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관세에도 美 자동차 가격 인상 계획 없어"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입차 관세 25% 부과에 대해 미국에서 자동차 가격을 인상할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무뇨스 사장은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세 발표를 봤고 그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는 고객 가치를 창출해온 오랜 역사가 있고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것이 (고객들이) 현대차에 기대하는 바일 것"이라고 덧붙였 2025-04-03 10:43:03
  • LS에코에너지, 본사 동해로 이전··· "해저 케이블 사업 확대" LS에코에너지가 본사를 서울 용산에서 강원 동해시 LS전선 동해 사업장으로 옮긴다. LS에코에너지는 3일 이사회를 열고 본사 이전을 위한 정관 변경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해저 케이블 사업 거점 확보와 LS전선과의 협업 시너지 강화를 위한 조치다. 최근 회사는 베트남 산업통상부 장관과 국영기업 페트로베트남과 함께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베트남 해상 발전단지에서 생산한 전력을 싱가포르로 송전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LS마린솔루션과의 공동 참여도 검토 중이다. 지난달 26일 주주총회에서는 해상 2025-04-03 10:42:52
  • SK쉴더스, '블랙햇 아시아 2025' 참가…AI 기술로 글로벌 공략 SK쉴더스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컨퍼런스 '블랙햇 아시아 2025(BlackHat Asia 2025)'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블랙햇’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서 열리는 세계 3대 보안 컨퍼런스로, 최신 보안 기술과 위협 트렌드를 공유하는 사이버보안 분야 최대 행사다. SK쉴더스는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 보안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SK쉴더스는 국내 1위 사이버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AI를 활용한 △AI 보안 설계 △AI 레드팀 서비스 △AI L 2025-04-03 10:27:59
  • [서울모빌리티쇼] 벤츠, 韓서 '메르세데스-AMG GT' 2세대 모델 최초 공개…5월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퍼포먼스 럭셔리·최고급 맞춤 제작'을 주제로 2세대 완전변경 차량 '메르세데스-AMG GT' 등을 선보였다. 벤츠는 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이 같이 밝혔다. 벤츠는 '모두가 선망하는 자동차'를 제공하겠다는 목표 아래 이번 모빌리티쇼에서 최상위 차량 15대와 최고급 차랑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 '마누팍투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마티아스 바이틀 벤츠코리아 대표는 "지난 140여 년 동안 벤츠는 2025-04-03 10:16:15
  • SKT, 데이터 기업 '케플러'와 MOU 체결 SK텔레콤(SKT)이 글로벌 데이터 기업과 손잡고 인공지능(AI) 인텔리전스 역량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T는 3일 원자재·물류 데이터 제공 기업 ‘케플러(Kpler)’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시장 정보 활용 및 분석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 조인식에는 케플러 공동 창업자인 장 매이니어(Jean Maynier)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케플러는 무역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 기업들이 효율적이고 정확한 2025-04-03 10:16:03
  • 최태원 "AI·제조업 중국에 뒤처진 한국…경쟁력 잃을 위험 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중국의 빠른 성장 속도를 감안하면 우리가 경쟁력을 잃고 뒤처질 가능성이 높다”며 “제조업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3일 대한상의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미래세대와의 인공지능(AI) 토크 콘서트'에서 “중국이 AI뿐만 아니라 제조업에서도 한국을 앞서 나가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장기적인 전략을 세우려면 풀링(끌어당기는 힘)이 필요하 2025-04-03 10:02:34
  • 대한산업안전협회, '6대 발전사 산업재해 예방 세미나' 및 '안전다짐 서약식' 진행 대한산업안전협회(이하 협회, 회장 임무송)가 3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5층 우암홀에서 정부, 6대 발전사와 함께 ‘6대 발전사 산업재해 예방 세미나’ 및 ‘안전다짐 서약식’을 진행한다. 본 세미나는 발전사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러한 취지에 걸맞게 고용노동부 김종윤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6대 발전사 주요 인사를 비롯해 현장 안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재해예방기관 2025-04-03 10:02:06
  • [아주초대석] "내비 넘어선 미래형 지도…실내공간 정보 활용이 기업 운명 좌우" # 국내 유명 관광지를 찾아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한 외국인 커플이 있다고 가정하자. 이들의 관광 코스는 '인천국제공항~광화문~시티투어버스~남산 케이블카~이태원~잠실 송리단길'이다. 동선을 짜려면 지도, 교통수단, 관광지 및 맛집 정보, 실시간 웨이팅 현황 등 개별 모바일 플랫폼을 거쳐 정보를 수집한 뒤 이동 시간과 비용까지 계산해야 한다. 번거롭고 시간이 오래 걸리며 변수에 취약하다. 하지만 미래형 지도를 활용하면 얘기가 180도 달라진다. 3차원(3D) 지도에 사람을 비롯해 자동차·1인 모빌리티 등 모든 2025-04-03 09:37:52
  • SK일렉링크,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 추진… "ESG 가치 제고" SK일렉링크가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SK일렉링크는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글로벌 자발적 탄소시장은 법적 규제와 관계없이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시장으로,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SK일렉링크는 자발적 탄소시장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증기관을 통해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발행받을 예정이다. SK일렉링크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함에 따라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량을 대체하고, 이에 따라 내연기관차량 2025-04-03 09:30:42
  • LG이노텍, 카이스트와 산학협력 맞손… 미래 신사업 기술 선점 속도 LG이노텍이 미래 신사업을 위한 기술 선점에 나선다. LG이노텍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KAIST)과 신사업 분야 기술 공동 개발 및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LG이노텍과 카이스트는 향후 3년간 광학, 반도체, 모빌리티, 로봇 등 분야에서 미래 기술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주요 협력 아이템으로는 △차세대 이미징 소자 개발 △기판 미세 결함 검출 △자율주행 센서 개발 △로봇용 부품 제어 기술 개발 등이 있다. LG이노텍은 센싱, 기판, 제어 등 분야에서 독보적인 원천 2025-04-03 09:25:10
  • [서울모빌리티쇼] 현대차, 7년만에 '넥쏘' 신모델 선봬…'더 뉴 아이오닉' 디자인도 공개 현대자동차는 신형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와 전용 전기차 '더 뉴 아이오닉 6'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3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데이에서 이 같이 밝혔다. 현대차는 이를 토대로 수소전기차와 전기차, 하이브리드차는 물론, 고성능 N 전기차로 이어지는 친환경 라인업을 선보이며 '현대 친환경차 풀라인업'을 발표했다. 이날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현대자동차의 DNA를 바탕으로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이어갈 것"이 2025-04-03 09:25:00
  • "육우 드시고 힘내세요" 육우자조금관리위, 이재민·소방관 지원 계속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영남 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재민과 진화에 애쓴 소방관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경남 산청에 있는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방문해 지친 체력을 회복할 수 있게 육우 등심을 직접 구워서 제공했다. 이달 1~2일엔 경북 영덕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직접 구운 육우를 직접 구워 점심으로 지원했다. 4일 경북 안동에 있는 이재민 대피소를 찾아 육우를 통한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5-04-03 09:06:55
  • 용인공원그룹, 대한민국재향경우회와 상호 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50년 전통의 복합 장지 기업 용인공원그룹이 퇴직 경찰 공무원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재향경우회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재단법인 용인공원그룹 김동균 이사장과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주상봉 중앙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용인공원그룹과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용인공원그룹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온 경우회 회원 및 가족들에게 특별 혜택을 제공하며, 대한민 2025-04-03 08:41:55
  • 닌텐도, 차세대 콘솔 '스위치2' 6월 5일 출시 확정 닌텐도의 차세대 콘솔 게임기 ‘스위치2’가 6월 5일 출시된다. 가격은 64만8000원이다. 한국닌텐도주식회사는 스위치2 출시 계획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스위치2 본체 두께는 전작과 동일하다. 디스플레이는 7.9형으로 확대했다. 외출 시에나 이동 중에도 캐릭터 움직임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작부인 '조이-콘2(Joy-Con2)'는 마그넷을 사용해 본체에 장착할 수 있다. 강력한 자력으로 흔들림 없이 고정된다. 뒷면의 분리 버튼을 누르면 간단히 2025-04-03 08:00:49
  • 중기부, GBC 입주기업 모집...중소기업 해외 진출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GBC란 중소·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중기부가 세계 주요 교역거점에서 운영하는 기관으로 현재 전 세계 14개국 21개 지역에 설치돼 있다. GBC에 입주하는 기업은 현지 사무공간과 사업화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입주기업들에게는 독립실과 공용 회의실이 제공되며 비입주기업도 수시로 공유오피스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기업들의 원활한 현지 정착 2025-04-03 06:00:00
  • '관세 4종 세트'에 포위된 자동차…부품 협력사까지 생존 기로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 부과를 시작하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에 또 한번 충격파가 가해졌다. 당초 이날부터 적용될 예정이던 수입산 자동차 대상 25% 관세에 상호관세까지 더해져 관세율이 더 높아진 탓이다. 지난달부터는 철강·알루미늄 등 차량 제조용 핵심 원자재에 25% 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여기에 다음 달 부과 가능성이 높은 차량용 주요 부품 관세(25%)까지 추가될 경우 국내 자동차 산업 생태계가 트럼프발(發) 4중 케이지(철망)에 갇힌 채 급격히 경쟁력을 잃을 우 2025-04-03 01:00:00
  • 尹 탄핵선고 앞두고…헌재 인근 기업 재택근무 전환 러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에 사옥을 둔 기업들이 속속 재택근무 전환을 결정하거나 직원들에게 휴가 사용을 권고하고 나섰다. 당일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고되면서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은 2일 사내 공지를 통해 전 임직원이 선고일에 재택 근무하도록 안내했다. 사옥 방호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최소의 필수 인원만 출근한다. 현대건설·엔지니어링 본사는 헌법재판소에서 직선으로 100여m 거리에 위치해 임직원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 2025-04-02 20:44:22
  • 두산퓨얼셀, 4191억 규모 수소연료전지 계약 2건 취소 두산퓨얼셀은 2일 총 4191억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해지된 계약은 2022년 11월 중국 'ZKRG 스마트 에너지 테크놀로지'(ZKRG)와 맺은 3469억원 규모 프로젝트와 2023년 10월 태영건설과 맺은 722억원 규모 전주바이오그린에너지 프로젝트다. 두산퓨어셀은 계약 상대 기업들이 중국 내 시장 개화 지연과 고금리로 인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건 변화 등으로 장기간 진행되지 않던 프로젝트를 취소한 것이라며 계약 해지로 사업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ZKRG 프로젝 2025-04-02 20:1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