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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美 기술주 급락 여파…비트코인 10만7000달러대로 하락 미국 뉴욕증시에서 메타 실적 부진 여파로 기술주가 급락하자, 가상자산 시장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까지 겹치며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모습이다. 31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2.82% 내린 10만789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급락했다. 이더리움은 4.01% 내린 3783달러, 솔라나(SOL)는 6.21% 하락한 183달러, 리플(XRP)은 6.17% 떨어진 2.43달러를 기록 2025-10-31 08:12:23 -
[아주증시포커스] 코스피 '불장'에 개인 주식계좌도 급증...1억개 돌파 목전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코스피 '불장'에 개인 주식계좌도 급증...1억개 돌파 목전 -연일 이어지는 '불장'에 주식 투자를 하려는 개인들 급증세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지난 28일 기준 9510만개로 지난 5월 9000만개를 넘어선 지 불과 5개월 만에 9500만개를 돌파 -2019년 3177만개였던 주식거래활동계좌 수는 2021년 6287만개로 급등하더니 2024년에는 8656만개 -상장 법인 주식 보유자 수도 2019년 619만명에서 지난해 1423만명으로 두 배 이상 확대 -투자자예탁금은 28일 역대 최대 규모 기록, 2025-10-31 07:48:36 -
규제 사각지대에…이번엔 서울 오피스텔·주상복합 '들썩' 서울 아파트 거래가 얼어붙은 가운데, 실거래와 투자 수요가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특히 ‘10·15 대책’으로 이달 서울의 오피스텔 거래량이 증가하는 등 아파트 시장을 겨냥한 고강도 규제와 신규 공급 위축으로, 규제 사각지대인 오피스텔과 일부 주상복합이 아파트의 대체 수요로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3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이달 서울에서 거래된 오피스텔 거래량은 이날 기준 867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 거래량(824건)보다 2025-10-31 07:30:00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집값 더 오른다"…치솟는 서울 고가 아파트에 '양극화 경고등' 정부가 10·15 대책으로 대출 문턱을 높이자 현금 동원력이 있는 수요층 중심으로 매수세가 재편되면서 부동산 양극화가 더 심화되는 조짐이다. 규제가 강화됐는데도 집값 상승 기대가 꺾이지 않는 모습이고, 반면 대출 의존도가 높은 실수요층은 사실상 시장에서 밀려나면서 양극화 해소가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3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10·15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집값 상승은 지속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4주(10.27일 기준)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주 대비 0.23% 2025-10-31 07:00:00 -
[속보] 리플 7% 넘게 급락…다시 시총 5위로 밀려나 리플 7% 넘게 급락…다시 시총 5위로 밀려나 2025-10-31 06:38:26 -
4대 금융지주, 3분기 누적 순이익 16조 '역대 최대'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까지 사상 최대 순이익을 거뒀다.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신(대출) 증가세와 저원가성 예금 확대로 이자이익이 늘어난 덕분이다. 30일 각 사 공시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약 16조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KB금융지주는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5조121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4조3941억원) 대비 16.6% 증가했다. 앞서 실적을 공개한 신한·하나&mi 2025-10-30 21:04:14 -
코스피 '불장'에 개인 주식계좌도 급증...1억개 돌파 목전 코스피 상승세가 거침없다.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장중 4100선을 돌파했다. 가파른 코스피의 상승세에 주식에 투자하려는 이들도 급증세다.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5개월 만에 9500만개를 넘었다. 이런 추세라면 주식계좌 1억개 돌파도 조만간 가능할 전망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4포인트(0.17%) 오른 4087.97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 27일 4042.83으로 장을 마치며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초 3400대였던 코스피는 2025-10-30 18:35:38 -
"코스피 4500 간다" 입 모은 증권사…증시부양책 일관성·현실화 관건 증권사들이 코스피 강세장의 지속 여부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반도체 실적 개선에 따른 이익 성장치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한편 코스피의 밸류에이션 개선이 이뤄질 경우 4500선은 충분히 도달 가능하다는 예상이다. 전문가들은 증시 부양을 위한 정부 정책이 일관성 있게 이뤄지면서 구체화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30일 한국거래소는 서울사무소에서 '코스피 5000시대 도약을 위한 시장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코스피가 4000포인트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향 2025-10-30 18:01:27 -
수능일인 다음달 13일 증시 오전 10시 개장…프리마켓 미운영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3일 증권시장이 평소보다 한시간 늦은 10시에 개장한다.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거래하는 프리마켓은 운영하지 않는다. 30일 한국거래소는 수능 당일 증권시장 정규시장은 10시, 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은 9시 45분에 개장하고, 종료시간도 1시간 늦추는 등 거래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열리던 정규장이 수능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열릴 예정이다. 장 종료 후 시간 외 시장은 오후 4시40분 시작해 오후 6시에 마친다. 금 시장은 2025-10-30 18:00:41 -
한·미 2000억 달러 투자…국책은행 자금조달 어떻게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이 한·미 투자금 조달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사실상 정부보증채 성격의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마련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다만 조 단위가 넘는 이자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국책은행의 분담 규모에 따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미가 연간 200억 달러 한도로 총 2000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하는 내용에 합의했다. 외화 조달은 국책은행이 맡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조달과 관련해 "기 2025-10-30 18:00:00 -
BNK금융 임추위 "차기 회장 선임 절차, 실질적 검증에 초점" BNK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차기 회장 선임 경영승계 절차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지배구조 모범관행 가이드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BNK금융지주 임추위는 이사회 운영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 이사회 사무국을 신설했고 임추위 위원도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임추위는 차기 BNK금융지주 회장 후보와 관련해 현직 내부 후보군 외에도 외부 후보 10여명을 추천기관 2곳을 통해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천·검증·관리하고 있다고 2025-10-30 17:57:14 -
이브이첨단소재, 유상증자 자금 집행·베트남 제2공장 증설 발표 이브이첨단소재는 30일 임시주주총회 이후 주주간담회를 열고 유상증자 자금 집행 계획과 베트남 제2공장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영업실적과 2026년 영업전망 △주주환원 및 중장기 전략 △유상증자 필요성과 자금 관리 △베트남 제2공장 증설 계획 등이 공유됐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SK증권이 총액인수 방식으로 참여한다. 총 발행금액은 284억원으로, 베트남 법인 설비 투자 175억원, FPCB 사업부 운영자금 109억원이 배정된다. 회사는 2025-10-30 17:29:24 -
KB증권, 3분기 영업익 2253억…전년比 5.61%↓ KB증권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2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6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2조746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 순이익은 1601억원으로 7.6% 줄었다. KB증권은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세일즈 등 실적 호조에 따른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 성장에도 불구하고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의 선제적 충당금 반영 등으로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다만 대규모 비경상 손실이 발생했던 지난해 2025-10-30 17:27:49 -
BNK금융, 3분기 당기순익 2942억…전 계열사 선방에 전년比 38%↑ BNK금융그룹 은행과 비은행 부문에서 고른 호실적을 거두면서 개선된 순이익을 기록했다. BNK금융은 올해 3분기 29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3% 증가한 수준이다. 주요 계열사인 은행부문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4% 늘어난 2602억원으로 나타났다. 부산은행은 26.9% 증가한 1692억원, 경남은행은 5.2% 늘어난 910억원이다. 비은행부문에서도 호실적이 이어졌다. 당기순이익은 104.3% 증가한 572억원이다. BNK 저축은행을 제외하고 캐피탈, 투자증 2025-10-30 17:14:59 -
국토부, '9·7 공급대책' 이행 점검 2차 TF… "법·제도 개선 연내 마무리" 국토교통부는 9·7 공급대책의 과제별 이행현황 및 입법과제 추진실적 등을 점검하기 위한 '9·7대책 이행 점검 TF' 2차 회의를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상경 국토부 1차관이 지난 24일 사퇴하면서 이날 회의는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이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1차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과제별 세부 이행실적 및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와 함께 5대 분야별 과제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5대 분야별 과제는 수도권 공공택지 공급 확대 및 조기화, 도심 내 유휴부지 활용 공급, 도심 정비 2025-10-30 17:00:51 -
스테이블코인, 연내 제도화도 불투명…손발 묶인 금융권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포함한 가상자산 2단계 법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관련 일정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다. 금융권 안팎에서 연내 처리도 불투명하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면서 관련 사업을 준비하던 금융권이 혼란에 빠졌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스테이블코인 경쟁력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달 안으로 가상자산 2단계 법안을 확정·공개할 계획이었지만 조율이 길어지면서 연내 발표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가상자산 2단계 법안에 2025-10-30 17:00:00 -
NH투자증권, 3분기 영업익 3913억원…'역대 최대' 분기 실적 NH투자증권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913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7.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2963억원)를 32.06% 웃도는 수치다. 매출은 2조719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 증가했고, 순이익은 2831억원으로 83.8% 늘었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23억원, 순이익은 748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7%와 30%가 증가했다. 코스피가 4000포인트를 돌파하는 등 2025-10-30 16:41:08 -
새도약기금, 34만명 연체채권 5조4000억 매입 새 정부 배드뱅크인 새도약기금이 1차 매입 대상인 장기 연체채권 5조4000억원을 매입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한 채권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국민행복기금이 보유한 7년 이상 연체·5000만원 이하 개인 및 개인사업자 무담보채권이다. 총 매입 규모는 5조4000억원이며 채무자는 34만명이다. 캠코로부터 3조7000억원(22만9000명), 국민행복기금에서 1조7000억원(11만1000명) 어치를 매입했다. 매입 즉시 추심은 중단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 취약계층의 채무는 별도 심사 없이 연내 소각 2025-10-30 16: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