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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타 수급 비상…금융권, 수입금융 긴급 지원체계 가동 중동 정세 불안으로 나프타 수급 불확실성이 커지자 금융권이 석유화학 업계를 위한 긴급 금융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수입신용장(L/C) 한도를 신속히 확대해 원재료 수입 차질을 막겠다는 취지다. 23일 금융위원회는 금융권과 함께 ‘중동상황 나프타 수입 관련 금융권 공동 지원체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중동 상황 장기화로 나프타 가격이 급등하고 수급 불확실성이 확대된 데 따른 대응이다. 나프타는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주요 원재료로, 수입 차질이 발생할 경우 생산 전반에 영향 2026-04-23 16:00 -
청년미래적금, 급여 7500만원까지 비과세…'3단계 지원' 설계 정부가 추진 중인 '청년미래적금'의 세부 조건이 구체화됐다. 소득 기준을 최대 7500만원까지 확대하고 지원 구조를 3단계로 나눠 기존 청년도약계좌 대비 가입 기준과 제도 설계가 달라진 모습이다. 23일 금융위원회는 전날 청년미래적금 사전 점검회의를 열고 상품 구조와 가입 기준 등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청년미래적금은 만 19~34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3년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이다. 가입자는 월 최대 50만원을 납입할 수 있으며, 납입금에 대해 정부가 기여금을 매칭 지원한다. 기존 청년도약계좌 2026-04-23 15:21 -
KB금융, 사회적 가치 창출…신한금융은 주주환원에 총력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주주환원과 포용금융에 속도를 낸다. KB금융그룹은 1분기 포용금융 분야에서 8286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23일 밝혔다. 분야별로 △청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역균형발전에 3481억원 △국민 생활안전에 3490억원의 사회적 가치가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융 본연의 역할을 통해 국민 생활 안정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프라를 확충한 결과다. KB금융은 지난해 3분기 누적 2조4140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2026-04-23 15:11 -
보험업계, 에너지 위기에 '절전 모드'…차량 5부제·전력 절감 확대 보험업계가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응해 전사적인 절약 체제에 들어갔다. 차량 운행 제한부터 사무실 전력 사용 축소까지 업권 전반에서 ‘비상 대응’ 성격의 조치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최근 중동 상황 장기화에 따른 에너지 위기 대응 차원에서 보험업계가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양 협회와 보험사들은 정부의 에너지 비상 대응 기조에 맞춰 사업장별 여건에 따른 자율적 절감 대책을 추진 중이다. 우선 원유 수급 불안에 따른 자원안보 위기 2026-04-23 14:27 -
교보 3세 신중현, SBI저축은행서 경영능력 시험대 교보라이프플래닛에서 혹독한 경영 수업을 받은 교보생명 오너 3세가 SBI저축은행으로 자리를 옮겼다. 뚜렷한 성과를 입증하지 못한 상태에서 금융지주사 전환의 핵심으로 꼽히는 계열사로 이동하며 경영 역량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교보라이프플래닛은 2013년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 순손실 2192억원을 기록했다. 매년 100억원대 이상의 손실을 쌓은 결과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2020년 차남(신중현)에게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디지털 사업을 책임지는 중책을 맡겼다. 실적 2026-04-23 14:00 -
신한금융, 1분기 순익 1조6226억…증시 호황에 비이자이익 26.5%↑ 신한금융그룹이 올 1분기 1조6000억원을 웃도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증권 부문의 호실적과 비이자이익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신한금융은 23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1조6226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자이익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간 가운데 증권을 중심으로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되며 영업이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1분기 이자이익은 3조2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 상승했다. 수익성을 2026-04-23 13:57 -
[농협금융, 시니어 정조준] 홍순옥 사업전략부사장 "금융 넘어 일상 챙기는 파트너 될 것" 초고령사회가 본격화되면서 시니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금융사들 간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예·적금과 대출을 넘어 신탁·상속·연금·요양 등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케어 서비스를 내세운 시니어 브랜드 간 ‘총성 없는 전쟁’이 펼쳐지는 양상이다. 홍순옥 NH농협금융지주 사업전략부사장은 23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이제 시니어 사업은 선택이 아닌 시대적 흐름”이라며 “시니어 시장의 경제적 영향력은 그 어느 2026-04-23 12:00 -
[농협금융, 시니어 정조준] 100세시대연구소, '노후 자산관리 컨트롤타워'로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금융권의 경쟁 구도가 바뀌고 있다. 고수익 상품과 고액 자산가 중심이던 자산관리(WM)는 이제 은퇴 이후 30~40년 삶을 설계하는 영역으로 확장됐다. 연금, 상속, 주거, 의료비까지 아우르는 통합 관리가 필수로 자리 잡으면서 금융사의 경쟁력 역시 ‘수익률’이 아닌 ‘노후 설계 역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한 곳이 NH농협금융그룹이다. 2011년 NH투자증권 산하에 100세시대연구소를 설립하고 '100세 시대' 브랜드를 구축해 왔다. 초 2026-04-23 11:00 -
구윤철 "4차 석유최고가격 오후 7시 발표…1분기 GDP 1.7% 반등"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3일 제4차 석유류 최고가격을 이날 오후 7시에 발표하고 24일부터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 7차 회의를 개최했다. 그는 "올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1.7%를 기록하며 5년 6개월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정부는 반도체 호황에 따른 수출 호조와 자본시장활성화, 소비지원대책 등의 정책 효과가 크게 기여했다고 봤다. 다만 중동전쟁 휴전 협상이 지연 2026-04-23 10:26 -
[농협금융, 시니어 정조준] 1200만 고객 잡아라…전용상품 21종 쏟아낸다 NH농협금융지주가 전체 고객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시니어층 공략을 위해 전사적인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전용 상품 21종을 단계적으로 선보이고 국내 최대 오프라인 점포망을 활용해 지역 시니어 거점을 100여 곳 구축하는 채널 전략을 추진한다. 시중은행들이 점포를 축소하는 가운데 농협금융은 도심부터 산간 오지까지 이어진 전국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시니어 고객까지 밀착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올해 ‘건강·자산·일상&rsq 2026-04-23 10:12 -
농협손해보험,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에 지분 투자 NH농협손해보험이 장애인 표준사업장에 지분 투자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23일 NH농협손해보험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OLMO)’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올모는 장애예술인을 채용해 전문 교육과 창작 공간을 제공하는 문화예술 특화 사업장이다. 현재 일산, 부천, 하남 등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협손보는 이 가운데 ‘올모인천’에 지분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기업의 지분 참여와 2026-04-23 09:44 -
토스, 조폐공사와 '블록체인 결제 인프라' 구축 맞손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한국조폐공사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디지털 결제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 도입과 연계를 공동 추진한다. 우선 지급결제 인프라를 연계해 사용자 결제 경험을 개선하고, 새로운 결제 방식 적용 가능성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이는 민간 핀테크와 공공 지급결제 인프라를 연결하는 협력이다. 토스는 지난해 7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 3000만명을 기반으로 간편 송금, 신용 조회 2026-04-23 08:33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휴전 연장에 가상자산 일제히 상승…비트코인 7만9000달러 육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기한을 연장하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4.18% 상승한 7만8553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알트코인도 강세를 보였다. 솔라나는 전날 대비 2.66% 오른 87.43달러, 이더리움은 3.88% 상승한 2396.88달러를 기록했다. 리플(XRP)도 1.27% 오른 1.43달러로 집계됐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이란 정부로부터 '통 2026-04-23 08:22 -
돈 안 되는 건 늘리고, 돈 되는 건 막고…카드사 '수익성 딜레마' 중금리대출 확대와 카드론 규제가 동시에 가해지면서 카드사들이 ‘수익성 딜레마’에 빠졌다. 금융당국의 정책 기조에 따라 수익성이 낮은 대출은 늘리고, 수익성이 높은 대출은 줄여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며 업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카드사의 중금리대출 취급액은 2조5708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시중은행의 중금리대출 비중이 줄고, 저축은행 취급액도 전년 대비 약 40% 감소한 것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사실상 금융권에서 카드사만 중금리대 2026-04-22 15:52 -
생산적 금융 늘렸다지만…위험은 공공이, 자금은 우량차주가 은행권이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기업대출 공급을 늘리고 있지만, 실제 자금은 혁신기업·소상공인보다 우량 차주에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조(兆) 단위 금융지원 발표에도 현장의 체감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하나·우리·기업은행은 올 들어 신용보증기금에 총 365억원을 출연했다. 특별출연 305억원과 보증료 지원 60억원을 합한 금액이다. 이들 은행을 포함해 7개 은행이 비수도권 지원을 위해 출연한 금액도 672억원이다. 은행은 2026-04-22 14:58 -
이사회·KPI까지 바꿨다…'형식' 벗는 소비자보호 금융권에 '소비자보호 중심 경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금융소비자보호 경영전략을 이사회에 보고하는 금융회사가 69곳으로 늘고,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 관련 소위원회를 운영하는 곳도 15곳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감원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대상 77개사를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큰 변화는 이사회의 역할이다. 소비자보호 관련 경영전략과 정책을 이사회에 직접 보고하는 회사는 55개사에서 69개사로 늘었고, 이사회 내 관련 소위원회를 설치한 곳도 2개사에서 15개사로 증가 2026-04-22 12:00 -
1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 85.9%…전년比 3.4%p 상승 올해 1분기 대형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4개사의 올해 1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단순 평균)은 85.9%로 전년 동기(82.5%) 대비 3.4%포인트 상승했다. 3월 손해율은 전년 동월 대비 4.0%포인트 상승한 81.5%를 기록했다. 통상 3월에는 손해율이 소폭 하락하는 경향이 있지만, 올해는 손익분기점인 80%를 웃돌았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올 초 5년 만에 보험료가 소폭 인 2026-04-22 10:39 -
SC제일은행, 고액자산가 공략 강화…'박세리 마스터클래스' 개최 SC제일은행이 고액 자산가 고객을 위해 설계된 '차세대 프라이빗 뱅킹 모델'의 핵심 가치를 강화하고,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SC제일은행 프라이빗 뱅킹 모델은 예치 자산 10억원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다. 싱가포르, 홍콩, 아랍에미리트(UAE)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자산관리 노하우를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SC제일은행은 프라이빗 뱅킹 모델 고객들을 위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5월 '박세리 감독과 함 2026-04-22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