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기보, '기술 노하우관' 오픈..."중소·벤처기업 기술혁신 지원" 기술보증기금은 '기술 노하우관'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기술 노하우관은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기술 분야의 최신 노하우 이전 수요 증가에 맞춰 마련된 플랫폼으로, 특허와 같이 정형화된 지식재산권 외에도 기술문서·소스코드·기술지도 등 비정형 기술자료의 이전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됐다. 기보는 국내 최대의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 내에 기술 노하우관을 신설해 공급기술을 다양화하고, 수요기업의 플랫폼 활용성을 넓힌다는 방침 2025-04-04 10:38:10
  • 팀홀튼, 한국 첫 앰배서더에 캐나다 출신 NCT 마크 발탁 팀홀튼은 아이돌그룹 엔시티(NCT) 멤버인 마크를 한국 첫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마크는 캐나다 출신 가수로 팀홀튼의 오랜 팬으로 알려져 있다. 어릴 적 캐나다 현지에서 팀홀튼을 즐겨 찾았으며, 한국 공식 진출 때도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팀홀튼 관계자는 "마크는 평소 팀홀튼에 대한 애정을 꾸준히 보여준 아티스트"라며 "한국 시장에서 인지도를 점차 넓혀가고 있는 캐나다 국민 브랜드 팀홀튼과 깊이 교감할 수 있는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아 2025-04-04 10:37:02
  • 과기정통부, CCU 활성화 위한 장·단기 프로젝트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CCU)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차세대 CCU 기술 개발을 강화한다. CCU 연구 역량을 결집해 기술 분야별 최고 수준의 선도 기술을 확보해 관련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4일 과기정통부는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CCU 활용 이니셔티브' 출범식을 열어 이런 내용의 'CCU 중점 추진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CCU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활용해 유용한 물질로 전환하는 기술로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고부 2025-04-04 10:28:07
  • 청담해리슨병원-늘품연예인축구단 사회공헌 업무협약 체결 지난 달 18일 청담해리슨병원은 늘품연예인축구단과 함께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번 협약은 운동을 사랑하는 연예인들로 구성된 늘품연예인축구단과 청담해리슨병원 및 청담해리슨송도병원이 공동의 목표 아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지킴이 활동과 공익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2025-04-04 10:26:36
  • "환불·AS 어려워요" 알리·테무 소비자상담 1년새 115% 증가 해외 플랫폼 거래가 늘면서 관련 소비자 상담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계 전자상거래(C커머스)를 대표하는 알리익스프레스·테무 상담 건수가 1년 사이 114.7% 급증했다. 4일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2024년 국제거래 소비자 상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관련 상담건은 총 2만2816건으로 전년 1만9418건보다 17.5% 늘었다. 거래 유형별로는 해외 직접구매(직구) 상담이 1만4720건으로 2023년 1만1798건보다 24.8% 증가하며, 전체 거래 유형 중 64.5%를 차지했다. 구매·배송 대행 서비 2025-04-04 10:20:32
  • HD현대, 美 AI 방산기업과 무인함정 개발 '맞손' HD현대가 세계 무인수상정 시장 선점을 위해 미국 AI 방산기업 안두릴 인더스트리(Anduril Industries)와 협력한다. HD현대는 안두릴과 최근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무인수상정 개발 및 시장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HD현대중공업 주원호 특수선사업대표와 안두릴 브라이언 쉼프 공동설립자 겸 CEO가 참석했다. 안두릴은 AI 기반 방산 기술을 전문으로 하는 미국 기업으로 임무 통제 체계, 감시 정찰 시스템, 무인잠수정, 드론 등을 미 해군과 국방부, 호주 국방부 등에 납품하 2025-04-04 09:47:55
  • 버거리, 아메리칸 치즈버거에 할라피뇨 더한 '할라피뇨치즈버거' 출시 가성비 수제버거 전문점 버거리가 클래식한 아메리칸 치즈버거에 매콤한 할라피뇨를 더해 완벽한 맛의 밸런스를 갖춘 신메뉴 ‘할라피뇨치즈버거’를 선보인다. ‘할라피뇨치즈버거’는 3일부터 홍대점, 건대점, 마포구청역점 3개의 직영점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해 4월 중 전국 매장으로 확대 출시할 예정이다. 가격은 단품 기준 6900원으로 보다 풍성한 맛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비프패티와 치즈를 각각 두 장으로 늘린 ‘할라피뇨더블치즈버거’는 단품 기준 9900원으로 출시된다. 또한 2025-04-04 09:35:42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4월의 차로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선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025년 4월의 차에 MINI의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 BMW 뉴 iX2 eDrive20, KG모빌리티 무쏘 EV, MINI 더 뉴 올-일렉트릭 MINI 에이스맨, 렉서스 디 올 뉴 LX 700h, 아우디 더 뉴 아우디 Q6 e-트론(브랜드 가나다순)이 4월의 차 후보에 올랐다. 이 중 더 뉴 올- 2025-04-04 09:21:44
  • "아이·댕댕이 모두 즐긴다"…신세계그룹, '랜더스 쇼핑페스타' 개막 신세계그룹은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 ‘랜더스 쇼핑페스타(이하 렌쇼페)’가 개막했다고 4일 밝혔다. 개막과 동시에 한우, 계란, 피자, 가전제품 등 꼭 사야 할 ‘스타템 TOP100’을 초특가로 선보이며 고객들의 고물가 시름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번 랜더스 쇼핑페스타에서는 조선호텔앤리조트, 스타필드, 신세계면세점 등이 참여해 아이를 비롯한 온 가족은 물론 예비부부, 반려동물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우선 스타필드에서는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맞 2025-04-04 08:49:03
  • 엔씨소프트의 '잃어버린 10년'…'블소2' 중국 출시로 반격 엔씨소프트가 아시아권 공략을 통한 ‘잃어버린 10년 되찾기’에 나선다. 연내 중국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다수의 신작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엔씨는 3일 중국에 멀티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2’를 정식 출시했다. 현지 배급은 중국 게임사 텐센트가 맡았다. 이 게임은 서비스 시작 반나절 만에 애플 애플리케이션(앱) 스토어 인기 1위 자리에 올랐다. 양사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수차례 점검을 시행하며 현지화 작업에 주력했다. 이용자 의견을 토대로 중국 2025-04-03 18:20:48
  •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장기 흥행 청신호 넷마블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F 온라인 넥스트’ 장기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3일 넷마블에 따르면, RF 온라인 넥스트는 일주일 이상 구글 플레이스토어 최상단을 수성하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달 20일 출시 후 6일 만에 국내 양대 마켓 1위를 석권했다. 사측은 초기 흥행을 넘어 장기 흥행으로 넘어가는 과도기로 보고 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지난 2004년부터 20여 년간 서비스한 ‘RF 온라인’ 지적재산(IP)을 활용한 신작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3개 국가 2025-04-03 18:11:59
  • 공공 AI 플랫폼 구축 나선 정부...대기업에도 문 활짝 모든 공공 업무에 사용할 수 있는 범용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이 본격화한다. 모든 부처 공무원들이 보안 우려 없이 생성형 AI 서비스를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1분기 내에 사업자를 선정하고 올해 안에 AI 활용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구현을 위한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온라인 나라장터를 통해 5월 7일부터 9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고, 5월 안에 제안서 심사를 거친 뒤 상반기 내 2025-04-03 18:08:59
  • 데이터누리, '기보 스타밸리 기업' 선정...30억원 자금조달 효과  국가 공공데이터 표준을 수립하고 민간데이터 시장로 확장 중인 데이터누리가 기술보증기금 '기보-스타밸리 기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데이터누리는 기존 보증을 포함해 총 30억원의 자금 조달 효과를 보게 됐다. 추가로 10억원의 투자연계보증과 5억원의 일반보증을 통한 자금 확보가 가능하며, 벤처캐피탈(VC) 등에서 10억원을 투자 유치할 경우 보증으로 이를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도 얻었다. 데이터누리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범정부 3대 데이터통합 사업인 기관·국가 공유 플랫폼, 2025-04-03 17:18:12
  • 한국, 獨 최대 식품박람회 '아누가 2025' 주빈국 선정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우리나라가 오는 10월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식품 박람회 'ANUGA(아누가) 2025' 주빈국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한국이 주빈국이 된 건 사상 처음이다. 아누가는 쾰른메쎄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간 거래(B2B) 식품 박람회이다.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8000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16만이 넘는 관계자가 방문한다. 주최 측은 주빈국인 한국에 독점적 특별 지위를 부여하고, K-푸드 경쟁력을 전방위적으로 홍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공식 개막식·정 2025-04-03 17:12:47
  • [포성 울린 관세戰] 첫 펀치는 피한 반도체··· 추가 부과, 보조금 회수 '노심초사' 트럼프발(發) 관세 칼날이 국내 반도체 업계 턱밑에서 일단 멈췄다. 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 반도체는 없었다. 다만 언제든 특정 품목에 대한 관세 부과 리스트에 포함될 수 있어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긴급 회의를 열고 향후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성 등을 놓고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진다.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에 관세를 매길 경우) 득실을 따졌을 때 엔비디아, 구글 등 미국 업체도 타격을 받을 2025-04-03 17:00:00
  • [포성 울린 관세戰] 車·철강 비껴갔지만··· 석화·소부장 '초토화'·스마트폰도 '영향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 상호관세 부과를 통한 글로벌 통상 전쟁을 선포하면서 국내 수출 기업들이 직격탄을 맞게 됐다. 다만 산업별 분위기는 온도 차가 감지된다. 이미 25% 관세가 발효된 자동차·철강 업종은 상호관세까지 얻어맞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했다. 저가 중국산 공세와 수요 부진에 시달리는 석유화학·배터리 업계는 상호관세가 겹쳐 이중고에 직면했고, 글로벌 각지에 생산 거점을 둔 전자제품 제조업체는 미국이 해당 국가에 부과한 관세 부담까지 떠안을 판이다. 이날 트럼프 2025-04-03 17:00:00
  • [서울모빌리티쇼] 잔칫날 또 관세폭탄…자동차·건설기계 "시장 경쟁력 확보 총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국내 자동차·건설업계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자동차 업계는 현지 생산을 확대하고, 건설 업계는 원자재 수급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은 이날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이번 관세 조치는 예상된 수준이며 현대차는 미국 시장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면서 "장·단기 전략을 함께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4-03 17:00:00
  • [포성 울린 관세戰] 트럼프발 '新 3고' 시대 도래...재계, 경영전략 새판 짜기 돌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어이 상호관세 부과를 선언하면서 한국 기업들은 고환율에 고율 관세 부담까지 떠안게 됐다. 미국산 에너지에 대한 각국의 보복 관세 조치로 안정적이던 유가까지 불안해질 경우 새로운 삼중고에 직면할 수 있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현대차,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은 이날 새벽부터 경영진 긴급회의를 진행하며 대응 방안 마련에 부심하는 모습이다. 자동차·철강의 경우 이중 관세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기타 한국 제품에 최대 26%의 높은 관세율이 적용되 2025-04-03 1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