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 시니어 금융강사 양성…고령층 금융교육 강화
    새마을금고, 시니어 금융강사 양성…고령층 금융교육 강화 새마을금고가 고령층 금융 포용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겨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15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MG시니어 금융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금융지식이 부족한 고령층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교육을 담당할 시니어 강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올해 6월에는 1기 아카데미 교육을 마쳤으며, 총 37명의 시니어 금융강사가 양성됐다. 이들은 경기 포천·이천·구리·남양주·안산 2025-12-15 16:15
  • 2兆 과징금 줄여라…은행권, 18일 ELS 제재심에 변론 준비 사활
    2兆 과징금 줄여라…은행권, 18일 ELS 제재심에 변론 준비 사활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판매로 최대 2조원대 과징금을 맞게 된 은행들이 첫 변론 준비에 사활을 건다. 불완전판매 여부보단 사후적인 해결 노력을 강조하는 한편 과징금 최소화에 초점을 맞춘다. 연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택담보비율(LTV) 담합 과징금을 부과할 가능성도 있어 재무적 충격을 줄일 변론 전략에 집중할 전망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18일 오후 2시경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은행의 홍콩 H지수 ELS 불완전판매를 안건으로 올린다. 이는 지난달 말 2조원 규모 과징금을 은행 2025-12-15 16:00
  • 자고 일어나면 오르는 이자…변동형 주담대 금리 하단 4% 돌파
    자고 일어나면 오르는 이자…변동형 주담대 금리 하단 4% 돌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일 오르면서 실수요자의 이자 부담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지표금리와 가산금리 모두 상승 압력을 받으면서 당분간 이 같은 고금리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혼합형 주담대 금리를 연 4.38~5.78%로 인상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0.13%포인트, 한 달 전보다 0.36%포인트 오른 수치다. 신한·하나·우리은행도 한 달 동안 금리를 매주 평균 0.1%포인트 정도씩 상향 조정하고 있다. 고정형보다 상대적으로 낮 2025-12-15 15:46
  • 배달라이더 이륜차 보험료 20~30% 인하…시간제 보험 가입 확대
    배달라이더 이륜차 보험료 20~30% 인하…시간제 보험 가입 확대 배달라이더의 이륜차 보험료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배달용 이륜차 자기신체사고 보험료가 20~30% 인하되고, 시간제 보험 가입 대상도 만 21세까지 확대된다. 금융감독원은 15일 보험개발원·보험업계와 협업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륜차 보험 요율체계 합리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계형·청년층 배달라이더의 보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그동안 일부 보험사는 유상운송용 자기신체사고 담보 가입자가 충분하지 않아 최적 요율 산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실제 전체 보험사의 2025-12-15 14:13
  • 신한카드, 임직원 모금으로 12번째 아름인도서관 개관
    신한카드, 임직원 모금으로 12번째 '아름인도서관' 개관 신한카드는 임직원 급여 모금으로 조성한 12번째 '아름인도서관'을 서울 강남구 시립수서청소년센터에 개관했다고 15일 밝혔다. 557번째 아름인도서관이기도 하다. 이번 도서관은 센터 내 청소년 전용 공간에 마련됐으며 전자도서를 포함한 5355권의 도서를 지원했다. 시립수서청소년센터는 서울시가 위탁하고 사단법인 더나은세상이 운영하는 지역 기반 청소년 시설이다. 개관식에는 김정율 수서청소년센터 관장, 이영구 더나은세상이사장, 김종혁 신한카드 브랜드전략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카드는 2003 2025-12-15 09:03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미국 물가·일본 금리 변수에…비트코인 8만8000달러대로 밀려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미국 물가·일본 금리 변수에…비트코인 8만8000달러대로 밀려 주요 미국 경제지표 발표와 일본의 통화정책 변화를 앞두고, 가상자산 시장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 8만8000달러 선으로 밀려났다. 15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1.87% 내린 8만842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는 이유는 주요 거시경제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선 영향이 크다. 특히 이번 주 미국에서는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공개가 미뤄졌던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경제지표 2025-12-15 08:27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석화·철강 구조조정도 버거운데…환율 리스크 덮친 은행권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석화·철강 구조조정도 버거운데…환율 리스크 덮친 은행권 外 석화·철강 구조조정도 버거운데…환율 리스크 덮친 은행권 원·달러 환율이 17년 만에 1500원 선을 위협하자 환율 변동에 민감한 금융권의 자본건전성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산업계에 대한 구조조정이 다가오면서 충당금 공포가 현실화하고 있는 와중에 환율 리스크가 계속되면서 체력이 약화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물가까지 치솟으면서 서비스업 등 서민 대출 연체율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은 산업 구조조정 지 2025-12-14 21:40
  • [경제 흔드는 달러 쇼크] 17년 만에 환율 1500원대 위기…제2의 키코 우려?
    [경제 흔드는 달러 쇼크] 17년 만에 환율 1500원대 위기…제2의 키코 우려?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선에 근접하면서 고환율 국면에 취약한 기업들의 외환 리스크 관리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 기업이 은행과 맺은 FX 트리거(환율 조건부) 계약의 기준선이 1500원 안팎으로 설정돼 있어, 환율이 이를 넘길 경우 기업의 현금 유출 부담이 급격히 커질 수 있다는 우려다. 금융권에서는 과거 키코 사태와 같은 구조적 위기로 보기는 어렵다면서도, 고환율이 장기화할 경우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부실 위험이 확대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지난 12일 원&mid 2025-12-14 18:05
  • [경제 흔드는 달러 쇼크] 석화·철강 구조조정도 버거운데…환율 리스크 덮친 은행권
    [경제 흔드는 달러 쇼크] 석화·철강 구조조정도 버거운데…환율 리스크 덮친 은행권 원·달러 환율이 17년 만에 1500원 선을 위협하자 환율 변동에 민감한 금융권의 자본건전성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산업계에 대한 구조조정이 다가오면서 충당금 공포가 현실화하고 있는 와중에 환율 리스크가 계속되면서 체력이 약화하고 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물가까지 치솟으면서 서비스업 등 서민 대출 연체율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은 산업 구조조정 지원에 환율 급등까지 겹쳐 비용 부담의 압박에서 자유롭지 못한 모습이다. 금융권은 석유화학업계 2025-12-14 18:00
  • 자산 288조 공룡 금고 누가 이끄나…후보 3인 3색 공약 전면 비교
    자산 288조 공룡 금고 누가 이끄나…후보 '3인 3색' 공약 전면 비교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가 오는 17일 치러진다. 출사표를 던진 김인 현 회장과 유재춘 서울축산새마을금고 이사장, 장재곤 종로광장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각기 다른 해법을 제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김 회장이 ‘수익성·건전성 회복’을 내세웠다면, 유·장 이사장은 ‘중앙회 개혁과 투명성 강화’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17일 천안 새마을금고중앙회 인재개발원에서 제 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가 개최된다. 직전 보궐선거를 제외하면 전국 1262명 2025-12-14 17:00
  • [이서영의 재테크루] 치솟는 은, 잠잠한 금…지금 투자할 곳은?
    [이서영의 재테크루] 치솟는 은, 잠잠한 금…지금 투자할 곳은? 요즘 은 가격이 심상치 않습니다. 연일 최고가를 경신하며 치솟는 반면 금은 횡보하고 있죠. 둘 다 '안전자산'으로 묶여 있지만 전혀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11일 기준 뉴욕상품거래소의 은 가격은 1온스당 62.08달러, 전날보다 1.72% 상승했습니다. 장중에는 63.25달러까지 올랐습니다. 연초 28달러 수준이었던 은 시세는 올해 2배 이상 급등했습니다. 은이 이렇게 급등하는 데는 뚜렷한 이유가 있습니다. 공급이 쉽게 늘어나지 않는 구조 때문입니다. 은 2025-12-14 06:00
  • [안선영의 아주-머니] 예금으론 부족하다…자동 수익 만드는 투자법
    [안선영의 아주-머니] 예금으론 부족하다…'자동 수익' 만드는 투자법 글로벌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의 급등락이 일상화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시세 차익'에서 '현금 흐름 중심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다. 월 단위로 예측 가능한 수익을 제공하는 '패시브 인컴(passive income)' 방식이 새로운 재테크 흐름으로 자리 잡은 이유다. 부동산담보 및 증권계좌담보 기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이 대표적인 패시브 인컴 투자 방식이다. 온투업 상품은 각각 연 11% 내외, 9% 내외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급등락과 낮은 연동성을 보인다. 근로소득 외에 추가적 2025-12-13 08:00
  • 보험설계사 수수료 개편안 규개위 상정…결론 미뤄져
    보험설계사 수수료 개편안 규개위 상정…결론 미뤄져 GA(법인보험대리점) 수수료 개편안이 12일 규제개혁위원회(규개위) 본심사에 상정됐지만 결론은 미뤄졌다. 금융당국이 계약 유지 중심의 보상체계 개편을 추진하면서 업계에서는 설계사 소득 감소를 우려한 반발과 수수료 투명성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찬성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개편안은 추가 논의를 거쳐 내년 초 금융위원회 의결 여부를 통해 최종 방향이 결정될 전망이다. 이날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규개위에는 △수수료 상한(1200% 룰) 확대 △수수료 분할 지급 의무화 △판매수수료 구조 개편 △상품 비교공시 2025-12-12 17:00
  • 신한은행, 희망퇴직 접수…1985년생도 대상
    신한은행, 희망퇴직 접수…1985년생도 대상 신한은행이 15일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12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희망퇴직 대상 조건은 △부지점장 이상 직원 중 근속 15년 이상이고 1967년 이후 출생 △4급 이하 직원 중 근속 15년 이상이고 1985년 이전 출생 △리테일서비스(RS) 직원 중 근속 10년 이상이다. 1985년생의 경우 대부분 만 40세에 해당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연령·연차 직원의 제2 인생을 지원하고, 인력 효율화를 통해 신규 채용 여력을 키우기 위한 희망퇴직"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18일까지 신청을 받아 대상을 2025-12-12 16:56
  • 동양생명, 난치병 어린이 위해 위시베어 만들기 봉사
    동양생명, 난치병 어린이 위해 '위시베어 만들기' 봉사 동양생명이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연말 나눔 활동에 나섰다. 12일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동양생명이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위시베어(Wish Bear)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동양생명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위시베어 120개를 제작했다. 위시베어는 난치병 치료 중인 어린이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만드는 곰 인형으로, 완성된 인형은 15일 메이크어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양생명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 2025-12-12 10:14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기술주 조정에 MSCI 리스크까지…가상자산 뚝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기술주 조정에 MSCI 리스크까지…가상자산 '뚝' 오라클 실적 부진으로 기술주가 급락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커졌고,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이 하락하고 있다. 여기에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덱스)가 비트코인 보유 비중이 높은 기업을 지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까지 겹치며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됐다. 12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현재 전날보다 0.13% 내린 9만241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하락세다. 전날 대비 이더리움은 3.20%, 솔라나 1.10%, 리플(XRP)는 1.05% 2025-12-12 08:17
  • [단독] 금감원, 보험사 들쭉날쭉 계리가정 손본다…이번주 6곳 현장 조사
    [단독] 금감원, 보험사 '들쭉날쭉 계리가정' 손본다…이번주 6곳 현장 조사 금융감독원이 새 회계제도(IFRS17) 도입 이후 여전히 들쭉날쭉한 보험사 계리가정에 대한 감독을 강화한다. 계리가정은 보험계약과 관련된 모든 미래 현금흐름을 추정하기 위해 보험사가 자율적으로 설정하는 예측치를 뜻한다. 금감원은 이르면 내년부터 ‘계리가정 보고서’를 새 감독 수단으로 제도화하는데 이로써 보험사 간 계리가정 격차가 줄어들 전망이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 주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각각 세 곳씩 현장 조사에 들어갔다. 한화생명·신한라이프·미래에 2025-12-11 18:00
  • [속보] 비트코인 2% 하락, 8만9000달러 붕괴
    [속보] 비트코인 2% 하락, 8만9000달러 붕괴 비트코인 2% 하락, 8만9000달러 붕괴 2025-12-11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