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롯데온, SK-II와 전략적 협업…뷰티 고객 공략 본격화 롯데쇼핑의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 롯데온은 SK-II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피앤지판매유한회사 본사에서 열린 협악식에는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롯데온 황형서 마케팅부문 상무와 이민영 SK-II 코리아 총괄 매니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SK-II는 롯데온 고객을 위한 차별화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한다. 또 양사는 함께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고객 혜택 강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특히 매출 성장을 목표로 2025-12-21 10:47:47 -
정용진 신세계 회장, 美 '광폭행보'…트럼프 주니어·AI 거물 등 연쇄 회동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미국 정·재계 인사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해외 네트워크 강화와 신사업 발굴에 나섰다. 부동산 개발, 인공지능(AI),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타진하며 그룹의 중장기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등 폭넓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2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용진 회장은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한 데 이어 16~18일(현지 시간) 플로리다와 로스엔젤레스(LA)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미샤 라스킨 리플렉션 2025-12-21 10:46:36 -
HD현대중공업, 페루와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 HD현대중공업이 첫 잠수함 수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9일(현지시각) 페루 리마의 국영 시마(SIMA)조선소에서 페루 해군 및 시마조선소와 함께 '차세대 잠수함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호세 헤리 페루 대통령을 비롯해 박용열 HD현대중공업 함정사업본부 본부장과 브라보 데 루에다 페루 해군사령관, 루이스 실바 SIMA 조선소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11월 경주 APEC 기간 중 이뤄진 '잠수함 공동개발·공동건조 관련 의향서' 2025-12-21 10:34:20 -
K-중고차, 작년 대비 1.8배 성장… 車수출 역성장 막았다 올해 K-중고차 수출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체 자동차 수출의 역성장을 저지하고 있다. 미국 고율 관세와 현지 생산으로 신차 수출이 주춤한 가운데 중고차 수출 규모는 전년 대비 2배가량 커졌다. 21일 산업통상부·한국자동차연구원 등에 따르면 올해 1∼11월 중고차 수출액은 84억 달러(약 12조4000억원)로 작년 동기(46억 달러)보다 8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자동차 수출은 647억 달러에서 660억 달러로 2.0% 증가했다. 다만, 전체 자동차 수출에서 중고차분을 제외할 경우 수출액은 2025-12-21 10:26:22 -
"아이오닉5, 전 세계 구호 현장서 맹활약"...현대차, WFP에 전기차·충전 인프라 지원 현대자동차는 UN 소속의 식량위기 대응 기구인 세계식량계획(WFP)에 아이오닉 5 차량 8대와 충전 인프라를 기증, 이들이 구호 현장서 활약하는 모습의 영상을 21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다큐멘터리 영상은 기후 위기에 직면한 필리핀의 참상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세계식량계획의 노력에 대해 조명한 내용으로, 업무협약의 의의와 아이오닉 5가 구호활동에 얼마나 적합한지를 보여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다큐멘터리 영상은 필리핀 리본 지역의 재난대응 공무원인 이안 씨의 목소리를 통해 2024년 발생 2025-12-21 10:10:29 -
LG,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20억 전달… 누적 기부액 2500억 넘어 LG는 18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갖고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LG의 연말 기부는 올해로 26년째로, 누적 성금은 2500억원을 넘었다. LG 임직원들도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에 함께하고 있다. LG전자는 임직원의 기부 의사를 수렴해 '기부 키오스크'를 운영 중이다. LG전자노동조합과 사무직 구성원의 자발적 대의기구인 주니어보드(Junior Board)가 기부처를 찾는데 번거로움을 느꼈던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키오스크 운 2025-12-21 10:00:00 -
日 현지 식당서 LG 키오스크 만난다… 유센과 파트너십 맺고 공급 시작 LG전자가 현지 업체와 손잡고 일본 전역의 식음료 매장을 타겟으로 키오스크 공급을 시작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키오스크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 일본법인은 일본 식음료 매장 판매관리시스템(POS) 점유율 1위1인 IoT 기반 매장 솔루션 기업 유센(USEN)과 파트너십을 맺고, 이달부터 식당∙카페 등 현지 식음료 매장에 디지털 키오스크를 공급한다. 지난 10월부터 도쿄시 소재 카페와 음식점, 도쿄 근교 닛코의 유명 관광지 동조궁 인근 레스토랑 등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해 왔다. 양사는 고객 사용 2025-12-21 10:00:00 -
삼성, 가전 최초로 제미나이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 공개 삼성전자가 가전 제품 최초로 구글의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Gemini)'를 탑재한 냉장고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더 퍼스트룩' 미디어데이 행사를 통해 '비스포크 AI 냉장고' 신모델을 공개한다. 냉장고 내부 카메라를 활용해 식재료를 인식하는 'AI 비전' 기능을 결합해 식품 인식 성능을 크게 강화했다. 기존 AI 비전은 신선식품 37종, 가공&mid 2025-12-21 09:46:46 -
에어프레미아, 9호기 도입…중·장거리 노선 운항 안정성 강화 에어프레미아가 자사의 9번째 항공기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로,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 35석과 이코노미 클래스 291석 등 총 326석 규모다. 9호기는 올해 마지막으로 도입되는 항공기로 상업 운항에 앞서 관계 기관의 점검 절차를 거친 뒤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운항에 투입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기재 확충을 통해 중·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 안정성과 정시성을 강화하고, 향후 운수권 배분 노선 및 신규 취항지 확대에 대비한 운영 기 2025-12-21 09:36:02 -
이노스페이스, 기술 점검으로 발사 연기 우주발사체 개발기업 이노스페이스가 20일 예정돼 있던 첫 상업용 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 시도를 기술적 점검 사유로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발사체 2단에 사용되는 연료인 액체메탄 탱크의 충전용 밸브에서 기술적 확인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한빛-나노’는 당초 한국시간 20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19일 오후 9시 30분)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기지에서 발사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날씨와 발사장 장비 점검 등으로 이미 두 차례 발사가 연기된 바 2025-12-20 09:11:30 -
강원한우,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국가 명품 인증' 수상 강원특별자치도의 명품 브랜드 강원한우가 18일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열린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국가 명품 브랜드 인증”을 수상했다. 이번 국가 명품 인증은 2년마다 개최되는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3번 수상하고 일정 기준을 통해야만 자격이 부여되는 최고 권위 인증이다. 지난 2003년부터 개최된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축산 관련 전문 평가단이 주관해 진행하고 있으며 까다로운 현지실사를 통한 평가로 국내 축산 2025-12-20 09:00:00 -
[조현미의 잇템] 1인 파티 필수품…테팔 '미니 그릴' 연말은 연말이네요. 12월이 되니 송년회를 비롯한 모임이 부쩍 늘었습니다. 재충전을 위한 혼자만의 시간도 그만큼 필요해졌죠. 한 주를 열심히 보낸 후엔 집에서 나홀로 만찬을 즐기곤 하는데요, 이때 테팔의 '미니 그릴(전기휴대용그릴)'을 애용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제품은 전기로 조리하는 소형 그릴입니다. 사이즈가 A4 복사용지보다 작아요. 가로 길이는 24㎝, 세로는 18㎝, 높이는 9㎝에 불과합니다. 크기가 작다 보니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습니다. 작은 식 2025-12-20 09:00:00 -
[속보] 이노스페이스 우주발사체 '한빛-나노' 발사 중단 2025-12-20 08:41:59 -
"가성비 EV 통했다"…BYD, 韓 데뷔 첫해 수입차 '톱10' 진입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BYD)가 한국 데뷔 첫 해부터 '톱10'에 진입하며 수입차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1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YD는 올해 11월 누적 판매량 4955대를 기록하며 점유율 1.78%를 기록했다. 연말 판매 추이를 고려하면 연간 판매량 5000대 돌파는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BYD보다 많이 판매된 수입차 브랜드는 BMW(7만541대), 메르세데스-벤츠(6만260대), 테슬라(5만5594대), 렉서스(1만3894대), 볼보(1만3388대), 아우디(1만252대), 포르쉐(9739 2025-12-20 06:00:00 -
"플랫폼 잡는다" 규제 도입 급물살...소비자 "배달비 인상" 우려도 대형 배달플랫폼이 식당 업주로부터 받는 수수료를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정치권에서 제기되면서 규제 도입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태 이후 도마 위에 오른 '책임자' 김범석 쿠팡Inc 의장이 지난 17일 국회 청문회 불출석을 이유로 고발 조치되면서 플랫폼 규제를 골자로 한 법안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정치권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온라인플랫폼법(온플법)은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추진됐지만 부처 간 2025-12-20 06:00:00 -
NIA, 인공지능 3대 강국 목표…"'신뢰 법제' 경쟁력으로 부상" 대한민국이 글로벌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AI 법제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19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AX 시대 신뢰, 상생 기반 AI법제 정비 방안’ 세미나를 열고 산업 성장과 기술 신뢰가 조화를 이루는 법제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 고학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전 개인정보보호위원장)는 AI 시대가 자동화 단계를 넘어 ‘에이전틱 AI’ 시대로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고 교수는 항공·숙박·쇼핑 등 다양한 기능을 2025-12-19 18:27:53 -
크리스마스 저택으로의 초대…'컬리푸드페스타 2025' 가보니 “컬리의 크리스마스 저택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코엑스 마곡 전시장 문을 열고 들어서자 연말 분위기로 꾸며진 공간 한 가운데 긴 만찬 테이블이 시선을 끌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빌리지’를 배경으로 펼쳐졌던 컬리푸드페스타는 올해 그 세계관을 확장해, 빌리지 안 ‘크리스마스 저택’에서 열리는 만찬 콘셉트로 돌아왔다. 관람객들은 저택에 초대된 손님이 된 듯 전시장을 거닐며 연말 식탁을 채울 미식 경험을 즐겼다. 컬리의 오프라인 미식 축제 ‘컬리 2025-12-19 18:27:12 -
[유통·식품 뉴스픽] 뚜레쥬르·CJ올리브영·에이피알·젝시믹스·NS홈쇼핑 뚜레쥬르, 몽골 제2의 도시 다르항 진출…K-베이커리 확장 속도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지난 8일 몽골 제2의 도시 다르항(Darkhan)에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울란바토르를 넘어 지방 주요 도시로 진출했다고 19일 밝혔다. CJ푸드빌에 따르면 몽골에서 뚜레쥬르 생크림 케이크는 홀리데이 시즌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연말연시에는 케이크 수요가 급증해 매장마다 대기 줄이 이어질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전체 케이크 판매의 절반 이상이 과일 생크림 케이크다. 유제품 소비는 활발하지만 버터 2025-12-19 18:2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