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늙어가는 중소기업...정부, 제3자 기업승계로 폐업 막는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후계자를 찾지 못한 사장님들의 한숨 소리가 들린다. 대다수 중소기업 대표들은 자녀에게 기업을 물려주기를 원하지만 자녀승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장님들은 인수합병(M&A)을 통한 제3자 기업승계 방식을 대안으로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인구구조 변화로 제조 중소기업의 60세 이상 CEO 비중이 지난 10년간 2.4배 증가했다. 2012년 14.1%에서 2022년 33.5%로 오르면서 전체 중 3분의 1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자녀승계를 생각하지 않는 2025-07-08 18:00:00
  • 홈플러스, 전단채 조기변제설 일축…"카드 채무 상환이 핵심" 회생절차 중인 홈플러스가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추진하는 가운데 자사 카드대금 채권을 토대로 발행된 전단채(전자단기사채·ABSTB)에 관해 "이를 공익채권으로 인정해 우선·조기 변제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고 8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 설명 자료에서 전단채 우선·조기변제에 대한 최근 한 보도 내용을 부인하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전단채의 기초자산인) 카드사 매입대금을 상거래 채권으로 취급하고, 회생 계획에 반영해 변제하기로 한 것이 사실 2025-07-08 17:28:59
  • 위메이드, '롬: 골든 에이지' 사전예약 50만 달성 위메이드가 자사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에 온보딩한 웹3(탈중앙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롬: 골든 에이지'가 사전예약 수 50만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롬: 골든 에이지는 레드랩게임즈의 대표작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에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게임이다. 위믹스 플레이의 MMORPG 성공작들을 분석해, 두 가지 토큰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독창적인 토크노믹스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8월 중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전 세계 170여 개국에 정식 출시 2025-07-08 17:19:38
  • CJ바이오사이언스, 휴온스 출신 윤상배 신임 대표 내정 CJ바이오사이언스가 차기 대표이사로 윤상배 전 휴온스 대표를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향후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절차를 거쳐 윤 내정자를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윤 내정자는 제약·바이오업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중앙대 약학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마쳤다. 이후 종근당·삼성물산 바이오사업부·GSK코리아·동아ST·보령제약 등을 거쳐 최근까지 휴온스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휴온스에서는 2022~2 2025-07-08 17:13:21
  • 한화, REC실리콘 경영권 확보...'북미 태양광 밸류체인' 강화 한화그룹이 노르웨이 태양광용 실리콘 제조기업 REC실리콘(REC Silicon ASA)에 대한 경영권 확보에 성공했다. 이번 경영권 확보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목표로 한 '북미 태양광 밸류체인 구축'이라는 청사진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평가다. REC실리콘 이사회는 지난 7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한화가 제시한 공개매수 외에는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안이 없다"며 "한화가 기존 입장대로 회사 운영을 재정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직 공개매수 마감 2025-07-08 16:57:42
  • [삼성 어닝 쇼크] '믿을 맨' 7세대 폴더블폰 출격...어깨 무거워진 노태문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실적에서 쓴맛을 보면서 7세대 폴더블 라인업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 어깨도 그 어느 때보다 무거워졌다. 흥행에 성공하면 어닝 쇼크로 침체된 회사 분위기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갤럭시 언팩 2025' 행사를 열고 폴더블폰 신제품 갤럭시Z 플립7·폴드7을 비롯해 갤럭시 워치8 등을 공개한다. 7세대 폴더블폰인 갤럭시Z 플립7· 2025-07-08 16:40:27
  • '프라이어리티패스' 운영사 콜린슨 "다수 기업과 韓 고객 확보 전략 모색" 공항 라운지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프라이어리티 패스 운영사인 콜린슨인터내셔널이 여행 수요가 많은 한국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콜린슨은 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국내 첫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브랜드 경험이 소비자의 행복과 충성도를 결정짓는 핵심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콜린슨은 현재 전 세계에 1700여개의 공항 라운지와 체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콜린슨의 프라이어리티 패스 네트워크는 아태 지역 145개 도시에서 750여개의 공항 라운지와 다양한 체험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콜 2025-07-08 16:34:48
  • "전동화 대전환 위해선 배터리 안전성 강화 필수"...'글로벌 e-모빌리티 포럼' 개최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8일 제주신화월드 한라룸에서 '2025 전동화 시대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글로벌 e-모빌리티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9일부터 12일까지 제주신화월드에서 열리는 '제12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의 사전 공식 행사로 진행됐다. 세계e-모빌리티협의회(GEAN)가 주최하고,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 한국자동차기자협회,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김대환 세계e-모빌리티협의회 회장은 "올해는 전기차 2025-07-08 16:31:43
  • 이노션, 사회공헌 'S.O.S 공모전' 개최 이노션은 사회문제에 대한 참신한 해결책을 찾아 제안하는 대표 사회공헌활동 'S.O.S(Social Problem Solver)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이노션의 S.O.S 공모전은 '배리어프리(Barrier-Free; 장벽 없는), 더 자유로운 세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참여자 접수를 받는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세상을 더 자유롭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사회적·물리적 장벽을 넘어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광고 크리에이티브 제안을 핵심 2025-07-08 16:11:39
  • LG전자, 첨단 냉방기술로 AI 데이터센터 식힌다 "인공지능(AI) 시대 맞춤형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을 제공해 2030년에는 이 분야에서 매출 20조원을 달성하겠다." LG전자가 최근 가정용·상업용을 넘어 산업용 공조기로 시장이 팽창하고 있는 HVAC 분야에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데이터센터향 냉각 솔루션 수주를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려 LG전자의 신사업 중심 축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LG전자는 8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ES사업본부의 사업 전략과 AI 데이터센터향 HVAC 솔루션을 소개했다. 간담회에 앞 2025-07-08 16:04:57
  • 신동빈 롯데 회장, 경기 오산서 1박 2일 사장단회의 연다 롯데그룹이 오는 16∼17일 경기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2025 하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회의)을 연다고 8일 밝혔다. 롯데 계열사 사장단 회의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열린다. 그간 회의는 잠실 롯데호텔월드 등에서 오후 일정으로 진행됐으나 이번에는 1박2일로 확대됐다. 사장단 회의를 1박2일로 늘린 건 대외 경영 환경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크고,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논의할 내용이 많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2025-07-08 15:59:04
  • "음료 말고 푸드·MD"…스타벅스 리워드 새 혜택 통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리워드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한 지 3주 만에 50만명 넘는 고객이 새롭게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골드 등급에만 제공되던 혜택을 그린 등급까지 확대하고, 쿠폰 사용 방식을 소비자가 직접 고를 수 있게 바꾼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17일부터 달라진 '스타벅스 리워드'는 기존처럼 음료 쿠폰만 발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별 개수에 따라 음료 사이즈업이나 푸드·기획상품(MD) 등을 자유롭게 교환할 수 있다. 혜택 대상도 기존 골드 회원에서 그린 등급까지로 넓혔다. 이로 2025-07-08 15:58:11
  • 오토노머스에이투지, 그랩과 싱가포르 최초 도심 자율주행 셔틀 운행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동남아시아 슈퍼앱 그랩과 싱가포르 도심 공공도로 최초로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앞서 지난 3월 동남아시아에서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 상업적 지속가능성, 일자리 창출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셔틀 론칭은 해당 협약 이후 도출된 첫 번째 성과다. 에이투지는 이번 협업을 통해 싱가포르의 그랩 본사와 원노스 지하철(MRT)역 사이 3.9㎞ 구간에서 그랩 임직원을 대상으로 24인승 버스 기반 자율주행 셔틀을 운행한다. 에이투지 2025-07-08 15:54:56
  • 네오젠 "K푸드 품질·안전수준 향상에 핵심 역할 할 것" 미국계 식품안전 업체인 네오젠코리아가 글로벌 위상이 높아진 K-푸드의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나선다. 손병익 네오젠 아시아태평양 총괄부사장은 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안전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식품산업 품질과 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오젠은 1982년 미국에서 만들어진 식품·동물안전 전문업체다. 세계 최초의 미생물 배양용 건조필름배지인 페트리필름, 살모넬라균·리스테리아균 등 다양한 2025-07-08 15:53:43
  • "한국에서 AI 처리 빨라진다"…구글 클라우드, 국내 혁신 전략 공개 구글 클라우드가 최근 서울 리전에서 자사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를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데이터 레지던시를 확보하고, 국내 기업들의 AI 처리 작업 속도를 크게 높였다. 구글 클라우드는 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 '구글 클라우드 데이 서울'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기성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AI가 불러온 혁신의 물결은 더욱 빨라지고 있다"면서 "올해도 AI는 끊임없이 진화하며 기업이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경쟁하며, 혁신하는 방식 2025-07-08 15:48:45
  • 류기정 경총 전무 "최저임금 990원 인상 시 사업주 1인당 연 300만원 부담"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총괄전무가 "과거 10년 전 최저임금 수준이 '테니스공' 크기였다면 지금은 '축구공' 크기로 커졌다"고 강조했다. 류 전무는 8일 개최된 '최저임금위원회 제10차 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 우리 최저임금은 소위 경제적‧심리적 마지노선이라고 하는 1만원을 넘어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류 전무는 "주휴수당을 포함할 경우 실질적 최저임금은 1만2000원을 넘었고, 여기에 사회보험 같은 간접비용까지 더하 2025-07-08 15:47:53
  • 벤처기업협회, 맞춤형 채용 연계 서비스 'HR브릿지'오픈 ​ 벤처기업협회는 인공지능·정보통신(AI·IT) 인재 우수 교육기관들과 협약을 맺고, 회원사 맞춤형 채용연계 서비스 'HR브릿지'를 공식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는 기존 5개 교육기관(멀티캠퍼스, 멋쟁이사자처럼, 엘리스, 패스트캠퍼스, 메가커리어랩)에 더해 그렙, 팀스파르타, 비트컴퓨터 등 3곳을 추가로 참여시켜 총 8개 기관과 협력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회원사의 인재 발굴과 채용 연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HR브릿지'는 AI, 소프트웨어(SW) 등 2025-07-08 15:39:14
  • 창진원, CES 2026 대비 '혁신상 수상 전략 웨비나' 개최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은 미국전자제품박람회(CES 2026) 혁신상을 준비하는 창업기업을 위해 '혁신상 수상 전략 웨비나'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7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전시회 참가를 준비 중인 창업기업을 위해 실전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보다 많은 창업기업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대면(현장)과 비대면(웨비나) 세미나를 병행해 운영한다. 오는 10일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전문상담을 140건 이상 수행한 2025-07-08 1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