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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카드·캐피탈, 상반기 순익 동반 증가…연체율 상승은 '불안' 보험회사와 여신전문금융회사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일제히 증가했다. 보험사는 금융자산 처분·평가이익이, 카드·캐피탈사는 신용판매와 투자 관련 수익이 실적을 끌어올렸다. 다만 카드대출과 비카드 여전사의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건전성 관리 부담은 이어지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험회사 52곳의 당기순이익은 9조13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조366억원(13.0%) 증가했다. 생명보험사 순이익은 3조9254억원으로 17.7% 늘었다. 손실부담비용과 예실차손실 등으로 보험손익은 6 2026-08-27 07:53 -
하나은행서 24억대 '외부인 사기' 금융사고 하나은행에서 약 24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하나은행은 26일 외부인에 의한 사기 혐의로 24억1738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사고 발생일은 2023년 9월 18일부터 올해 3월 20일까지, 손실 예상 금액은 최대 14억1738만원이다. 이번 사고는 앞서 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와 동일한 사기 사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 혐의로 지난 6일과 20일 각각 583억원, 94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하나 2026-08-26 18:08 -
NH농협銀, 주담대 갈아타기 푼다…MCG가입도 재개 NH농협은행이 변동형 주택담보대출에 이어 3개월여 만에 다른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타기 위한 대면 대환대출 취급을 재개한다. 비수도권 주담대 만기를 다시 최대 40년으로 늘리고 모기지신용보증(MCG) 가입 제한 조치도 해제한다. 8·13 대책 발표 이후 은행권의 가계대출 공급 여력이 확대되면서 대출 문턱을 낮추는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오는 31일부터 타행 대환 대면 주담대 취급을 재개한다. 농협은행은 지난 5월 20일부터 가계대출 자율 관리 조치에 따라 타행 대환 대면 주 2026-08-26 18:03 -
[별별금융] 금감원 이전 대가로 공공기관 미지정?…관가서 '맞교환안' 거론 금융감독원 지방이전을 전제로 정부가 금감원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하지 않는 이른바 ‘맞교환안’이 정부와 금융당국 안팎에서 거론되고 있다. 금감원이 지방이전을 받아들이는 대신 공공기관 지정에 따른 조직·예산 통제를 피하는 방안이다. 그러나 공공기관 지정 여부는 정부가 장기간 보장하기 어려운 데다 금감원 노동조합도 두 사안은 맞바꿀 수 없는 문제라며 반대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와 관계기관이 2차 공공기관 이전 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금감원의 지방이전과 공공기관 미 2026-08-26 16:01 -
50%선 무너진 생보 빅3…외형보다 수익성에 무게 생명보험업계 ‘빅3’인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의 수입보험료 기준 합산 시장점유율이 50% 아래로 떨어졌다. 삼성생명 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상승했지만 한화생명과 교보생명이 동반 하락하며 전체 점유율을 끌어내렸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보험사의 경영 무게중심이 외형 확대에서 장기 수익성과 자본효율성으로 이동하면서 수입보험료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의 올해 1∼5월 누 2026-08-26 16:00 -
KB금융 차기 회장 3파전 압축 임박…양종희 연임 '분수령' KB금융그룹이 차기 회장 후보군을 3명으로 압축하고 최종 후보 선정에 속도를 낸다. 양종희 현 회장 연임 여부가 이번 인선의 핵심으로 꼽히는 가운데 KB국민은행을 상대로 시작된 국세청 특별세무조사가 막판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7일 차기 회장 후보 6명을 대상으로 1차 인터뷰를 진행하고 후보군을 3명으로 압축할 예정이다. 회추위는 후보별 경영전략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 방안, 리더십 등을 검증할 것으로 알 2026-08-26 15:53 -
주금공, 보금자리론 금리 두 달 연속 동결…최저 연 3.90% 한국주택금융공사가 9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동결한다. 지난 7월 금리를 0.30%포인트 인상한 뒤 8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9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만기별로 연 4.90~5.20%가 적용된다. 10년 만기는 연 4.90%, 15년 5.00%, 20년 5.05%, 30년 5.10%, 40년 5.15%, 50년 5.20%다. 보금자리론 금리는 지난 7월 7일부터 0.30%포인트 오른 뒤 8월 동 2026-08-26 15:50 -
KB금융, 소비자보호 협의회 개최…"전문성 강화" KB금융그룹이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소비자 중심의 업무 문화를 그룹 전반으로 확산한다. KB금융은 임직원의 소비자보호 전문성을 높이고 소비자 중심의 업무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제3차 금융소비자보호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KB국민은행·KB증권·KB손해보험·KB국민카드·KB라이프생명 등 그룹 10개 계열사의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비자 중심의 상품·서비스 운영 △소비자보호 조직 전문 2026-08-26 14:01 -
IBK기업은행, 해외 법인장에 첫 외부인사…장지규 인니법인장 선임 IBK기업은행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해외 법인장 자리에 외부 전문가를 영입했다. 글로벌 사업의 현지 전문성을 높이고 조직에 변화를 주기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 기업은행은 본부장급 개방형 직위 공개채용을 통해 장지규 신임 IBK인도네시아은행 법인장을 임용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업은행이 해외 법인장에 외부 인재를 선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 신임 법인장은 국내 금융기관에서 글로벌 전략 수립 업무를 담당해왔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다년간 근무하며 현지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와 네트워크를 쌓았다 2026-08-26 10:35 -
카카오뱅크, '모바일 신분증' 출시 1년 만에 70만장 발급 카카오뱅크의 모바일 신분증이 편의성을 앞세워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7월 출시한 모바일 신분증의 누적 발급량이 70만장에 이른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신분증은 은행과 병원, 관공서, 국내선 항공 등에서 실물 신분증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신분증이다. IC칩이 내장된 실물 신분증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접근성을 높인 점을 이용자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카카오톡에서는 '더보기' 탭의 모바일 신분증 아이 2026-08-26 10:21 -
현대카드, '네이버 현대카드 Edition3' 출시…Npay 최대 15% 적립 현대카드가 네이버와 함께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이용 시 최대 15%를 네이버페이(Npay)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는 ‘네이버 현대카드 Edition3’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 현대카드 Edition3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을 겨냥한 상품이다. 특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카드를 함께 이용할 경우 멤버십과 카드 적립 혜택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이용금액의 5%를 월 최대 2026-08-26 10:10 -
신한은행, 고금리 차주 부담 더 낮춘다…금리 인하 1년 연장 신한은행이 고금리 가계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의 이자 부담을 덜기 위해 금리 인하 지원을 1년 연장한다. 최근 중저신용자를 위한 대출 상품을 선보인 데 이어 고금리 차주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며 포용금융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신한은행은 고금리 가계대출 금리 인하 지원을 1년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작년 7월 '헬프업&밸류업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연 9.8%를 넘는 가계대출 금리를 9.8%로 낮추는 지원을 시행해왔다. 지원 대상은 올해 7월 기준 연 9.8%를 초과하는 금리가 적용된 가 2026-08-26 10:01 -
신한금융, 비자와 '스테이블코인 결제' 본격화 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결제기업 비자와 손잡고 미래 결제사업 개발에 나선다. 신한금융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비자와 디지털자산·AI 기반 결제와 기업 간 거래(B2B) 등 미래금융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양사 주요 경영진이 논의한 미래금융 분야 협력 방향을 구체화한 것이다. 양사는 우선 스테이블코인 활용을 위한 금융 인프라 구축에 협력한다. 신한금융은 비자의 스테이블코인 플랫폼을 활용해 발행·송금·상환 등 핵심 기능을 2026-08-26 09:46 -
KB국민카드, 청소년 금융·디지털 교육 확대…3460명 참여 KB국민카드가 청소년의 금융 이해도와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KB국민카드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KB국민카드 조이풀 금융교실’을 통해 전국 청소년 시설 소속 청소년과 초·중·고등학생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총 150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전문 금융교육 강사가 신청 기관을 직접 찾아가 연령별 맞춤 교육을 제공한다. 초등학생에게는 화폐와 용돈관리, 신용관리 등 금융 기초 개념을 교육하고, 중·고등학생에게는 소비와 신 2026-08-26 09:43 -
우리銀, 반도체·AI 기업에 1조원 푼다…기보와 생산적금융 협력 우리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반도체와 피지컬 인공지능(AI), AI 데이터센터 등 미래 전략산업에 1조원 규모 금융 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지난 25일 기술보증기금과 생산적 금융 확대와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K-SPARK 대한민국 대도약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K-SPARK'는 우리은행과 기보가 구축한 공동 금융 지원 체계다.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센터 등 첨단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기보에 2026-08-26 09:41 -
비자, 한국·몽골 신임 사장에 쿠날 채터지 선임 글로벌 결제 기술 기업 비자가 쿠날 채터지(Kunal Chatterjee) 비자 아시아태평양 가맹점 영업 총괄을 한국 및 몽골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채터지 신임 사장은 한국과 몽골에서 비자의 사업 전략을 총괄하고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국의 디지털 결제 시장 확대와 사업 성장도 이끌 예정이다. 채터지 사장은 비자에서 약 20년간 근무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혁신과 고객 관리, 자문, 시장 전략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해왔다. 최근에는 비자 아시아태평양 가맹점 솔 2026-08-26 09:08 -
두나무, 거래소 최초 '행정정보 공동이용 대상기관' 지정 두나무가 국내 디지털자산 거래소 가운데 처음으로 행정안전부의 ‘행정정보 공동이용 대상기관’에 지정됐다. 이에 따라 업비트 이용자들은 고객확인(KYC) 과정에서 제출해야 하는 서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두나무는 이달 중순 행안부로부터 ‘행정정보 공동이용 대상기관’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 5월 두나무를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진행한 뒤 적합성 여부를 검토해 대상기관으로 지정했다. 행정정보 공동이용은 민원이나 업무 처리에 필요한 각종 구비서류를 이 2026-08-26 08:41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급등 후 숨고르기…7만8000달러서 거래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온 비트코인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일주일 새 20% 넘게 오르며 전날 8만달러를 회복했으나 현재는 상승분을 일부 반납해 7만8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2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0.06% 오른 7만8834달러에 거래됐다. 전날에 지난 5월 4일 이후 처음으로 8만달러를 기록했으나 이후 상승폭이 축소되며 8만달러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추세적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2026-08-26 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