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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투자증권, 3분기 영업익 3913억원…'역대 최대' 분기 실적 NH투자증권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913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7.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2963억원)를 32.06% 웃도는 수치다. 매출은 2조719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 증가했고, 순이익은 2831억원으로 83.8% 늘었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23억원, 순이익은 748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7%와 30%가 증가했다. 코스피가 4000포인트를 돌파하는 등 2025-10-30 16:41:08
  • 새도약기금, 34만명 연체채권 5조4000억 매입 새 정부 배드뱅크인 새도약기금이 1차 매입 대상인 장기 연체채권 5조4000억원을 매입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한 채권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국민행복기금이 보유한 7년 이상 연체·5000만원 이하 개인 및 개인사업자 무담보채권이다. 총 매입 규모는 5조4000억원이며 채무자는 34만명이다. 캠코로부터 3조7000억원(22만9000명), 국민행복기금에서 1조7000억원(11만1000명) 어치를 매입했다.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의 채무는 별도 심사 없이 연내 소각 2025-10-30 16:20:03
  • 키움증권 3분기 영업익 4089억원…전년比 52.6%↑ 키움증권이 올해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한 영업이익을 냈다. 20일 키움증권은 올해 3분기 매출 3조3699억원, 영업이익 4089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1%, 52.6% 증가한 수치다. 순이익 또한 전년비 52.3% 띈 322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 거래대금 증가와 미국 증시 호조로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이 크게 늘었다. 3분기 주식 수수료 수익은 1852억원으로 전년 동기(1272억원) 대비 45.6% 증가했다. 개인투자자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풀 2025-10-30 16:00:01
  • KB금융, 3분기 당기순익 1조6860억 '역대 최대'…리딩금융·뱅크 수성 KB금융지주가 신한·하나·우리금융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의 실적을 내며 리딩금융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와 금리 인하기조 속에서도 비이자이익 등을 확대하며 리딩뱅크 자리도 탈환했다. KB금융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686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수준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5.3% 감소했다.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5조121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6.6% 증가했다. 금리 인하와 대출 규제에도 리딩금융 자리를 지켰다. KB금융 2025-10-30 15:58:08
  • iM증권, 3분기 영업이익 151억원…3개 분기째 흑자전환 지속 iM증권은 올해 3분기도 흑자 전환 기조를 이어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iM금융지주는 자회사 iM증권의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5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4269억원, 순이익은 12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3개 분기 연속 흑자 전환이다. 리테일 부문의 3분기 연속 흑자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안정화, 운용 부문의 우수한 실적 달성에 따라 흑자 기조가 지속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동산PF 부문에서 부실 사업장 익스포저를 2025-10-30 15:56:46
  • [마감시황] '롤러코스터' 코스피, 장중 4100선 돌파 후 4080선 강보합 마감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장중 4100선을 돌파했지만, 한·미 관세협상과 미·중 정상회담 소식이 맞물리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한 뒤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4포인트(0.14%) 오른 4086.89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한·미 관세협상 타결 소식에 지수는 이날 4100선 위에서 상승 개장해 장중 한때 4146.72까지 치솟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5544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57억원, 1조109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2025-10-30 15:48:21
  • NH證,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 임원 직무 배제…내부통제 TFT 가동 NH투자증권은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당국의 조사를 받는 임원을 담당 직무에서 배제하고, 강도 높은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IB1사업부 대표인 A 전무에 인사 조처를 단행했다. 공석이 된 IB1사업부 대표 자리는 Industry1 본부장이 겸직한다. NH투자증권은 "극도의 도덕성을 요하는 직무 담당자가 불미한 사안에 연루된 점을 엄중히 인식하고, 당사자가 합동대응단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하기 위해 인사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내부통제 강화시 2025-10-30 15:39:39
  • [속보] 코스피, 5.74p(0.14%) 오른 4086.89 마감 코스피, 5.74p(0.14%) 오른 4086.89 마감 코스닥, 10.73p(1.19%) 내린 890.86 마감 2025-10-30 15:34:08
  • 대우건설, '제14회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 대상 수상 대우건설은 30일 오전 열린 '제14회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라체르보 써밋' 경관조명이 통합대상(시공분야)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4회를 맞는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은 인공조명을 통해 빛공해 없이 서울의 밤 환경을 안전하고 품격 있게 개선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라체르보 써밋 경관조명은 시간대별 밝기 조절 시스템을 적용해 주변 거주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단지의 중심 공간인 선큰정원은 오후 9시 이후 조도를 70%로 낮춘다 2025-10-30 15:21:59
  • 코스피 4000 시대에도…PBR 1배 미만 기업 되레 늘었다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하며 한국 자본시장의 새 역사를 쓰고 있지만, 기업들의 내재가치는 후퇴하고 있다. 지난해 5월 정부가 상장사 기업가치 제고를 목표로 '밸류업 프로그램'을 시행했음에도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 기업 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2635곳) 가운데 PBR 1배 미만 기업은 1249곳으로 집계됐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인 6월 4일 당시(1293곳)에 비해 3.4% 감소했지만,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일인 2024년 5월 27일 기준(1104곳 2025-10-30 15:20:59
  • 여전업권 '인사 태풍' 몰아친다…협회·주요사 수장 변경 예고 연말 여신전문업권에 인사 태풍이 몰아친다. 여신금융협회는 곧 협회장 선출을 위한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고, 주요 카드사 대표·임원급에 변화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30일 여전업권에 따르면 지난 5일 임기가 만료된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의 후임자 선출 일정이 조만간 시작된다. 금융위원회가 29일 고위공무원 인사를 단행한 만큼 여신협회장 선출 시계도 빨라질 전망이다. 여신협회장은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 공고·심사, 후보 결정, 총회 등 절차에 통상 1~2개월가량 소요된다. 따라서 올해 2025-10-30 14:39:20
  • "집값 못 잡는다" 국민 53% 부정…'10·15 부동산 대책' 민심 냉랭 '10·15 부동산 대책'이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는 시각이 과반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27∼29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에게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여론조사 결과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자는 53%로 집계, '효과가 있을 것'이란 응답은 37%였다. '모름' 또는 답변하지 않은 비율은 11%였다. 지역별로 보면 규제 대상 2025-10-30 14:24:38
  • iM금융, 3분기 당기순이익 1224억…전년比 19.3%↑ iM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계열사의 부실자산 정리 등으로 개선된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그러나 주요 계열사인 iM뱅크는 충당금과 판관비 확대로 실적이 16% 이상 줄어들었다. iM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은 12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3% 늘었다. 전년도 증권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하고 전 계열사에 걸쳐 건전성 관리를 강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3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5%로 3.82%포인트(p) 늘었고 자기자본비율은 0.32%p 증가한 14.74%다. 2025-10-30 13:59:48
  • 카드 이용정지·해지, '빨간 사이렌'으로 한 번에 앞으로 카드 이용정지나 해지가 필요할 때, 각 카드사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 첫 화면의 '빨간색 사이렌 버튼'을 눌러 한 번에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상담원 통화 없이 즉시 해지가 가능해지는 등 소비자의 카드정보 관리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30일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는 카드 이용정지·해지 등 카드정보 관리 절차를 간소화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금감원장이 카드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소비자 친화적 업무 전환을 당부한 데 따 2025-10-30 13:42:24
  • SK에코플랜트, 신임 사장으로 김영식 SK하이닉스 양산총괄 내정 SK에코플랜트가 김영식 SK하이닉스 양산총괄을 신임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신임 사장 내정자는 이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된다.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해 재무구조 안정화의 기반을 마련한 가운데, 반도체 종합서비스 기업으로서 비전과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김 신임 사장 내정자는 반도체 공정에 대한 그룹 내 최고 전문가로서 SK하이닉스 포토(Photo)기술담당, 2025-10-30 12:21:56
  • 상봉역·용마산역·창2동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지정…2148가구 공급 국토교통부는 오는 31일 서울 중랑구 상봉역·용마산역 인근, 도봉구 창2동 주민센터 등 3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복합지구)로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상봉역 인근(총면적 1만8271㎡)에는 781가구, 용마산역 인근(총면적 2만2024㎡)에는 783가구가 공급된다. 창2동 주민센터 인근(총면적 1만5412㎡)에는 584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은 선호도 높은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 2025-10-30 11:00:00
  • "교통비 부담 확 줄인다"…K-패스 이용자, 400만명 돌파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국민 교통비 절감을 위한 대표 교통복지 정책인 ‘K-패스’ 이용자가 출시 17개월 만에 4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월 최대 60회까지 지출금액 일부를 이용자에게 돌려주는 패스로 교통비 부담을 줄여주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환급률은 일반 20%, 청년 30%, 다자녀(2자녀) 30%, 다자녀(3자녀 이상) 50%, 저소득 53.3% 등이다. 국토부는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다자녀 가구 2025-10-30 11:00:00
  • LH, 서초 교육개발원 부지에 공공주택 700가구 짓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옛 한국교육개발원 부지를 활용해 공공주택 공급에 나선다. LH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행정동 양재1동) 옛 한국교육개발원 부지 약 6만㎡를 활용해 '서울양재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제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9·7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일환으로, 2017년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사용되지 않던 옛 교육개발원 부지를 새롭게 개발하는 것이다. 해당 지구에는 약 12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총 7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이 들어 2025-10-30 10:5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