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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1기 신도시 정비구역 지정 물량, 7만호로 확대 정부가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정비사업의 구역 지정 물량 한도를 2만6000가구에서 7만 가구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5일 경기도 및 성남·고양·부천·안양·군포시와 함께 협의체를 개최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지자체별 선도지구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제안방식으로 진행될 후속사업 선정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국토부는 2030년까지 1기 신도시 정비 사업을 통해 6만3000가구 착공 2025-09-26 08:31:41
  • [아주증시포커스] 위기의 중소형 증권사들…실적도 안 좋은데 자본확충도 '난항'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위기의 중소형 증권사들…실적도 안 좋은데 자본확충도 '난항' -올해 상반기 한국투자증권의 영업이익(1조1479억원)은 국내 증권사 하위 15개사의 합산 영업이익과 맞먹음. 증권업계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 -국내 증권사 전체 영업이익의 83.6%를 자기자본 상위 10개사가 차지할 만큼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양극화가 두드러짐. -대형사는 발행어음·신종자본증권 등을 통한 자금 조달과 운용 여력이 크지만, 중소형사는 단기물 중심 구조와 PF 부진 2025-09-26 08:27:23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고용지표 완화에…비트코인 11만 달러 아래로 비트코인 가격이 3주 만에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고용 우려가 완화된 지표가 발표되면서 금리인하 불확실성이 커졌다. 여기에 대규모 파생상품 청산이 이어지면서 가격 인하를 부추겼다. 26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10만94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3.5% 떨어진 수준이다. 11만 달러선 아래로 하락한 것은 9월 5일 이후 처음이다. 미국 고용시장이 다소 양호한 모습을 나타내면서 금리인하 불확실성을 자극한 것으로 보 2025-09-26 08:18:31
  • 길어지는 수장 '공백'에 발만 동동…국토부 산하기관 인사 지지부진 국토교통부 산하 기관장 선임 절차가 늦어지면서 '리더십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임기 만료, 사의 표명 등으로 기관장이 비어 있는 곳이 늘고 있지만 후임 인선 절차에 들어가지 못하면서다. 업계에서는 리더십 공백이 장기화하면 의사 결정 등 중요한 절차가 늦어지며 정책 집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국토부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현재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 중 기관장이 사의를 표명했거나 공석인 곳은 LH, 한국부동산원, 코레일, SR,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국가철도공단, 한국공 2025-09-26 07:30:00
  • 대형 건설사 대표 국감 줄소환…'중대재해' 폭풍 전야 2025년 국정감사에서 대형 건설사 대표들이 대거 증인으로 소환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건설 현장 산업재해, 가덕도 신공항 공사, 오송지하차도 부실 시공 등이 다뤄질 전망이다. 25일 정치권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증인과 참고인 명단을 채택했다.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 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 등 대형 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대거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건설 현장 사망사고가 이어지면서 정치권에서 원인 2025-09-26 07:0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뜨거워진 서울 아파트 매매가…전세가 못 따라가며 '거품' 우려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다시 들썩이면서 전세가격과의 격차가 눈에 띄게 커지고 있다. 서울 한강벨트 등 주요 지역에 수요가 몰려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높아진 영향이 크다. 또 전세대출이 6·27 규제 영향으로 차단되며 전세가율이 계속 떨어지는 중이다. 규제만으로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잡지 못하자 부동산 시장에 거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6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비율에 따르면 8월 기준 서울 전세가율은 52.41%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52.59%)보다 낮아진 2025-09-26 07:00:00
  • [2025 GGGF] 윤석빈 서강대 교수 "AI가 '일'의 정의 바꾼다…맞춤형 인재 양성 시급" “개인이든 기업이든 사회든 ‘AI 네이티브’를 어떻게 잘 받아들이냐가 새로운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인공지능(AI)과의 협업을 통한 연결과 융합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미래 교육이 필수적입니다.” 윤석빈 서강대 정보통신대학원 특임교수는 25일 아주경제신문이 개최한 ‘제17회 착한 성장, 좋은 일자리 글로벌포럼(2025 GGGF)’에서 ‘AI 네이티브 시대에서의 미래 인재 양성 전략’을 주제로 진행한 강연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윤 교수는 향후 2025-09-25 18:32:36
  • 위기의 중소형 증권사들…실적도 안좋은데 자본확충도 '난항' 올해 상반기 한국투자증권 영업이익은 1조1479억원이었다. 국내 49개 증권사 중 하위 15개사 영업이익 합계(약 1조3000억원)와 맞먹는 수준이다. 증권업계에 '빈익빈 부익부' 추세가 얼마나 심각한 지를 알 수 있는 비교치다. 중소형 증권사들이 위기다. 자기자본 기반 영업이 활성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자본 규모가 작은 중소형 증권사들과 대형 증권사 간에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49곳 2분기 영업이익은 총 6조4200억원이었다. 이 가운데 자기자본 상위 10개 증권사 2025-09-25 18:11:16
  • 끝나지 않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논란…"주주환원율 기준 삼아야" 배당소득 분리과세 입법이 지연되는 가운데 분리과세 적용 기준을 단순 배당성향이 아닌 주주환원율로 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배당성향은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환원 효과를 포함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어서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4일 배당소득 분리과세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 발의안 주요 내용은 분리과세가 적용되는 대상 기업을 확대하는 것이다. △배당 성향 35% 이상 기업 △배당 성향이 25% 이상이면서 최근 3년 평균 대비 배당이 3% 이상 증가한 기업 2025-09-25 16:36:20
  • 상장사 자사주 향한 칼날…공시·소각 강화 압박 상장사들의 자기주식을 향한 규제 칼날이 매섭다. 정부가 '자사주 마법'을 차단한 데 이어 공시 제도를 대폭 강화한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개정도 예정돼 있어 상장사들이 느끼는 압박 강도는 더 세질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상장법인이 자기주식을 발행주식총수의 1% 이상 보유 시 보유현황, 처리계획 등을 연 2회 공시하도록 하는 등 자기주식 공시를 개선하는 내용이 담긴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에는 기존에 공시한 자기주식 처리계획과 실제 이행현황 2025-09-25 16:19:27
  • 업비트 품는 네이버페이…'결제+블록체인' 공룡 탄생 네이버파이낸셜(네이버페이)이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네이버페이가 두나무를 품는다면 양사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이 본격적으로 가동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핀테크 업계와 가상자산 업계를 대표하는 두 기업이 한 지붕 아래에서 합쳐지는 만큼 관련 산업 전반에 미칠 파급력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페이는 포괄적 주식교환 방식을 통해 두나무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 2025-09-25 16:13:28
  • [마감시황] 코스피, 이틀 연속 하락…3470대 숨고르기 코스피가 25일 소폭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3포인트(0.03%) 내린 3471.1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3.16포인트(0.38%) 내린 3458.98에 출발해 장중 낙폭을 좁혔다. 지수는 장중 11.76포인트(0.34%) 오른 3497.95까지 올라 역대 최고점을 찍기도 했다. 이후 외국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코스피가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던 글로벌 인공지능(AI) 모멘텀과 반도체 산업의 훈풍이 단기 정점을 통과했다"며 "코스 2025-09-25 16:12:51
  • 금융당국 조직개편 백지화…"정쟁 끝내고 금융시장 안정 도모" 정부조직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금융당국 조직개편 방안이 제외된 것은 금융시장 안정을 우선순위에 둔 결과로 풀이된다. 야당 협조 없이 후속 입법이 제대로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에서 소모적 정쟁이 금융시장 불안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이다. 25일 금융권·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긴급 고위 여당·정부·대통령실(당정대) 협의가 이뤄진 배경에는 6개월 이상 금융당국 공전이 불가피한 데 대한 부담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경제위기 극복에 금융의 역할이 중요한 2025-09-25 15:45:17
  • [속보] 코스피, 1.03p(0.03%) 내린 3471.11 마감 코스피, 1.03p(0.03%) 내린 3471.11 마감 코스닥, 8.46p(0.98%) 내린 852.48 마감 2025-09-25 15:32:59
  • 국가철도공단, 2025 하반기 195명 신규 채용 실시 국가철도공단은 내달 2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총 채용규모는 195명으로 △일반직 69명 △보훈 10명 △고졸 15명 △기능직 1명 △실무직 25명 △체험형 청년인턴 75명 등이다. 직렬별(청년인턴 제외)로는 △사무(일반) 15명 △사무(부동산) 9명 △토목 30명 △건축 7명 △전기(전철전력) 8명 △전기(신호) 7명 △통신 7명 △기계 11명 △기능직(장비 차량 수송원) 1명 △국가중요시설방호 23명 △청사경비 1명 △민원안내 1명이다. 입사지원은 10월 2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2025-09-25 15:29:53
  • 은행·보험은 '해킹 안전지대'?…일부 금융사, 정보보호 투자 '소홀' 롯데카드 해킹 사태로 정보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다른 금융업권 역시 ‘해킹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그럼에도 일부 은행이나 보험사는 정보보호에 대한 투자를 줄이며 다소 안일한 대응을 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이 지난해 정보보호를 위해 쓴 투자금은 총 1755억원으로, 전년(1814억원)보다 약 3.3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금액으로는 59억원이 감소했다. 특히 KB국민은행은 해당 기간 541 2025-09-25 15:00:00
  • 디딤펀드 1주년, 10% 수익에도 자금 쏠림·접근성 한계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의 역점 사업으로 꼽히는 디딤펀드가 출시 1년을 맞았다. 설정일 이후 평균 10%대의 성과를 거두며 은행 예·적금 대비 경쟁력 있는 대안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자금 쏠림과 정보 접근성 부족과 판매 채널 한계 등 구조적 문제도 여전히 드러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디딤펀드는 설정일(출시일) 이후 평균 10.6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9월 말 기준 상위 10개 상품은 평균 15%대에 달했고, 대신자산운용 상품이 19.29%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식 편입 비중이 50% 2025-09-25 14:32:35
  • '9·7 공급대책' 약발 없나…서울 아파트값 3주 연속 확대 6·27 대출 규제 이후 관망세를 보이던 주택 시장이 규제지역이 아닌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다시 꿈틀거리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3주 연속 커졌다. 정부의 9·7 공급 대책이 발표됐으나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관망세가 매수세로 전환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넷째 주(9월 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19%로 직전 주 대비 0.07%포인트(p) 커졌다. 3주 연속으로 상승폭이 확대되는 모 2025-09-25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