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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전자, IFA 2025서 'AI Home - Future Living, Now'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9월 5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AI 홈, 미래 일상을 현실로(AI Home - Future Living, Now)'를 주제로 참가한다. 삼성전자 AI 홈은 미래의 가능성이 아닌 지금 경험할 수 있는 현실, 일부가 아닌 우리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경험을 지향한다. 삼성전자는 IFA 2025에서 이 같은 목표 아래 최신 디스플레이 기술이 집약된 '마이크로 RGB TV'와 유럽 고객들을 사로잡을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 갤럭시 AI 생태계를 강화할 모바일 신제품 등 AI 기반 혁신 기술을 장 2025-08-25 08:19:04
  • '로봇청소기' 1위 굳힌 로보락, 스틱형 청소기까지 라인업 세분화 전략  '로봇청소기 1위' 업체 로보락이 국내 소비자들의 주거 환경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겨냥한 청소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편의성과 효율성을 강화한 '라인업 세분화' 전략으로 업계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25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로보락은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과 매출 점유율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로봇청소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20여년 가까이 가전 강자로 군림해온 삼성·LG를 제치고 국내 시장에서도 2025-08-25 05:00:00
  • 한화오션, 美 필리조선소에 7000만달러 투자…건조능력 10배 청신호 한화오션이 미국 필리조선소에 7000만 달러(약 945억원)를 추가 투자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대미 투자계획에 '필라델피아 조선소 확장' 내용을 담았다. 투자 금액은 최소 7000만 달러로 기재됐다. 필리조선소는 지난해 12월 한화그룹이 1억달러(약 1400억원)를 투자해 인수한 조선소다. 미국 조선업 부활을 위해서는 △기자재 공급망 △엔지니어 △산업인프라 등이 요구된다. 한화오션이 낡은 도크를 현대화하고 2035년까지 연간 건조능력을 10배로 확대하겠다는 모습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 2025-08-24 20:40:13
  • 인텔 1대 주주된 트럼프 정부, 소뱅 이어 삼성 압박 가능성은? 미국 정부가 인텔의 최대 주주가 되면서 해외 기업인 삼성전자에 대해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지분 취득을 시도할지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일각에선 삼성전자가 인텔에 직접 투자할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미국(미국 정부)이 이제 더 놀라운 미래를 가진 위대한 미국 기업 인텔의 (지분) 10%를 완전히 소유하고 통제한다고 보고드리게 돼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거론한 미국 정 2025-08-24 18:00:00
  • 유럽 주도권 경쟁 격화…헝가리 공략 나선 K-배터리 전기차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유럽 배터리 시장이 글로벌 격전지로 떠올랐다. 한국 기업들은 헝가리를 전략 거점으로 삼아 현지화와 기술력으로 중국의 물량 공세를 돌파하려 하고 있지만, CATL과 BYD 등 중국 기업들의 대규모 생산 공격으로 경쟁 강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은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두 번째 규모를 자랑하며 배터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헝가리는 현재 연간 87GWh의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250GWh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유럽 전체 수요의 약 35 2025-08-24 18:00:00
  • [르포] '글렌피딕 16년 한정판' 공개..."달콤 스파이시한 위스키" 싱글 몰트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이 애스턴마틴의 포뮬러1(F1) 팀과 손잡고 '글렌피딕 16년 한정판'을 선보였다. 전통을 기반으로 한 위스키 제조 기술과 하이엔드 퍼포먼스를 상징하는 모터스포츠의 만남이다. 22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중앙 에스컬레이터 옆에 마련된 임시매장(팝업스토어)에는 위스키 애호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글렌피딕 16년 한정판'을 국내 최초로 경험하기 위해서다. 글렌피딕과 애스턴마틴 F1 팀의 협업은 두 브랜드가 공유하는 철학에서 출발했다. 2025-08-24 18:00:00
  • 미국 상호관세 적용 앞두고 K푸드 수출 희비…김치 '독주', 라면·과자 '주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를 앞둔 지난 달, 대미(對美) K푸드 수출은 품목별로 희비가 갈렸다. 라면, 과자, 소스, 인삼 등 주요 가공식품 수출은 일제히 감소했지만 김치 수출 만큼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며 대조를 이뤘다. 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지난 7월 김치 수출액은 427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3.3% 증가했다. 수출 물량은 1330톤으로 29.7% 늘었다. 반면, 주요 가공식품은 대부분 감소세를 보였다. 라면 수출액은 1427만달러로 1년 전보다 17.8% 줄었고, 과자류 2025-08-24 18:00:00
  • [케데헌 신드롬] 팬덤 밈 올라타고 K-라면 먹어보자 케데헌 신드롬은 애니메이션 장면 속 먹거리까지 현실로 끌어냈다. 극 중 인물들이 김밥과 라면을 맛있게 먹는 장면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먹방 챌린지’로 번져나갔고, 해외 팬들은 “한국 여행 가면 꼭 먹어봐야 할 메뉴”라며 인증샷을 쏟아냈다. 식품업계는 가장 발 빠르게 반응했다. 농심은 이달 말부터 신라면과 새우깡, 신제품 ‘신라면 툼바 만능소스’ 포장에 ‘헌트릭스’ 루미·미라·조이와 ‘사자보이즈’, 호랑이 더피 등 캐릭터를 2025-08-24 18:00:00
  • 현대차·기아, 美 친환경차 시장서 누적 150만대 돌파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누적 15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2011년 첫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출시 한 뒤 14년만에 올린 쾌거다. 현대차그룹은 급성장하는 하이브리드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팰리세이드,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미국 관세 인상에 따른 수익률 악화를 방어한다는 전략이다. 24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처음 출시한 현대차는 지난 7월까지 누적 87만821대, K5 하이브리드 2025-08-24 18:00:00
  • 연애·인생도 AI에 털어놓지만…개보법·기본법 경계서 규제 불확실성 연인과 처음으로 다툰 A씨는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을 곳으로 오픈AI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챗GPT를 찾았다. 챗GPT는 A씨의 상황에 공감하며 조언을 건넸고, 이후 그는 종종 연애 상담을 위해 AI를 찾는다. 직장인 B씨도 인생 상담을 위해 챗GPT를 찾는다. B씨는 자신의 사주, 진로 고민은 물론 가족 간 문제까지 AI와 스스럼없이 나눈다. B씨는 "가족 추천으로 이용해봤는데 챗GPT가 내 상황을 이해해주고 해결책까지 제시해 애용한다"고 말했다. 24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 2025-08-24 16:37:32
  • 20대 신입 직원 줄어든 SI 업계…"해외 직원·30대 신입 늘어 착시" 국내 대형 시스템통합(SI) 업체에서 20대 임직원 비중이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신입 채용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오지만 취업 연령 상승, 해외 직원 수 확대 등 인력 구조 변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매출액 기준 국내 100대 대기업 가운데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시한 67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대 임직원 비중은 2022년 24.8%에서 2023년 22.7%, 2024년 21.0%로 줄었다. 불과 2년 만에 3.8%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절대 인원수로도 같은 기간 29만 명대에서 2025-08-24 16:35:34
  • 경제계 "노조법 개정안 통과 유감...방어법도 마련돼야"  경제계가 24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날 논평을 내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따라 대체근로 허용 등 주요 선진국에서 보장하고 있는 사용자의 방어권도 입법해 노사관계 균형을 맞춰주길 바란다"며 이 같이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노동조합법 개정으로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개념이 확대됐지만 노동조합법상 사용자가 누구인지, 노동쟁의 대상이 되는 사업경영상 결정이 2025-08-24 16:15:30
  • 중견기업계 "소부장·ICT·제약·바이오 등 한일경제협력 강화"  중견기업계가 한일정상회담 공동발표를 놓고 양국 간 산업 발전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외교를 통해 인적, 문화적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견기업연합회는 이날 논평에서 "소재·부품·장비 산업은 물론 정보기술통신(ICT), 제약, 바이오 등 첨단 부문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일 경제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중견련 측은 "한일 수교 60주년, 광복 80주년인 올해, 미국조차 앞선 일본과의 첫 양자 회담에서 한미일 공조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을 재확인하고 2025-08-24 16:02:54
  • 이재용·최태원·구광모 워싱턴行…1500억 달러 대미 투자 보따리 열리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재계 주요 인사들이 24일 미국 워싱턴DC로 잇달아 출국했다. 오는 25일(현지시간)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며 미국 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후 4시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출국했다. 취재진의 각오 질문에는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다. 삼성그룹 주요 임원인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 부회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 2025-08-24 15:43:12
  • 재계 총수들 방미 사절단 출국…최태원 "열심히 할게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 재계 총수들이 24일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 동행을 위해 출국길에 올랐다. 최 회장은 이날 낮 서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방미 각오를 묻자 "열심히 할게요"라고 짧게 답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절단에는 최 회장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포함됐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 2025-08-24 13:13:48
  • LG유플러스, 경찰청과 보이스피싱 긴급 대응 체계 만든다 LG유플러스가 경찰청과 손잡고 보이스피싱 근절에 나선다. LG유플러스가 지난 22일 서울 용산 LG유플러스 사옥에서 경찰청과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민생범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와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은 보이스피싱을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LG유플러스는 통신 인프라에서 탐지되는 이상 패턴, 악성 앱 제어서버 로그, 의심 문자 착신번호, 중계기 단말 정 2025-08-24 13:01:43
  • 현대차·기아, 美 친환경차 시장서 누적 150만대 돌파 현대차·기아가 미국 친환경차 시장에서 누적 판매 150만 대를 달성했다. 24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11년 미국 시장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처음 출시한 현대차는 지난 7월까지 누적 87만821대, K5 하이브리드 판매를 시작한 기아는 64만4324대를 판매해 누적 판매 151만 5145대를 기록했다. 시장조사업체 워즈 인텔리전스(Wards Intelligence)에 따르면 미국 친환경차 시장은 올해 상반기(1~6월) 174만9390대로 전년 동기(143만7395대)보다 21.7% 증가했다. 현대차·기아는 친환경차 판매 2025-08-24 12:51:18
  • 소비자원 "주방용품 지식재산권 허위표시 444건 적발" 한국소비자원이 특허청과 주방용품 온라인 판매 게시글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지재권) 허위표시 실태를 점검한 결과 400건이 넘는 사례가 적발됐다고 24일 밝혔다. 집밥 수요 증가와 함께 주방용품 판매가 늘며 지재권 관련 허위·과장 표시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6월부터 5주간 특허청과 함께 주방용품 온라인 판매 게시글 1만건을 점검한 결과 총 444건의 허위표시를 확인했다. 이는 지난해 평균 적발 건수인 314건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준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특허 받 2025-08-24 12: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