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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證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하반기 대규모 컴백 소식에 목표가↑" iM증권이 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8000원에서 11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황지원 iM증권 연구원은 "블랙핑크는 이달 5일부터 월드투어를 재개하고 오는 8월 30일부터는 베이비몬스터의 북미 투어가 예정돼 있다"며 "오는 9월 1일 트레저 신보 발매 및 10월 월드투어 재개와 위너의 한국·일본 공연도 오랜만에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추후 확대 발표될 블랙핑크 2025-07-0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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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HD현대건설기계, 합병으로 증시 유일한 대형 장비업체…프리미엄 요인" 삼성증권은 2일 HD현대건설기계에 대해 합병으로 주식시장 내 유일한 대형 건설장비 제조업체가 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중립'(HOLD)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경쟁사 밸류에이션 반등을 반영해 기존 7만6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지난 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 합병은 HD현대인프라코어의 주주들에게 존속회사인 HD현대건설기계 신주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비율에 따라 HD현대인프라코어 보 2025-07-0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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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F&F, 이익 저점 통과하는 2분기…목표주가 10%↑" NH투자증권이 2일 F&F에 대해 2분기를 기점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10%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뚜렷한 상저하고의 실적 흐름을 예상한다"며 "하반기 내수 진작과 기저효과에 힘입어 국내 실적 회복을 예상하며, 중국 디스커버리 브랜드의 FW시즌(가을·겨울) 아웃도어 시장 침투를 위한 도매 물량 출하가 3분기부터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다소 하회할 것 2025-07-02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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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CJ제일제당 실적 바닥 통과…하반기 탄력 전망" 한국투자증권은 2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올해 실적이 상저하고(上低下高)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며, 실적 회복의 방향성에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한 7조2879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 줄어든 3646억원을 기록해 각각 컨센서스를 1.5%, 3.2% 밑돌 것"이라고 추정했다. 국내외 식품 사업 모두 매출 증가 폭이 제한적이었다. 강 연구원은 &q 2025-07-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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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證 "네이버, 하반기 실적 모멘텀 기대…목표주가 상향" 한화투자증권은 2일 네이버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4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반기 네이버페이와 클라우드 부문 성장으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이뤄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2분기 매출은 2조9130억 원, 영업이익은 5381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며 “광고 경기가 회복지연에도 인공지능(AI) 기반 광고 시스템 확대와 타게킹 고도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커머스 부 2025-07-0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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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합산 3%룰 도입…삼성물산도 현대차도 경영권 위협 가시권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합산 3%룰 도입…삼성물산도 현대차도 경영권 위협 가시권 -정부와 여당이 추진 중인 상법 개정안은 '역대급'으로 평가될 만큼 변화 폭이 큼. 핵심은 감사위원 선임 방식의 개정. -기존 개별 3% 의결권 제한을 '합산 3% 룰'로 바꾸고, 모든 감사위원을 분리 선출토록 하려는 것이 골자. -개정안이 시행되면 태광산업 사례처럼 최대주주와 기관투자자 간 의결권이 동일하게 제한돼 소액주주 결집 시 경영진 견제가 가능해짐. -삼성물산처럼 총수 일가 지분 2025-07-02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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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부실자산 8조 돌파…몸집 키우며 위험도↑ 올해 1분기 국내 증권사의 부실자산이 1년 새 2조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불거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재평가 부실이 아직 해소되지 않은데다, 실적 호조 속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고정이하 자산을 늘린 영향으로 분석된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61개 증권사의 고정이하자산은 총 8조5811억원으로 직전 분기 7조4131억원과 비교하면 1조1680억원이 늘었다. 1분기 고정이하자산 또한 전년 동기(6조5916억원) 대비 약 2조원(29.6%) 증가했다. 이 기간 고정이하자산 2025-07-02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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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증권사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실효성 의문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앞다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강화 일환으로 발간하기 시작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구색 맞추기에 그치고 있다. 2021년부터 도입된 지속가능보고서 작성 건수는 늘었지만 내용은 원론적인 수준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이다. 실질적인 리스크 대응 체계나 ESG 실천 사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들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관련 공시는 NH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총 5건이 올라왔다. 도입 후 상반기에 올라온 공시 건수가 0~ 2025-07-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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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시총 톱30 중 21곳 감사 선출전쟁 벌어진다 外 시총 톱30 중 21곳 감사 선출전쟁 벌어진다 정부·여당의 상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국내 시가총액 상위 30개 상장사 중 21곳이 당장 내년 3월 감사위원 선임을 둘러싼 홍역을 치를 전망이다. 시총 상위 30개사 감사위원 105명 중 45명의 임기가 내년 3월 종료되기 때문이다. 여당은 감사위원 분리선임 시 '개별 3%룰' 대신 '합산 3%룰'을 적용하고, 분리 선출 대상을 1인에서 최대 3인으로 늘리는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원안대로 개정되면 소액주주 등의 입장을 대변하는 2025-07-0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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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개정 초읽기] 감사위원이 뭐길래 감사 혹은 감사위원 선임 절차에 대해 기업들은 왜 이렇게 민감할까. 이유는 '감사'나 '감사위원회'가 경영활동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이다. 단순히 회계 감시자 역할을 넘어 기업 및 대주주의 경영 전반에 대한 감시까지 할 수 있다. 현행 법률상 모든 기업은 감사를 선임해야 한다. 자본금 10억원 미만인 소기업만 감사 선임의 예외를 인정받는다. 나머지 기업들은 감사나 감사위원회를 둬야 한다. 자산 총액 2조원 이상인 대기업들은 감사위원회를 반드시 구성해야 한다. 감사나 감사위원의 2025-07-0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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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개정 초읽기] 시총 톱30 중 21곳 감사 선출전쟁 벌어진다 정부·여당의 상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국내 시가총액 상위 30개 상장사 중 21곳이 당장 내년 3월 감사위원 선임을 둘러싼 홍역을 치를 전망이다. 시총 상위 30개사 감사위원 105명 중 45명의 임기가 내년 3월 종료되기 때문이다. 여당은 감사위원 분리선임 시 '개별 3%룰' 대신 '합산 3%룰'을 적용하고, 분리 선출 대상을 1인에서 최대 3인으로 늘리는 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원안대로 개정되면 소액주주 등의 입장을 대변하는 감사위원이 다수 선출될 수 있어, 최대주주 측과 치열한 표 대결이 2025-07-0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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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개정 초읽기] 세력화 쉬운 중소·중견기업은 더 큰 타격 '합산 3% 룰'의 위력은 기업 규모를 가리지 않는다. 특히 중소·중견기업은 더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 대기업에 비해 소액주주들이 세력화하기 쉽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처럼 '개별 3% 룰'이 아닌 '합산 3% 룰'이 모든 상장사로 확대 적용되면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경영권 방어에 부담을 가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미 그런 징후는 많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보유 지분 의결권을 각각 3%까지 인정해주는 '개별 3% 룰' 체제에서도 행동주의펀드 등에서 공격을 받는 2025-07-0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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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개정 초읽기] 합산 3%룰 도입…삼성물산도 현대차도 경영권 위협 가시권 상법이 만들어진 건 1963년이다. 올해로 62년이 됐다. 그간 상법 개정 때마다 갈등과 이견이 많았다. 조항 하나, 자구 하나를 넣느냐 빼느냐가 기업에 중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재명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상법 개정은 '역대급'이다. 그만큼 변화가 많다. 이번 상법개정안 중 핵심은 감사위원 선임 관련 변화다. '합산 3% 룰'과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가 골자다. 재계는 이 두 가지가 개정되면 경영 활동에 일대 혼란이 야기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재계 측 주장은 합당한 2025-07-01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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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생성형 AI', 금융위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한국예탁결제원이 자사의 '내부망에서 활용 가능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예탁원은 이에 따라 연내 생성형 AI 포털, 법무 비서 및 코딩 어시스턴트 등 시범 서비스를 개발해 임직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예탁원은 "이번 지정은 금융 유관기관 최초로 내부망 환경에서 생성형 AI 서비스 도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예탁원의 AI 기반 업무 혁신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예 2025-07-0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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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 커넥트 2025' 성황리에 개최 한국거래소가 코스닥기업 IR 행사인 '코스닥 커넥트 2025'를 1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IR협의회, 코스닥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코스닥 상장기업과 기관투자자, VC·증권 업계 등이 참여해 코스닥기업 IR과 함께 분야별 전문가 강연 및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1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거래소는 기업과 주주 및 투자자와의 소통이 확대될 수 있도록 자본시장의 커넥터(Connector)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코스닥시장이 투자자가 신뢰할 2025-07-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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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새 시총 비중…삼성전자 내리고 SK하이닉스 올라 '맹추격' 올해 상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비중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시총 비중은 2%포인트 넘게 하락한 반면,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2%포인트 이상 상승해 시총 1위와 2위의 격차를 빠르게 좁히고 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356조3622억원으로 코스피 전체 시총(2527조4882억원)의 14.10%를 차지했다. SK하이닉스의 시총은 207조8446억원으로 8.22%의 비중을 점유했다. 이날 두 기업의 코스피 시총 비중 차이는 5.88%포인트로 SK하이닉스의 시총은 2025-07-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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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세에 3089.65 마감…장중 한때 3133선 돌파 코스피가 1일 외국인과 기관 매수세에 힘 입어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95포인트(0.58%) 오른 3089.65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7.94포인트(0.58%) 오른 3089.64로 출발해 장 초반부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오전 9시 36분께 3133.52까지 올랐다. 지난 달 25일 세운 연고점 3129.09를 넘어서면서 지난 2021년 9월 28일(3134.46) 이후 약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50억원, 4451억원 순매 2025-07-0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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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17.95p(0.58%) 오른 3089.65 마감 코스피, 17.95p(0.58%) 오른 3089.65 마감 코스닥, 2.17p(0.28%) 오른 783.67 마감 2025-07-01 1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