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속보] 코스피, 101.24p(2.57%) 오른 4042.83 마감 코스피, 101.24p(2.57%) 오른 4042.83 마감 코스닥, 19.62p(2.22%) 오른 902.70 마감 2025-10-27 15:37:42
  • [단독] 새마을금고 가계대출 40%가 초고신용자…서민금융 '뒷전' 새마을금고에서 신규 취급한 가계대출이 고신용자에 쏠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은행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고신용자 차주가 2금융권으로 이동한 데다가, 새마을금고에서도 건전성 관리를 위해 고위험 차주에 대한 대출을 보수적으로 운용하면서 저신용자 비중이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새마을금고의 대출 구조가 고신용자 중심으로 재편되며,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이 퇴색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5-10-27 15:19:35
  • 수출입銀, 중남미 개발에 3억 달러 금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 미주투자공사(IDB 인베스트)와 3억 달러 규모의 금융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은의 개발금융 기능을 확대하고 중남미지역 민간부문 투자와 지속 가능한 개발사업 지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됐다. 수은은 IDB 인베스트와 개도국 민간투자자금을 비롯한 다양한 여신 상품을 활용해 향후 5년간 최대 3억 달러 규모의 공동 금융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개발도상국 민간부문 발전 및 금융 포용성 확대 △인프라·에너지· 2025-10-27 14:40:39
  • LH-HUG, 민간참여사업 활성화 맞손...금융 지원체계 마련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민간사업자 금융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9·7대책에 따른 민간참여사업 확대 기조에 맞춰, 민간사업자 금융지원을 통한 민간참여사업 활성화로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참여 민간사업자 대상 지원체계 구축 △주택공급 활성화 기반 확대를 위한 개선사항 발굴 △관련 협의체 운영 및 협업체계 마련 등에 대해 협력 2025-10-27 14:40:22
  • LH, '아산배방·탕정 집단에너지사업'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아산배방·탕정 집단에너지사업 매각 본입찰‘ 결과 JB컨소시엄(JB주식회사+한국서부발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LH는 정부의 LH 혁신방안 및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집단에너지사업 매각을 추진해 왔다. 매각 대상은 LH에서 운영 중인 아산배방·탕정 및 대전서남부 2개 집단에너지사업장으로, 그중 아산배방·탕정 사업장의 경우 이번 7차 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찾게 됐다. 우선협상대상자인 JB컨소 2025-10-27 14:39:53
  • 한양증권, 27일부터 '넥스트레이드' 메인마켓 거래 참여 한양증권이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의 메인마켓 거래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부터 한양증권 고객은 NXT 시장에서도 거래가 가능하게 됐으며, SOR(Smart Order Routing) 시스템을 통해 최상의 거래 조건으로 주문이 판단·집행되는 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NXT는 프리마켓(8시~8시 50분), 메인마켓(9시 00분 30초~15시 20분), 애프터마켓(15시 40분~20시) 등으로 운영되는 새로운 시장이다. 한양증권은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는 이미 참여해 왔고 이번에 메인마켓까지 거래 범위 2025-10-27 14:12:37
  • 전문건설공제조합, 누적 보증실적 400조원 돌파 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이 창립 37년 만에 누적 보증 실적 400조원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300조원을 돌파한 이후 4년 만의 성과다. 조합은 지난 24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보증 실적 400조원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보증 실적 향상에 기여한 우원개발, 서천건설 등 우수 조합원 10개사 대표에게 감사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이은재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400조원이라는 숫자에는 6만 2000여 조합원사의 땀과 열정, K-FINCO 임직원들의 헌신이 담겨 있다"며 " 2025-10-27 14:08:45
  • 캄보디아 범죄수익에…이억원 "선제적 계좌 정지제도 검토"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최근 캄보디아 범죄그룹의 수익금 문제와 관련해 사전 감독체계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캄보디아 범죄그룹의 수익금 몰수를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하자 “사기·도박·마약으로 특정해 선제적 계좌 정지제도 등 제도 개선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그는 “국민 보호에 총력 대응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금융 거래 등 제한 대상자가 자금세탁방지법에 있어 외교부 2025-10-27 12:27:11
  • 이찬진 금감원장 "NH농협생명 엄중 조치…비리 혐의 짙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NH농협생명의 비리 혐의에 대해 엄중히 조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NH농협생명의 핸드크림 판촉물 구매 과정 중 리베이트 거래 의혹이 있다고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비리 혐의가 굉장히 짙기 때문에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고, 현장검사 진행을 계속 진행 중”이라며 “위법 사실 확인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ldquo 2025-10-27 11:54:07
  • 이억원 금융위원장 "클로백 검토"…금융사 손실 땐 성과보수 환수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금융회사가 금융사고 등으로 손실을 내면 성과보수를 환수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클로백(clawback)’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클로백이라는 게 업무로 인해 금융회사의 손실이 발생한 경우 이와 관련해 이미 지급한 성과보수를 금융회사가 환수하도록 하는 제도”라며 “전체적인 큰 틀 하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금융권 보수체계 확립을 위한 방 2025-10-27 11:24:30
  • 두산건설, 도로·전력구 공사 연이어 수주...총 1211억 규모 두산건설은 울산시가 발주한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2공구)와 한국전력공사의 '154kV 남춘천~춘천 전력구공사'를 연이어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사업의 수주금액은 총 1211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농소-강동 도로개설공사(2공구)'는 울산시 역대 최대 규모 도로사업 중 하나다. 앞서 두산건설은 지난 24일 2공구 계약을 체결하며 1·3·4공구 착공에 이어 전체 공구가 착공 단계에 진입했다. 총공사금액은 1019억원이며, 두산건설 지분은 816억원(80%)이다. 공사 기간은 2025-10-27 10:40:35
  • 대우건설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 환경성적표지 인증...건설사 최초 대우건설은 한라시멘트와 공동 개발한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EPD 인증은 제품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 시공, 사용, 폐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해 공개하는 제도다. 대우건설이 개발한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는 조강형 슬래그 시멘트를 활용해 온실가스 주요 배출 재료인 시멘트를 고로슬래그(철강 생산공정에서 나오는 부산물) 미분말로 대체 적용하는 방식이 2025-10-27 10:39:41
  • [특징주] 현대건설, 국내 최초 美 대형원전 계약에 6%대 강세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중 처음으로 미국 대형 원전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6%대 강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 현대건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600원(6.91%) 오른 7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 우선주 또한 4800원(8.62%) 오른 6만50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전날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와 '복합 에너지 및 인공지능(AI) 캠퍼스' 내 대형원전 4기 건설에 대한 기본설계(FEED) 용역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복합 에너지 및 A 2025-10-27 10:32:07
  • 3분기 외화증권 보관액, 전년比 19.4% 증가…테슬라 1위 올해 3분기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이 전분기 대비 19.4% 늘고 결제금액도 6.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2202억6000만달러로 전분기 말 대비 19.4% 증가했다. 외화주식은 1660억1000만달러로 전분기 말보다 22.0% 늘었고, 외화채권은 542억5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12.0% 증가했다. 미국이 전체 보관금액의 80.7%로 비중이 가장 높고, 상위 5개 시장(미국·유로시장·일본·홍콩·중국)이 전체 보관 2025-10-27 10:31:58
  • [특징주] 이수화학, 투자경고종목 지정 소식에 11%대↓ 이수화학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 이수화학은 전 거래일 대비 11.85%(1470원) 내린 1만9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이수화학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투자경고종목 제도는 주가가 5일간 60% 이상 오르는 등 단기 급등하는 경우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주는 제도다. 이수화학은 14일부터 24일까지(21일 제외) 30% 미만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22일과 23일에는 연속으로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2025-10-27 09:45:04
  • [특징주] HD현대, 美 군수지원함 건조 협력에 13%↑ HD현대가 미국 해군의 차세대 군수지원함을 건조할 것이란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현재 HD현대는 전장 대비 2만4900원(13.71%) 오른 20만6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HD현대중공업(7.58%), HD현대미포(6.60%), HD한국조선해양(3.58%) 등도 강세다. HD현대를 포함해 나머지 종목 모두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HD현대는 미국 최대 방산 조선사인 헌팅턴 잉걸스와 '상선 및 군함 설계·건조 협력에 관한 합의 각서(MOA)'를 체결했다고 2025-10-27 09:33:11
  • [개장시황] 코스피 4000선 돌파…삼성전자도 '10만전자' 달성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꿰뚫었다. 그동안 코스피 랠리를 주도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를 다시 끌어올렸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7.01포인트(2.21%) 오른 4028.6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58.20포인트(1.48%) 오른 3999.79에 개장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61억원, 161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346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2.73%) SK하이닉스(4.51%), LG에너지솔루션( 2025-10-27 09:32:01
  • 국내銀 4곳, '캄보디아 인신매매' 프린스에 이자 14억5000만원 지급 인신매매와 감금 등 범죄 혐의로 국제사회의 제재 대상에 오른 캄보디아 프린스그룹에 국내 은행이 이자만 14억5000만원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은행이 프린스그룹과 거래 규모가 가장 컸고 가상자산 자금 세탁 의혹을 받는 후이원그룹과도 유일하게 거래한 은행으로 확인됐다. 27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은행·국민은행·신한은행·우리은행 등 4개 은행은 프린스그룹에 예금 이자로 총 14억5400만원을 지급했다. 전북은행이 7억870만원으 2025-10-27 09:2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