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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證 "에스엘, 현대차그룹 로봇 사업 구체화에 역할 확대…목표주가 20.9%↑" 한화투자증권은 16일 에스엘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3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20.9% 상향했다. 로보틱스 산업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면서 밸류에이션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해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현대차그룹 등 주요 고객사의 로보틱스 사업 확대에 따라 주요 협력사인 에스엘의 로봇사업 가시화에 대한 기대감 또한 확대되는 상황"이라며 "CES2026 등 해당 기술·제품 공개 및 관련 사업 로드맵 구체화 여부에 따라 에스엘의 로봇 사업 확장성 또 2025-12-16 08:52:55
  • IBK證, "LG이노텍 환율·제품믹스 통한 실적 기대...목표가↑" IBK투자증권은 15일 LG이노텍에 대해 환율과 제품믹스를 바탕으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28만7500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4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44.1% 증가한 7조736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가한 4096억원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4분기는 원·달러 환율 상승과 성수기 영향으로 광학솔루션 부문이 매출액 증가를 이끌 것" 2025-12-16 08:47:17
  • NH證 "현대건설,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페르미 이슈 경쟁력 훼손 아냐" NH투자증권은 16일 현대건설에 대해 파트너사 이슈로 주가 하락 시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현대건설 주가 하락은 미국 파트너사 페르미(Fermi) 관련 불확실성에 기인한다"며 "페르미가 추진 중인 복합에너지·인공지능(AI) 캠퍼스 프로젝트의 핵심 임차인이 계약 해지를 통보했고 이에 따라 초기 공사자금약정(AICA) 조달에 차질이 발생했고, 법적 리스크 역시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본설계(FEED) 이후 설계 2025-12-16 08:39:51
  • 한국투자證 "삼바, 美 진출·송도 공장 기대감 상승 구간 진입… 목표가↑" 한국투자증권은 16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미국 시장 진출, 송도 6공장 증설 등 기대감 상승 구간에 진입했다며 목표가를 기존 132만원에서 22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근 블룸버그에 따르면 우시앱텍은 내년 1월 공개될 미국 국방부의 1260H 목록(미국내 중국군사기업)에 포함될 수 있다. 이에 계열사인 우시바이오로직스의 투자심리도 악화됐다. 반면 경쟁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초 제기된 생물보안법과 마찬가지로 미국과 중국 간 갈등으로 인한 중장기적 반사 수혜가 예상된다. 아울러 송도 6공장 증설 2025-12-16 08:32:44
  • 흥국證 "롯데쇼핑, 4분기 실적 회복 전망…내년 모멘텀 강화" 흥국증권은 16일 롯데쇼핑에 대해 올해 4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회복 흐름이 뚜렷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기존 8만5000원에서 9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3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60% 늘어난 2355억원으로 지난 2~3분기 부진을 만회할 것"이라며 "낮은 기저효과와 함께 사업 부문 전반의 실적 개선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는 백화점이 고마진 2025-12-16 08:26:01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기술주 위축·일본 금리 공포에…비트코인 한때 8만6000달러 붕괴 비트코인이 한때 8만6000달러가 붕괴되며 급락했다. 인공지능(AI) 관련주 조정과 일본 금리 인상 공포가 맞물리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2.52% 내린 8만6196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8만6000달러 아래까지 떨어졌다.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전환 가능성이 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행은 19일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금리가 현행 0. 2025-12-16 08:25:42
  • 한화證 "현대모비스, 로보틱스 가시화·펀더멘털 견조…목표가 상향" 한화투자증권은 16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7만원에서 44만원으로 상향했다. 그룹 차원의 로보틱스 사업 가시화로 밸류에이션 재평가 가능성이 커졌다는 판단이다. 김성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 매출액은 66조원으로 전년 대비 7.2% 성장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며 “미국 전동화 수요 둔화와 셀 매출 제외 기준 변경에도 불구하고 고부가 전장부품 매출 증가로 모듈·핵심부품 부문 매출은 52조6000억원으로 8.8% 증가할 전망”이라 2025-12-16 08:18:48
  • [아주증시포커스] 증권사 발행어음 다시 3%대… 사업자 늘고 국채금리 상승하자 '꿈틀'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증권사 발행어음 다시 3%대… 사업자 늘고 국채금리 상승하자 '꿈틀' -최근 국고채 단기물 금리 상승과 증권사 조달비용 확대가 맞물리면서 발행어음 수익률이 다시 3%대로 상승 -기존 초대형 투자은행(IB)에 더해 신규 사업자 진입도 이어지면서 발행어음 시장의 금리 조정 본격화 -미래에셋증권은 이달부터 발행어음 만기형 상품의 수익률을 일제히 상향 조정 -1년 만기 상품은 기존 연 2.70%에서 연 3.05%로 35bp(1bp=0.01%포인트) 인상 -NH투자증권도 지난달 24일 1년 만기 발행어 2025-12-16 07:30:00
  • "양자기술 보자" CES로 몰려가는 은행들 금융권이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 참관단을 지난해보다 확대해 파견한다. 금융권은 인공지능(AI)에 이어 양자기술을 아우르는 미래 기술을 탐색해 실제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국내 주요 금융회사들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그룹 최고경영자(CEO)를 필두로 디지털 전략 담당 임직원들을 2025-12-16 06:05:00
  • 2026년부터 네트워크 회계법인 비감사용역도 공시…감사인 독립성 강화 2026년부터 상장사 등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 기업은 감사인뿐 아니라 네트워크 회계법인과 체결한 비감사용역 계약 현황까지 사업보고서에 함께 공시해야 한다. 감사인의 독립성 규율 범위를 확대한 조치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4년 12월 개정된 ‘공인회계사윤리기준’에 따라 네트워크 회계법인의 정의가 국제윤리기준과 동일한 수준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감사인과 별도로 운영되더라도 동일한 브랜드 명칭을 공유하는 컨설팅 법인 등도 감사대상회사에 대해 독립성 준수 의무를 부담하게 됐다 2025-12-16 06:00:00
  • [아주초대석]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국가경쟁력 강화 거점...균형발전·에너지 대전환 견인" 수도권 쏠림 현상이 모든 경제·사회적 분야에서 심화하면서 '국가균형발전'이 국가적 과제로 떠올랐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수도권 집중이 지나치게 강화되면서 이제는 성장의 잠재력을 훼손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강한 발언에 나선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다. 이재명 정부는 이러한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전국을 5개 경제권으로 나누고 3개 특별자치도로 지정해 균형발전을 추진하는 '5극3특' 전략을 내놓았다. 권역별로 2025-12-16 05:00:00
  • [아주초대석] 김의겸 청장 "2026년 지산지소형 혁신성장거점 조성 박차" 새만금개발청이 2026년을 기점으로 RE100산단 조성, 인공지능(AI)·그린수소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등 새만금 개발의 대전환에 나선다. RE100 전담조직 설치와 수변도시 분양, 도로·변전소 확충 등 사전 작업을 마친 만큼 내년에는 에너지·산업·정주·관광을 포괄하는 실행 국면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2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산지소형 혁신성장거점 새만금’을 비전으로 하는 2026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재생에너지 공급 2025-12-16 05:00:00
  • 국토부·서울시 연일 샅바 싸움...용산정비창 인허가·유휴지 주민 반발 등 엇박자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주택 공급을 둘러싸고 연일 엇박자를 보이며 주택 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토부는 유휴부지 활용 등 공공 주도 공급을 내세우는 반면 시는 민간 공급을 활성화하고 개발로 지역 균형을 도모해야 한다고 반박하면서 갈등이 커지고 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과 관련해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토지 공급계획에 대한 승인이 가능하도록 공동시행자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협의 중이다. 시는 이르면 2027년 주택 분양 2025-12-15 18:30:00
  • 증권사 발행어음 다시 3%대… 사업자 늘고 국채금리 상승하자 '꿈틀' 최근 국고채 단기물 금리 상승과 증권사 조달비용 확대가 맞물리면서 발행어음 수익률이 다시 3%대로 올라섰다. 기존 초대형 투자은행(IB)에 더해 신규 사업자 진입도 이어지면서 발행어음 시장의 금리 조정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이달부터 발행어음 만기형 상품의 수익률을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1년 만기 상품은 기존 연 2.70%에서 연 3.05%로 35bp(1bp=0.01%포인트) 인상했다. 31~60일, 61~90일, 91~180일 등 중단기 만기형 상품 수익률도 올렸다. NH투자증권도 지난 2025-12-15 18:12:55
  • KRX 수수료 인하 첫날, NXT 거래대금·거래량 감소세 뚜렷 한국거래소(KRX)가 주식거래 수수료 인하에 나서면서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의 거래대금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양 거래소의 수수료 격차는 NXT의 거래량 급증 원인으로 지목되어 왔다. NXT의 거래량은 올해 3월 출범한 이후 지난 10월 거래량 한도인 '15%룰'을 넘어설 정도로 급증했다. 15일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 거래량은 4314만주, 메인마켓(오전 9시~오후 3시20분) 거래량은 7629만주로 집계됐다. 12월 1~14일 평균과 비교하면 프리마켓 거래량은 38.2% 증가 2025-12-15 18:07:50
  • 미래에셋운용, AUM 500조 시대 개막… "6개월 만에 100조 증가"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총 운용자산(AUM)이 500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1월말 기준 한국과 미국·베트남·브라질·영국·인도·일본 등 16개 지역에서 총 504조원을 운용 중이다. 2022년말 250조원이었던 운용자산은 2023년말 305조원, 2024년말 378조원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5월 400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약 6개월만에 100조원이 증가하며 500조원을 넘어섰다. 올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전체 당기순이익 중 해외법 2025-12-15 18:06:22
  • 실현가능성·특혜 논란에…150층 전주 대한방직 마천루 사업 '흔들' 전주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옛 대한방직 전주공장 부지 개발사업이 잇단 잡음에 휘청이고 있다. 시행사 자광이 공언했던 연내 착공이 사실상 물 건너간 가운데, 재무 구조가 취약한 시행사 주도의 복합개발사업을 보완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일각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15일 전주시와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29일 관광타워복합개발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자광은 당초 올 연말까지 시공사 선정을 마치고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었다. 하지만 12월 중순이 지난 현재까지 시공사 선정 소식은 들리지 않고 2025-12-15 17:13:11
  • 도수치료 비용 통제 나선 정부…실손보험 적자 막을까 실손보험 적자 주범으로 꼽혀온 도수치료가 건강보험 관리 대상이 됐다. 정부가 병원마다 제각각이던 비용을 관리하면서 실손보험 누수를 줄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5일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비급여관리정책협의체 회의를 열고 △도수치료 △경피적 경막외강 신경성형술 △방사선 온열치료 등 3개 비급여 의료행위를 건강보험 관리급여로 지정했다. 관리급여는 비급여 진료를 건강보험 체계 안에서 관리하되 환자 본인 부담률을 최대 95%까지 적용하는 급여 유형이다. 정부가 기준 가격을 정해 의 2025-12-15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