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논란 양문석 대출금 전액 회수한다...내일 통보
    수성새마을금고, '편법 대출 논란' 양문석 대출금 전액 회수한다..."내일 통보"
    대구 수성새마을금고가 편법 대출 의혹을 받고 있는 양문석 경기 안산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출금을 전액 회수한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수성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양 후보도 대출 과정의 편법을 인정해 회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측은 오는 4일 양 후보에게 대출금 환수 조치를 등기우편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양 후보는 지난 2020년 사업자 용도로 대출을 받은 뒤 아파트 자금으로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당시 15억원 초과 아파트는 주택담보대출이 금지된 상태였다.
    • 2024-04-03
    • 19:56:54
  • [4월 위기설 현실화?] 책임준공에 휘청이는 신탁사…2금융권에 리스크 전이 우려도
    [4월 위기설 현실화?] 책임준공에 휘청이는 신탁사…2금융권에 리스크 전이 우려도
    신탁사의 '책임준공' 보장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문제를 터트릴 수 있는 새로운 뇌관으로 부상했다. 책임준공은 예정 기간 안에 건축물을 책임지고 완공하겠다는 뜻으로, 1차적으로 시공사가 준공 의무를 진다. 하지만 규모가 작은 시공사의 경우 신용이 없어, 통상 저축은행과 카드사, 캐피탈 등 2금융권으로 구성된 PF대주단은 신탁사의 '책임준공'을 담보로 사업에 뛰어든다. 최근 건설경기 불황으로 준공을 못하는 PF 사업장이 늘자 그 불똥이 신탁사와 2금융권 등 금융권 전반으로 확산
    • 2024-04-03
    • 18:05:00
  • [4월 위기설 현실화?] 정부는 괜찮다는데…곳곳서 이상경고음
    [4월 위기설 현실화?] 정부는 괜찮다는데…곳곳서 '이상경고음'
    총선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돈줄이 막혀 금융사와 시공사들이 '도미노'처럼 무너질 것이란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금융당국 수장에 이어 대통령실까지 "4월 위기설은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불안감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저축은행 PF 대출 연체율은 6.9%로 201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저축은행은 자본 대비 PF 대출 잔액이 65.1%를 차지하고 자본 대비 PF 연체액 비율도 4.5%로 가장 높아 '약한 고리&
    • 2024-04-03
    • 18:00:00
  • 하나銀, 신축 딜링룸 하나 인피티니 서울 개관…24시간 트레이딩 가능
    하나銀, 신축 딜링룸 '하나 인피티니 서울' 개관…"24시간 트레이딩 가능"
    하나은행은 3일 서울 명동 사옥에 있던 딜링룸을 이전히며 중구 을지로 본점에 새 딜링룸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하나 인피니티 서울은 총 2096㎡(약 634평), 126석의 국내 최대 규모의 딜링룸이다. PC 서버룸 배치 및 원격제어 시스템 운영, 전 좌석 모션데스크 설치 등 365일 24시간 트레이딩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개관식에서 “24시간 글로벌 FX플랫폼 구축을 통해 외국 기업과 투자기관의 원화 투자 수요 발굴을 확대
    • 2024-04-03
    • 17:44:41
  • 하나머니로 외화 더치페이 가능해진다···신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하나머니로 외화 더치페이 가능해진다···신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앞으로 하나카드의 외화 하나머니(선불전자지급수단)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용자 간 송금(양도)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해외여행 경비를 실시간으로 'N분의 1'로 정산할 수 있고, 남은 외화를 환전하지 않고 가족이나 친구에게 보낼 수도 있다. 금융위원회는 3일 정례회의를 열고 하나카드의 외화 하나머니 선물하기 서비스 등 2건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한다고 밝혔다. 현행 규정상 외화 선불전자지급수단은 타인으로부터 양도받은 것은 보유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금융위는 외화 하나머니 서
    • 2024-04-03
    • 16:36:09
  • 권남주 캠코 사장 채무자 재기·기업 경영정상화 지원 강화할 것
    권남주 캠코 사장 "채무자 재기·기업 경영정상화 지원 강화할 것"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사장이 대내외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 캠코의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 캠코는 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한국자산관리공사 제62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을 비롯해 전 임직원이 참석했다. 권 사장은 이날 창립기념사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가계부채 증가와 부동산 PF 부실 등으로 인해 한 치 앞의 상황을 예측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활력 있는 민생경제를 목표로 삼은 만큼, 캠
    • 2024-04-03
    • 15:43:44
  • KB 알뜰폰 리브엠, 신규 요금제 5종 출시…통신소비자 선택권 강화
    KB 알뜰폰 리브엠, 신규 요금제 5종 출시…통신소비자 선택권 강화
    KB국민은행의 'KB 리브엠'(KB리브모바일)이 이동통신 소비자의 선택권 강화를 위해 LGU+망 LTE 요금제 5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요금제는 △LTE 10GB+ △LTE 15GB+ △LTE 15GB+(100분/100건) △LTE 15GB+(300분/300건) △LTE 100GB+이다. 최대 할인 적용 시 1만6500원(LTE 10GB+)부터 3만1200원(LTE 100GB+)에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통신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다양한 니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이번 신규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고객에게 금융과 통신의
    • 2024-04-03
    • 15:35:29
  • 금융위, 과도한 추심 막는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전 점검
    금융위, 과도한 추심 막는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전 점검
    금융위원회가 오는 10월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금융위는 3일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개인채무자 보호와 원활한 개인금융채권 관리를 위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개인채무자보호법은 금융회사 자체 채무조정을 제도화하고, 연체에 따른 과도한 이자 부담을 완화하며 불리한 추심 관행을 바로잡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행은 오는 10월 17일부터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으로 연체 장기화에 따른 사
    • 2024-04-03
    • 15:33:53
  • IBK기업은행,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제도 확대 개편
    IBK기업은행,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제도 확대 개편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완화와 중소기업 근로자의 안정적인 퇴직금 마련을 위해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제도를 확대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강소기업을 위한 수수료 감면제도가 신설됐다. 사회적기업과 창업기업, 개인형IRP에 대한 수수료 감면기준도 확대됐다. 기업은행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확인서'를 발급받은 중소기업에게 수수료 5%를 감면한다. 은행권 최초로 소상공인과 강소기업에 대한 수수료 감면제도를 신설해 중소벤처기업부로
    • 2024-04-03
    • 14:58:28
  • KB국민은행, 올해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지원 60개소로 확대
    KB국민은행, 올해 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지원 60개소로 확대
    KB국민은행은 올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60곳의 리모델링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2017년 시작된 'KB지역아동센터'는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드림 웨이브 2030'의 일환이다. 청소년의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화된 유휴공간을 학습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전국 160개 지역아동센터에 리모델링을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 대상을 기존 25개에서 60개로 확대하고, 지역아동센터 내 스마트
    • 2024-04-03
    • 14:51:55
  • 소통에 진심인 최우형號 케이뱅크···매월 전 직원 소통미팅 진행
    소통에 진심인 최우형號 케이뱅크···매월 전 직원 '소통미팅' 진행
    올해 1월 취임한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의 소통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임직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에 나서는 것은 물론, 외부와 케이뱅크 직원 간 소통을 위해 '소통미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3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최 은행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타운홀미팅인 '소통미팅'을 매달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소통미팅은 케이뱅크의 경영 현안과 주요 이슈 등에 대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만든 자리다. 소통미팅이라는 이름도 직원들이 직접 뽑았다. 지난 1월에
    • 2024-04-03
    • 14:44:59
  • 산은·무협,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 개최
    산은·무협,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 개최
    산업은행과 무역협회는 6월 13일부터 14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 2024, 서울'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넥스트라이즈 2024는 산업은행과 무역협회를 중심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 넥스트라이즈는 450여개의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 부스 전시가 개최된다. 150개의 글로벌 대·중견기업과 70여개 이상의 벤처캐피털(VC)이 스타트업과 1:1 비즈니스 밋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넥스트라
    • 2024-04-03
    • 13:55:43
  • 신복위, 취약차주 위한 신속·사전채무조정 특례 연말까지 운영
    신복위, 취약차주 위한 '신속·사전채무조정 특례' 연말까지 운영
    신용회복위원회가 고금리 시기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차주를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신용회복위원회는 3일 신속·사전채무조정 특례의 운영 기한을 올해 말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이달 2일까지 한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취약층의 선제적 재기 지원을 위해 기한 연장을 결정했다. 신속채무조정 특례의 경우 신청자 중 상환 능력이 낮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만 70세 이상 고령자에 한해 대출 약정이자율 인하 수준을 30~50%에서 50~70%로 확대한다. 월 가용
    • 2024-04-03
    • 13:54:08
  • 금감원, 은행권 자체 고정금리 주담대 목표비율 30%로 제시
    금감원, 은행권 자체 고정금리 주담대 목표비율 30%로 제시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자체 순수 고정금리 대출 비중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은행권 자체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목표 비율을 30%로 제시했다. 금융감독원은 4일부터 이런 내용으로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구조개선 신(新)행정지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은 정책모기지를 제외한 은행 자체 주택담보대출 중 약정 만기 5년 이상의 순수 고정 또는 주기형(금리변동 주기가 5년 이상) 주택담보대출의 고정금리 목표 비율을 30%로 신설‧제시했다. 전세·중도금·이주비는 제외한다. 분할 상환
    • 2024-04-03
    • 12:00:00
  • 이복현 양문석 편법대출 의혹, 주택구입 목적이면 명백한 불법
    이복현 "양문석 편법대출 의혹, 주택구입 목적이면 명백한 불법"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새망마을금고 편법대출 의혹과 관련해 "주택구입 목적으로 사업자대출을 했다면 편법이나 관행이 아닌 명백한 불법"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금융감독원-네이버 디지털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원장은 "사안 자체가 복잡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회색의 영역이 아니고 합법이냐, 불법이냐 둘 중에 하나를 판단하는 문제다. 블랙과 화이트의 영역
    • 2024-04-03
    • 11: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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