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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계, 美 관세 위기 정면돌파...日서 한미일 경제대화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일본에서 열리는 '한·미·일 경제대화'에 대거 참석한다. 갈수록 격화되는 미·중 무역 마찰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 속에서 3개국 민관 인사들이 모여 유의미한 협력 방안을 도출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한·미·일 3국 정재계 인사가 참여하는 민간 협의체 한·미·일 경제대화가 14~15일 일본 도쿄 게이단렌회관에서 개최된다. 2023년부터 매년 개최 중이며 올해는 경제 안보, 첨단기술 협력, 공 2025-10-13 17:48:08
  • 국내 게임업계 '가을 신작' 대전…넷마블‧네오위즈 먼저 웃었다 국내 주요 게임업체들이 가을을 맞아 연내 최대 주력 작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출시 초 확실한 흥행 분위기는 넷마블과 네오위즈가 선점했다. 13일 애플리케이션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넷마블 ‘뱀피르’는 8월 26일 출시 후 지난달 국내 모바일 월간 통합매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근 1년간 출시된 신작 중 월간 통합매출 1위 기록한 건 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버스’와 ‘뱀피르’가 유일하다. 사실상 넷마블이 올해 모바일 흥행 신작을 독점한 셈이다. 시장조사 2025-10-13 17:17:15
  • 스콧해미쉬, 뉴욕 팝업스토어 성료…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 스코틀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남성 화장품 브랜드 '스콧해미쉬(Scott Hamish)'가 지난달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팝업 스토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브랜드의 미국 첫 공식 론칭을 알리는 자리로, 현지 인플루언서와 일반 소비자들에게 스콧해미쉬의 제품과 철학을 직접 소개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스콧해미쉬는 이번 팝업을 통해 미국 남성 소비자들의 피부관리 관심도와 시장 반응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남성들을 위한 헤리티지 스킨 2025-10-13 16:06:58
  • 엑스비젼씨큐리티시스템, 임베디드 기반 HSM 특허 기술 등록 엑스비젼씨큐리티시스템이 범용 임베디드 기반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 Hardware Security Module)에 대한 기술 관련 특허 등록(제 10-2775920 호)을 완료했다고 13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특허의 주 내용은 '하드웨어 보안 모듈 장치, 하드웨어 보안 모듈을 이용한 범용 암호 키 저장 및 관리 방법'으로, 임베디드 PCI 타입 HSM을 이용해 사용자 암호 키를 대량으로 저장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다. 이 특허에 따르면 범용적으로 사용하는 대칭 키, 비대칭 키 등 모든 키와 API 키 데이 2025-10-13 15:59:26
  • 휴젤, 글로벌 CEO에 캐리 스트롬 선임 휴젤은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인 캐리 스트롬을 글로벌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장두현 한국 CEO에 이은 선임이다. 스트롬 CEO는 미주 중심으로 휴젤의 글로벌 사업 전반을 이끈다. 스트롬은 2011년 엘러간(현 애브비)에 합류한 뒤 50개국 이상에서 보툴리눔 톡신과 히알루로산(HA) 필러 등 50억 달러 규모의 에스테틱 사업을 담당했다. 2020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는 애브비 수석 부사장이자 엘러간 에스테틱스 글로벌 총괄사장을 지냈다. 앞서 화이자에서 11년간 영업·마케팅 전문가로도 활 2025-10-13 15:57:26
  • 中국경절 특수 누린 유통가, APEC 대목 준비한다 유통업체들이 추석 황금연휴 동안 외국인, 특히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 특수를 톡톡히 봤다. 업계는 이달 말 국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겨냥해 외국인 방문객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분위기를 잇겠다는 구상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유커 무비자 제도가 시작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신세계백화점의 외국인 고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껑충 뛰었다. 직전 2주 대비해서도 매출이 22% 늘었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의 외국인 고객 매출은 직전 2주와 비교 2025-10-13 15:48:32
  • "국정자원 화재부터 딥페이크 대응까지"…과방위 국감서 집중 질의 부총리급으로 격상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를 상대로 한 첫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의 화재 사고와 인공지능(AI) 딥페이크 영상 확산 대응 정책 등 주요 현안 질의가 쏟아지면서 여야 의원들의 전방위 검증이 이어졌다.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는 과기정통부를 상대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의 국정감사가 열렸다. 이날 배경훈 부총리는 국감 시작에 앞서 최근 발생한 대규모 해킹 사고와 국정자원 화재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배 부총리는 "최근 대규 2025-10-13 15:33:14
  • 세라젬,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고위급 오찬장 체험 공간 제공 세라젬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척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제품을 공식 협찬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라젬은 이번 2025년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행사장 내에 체험 공간을 조성해 브랜드 가치와 K-헬스케어 기술력을 동시에 선보인다. 체험 공간에는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11·V9·V7'과 휴식가전 '파우제 M10·M8 Fit·M6' 등 제품을 다양하게 비치한다. 세라젬 관계자는 "APEC 2025-10-13 15:20:41
  • K바이오, 美 트럼프 변수에 '기대 반 우려 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때리기 강도가 높아지면서 K-바이오가 반사이익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관세 등 트럼프발 변수가 언제든 방향을 달리할 수 있어 국내 바이오기업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다음 달부터 중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물릴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자신이 만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에 "미국은 11월 1일부터 중국에 10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 2025-10-13 15:20:23
  • GC녹십자, 美 관계사 큐레보 대상포진 백신 CMO 권리 확보 GC녹십자는 미국 관계사 큐레보(Curevo Vaccine)와 대상포진 백신 ‘아메조스바테인(amezosvatein·프로젝트명 CRV-101)’의 위탁생산(CMO) 권리 확보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GC녹십자는 아메조스바테인의 상업화 물량 일부를 생산하게 된다. 글로벌 대상포진 백신 시장은 GSK의 ‘싱그릭스(Shingrix)’가 주도하고 있다. 2017년 1조원 수준에서 2018년 싱그릭스 출시 이후 연평균 20%가량 성장하며 2024년 약 6조원 규모로 확대됐다. 싱그릭스는 지난해 약 5조원(34억 2025-10-13 15:20:09
  • KAI, '우주·항공·AI' 딥테크 기업과 기술협력 추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025 K-에어로스페이스 오픈 이노베이션'에 공동 주관기관이자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딥테크 기업과 기술협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수요 분야에 대한 기술 아이디어를 공모 후 수상자들에게 기술 실증 지원, 공동 개발, 투자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수요 기업인 KAI와 협업을 희망하는 기업으로 △우주 △항공 △인공지능(AI) △자율 제안 등 총 4개 분야에서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5-10-13 15:05:01
  • 배경훈 부총리 "공급자 중심 주파수 제도,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 추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장관이 "정부가 주파수를 정해주는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네트워크 품질 저하와 가계통신비 부담 문제를 지적했다. 이 의원은 "출근길 1호선 와이파이 속도를 측정해보니 정상 속도 100메가비트퍼세컨드(Mbps)에 못 미치는 50Mbps 수준이었다"며 "일부 구간은 10Mbps 이하로 떨어 2025-10-13 15:02:39
  • 폭스바겐그룹 1~9월 글로벌 차량 판매량 660만대 폭스바겐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폭스바겐그룹은 올해 1~9월 동안 전 세계 차량 인도량을 660만대까지 늘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652만대) 대비 자동차 판매량이 1.4%(8만대) 증가한 수치다. 폭스바겐은 지난해와 올해 선보인 60종의 신차를 바탕으로 유럽과 남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최대 시장인 유럽에서만 총 290만7500대 차량이 인도 돼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본국 시장인 독일에서는 판매량이 4.6% 증가했다. 서유럽(3.2%), 중동·유럽(10.2%)에서 성장세가 이어 2025-10-13 14:45:05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보호' 강화 목적 TF 출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이달 중 제도개선 전담조직(TF)을 구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발생한 SK텔레콤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 같은 대규모 유출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지난 9월 11일 발표한 ‘개인정보 안전관리체계 강화방안’의 연장 선상이다. 개인정보위는 이번 TF를 통해 제재 실효성을 높이고,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개인정보 보호에 투자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과징금 상향 및 징벌적 과징금 도입을 검토해 개인정보 보호에 소홀한 기업 관련 제재를 강화할 예정이다 개인정 2025-10-13 14:23:00
  • 우오현 SM그룹 회장,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위해 5억 후원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이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가보훈부의 전 국민 보훈 기부 프로젝트 '모두의 보훈 드림' 후원금 전달식에서 5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6월 모두의 보훈 드림의 모금이 시작된 이후 단일 후원액으로는 최대 규모이다. 후원금은 국가유공자 등의 예우 및 복지 증진을 위한 보훈기금으로 납입돼 어렵게 살고 있는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 후손들과 유가족의 생활 안정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권오을 장관, 나치만 보훈문화정책실장, 황 2025-10-13 14:20:22
  • 넷마블, '지스타 2025'에 신작 4종 출품…145개 시연대 운영 넷마블은 내달 13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신작 4종을 출품한다고 13일 밝혔다. 출품작은 ‘프로젝트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몬길: 스타 다이브’ 등이다. 112개 부스에 총 145개의 시연대를 운영한다. 프로젝트 이블베인 시연대가 마련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 작품은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3인칭 협동 액션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근거리&midd 2025-10-13 13:55:14
  • 컴투스홀딩스 '스타 세일러' CBT 종료…98% "게임 즐길 의향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신작 역할수행게임(RPG) ‘스타 세일러’의 글로벌 CBT(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스타 세일러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다. 애니메이션풍 캐릭터, 순번제 전투 시스템 등을 갖췄다. 지난달 22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이번 CBT에는 한국, 미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전 세계 이용자 1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테스트 기간동안 참여자들은 ‘스타 세일러’의 핵심 콘텐츠를 체험하고 게임 방향성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2025-10-13 13:43:04
  • 자동차부품업계 "2035 온실가스 감축 목표 " 재설정 촉구 자동차부품업계가 정부의 2035년 무공해차 최소 840만대 보급 계획에 대한 속도 조절을 촉구하고 나섰다. 현 80만대 수준의 무공해차 물량을 향후 10년간 10배 이상 늘릴 경우 내연차 중심의 자동차부품업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온실가스 감축 수단에 포함하는 대안책도 제시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13일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부품업계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달 환경부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48% △53% △61% △65% 감축하는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방안을 2025-10-13 13: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