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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ENM, 커머스 성장세 이어가…모바일 거래 47%↑ CJ ENM이 올해 2분기 커머스 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갔으나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CJ ENM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28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다만 커머스 부문에서는 모바일 기반 거래 확대와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견조한 성과를 냈다. 커머스 부문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3858억원, 영업이익은 214억원으로 집계됐다.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은 상반기 기준 전년보다 47.1% 급증했다. CJ ENM은 "유튜브와 2025-08-07 14:51:24
  • 한경협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 민생경제 회복 마중물 기대" 이상호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산업본부장이 "정부의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은 내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본부장은 "내수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으로 모처럼 지역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있는 가운데 범정부적으 참여하는 이번 대책은 민생경제의 풀뿌리인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 중심 릴레이 관광·소비행사 개최, 숙박·미술·공연 등 문화소비쿠폰 지급, 방한 2025-08-07 14:46:38
  • [종합] 'K-디스플레이', OLED 신기술로 혁신 선도··· "국가 경쟁력 상징" 국내 디스플레이산업 전문 전시회인 'K-디스플레이 2025'가 7일, 사흘간 일정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전시회에는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와 함께 국내외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등 143개 기업·기관이 참여해 582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문신학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이날 축사에서 "OLED 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 양산에 성공한 이래 지금까지 단 한번도 세계 1위를 내준 적이 없다"며 "우리 산업의 자부심이자 국가 경쟁력의 상징"이 2025-08-07 14:45:52
  • 매출 역주행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외부 IP 협업 통했다 게임사들이 자사 대표 지적재산(IP)과 외부 IP의 협업을 적극 개진하고 있다. 신작 흥행이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에 기존 IP 수명을 연장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해 내기 위한 조치다. 협업 후 IP 인지도가 올라가고 매출이 급증하는 등 효과가 가시화하고 있다.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2’는 지난 2분기에만 약 135억원 수준의 매출을 벌었다. 재작년 6월 출시 후 최고치였던 같은 해 3분기 매출(105억원)보다 29%가량 늘었다. 직전 최저치인 2023년 4분기(약 40억원)와 비교하면 3배 2025-08-07 14:34:49
  • 경총 "'지방 살리기 활성화 방안', 경제 성장 제고 도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정부의 '지방 살리기 상생소비 활성화 방안'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7일 경총은 "최근 미국 관세 정책 등 대외 수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대책은 지역 경제나 국내 관광업계에 활기를 더욱 불어넣고 내수를 진작해 우리 경제 성장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경총은 연차휴가 사용 촉진, 국내 여행 장려 등 내수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통해 이번 대책이 산업 현장에 확산돼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 소통, 협력해 나갈 것 2025-08-07 14:34:08
  • 대한항공, 美 방산기업 안두릴과 협력 강화… 아·태 수출기지 구축 대한항공은 미국 방산기업 안두릴과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무인 항공기 분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력합의서(TA)에 서명했다고 7일 밝혔다. 안두릴은 이날 미국 상무부 산하 상업서비스국이 주최하고 주한 미국 대사관이 주관한 안두릴 한국 지사 공식 출범 행사에서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대한항공과 안두릴은 올해 4월 무인 항공 분야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했다. △안두릴 제품 기반의 한국형 무인기 모델 공동 개발 △안 2025-08-07 14:27:50
  • 가비아, 시흥시 클라우드 통합운영체계 기반 보안관리 시스템 구축 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는 시흥시의 민간클라우드 통합운영체계(가비아,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기반 보안관리 시스템 마련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공공기관의 통합 보안 기준을 선도하며 디지털 전환의 모범 사례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시흥시는 이번 가비아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민간클라우드 통합운영체계에 위협관리시스템(TMS)과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을 도입하며 한층 강화된 보안 체계를 완성했다. 특히, 시흥시가 자체적으로 통합운 2025-08-07 14:26:46
  • 노스페이스, '보이즈2플래닛' 제작 지원…"Z세대 소통 강화" 노스페이스가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을 통해 Mnet ‘보이즈2플래닛’ 제작 지원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지난 2011년 국내 아웃도어 업계 최초의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으로 탄생돼 전세계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노스페이스 운영사 영원아웃도어는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아웃도어 본연의 정통성과 기능성을 갖추고 있으며 패션과 실용성까지 가미해 젊은 층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노스페이 2025-08-07 14:22:40
  • CJ ENM, 2Q 영업익 286억 전년比 19%↓…"하반기 성장 가속" CJ ENM은 2025년 2분기 연결 매출이 1조312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86억원으로 19.0% 감소했지만, 엔터테인먼트 부문 수익성 회복에 따라 개선 흐름을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11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배 이상 급증했다. CJ ENM은 7일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3129억 원, 영업이익 286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매출 31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줄었고, 80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티빙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88% 증가했 2025-08-07 14:21:13
  • 현대제철, 혹서기 근로자 보호 총력…이온음료·보건서비스 지원 현대제철이 혹서기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과 현장 안전 강화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7일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현대로템, 동아오츠카와 함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 회사는 근로자 건강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선다. 협약에 따라 폭염 기간 고열 작업장 및 야외 근로자에게 이온음료를 지원하고, 온열질환 관련 정보도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책"이라며 " 2025-08-07 14:18:22
  • 상반기 中 제외 전기차 판매량 21.9% 증가… 폭스바겐 1위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외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는 총 348만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9% 늘었다. 통계에는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가 포함됐다. 그룹별로 보면 폭스바겐이 66.2% 증가한 59만1000대를 판매하며 테슬라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ID.4', 'ID.7' 등 전기차 전용 플랫폼(MEB) 기반의 주력 모델이 유럽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고,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플랫폼 2025-08-07 14:17:31
  • 이청 삼성D 사장 "관세 영향에 가격 오를 것… 수요 둔화 예상"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5' 전시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도체 관세 100%' 발언에 따른 디스플레이 업계 영향에 대해 "고객사 제품에 반도체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결국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디스플레이 등 여러 부품 업체에 가격 하락 압박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미국 내 직접 투자와 관련해서는 "아직 생 2025-08-07 14:07:31
  • "배터리도 여권처럼"…정부, 블록체인 실증 본격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블록체인 기술의 실생활 적용을 위해 총 124억 원 규모의 ‘2025년 블록체인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공공 2건, 민간 9건 등 총 11개 과제가 선정돼 연내 실증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공 분야에서는 부산시가 전기차 배터리의 제조부터 폐기까지 전 주기 이력을 관리하는 ‘배터리 여권 플랫폼’을 구축한다. 유럽연합(EU)의 디지털제품여권(DPP) 제도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내 2500대 전기차와 관련 기업이 실증 대상이다. 한국보건 2025-08-07 14:04:55
  • LG화학, 에스테틱 사업 2000억에 매각 LG화학은 7일 생명과학사업본부 내 에스테틱 사업을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양도가액은 2000억원이며 양수법인은 VIG파트너스 유한책임회사다. LG화학은 "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당 사업을 매각한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선택과 집중'이라는 경영 기조하에 비핵심 사업을 적극적으로 정리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 LG화학은 첨단소재사업본부의 수처리 필터 사업을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에 1조4000억원을 받고 팔았다. 2025-08-07 13:46:56
  • LG화학, 2분기 영업익 4768억·전년比 21.5%↑...석화 적자 지속 LG화학이 올해 2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1조4177억원, 영업이익 4768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1.5% 증가한 실적이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5.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8.9%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석유화학부문은 매출 4조6962억원, 영업손실 904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관세 분쟁과 중동 정세 불안 등에 따른 구매 관망세 지속 및 부정적 환율 효과로 적자가 지속됐다. 3분기는 북미, 아시아 등 주요 제품의 신증설 사업 정상화 및 코스트 절감 활동 2025-08-07 13:40:32
  • PP협의회 "음저협 인상안, 유료방송은 생존 위협" 한국케이블TV 협회가 유료방송업계를 대표해 홈쇼핑 송출 수수료 산정과 방송통신발전기금 분담금 문제를 놓고 전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음악저작권료 인상을 놓고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와 맞붙었다. 업계는 음저협이 저작권법의 취지를 무시한 일방적인 징수규정 개정이 산업 전반에 위협이 된다는 주장이다. 7일 유료방송분야 저작권 연석회의 주최로 열린 ‘유료방송 분야 저작권 이슈 설명회’에서는 음저협이 저작권법의 궁극적 목적이자 본질인 ‘관련 산업의 발전’이라는 2025-08-07 13:00:00
  • 데브시스터즈, 2분기 영업익 101억원…'쿠키런' 중심 성장세 가속 데브시스터즈가 올해 2분기에도 빠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2분기 매출액 920억원, 영업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9%, 104%씩 증가한 수준이다. 당기순이익도 103억원으로 같은 기간 동안 63.7% 늘었다. 해외에서의 성과가 뚜렷했다. 2분기 해외 매출액은 682억원으로 전체 중 77%를 책임졌다. 지역 기준으론 미국서 영향력 확대가 가장 두드러졌다. 2분기 기준 핵심 작품인 ‘쿠키런: 킹덤’ 전체 매출 중 약 50%가 발생했다. 쿠키런: 2025-08-07 12:20:01
  • 우본, 광복절 노래 담은 기념우표 52만장 발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절 노래’를 주제로 한 기념우표 52만5000장을 오는 14일 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념우표는 1종으로 제작됐으며, ‘광복절 노래’의 가사가 담겼다. 정부는 1949년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한 노래 제작에 착수했다. 이후 1950년 5월, 정인보·윤용하 선생의 작사·작곡으로 ‘광복절 노래’가 완성됐다. 이 노래는 광복의 환희와 슬픔, 그리고 새로운 시대를 향한 결의를 담고 있다. 우정사업본 2025-08-07 1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