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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황·취향 따라 한 번에 탐색한다"…'카카오 T' 홈 화면 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앱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의 통합검색 기능을 개편하면서 이용자의 탐색 경험을 단순 경로 안내에서 목적지 특화 정보 제공으로 확장한 바 있다. 이번 홈 화면 UI 개선 역시 이동 경험 고도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그동안 택시, 대리, 바이크, 내비게이션, 기차, 항공 등 폭넓은 이동 서비스를 카카오 T 안에 집약해왔다. 개선된 UI에서는 이러한 서비스들의 단순 나열을 2025-10-29 09:06:36
  • SKT, 금융 범죄 막는 AI 솔루션 'FAME' 선봬 SK텔레콤(SKT)이 사이버금융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인공지능(AI) 보안 솔루션 ‘FAME’을 출시하고, 신한카드와 첫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FAME(Fraud Detection AI for MNO & Enterprise)’은 SKT가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AI 보안 플랫폼이다. 위치나 전화∙문자 같은 통신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각종 부정 거래 등 금융 사기 패턴을 실시간 탐지 및 예방한다. SKT는 금융권∙공공기관∙기업 고객이 각자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FAME을 연동 2025-10-29 09:02:27
  • 삼성전자, 日 홋카이도에 '삼성 HVAC 테스트 랩' 설립 삼성전자가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난방 성능을 구현하는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일본 최북단인 홋카이도 아사카와에 '냉난방공조(HVAC) 테스트 랩'을 설립했다. 아사히카와는 내륙 분지로 겨울철 최저기온이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지고 월 누적 적설량이 최대 127cm에 달하는 혹한·강설 지역이다. 삼성전자는 이 지역의 극한 기후 조건을 활용해 냉난방기의 난방 성능을 좌우하는 '제상 시스템'과 고효율 냉난방 기술인 '히트펌프 솔루션'의 신뢰성을 집중 2025-10-29 08:46:02
  • 포스코인터내셔널, 노르웨이 에퀴노르와 에너지믹스 전환 파트너십 강화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에너지 선도기업인 노르웨이 에퀴노르(Equinor)와 해상풍력, 강재공급, LNG 등 주요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9일 포항 청송대에서 에퀴노르와 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비욘 잉게 브라텐(Bjørn Inge Braathen) 에퀴노르 코리아 대표이사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상풍력 공동개발 △해상풍력용 강재공급 △LNG 조달·공급 2025-10-29 08:34:50
  • 삼성전자 '갤럭시 XR' 체험존, 1030세대에 인기 삼성전자가 이달 22일에 출시한 헤드셋 형태의 모바일 기기 '갤럭시 XR'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출시 당일부터 전국 7개 삼성스토어에서 '갤럭시 XR'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스토어 홍대는 11월 5일까지, 삼성 강남과 더현대 서울의 체험존은 11월 8일까지의 예약이 다 찼다. 특히, 이번 체험존의 예약 신청자 중 약 70%가 1030세대로 나타나, 젊은 고객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삼성스토어에는 갤럭시 XR 체험을 예약한 고객 외에도 제품을 직접 보기 위해 방문하는 고객들 2025-10-29 08:31:01
  • '국내에서도, 해외서도 최고점'···삼성전자, 소비자 만족도 연이어 1위 삼성전자가 국내외 주요 소비자 만족도 조사서 연이어 최다 품목 1등을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28일 삼성전자는 한국표준협회(KSA)가 발표한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 총 10개 생활가전 품목 중 9개 품목 1위로 선정됐다.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주요 가전들이 최고점을 받았고 지난해 새롭게 신설된 올인원 세탁건조기 부문에서도 '비스포크 인공지능(AI) 콤보'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달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025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2025-10-29 08:30:32
  • [종합] SK하이닉스 사상 첫 '10조 클럽'…"내년 HBM 공급 협의 완료" SK하이닉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창사 이래 최초로 10조원을 넘어섰다. 인공지능(AI) 산업발 '반도체 슈퍼사이클(초호황기)' 등에 힘입은 결과다. 아울러 회사는 내년 고대역폭메모리(HBM) 물량과 관련해 주요 고객사와 공급 협의를 마무리했다고 밝히면서, 차세대 격전지인 6세대 HBM(HBM4)은 4분기부터 본격 출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29일 올해 3분기 매출액 24조4489억원, 영업이익 11조3834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17조5731억원 대비 39.1% 증가 2025-10-29 08:28:51
  • [상보]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익 11조3833억원···사상 첫 '10조 클럽' SK하이닉스가 10조원이 넘는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창사 이래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9% 증가한 11조383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24조4489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39.1% 늘었다. SK하이닉스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기존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 2분기를 넘어서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47%에 달한다. SK하이닉스는 "고객들의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메모리 전반의 수요가 급증했다"며 2025-10-29 07:47:15
  • [속보]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11조3833억3900억원… 전년 동기 대비 61.9% 증가 SK하이닉스, 3분기 영업이익 11조3833억3900억원… 전년 동기 대비 61.9% 증가 2025-10-29 07:41:12
  • 유럽발 차량용 반도체칩 쇼크...미·중 정상회담서 실마리 찾을까 네덜란드의 넥스페리아 장악에 중국 정부가 맞불을 놓으면서 유럽 차량용 반도체 공급망이 흔들리고 있다. 넥스페리아 반도체 수출 중단에 유럽 완성차업체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이번 사태의 내막에 미·중 기술패권 경쟁이 깔려 있는 만큼, 이달 말 열리는 트럼프–시진핑 회담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네덜란드 정부의 넥스페리아 경영권 장악에 중국이 수출 금지 조치를 3주째 이어가고 있다. 앞서 네덜란드 정부는 경제안보를 이유로 중국 윙테크가 201 2025-10-29 05:00:00
  • 대규모 소비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각종 할인 혜택 더해  전국 대규모 소비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막을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과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라는 슬로건으로, 전 부처가 협력해 추진하는 전국 단위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광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다음 달 9일까지 12일간 전국에서 소비 활성화와 상생의 바람을 이어간다. 행 2025-10-28 19:00:00
  • [종합] CJ ENM, '엠넷플러스'로 글로벌 잘파세대 팬심 잡는다 "엠넷플러스를 이미 케이팝(K-POP)에 빠져든 코어 팬 뿐 아니라 '라이트 팬덤', 더 나아가 이제 막 관심을 가지게 된 '글로벌 잘파 세대'까지 아우르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시킬 계획입니다" 김지원 CJ ENM 엠넷플러스 사업부장은 28일 상암 CJ ENM 사옥에서 열린 '잘파세대 파고든 엠넷플러스, 글로벌 플랫폼으로 날다' 간담회에서 이같은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 부장은 "K-POP 콘텐츠 시청을 넘어 팬이 직접 참여하고 몰입할 수 있는 '경험 플랫폼'으로 가치를 실현 2025-10-28 18:02:40
  • [경주 APEC] 4대 그룹 총수에 젠슨 황까지… 글로벌 경제계 리더 韓 집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28일 경제 분야 최대 행사인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삼성·SK·현대차·LG 등 국내 4대 그룹을 비롯해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글로벌 주요 기업의 리더들은 CEO 서밋을 통해 인공지능(AI) 시대 대응 전략 등 업계 핵심 이슈를 논의하고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28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날부터 나흘간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CEO 서밋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 2025-10-28 18:00:00
  • [경주 APEC] 두번 접는 폰부터 HBM-용접 로봇까지···삼성·SK·LG 'K-테크' 총망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국내 첨단기술의 미래를 선보이는 무대로 떠올랐다. 각국 정상과 글로벌 빅테크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삼성·LG·SK 등 주요 기업들이 혁신 기술과 제품을 잇달아 공개했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린 부대행사 'K-테크 쇼케이스'에서 차세대 폼팩터인 두 번 접는 스마트폰 '트라이폴드폰' 실물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전 세계인의 이목이 쏠리는 국제 행사 무대를 통해 삼 2025-10-28 18:00:00
  • 허태수, 풍력발전 직접 챙겨...GS 新성장동력 구상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GS엔텍의 울산 용잠동 공장을 방문한다. 정유·에너지 등 그룹 핵심 계열사들의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장 임직원을 격려하고 미래 먹거리로 손꼽히는 ‘해상 풍력’ 사업을 직접 챙기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허태수 회장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석한 후 울산 남구에 위치한 GS엔텍 사업장을 방문한다. 허 회장이 GS엔텍을 찾은 것은 회사가 ‘친환경 에너지 사 2025-10-28 18:00:00
  • 콜마홀딩스 29일 임시주총…신규 이사 선임 두고 경영 구도 주목 콜마홀딩스 임시주주총회가 29일 열리는 가운데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를 포함한 윤동한 회장 측 인사 7명이 이사 후보에서 자진 사퇴하면서 이번 임시주총은 사실상 윤 부회장 체제를 재확인하는 절차가 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다만 윤 회장이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 소송이 여전히 진행 중이어서 지배구조 분쟁이 단기간에 마무리되긴 어려울 전망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콜마홀딩스는 29일 세종에서 열리는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사내·사외이사 후보자 10명 중 7명이 2025-10-28 18:00:00
  • [경주 APEC] 최태원·하정우·최수연, 민관 K-AI 리더 한자리에..."소버린 AI에서 글로벌 AI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하정우 대통령비서실 AI미래기획수석비서관을 필두로 한국 인공지능(AI) 산업을 대표하는 민관 전문가가 한군데 모여 소버린(주권) AI를 글로벌 AI로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아마존, 메타 등 빅테크에서도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해 중역을 보내 소버린 AI 지원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28일 SK그룹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최고경영자(APEC CEO) 서밋에 앞서 경북 경주시에서 '퓨처 테크 포럼:AI'를 개최했다. 'AI 시대 도전과 기회, 국가 AI 생태계 전략과 2025-10-28 17:0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