고강도 가계대출 관리에도 올해 상반기 서울 주택 거래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여력이 줄어든 가운데 주식·채권 매각대금과 증여·상속 등 이른바 ‘대출 밖 자금’을 동원할 수 있는 수요가 시장을 떠받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5월 예금취급기관과 주택금융공사·주택도시기금을 합산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약 1261조원으로 전월보다 0.2%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올해 들어 월평균 0.4% 안팎이던 증가 폭의 절반 수준이다. 2026-08-04 15:46:57 -
17조 인천시·7조 공무원연금까지…하반기 은행권 기관영업 '격전' 하반기 은행권의 기관영업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상반기 최대어로 꼽힌 서울시금고와 국민연금 외화금고 선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인천시금고를 비롯한 수조원 규모의 입찰이 대기하고 있다. 전국 지방법원의 공탁금 보관은행도 새로 선정될 예정이어서 시금고와 연기금, 법원 자금을 둘러싼 은행권의 쟁탈전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4일 인천시와 금융권에 따르면 인천시는 이달 중 시금고 입찰 공고를 낼 계획이다. 4년 전에는 7월 중순에 입찰 공고를 냈지만, 올해는 시금고 관련 조례 개정으로 일정이 다소 2026-08-04 15:45:54 -
'8주룰' 시행에 숨통 튼 손보사…고가진료 개선도 기대 교통사고 경상환자의 장기치료 필요성을 별도로 심사하는 이른바 ‘8주룰’이 최종 관문을 통과하면서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보험업계에서는 이를 계기로 환자 상태와 무관하게 여러 한방진료를 반복 청구하는 이른바 ‘세트청구’ 등 고액 진료 관행에 대한 후속 제도 개선도 이어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교통사고 상해등급 12~14급 경상환자가 사고 발 2026-08-04 15:44:10 -
[속보] 코스피, 101.50p(1.62%) 오른 6358.95 마감 코스피, 101.50p(1.62%) 오른 6358.95 마감 코스닥, 43.37p(5.88%) 오른 780.72 마감 2026-08-04 15:32:58 -
총량 잘 지킨 은행에 잔금대출 추가 한도…국민·신한 유리 금융당국이 올해 상반기 가계대출 총량을 충실히 관리한 은행에 잔금대출용 추가 한도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해 6·27 대출 규제 이전 분양계약을 체결한 신축 아파트 입주 예정자의 자금난을 덜어주되, 은행별 총량 관리 실적에 따라 대출 공급 여력을 차등 배정하겠다는 취지다. 상반기 가계대출이 줄거나 증가 폭이 작았던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등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6·27 대출 규제 이전 분양계약을 맺은 신축 아파트 실수 2026-08-04 15:24:57 -
하나금융, 인천 청라 이전에 지역경제 '들썩'…파급효과 3.4조 기대 하나금융그룹이 오는 9월 본점을 서울 을지로에서 인천 청라로 이전한다. 하나금융은 본점과 관계사 이전으로 향후 10년간 3조4000억원의 직·간접 경제유발 효과와 1만5000명 규모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오는 9월 1일 그룹 본점 소재지를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인천 서구 청라로 변경하고, 계열사별로 순차 입주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입주 일정과 대상 인력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금융권에서는 하나금융지주 180여명과 하나은행 900여명, 하나카드&mid 2026-08-04 15:24:41 -
전자문서로 즉시 전송…기업은행, '디지털 금융위임장' 서비스 시행 IBK기업은행이 국제우편 없이도 국내 금융업무를 위임할 수 있는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도입했다. IBK기업은행은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디지털 영사인증 금융위임장 서비스'를 지난달 30일부터 시행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영사인증 금융위임장은 재외공관에서 영사 확인을 받은 금융위임장을 전자문서 형태로 금융회사에 전송하고 진위를 검증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동포가 국내 금융업무를 대리인에게 맡기려면 영사 확인을 받은 종이 위임장을 국제우편으로 2026-08-04 15:20:02 -
다음은 '공급 속도전'…유휴부지·비아파트로 숨통 '착공 전환'이 관건 정부가 후속 주택공급 대책 마련에 나선 가운데 도심 유휴부지와 빌라·오피스텔 등 비아파트가 핵심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신규 택지는 입주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도심에서 비교적 빠르게 공급할 수 있는 부지를 확보하고, 멈춰선 비아파트 사업장을 다시 착공시키겠다는 구상이다. 4일 국토교통부와 업계에 따르면 세제개편안 후속격인 공급대책이 이르면 이달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대책에서는 준공업지역과 비주거 용지의 주거 전환, 공공시설 이전 부지 개발, 노후 청사 복합개발 등이 거론된 2026-08-04 15:18:38 -
신한금융, 디지털 취약계층 금융교육 지원 신한금융그룹이 디지털 취약계층의 인공지능(AI) 활용을 지원한다. 신한금융은 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과기정통부와 ‘디지털 취약계층의 AI 역량 강화 및 안전한 디지털 금융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보 격차를 줄이고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금융사기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온·오프라인 금융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 교육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점포 폐쇄 후 남은 공간을 교육시설로 바꾼 ‘신한 학이재’를 2026-08-04 15:00:00 -
카카오페이, 2분기 영업익 586억 '분기 최대'…전년比 528.2%↑ 카카오페이가 결제와 금융, 플랫폼 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과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351억원, 영업이익 58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28.2%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496억원으로 251.3% 늘었다. △데이터 기반 결제 사업 성장 △'카카오페이 스코어' 도입 확대 △보험 및 투자 자회사의 가파른 성장 등이 최대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2분기 연결 기준 거래액은 전년 2026-08-04 14:53:33 -
[특징주] 대우건설,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12%대 강세 대우건설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12% 넘게 강세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 기준 대우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660원(12.48%) 오른 1만4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날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32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82.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626억원을 42.9%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435억원으로 10.1% 감소했지만 순이익은 1672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는 진행 현장 수 감 2026-08-04 14:40:00 -
[특징주] SK이터닉스, 한국판 IRA 기대·中 태양광 가격 규제에 20%대 강세 SK이터닉스가 정부의 국내 생산세액공제(한국판 IRA) 도입 추진과 중국의 태양광 업계 가격 경쟁 완화 기대에 20% 넘게 급등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19분 기준 SK이터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450원(22.45%) 오른 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가 전날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 국내 생산세액공제를 도입하는 내용이 담기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생산세액공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유사한 제도로, 미국의 관세 부과와 대미 투자 확대에 따른 2026-08-04 14:39:02 -
[특징주] 랩지노믹스, 美 사업 확대 기대감에 상한가 랩지노믹스가 미국 진단검사 사업 확대를 위한 영업 체계 강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7분 기준 랩지노믹스는 전 거래일 대비 173원(29.93%) 오른 751원에 거래되고 있다. 랩지노믹스는 이날 지난달 미국 뉴저지주 검사실에서 미국 전역의 영업 인력이 참석한 내셔널 세일즈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혀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미국 임상검사실 인증(CLIA) 랩 두 기관을 '랩지노믹스(LabGenomics)' 단일 브랜드로 통합한 이후 처음 열 2026-08-04 14:31:11 -
현대건설, 철거 현장에 살수드론 투입…비산먼지·안전사고 줄인다 현대건설이 아파트 철거 현장에 살수드론을 투입하며 건설현장 환경·안전 관리 고도화에 나섰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구간에 드론을 활용해 비산먼지를 줄이고 작업자의 안전사고 위험도 낮춘다는 구상이다. 현대건설은 최근 과천주공 8·9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에서 살수드론을 활용한 비산먼지 저감 작업 실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실제 철거공사 환경에서 진행됐다. 현대건설은 살수드론의 성능과 비행 안정성, 작업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철거공사 현장에 2026-08-04 14: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