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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센타이어, 기아 'PV5'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넥센타이어는 기아가 새롭게 선보인 목적기반차량(PBV) '더 기아 PV5' 유럽 등 수출 차량에 고효율∙고성능(HP) 여름용 타이어 '엔블루 S(N’Blue S 215/65R16 102H)'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기아 PV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글로벌 PBV 전략 모델이다. 패밀리카부터 캠핑카, 업무용 차량까지 다양한 용도에 맞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유연하게 확장되는 실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향후 도심 물류와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모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2025-09-08 08:51:56
  • LS전선, MV 내화 케이블 상용화··· "국내 최초" LS전선은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 신규 내화 기준(IEC 60331-4)을 충족한 중전압(MV) 내화 케이블을 상용화했다고 8일 밝혔다. 내화 케이블은 화재 시에도 일정 시간 전력을 유지해야 하는 비상 전원, 피난 설비, 소방 시스템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이 제품은 830℃ 고온에서도 전력 공급이 가능해 데이터센터, 반도체 공장, 대규모 다중이용시설 등 고전력 인프라에 최적화됐다. 내화 케이블은 화재 시에도 일정 시간 전력을 유지해야 하는 비상 전원, 피난 설비, 소방 시스템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기존 2025-09-08 08:50:01
  • 삼성전자 올레드 TV, '리얼 블랙' 글로벌 인증 획득 삼성전자 2025년형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인 'VDE'로부터 '리얼 블랙'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삼성 OLED TV의 '눈부심 방지(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다. 글레어 프리는 햇빛이 강한 낮이나 조명 아래에서도 빛 반사 걱정 없이 생생한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VDE는 '리얼 블랙' 인증을 위해 △화면 시청 중 조명 비침으로 인한 시청 방해 수준 △글레어 2025-09-08 08:44:21
  • LIG넥스원, 독일 뮌헨에 유럽대표사무소 개소 LIG넥스원은 독일 뮌헨에 유럽 협력의 거점이 될 유럽대표사무소를 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를 비롯해 현지 정부 및 주요 방산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무소 설립은 유럽 내 주요 방산기업들과 협력체계 구축을 본격화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현지 기업과 연구개발은 물론 생산과 마케팅 등 다방면의 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럽의 급변하는 방산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지화된 파 2025-09-08 08:41:57
  • LS일렉, 북미 사업 가속··· 신재생·데이터센터 제품으로 시장 공략 LS일렉트릭이 북미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시장을 동시 공략한다. LS일렉트릭은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RE+ 2025'와 13일부터 15일까지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북미 최대 전력산업 전시회 'NECA 2025'에 잇따라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RE+ 2025' 전시회에 20부스(186㎡)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해 △차세대 ESS(에너지저장장치) 플랫폼 △초고압 변압기 △DC(직류) 솔루션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의 차세대 ESS 플랫 2025-09-08 08:36:31
  • 태광그룹, 애경산업 품는다···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태광그룹이 애경그룹의 모태기업인 애경산업을 인수한다. 섬유와 석유화학 등 기존 주력 사업이 부진한 가운데 신성장동력을 장착하기 위해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애경산업 지분 63% 인수 우선협상자로 태광산업과 티투프라이빗에쿼티,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경산업은 1985년 4월 그룹에서 생활용품 사업 부문을 떼어내 설립된 회사로 화장품과 생활용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케라시스, 2080 등 생활용품 브랜드와 루나를 비롯한 화장품 브랜드 2025-09-08 08:29:36
  • LG CNS "1인 1AI 동료 시대, 아이언맨 자비스처럼 업무 혁신 돕겠다" "기업용 업무 혁신 분야에서 아이언맨의 자비스 같은 서비스를 만들고 싶어요. 많은 기업들이 업무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려 하지만, 비용이나 보안 문제로 고민이 많습니다. 효율적인 AI 전환(AX)을 위해선 기업을 위한 맞춤형 설계가 필요합니다" 이승찬 LG CNS 디지털AX담당 상무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에이엑스씽크 온' 행사에서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게 서비스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게 저희의 강점"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LG CNS의 시스템통 2025-09-08 08:00:00
  • 제이에스툴스, WMF 2025 참가…이마이와 글로벌 시장 공략 목공 공구 및 기계 전문기업 제이에스툴스(JS Tools)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가전시컨벤션센터(Shanghai 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Hongqiao)에서 열리는 상하이 국제가구기계 및 목공기계박람회(WMF 2025)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WMF는 기존 베이징에서 열리던 박람회가 상하이로 이전해, 상하이 국제가구박람회(CIFF Shanghai)와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가구·목공기계·인테리어 산업을 아우르는 중국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다양한 글로벌 바이어와의 비즈 2025-09-08 07:00:00
  • [한국인 구금 사태] 350명 웃돌 듯, 가족들 애간장…美당국 "9일까지 연락불가" 미국 이민당국이 지난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에서 벌인 대규모 불법 체류자 단속을 통해 구금된 한국인이 350여명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구금된 한국 국적자는 모든 외부와의 접촉이 끊겼다. 한·미 정상회담 이후 미국 현지 공장 투자를 늘려 온 재계는 이번 사태로 사업 불확실성이 확산할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다. 7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국토안보수사국(HSI) 등은 조지아주 서배나에 위치한 합작 배터리 공장(HL-GA 배 2025-09-07 19:12:13
  • 삼성전자, 평택 5공장 착공 재개… HBM4 양산 준비 본격화 삼성전자가 평택 5공장 건설 준비 작업을 재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평택 5공장은 이르면 내달부터 본격적인 착공을 목표로 투자 재개를 위한 시동을 걸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5월 착공 예정이었던 평택 5공장은 반도체 실적 부진과 메모리 수주 부족 등으로 삼성전자가 설비 투자 속도 조절에 들어가며 연기된 바 있다. 이는 연내 엔비디아에 HBM3E을 공급하고 HBM4 성능 검증을 최대한 빠르게 마무리 짓기 위해 생산능력(캐파)을 미리 확보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삼 2025-09-07 18:31:25
  • [IFA 2025] 급성장한 中 가전, 한국엔 위협 IFA 2025에는 중국 전자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로봇청소기를 앞세운 신제품을 쏟아냈다. 틈새시장을 한발 앞서 공략했던 것이 이제는 로봇청소기 분야에서만큼은 선구자로 불러도 손색이 없다.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IFA 2025에서 로보락, 에코백스, 드리미, 모바 등 중국 전자회사들은 각자 신제품을 공개하며 시장 접수에 들어갔다. 현재 세계 로봇청소기 시장은 중국의 3~4개 상위 업체들이 사실상 시장을 장악한 상태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뒤늦게 로봇청소기 시장에 진입했으나 약 10~20%대 점유 2025-09-07 18:11:13
  • [IFA 2025] 삼성·LG 전시관, 'AI 홈' 보러 온 현지 관람객으로 북적 "우리가 꿈에서나 상상했던 미래 생활상이 현실로 다가온다는 느낌을 받았다." IFA 2025는 인공지능(AI)이 가전과 IT기기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바꾸는 자리가 되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소재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서 개막한 IFA 2025는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필두로 한 전 세계 18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행사 주최측은 폐막일인 9일까지 약 21만5000명 이상의 참관객과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추산한다. 개막 첫날 오전 9시가 되자 삼성전자의 단독 전시장인  2025-09-07 18:10:51
  • [IFA 2025] 삼성 노태문·LG 조주완, 베를린서 던진 AI 출사표 삼성전자와 LG전자 수장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FA 2025'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미래 승부수 로드맵을 공개했다. 노태문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은 지난 4일 베를린 현지에서 간담회를 개최해 "2030년까지 모든 업무에 AI를 적용해 'AI 드리븐 컴퍼니(Driven Company)'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노 사장은 "업무 영역 90%에 AI를 적용해 AI가 현장에서 판단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구현하는 A 2025-09-07 18:10:27
  • [IFA 2025] 다이슨 창립자, 미래 가전 제시··· '기술 혁신 기업' 공고히 혁신 가전 기업으로 유명한 다이슨이 인공지능(AI) 기반 로봇청소기와 공기청정기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 다이슨은 4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 개최에 맞춰 독일 베를린에서 '다이슨 언베일드'를 열고 차세대 신제품 11종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다이슨의 혁신 엔지니어링과 디자인으로 구현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다이슨 창립자인 제임스 다이슨이 직접 무대에 올라 제품들을 소개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5-09-07 18:00:00
  • 韓 기업들 "美 출장 일단 보류·중단...상황 지켜보면서 대응"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HL-GA 배터리회사)에서 대대적인 불법 체류자 단속이 벌어진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미국 출장을 사실상 중단했다. 기업들은 급한 출장이 아니면 보류하고, 현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당분간 필수 불가결한 상황이 아닐 경우 미국 출장을 전면 보류할 것을 권고했다. 현대차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직원이 없지만 미국 이민당국의 급습이 예고 없이 급작스럽게 대규모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당분간 현 2025-09-07 17:17:44
  • '살인 사건'까지 부른 프랜차이즈 수수료 폭탄 논란 최근 서울 관악구 한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계기로 프랜차이즈 본사의 과도한 수수료 관행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7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프랜차이즈 본사는 점주에게 인테리어·주방집기 등 명목으로 약 5700만원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본사 지정 업체를 통해 인테리어를 진행했음에도 시공 후 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갈등이 있었다고 전했다. 문제는 이와 비슷한 부담을 겪는 점주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서울시가 발표한 자료를 살펴보면, 2025-09-07 17:15:19
  • [한국인 구금 사태] "미국인만 고용하라" 극한 리쇼어링...車·반도체·조선 '불똥' 전전긍긍 미국 내 공장 구축·운영을 미국 인력으로만 하라는 트럼프식 극한의 리쇼어링(제조업 복귀) 정책이 현실화하면서 한국 기업들이 곤혹스러운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인 근로자 350명 이상이 현지에서 구금됐다가 간신히 풀려났지만 미국 내 제조업 투자를 고려 중이거나 이미 진행 중인 국내 기업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호소한다. 이번 단속·구금이 단순한 불법 고용 문제를 넘어 '트럼프식 리쇼어링' 핵심 기조를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오기 때문이다. 리쇼어링은 생산비와 2025-09-07 17:06:46
  • [한국인 구금 사태] ESTA·B1 '회색 지대' 더는 없어...LG엔솔 이어 삼성·한화 등도 위험 이번 미국 내 LG에너지솔루션·현대자동차 합작 배터리공장(HL-GA 배터리회사)에서 일하던 한국인들이 대규모로 구금됐다 풀려난 배경에는 취업 비자 발급 어려움에도 미국 내 사업을 지속해야 하는 한국 기업의 딜레마가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LG에너지솔루션 직원들이 김동명 대표에게 직접 대책 마련을 요구했지만 회사가 공장 구축을 서두르면서 이번 이슈가 일어났다. 7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직원들은 지난 2분기 대표와 소통하는 채널인 엔톡을 통해 미국 파견 직원들이 입국 심사를 2025-09-07 17: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