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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 되는 건 늘리고, 돈 되는 건 막고…카드사 '수익성 딜레마' 중금리대출 확대와 카드론 규제가 동시에 가해지면서 카드사들이 ‘수익성 딜레마’에 빠졌다. 금융당국의 정책 기조에 따라 수익성이 낮은 대출은 늘리고, 수익성이 높은 대출은 줄여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며 업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카드사의 중금리대출 취급액은 2조5708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시중은행의 중금리대출 비중이 줄고, 저축은행 취급액도 전년 대비 약 40% 감소한 것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사실상 금융권에서 카드사만 중금리대 2026-04-22 15:52 -
생산적 금융 늘렸다지만…위험은 공공이, 자금은 우량차주가 은행권이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기업대출 공급을 늘리고 있지만, 실제 자금은 혁신기업·소상공인보다 우량 차주에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조(兆) 단위 금융지원 발표에도 현장의 체감 효과는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하나·우리·기업은행은 올 들어 신용보증기금에 총 365억원을 출연했다. 특별출연 305억원과 보증료 지원 60억원을 합한 금액이다. 이들 은행을 포함해 7개 은행이 비수도권 지원을 위해 출연한 금액도 672억원이다. 은행은 2026-04-22 14:58 -
이사회·KPI까지 바꿨다…'형식' 벗는 소비자보호 금융권에 '소비자보호 중심 경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금융소비자보호 경영전략을 이사회에 보고하는 금융회사가 69곳으로 늘고,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 관련 소위원회를 운영하는 곳도 15곳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감원이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대상 77개사를 점검한 결과를 발표했다. 가장 큰 변화는 이사회의 역할이다. 소비자보호 관련 경영전략과 정책을 이사회에 직접 보고하는 회사는 55개사에서 69개사로 늘었고, 이사회 내 관련 소위원회를 설치한 곳도 2개사에서 15개사로 증가 2026-04-22 12:00 -
1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 85.9%…전년比 3.4%p 상승 올해 1분기 대형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 등 4개사의 올해 1분기 자동차보험 손해율(단순 평균)은 85.9%로 전년 동기(82.5%) 대비 3.4%포인트 상승했다. 3월 손해율은 전년 동월 대비 4.0%포인트 상승한 81.5%를 기록했다. 통상 3월에는 손해율이 소폭 하락하는 경향이 있지만, 올해는 손익분기점인 80%를 웃돌았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올 초 5년 만에 보험료가 소폭 인 2026-04-22 10:39 -
SC제일은행, 고액자산가 공략 강화…'박세리 마스터클래스' 개최 SC제일은행이 고액 자산가 고객을 위해 설계된 '차세대 프라이빗 뱅킹 모델'의 핵심 가치를 강화하고,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SC제일은행 프라이빗 뱅킹 모델은 예치 자산 10억원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다. 싱가포르, 홍콩, 아랍에미리트(UAE)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자산관리 노하우를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SC제일은행은 프라이빗 뱅킹 모델 고객들을 위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5월 '박세리 감독과 함 2026-04-22 10:35 -
카카오페이손보, '초·중학생보험' 개정...23개 담보 구성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초·중학생 대상 보험 상품을 개편하고 학교생활 위험 보장을 강화했다. 22일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무배당 초중학생보험’을 개정해 보장 구조를 단순화하고 실효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기존 7종 기본 보장과 5개 패키지를 6종 주요 보장과 2개 패키지로 재편해 가입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개정에서는 학교폭력과 법적 분쟁 대응 보장이 핵심으로 추가됐다. 학교폭력 피해 치료비(최대 100만원)와 민사소송 법률비용(최대 2000만원)을 지원해 치료부터 분쟁 대응까지 보장 범위 2026-04-22 09:34 -
KB국민은행, 자산 국경 허문다…역이민 겨냥 '홈커밍 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은 재외동포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KB Prime 동행 홈커밍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최근 글로벌 자산시장 환경 변화와 국내 교육·생활 인프라에 대한 선호 확대로 재외동포의 국내 복귀 및 자산 재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역이민 고객 특성상 거주 이전을 넘어 자산 이전 등의 복합적인 수요가 발생하는 점을 반영해 행정, 세무, 부동산, 법률, 자산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B Prime 2026-04-22 09:33 -
농협은행, NHN KCP와 '스테이블코인' 동맹…"생태계 조성 협력" NH농협은행은 NHN KCP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기술과 디지털 결제 인프라를 결합해 차세대 지급결제 모델을 공동으로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 구조 공동 설계 및 단계적 사업화 △가맹점 및 플랫폼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결제 생태계 확장 △국내외 디지털 결제 인프라와의 연계 및 상호운용성 확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테이 2026-04-22 08:40 -
"2030 女 46% 선택"…한화손보 출산지원금 청구 1000건 돌파 한화손해보험은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의 출산지원금 보장 청구 건수가 1000건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출산지원금 보장은 출산 시 일부 금액을 지급하는 구조로 지난해 11월부터 청구가 시작됐다. 출산 시점에 산후조리와 육아 준비 등으로 지출이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는 '체감형 보장'에 초점을 맞췄다. 해당 보장은 2030 여성들 사이에서 높은 선택률을 보이며 주요 보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달 기준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4.0'의 2030 2026-04-22 08:33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종전 불확실성에 가상자산 약세…비트코인 7만5000달러대 유지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불투명해지면서 비트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이 일제히 소폭 하락했다. 22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0.47% 내린 7만5642달러에 거래됐다. 다만 일주일 전 7만달러 수준과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도 약보합세를 보였다. 전날 대비 테더는 0.01% 내린 1달러를, 솔라나는 0.38% 내린 85.36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0.36% 떨어진 2311.83달러에 거래됐다. 리플(XRP) 역시 0.3 2026-04-22 08:22 -
신협, 자산관리회사 설립 본격 추진…"10월 영업 개시" 신협중앙회는 신협의 건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자산관리회사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앙회는 그동안 신협의 부실채권을 보다 신속하게 정리하고, 부실 예방과 경영 개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자산관리회사 설립을 검토해왔다.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 의결과 지난 21일 공포를 거쳐 신용협동조합법 개정이 완료되면서 올해 10월 영업 개시를 목표로 관련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신협자산관리회사는 기존에 부실채권 정리를 담당해 온 'KCU NPL대부'와 함께 신협의 연체율 안정 2026-04-22 08:15 -
車보험, 보장은 키우고 보험료는 낮췄다…주행거리 특약 '필수' 차량 가격 상승에도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이 보장 한도는 확대하면서 보험료는 절감하는 ‘합리적 가입’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비대면 채널과 할인 특약 활용이 확산되며 보장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추구하는 흐름이다 21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25년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 분석 결과, 신차 평균가액은 2023년 4847만원에서 2025년 5243만원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대물배상 3억원 이상 가입 비중은 85%에 달했고, 10억원 이상 고액 구간도 51%로 절반을 넘어섰다. 자차손해 담보 가입률 역시 85.8% 수 2026-04-21 18:31 -
가상자산 민원 1000% 폭증…보험 민원도 증가세 가상자산 관련 민원이 1년 새 1000% 이상 급증하며 민원 증가세를 이끌었다. 투자 열풍과 함께 거래소 이용 관련 불만이 집중되면서 전체 민원 구조에도 변화가 감지되는 모습이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가상자산 민원은 4491건으로 전년 대비 1014.4% 급증했다. 이는 금융투자 부문 민원 증가를 이끈 핵심 요인으로, 같은 기간 금융투자 민원은 1만4944건으로 65.4% 늘었다. 특히 가상자산 민원은 금융투자 내 비중이 30.1%까지 확대되며 주요 민 2026-04-21 16:45 -
여신협회장 선출 소식에 후보군 재편 움직임…"당국과 소통할 인사 시급" 여신금융협회가 정완규 협회장 임기 만료 이후 7개월 만에 차기 협회장 선출 절차에 착수하면서 후보군 재편이 본격화되고 있다. 카드업계는 가맹점 수수료 규제로 인한 수익성 악화와 신사업 확대 압박 등이 겹친 만큼, 당국과의 소통과 업권 이해도를 동시에 갖춘 리더십이 절실하다는 분위기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이달 말 15개 이사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차기 협회장 선임을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구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협회는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 회추위 구성을 마 2026-04-21 15:24 -
지방선거 등에 업은 금융노조…"임금 8% 인상, 주 4.5일제 불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이 올해 산별중앙교섭에 돌입하면서 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 요구 수위를 올리고 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이 노동계 표심 확보에 공을 들이면서 금융노조의 목소리도 한층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최근 '2026년 제1차 대표단교섭'을 열고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의 본격적인 교섭에 들어갔다. 주요 요구안으로는 △총액 임금 8.0% 인상 △주 4.5일제 도입 △정년 65세 연장 및 임금피크제 폐지 △본사 지방이전 저지 등을 제시했다. 2026-04-21 14:44 -
"일본 여행엔 이 카드"…신한은행, 'SOL트립앤J 체크카드' 출시 신한은행은 신한카드와 함께 일본 여행 특화 혜택을 담은 'SOL트립앤J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SOL트립앤J 체크카드는 신한은행의 대표 해외여행 특화 상품인 'SOL트래블 체크카드' 라인업을 확장한 상품이다. 금융권 최초 JCB 브랜드 체크카드로, 현지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일본 여행 수요에 맞춘 혜택을 강화했다. 우선 이 카드는 기존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환율우대 100%,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일본 현지 돈키호테와 편의점 등 주요 가맹점 할인은 물론 유니 2026-04-21 14:40 -
[덮쳐오는 기업부채] 중동 긴장 완화에 은행 대기자금 19조 증발…기업대출 등 금리 상승 부추기나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요구불예금이 이번 달 들어 보름 만에 19조원 가까이 빠져나가면서 대출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미 국채금리 상승 여파로 인해 회사채와 기업대출 금리가 오르는 상황에서 요구불예금 감소로 인한 은행의 조달비용 상승이 대출금리 인상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총 680조9236억 2026-04-21 14:31 -
신한銀, OCI홀딩스 미래산업 뒷받침…말레이 법인 외화대출 지원 신한은행이 OCI홀딩스의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직접 금융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OCI홀딩스와 '생산적 금융 지원 및 미래성장 동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미래 성장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첨단소재를 비롯한 미래 성장사업과 글로벌 태 2026-04-21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