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삼성전자, '갤럭시 A36 5G' 국내 출시… 고화질 카메라·AI기능 눈길 삼성전자가 감각적인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을 갖춘 '갤럭시 A36 5G'를 12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A36 5G'는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모델로, 170.1mm(6.7형) 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Super AMOLED)에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최대 1200니트(nits) 밝기를 지원해 야외에서도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을 구현한다. 카메라 성능 또한 뛰어나다. '갤럭시 A36 5G'의 후면에는 5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가 탑재됐다. 2025-06-11 08:38:59
  • 최경 코스맥스 부회장 "쇼피와 손잡고 K뷰티 동남아 진출 지원"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가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쇼피와 손잡고 K뷰티의 동남아 진출을 지원한다. 코스맥스는 최경 부회장이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5 쇼피코리아 K뷰티 밋'에 참석해 한국 화장품을 위한 동남아 현지화 전략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이 행사 공식 협찬사다. 최 부회장은 "코스맥스는 10여년 전 동남아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고객사부터 현지 고객사까지 다양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2025-06-11 08:34:43
  •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관세 여파로 하반기 변동성 커"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가 "올 하반기에는 관세 여파나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곽 대표는 전날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열린 임직원 소통 행사에서 "올해와 내년을 예측하긴 어렵지만 현재까지는 계획과 유사하게 가고 있으며 다 같이 합심해 (계획을) 달성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업계에서는 미국이 전방위적인 상호관세 부과 정책을 펼치고 있는 데다 반도체 대상의 품목별 관세까지 현실화할 경우 SK하이닉스도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 2025-06-11 08:27:46
  • "기술 인재가 곧 배터리 미래"… SK온 CEO, 카이스트서 산업 전략 강조 SK온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CEO 특강을 열고 배터리 산업의 미래와 기술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는 "최고의 기술 인재가 곧 배터리 산업의 미래"라며 성장과 혁신을 위한 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특강은 지난 10일 대전 KAIST KI빌딩 퓨전홀에서 열렸다. 배터리 관련 전공 교수진과 대학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CEO는 직접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은 △전기차 배터리 산업 전망 △SK온 성장 전략 △기술 혁신 방향 △커리어 조언 2025-06-11 08:27:25
  • 삼성SDI, 유럽 ESS 1위 테스볼트에 'SBB' 공급…글로벌 전력시장 본격 공략 삼성SDI가 유럽 상업용 ESS 시장 1위 업체 테스볼트와 손잡고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화재 걱정 없는 일체형 배터리 'SBB'를 앞세워 유럽 전력망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독일의 상업용 ESS 전문기업 테스볼트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까지 자사의 일체형 ESS 배터리 'SBB'를 납품한다고 밝혔다. 테스볼트는 SBB에 전력변환장치(PCS)와 보안 시스템을 결합해 자체 ESS 솔루션을 생산하고 상업용 시장에 공급할 예정 2025-06-11 08:26:51
  • "잃어버린 30년 마침표"...다시 기지개 켜는 日 반도체 한때 반도체 최강국으로 군림하다 우리나라에 왕좌를 내준 일본이 부활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을 건너뛴 채 차세대 인공지능(AI) 메모리칩 개발에 뛰어들었다. 내연기관에 집중하는 대신 전기차 대중화로 승부를 건 중국의 행보와 유사한 전략이다. 일본이 반도체 관련 '잃어버린 30년'을 만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소프트뱅크는 최근 도쿄대·미국 인텔과 손잡고 저전력 AI용 메모리 개발사인 '사이메모리(Saimemory)'를 설립 2025-06-11 06:00:00
  • 메모리·파운드리·시스템 전방위 샌드위치 신세… HBM 몰빵 언제까지 한국 반도체 산업을 둘러싼 위기론이 깊어지고 있다. 세계 시장을 주름잡았던 메모리 위상이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메모리 분야에서도 선도국 추격이 정체됐다. 그나마 'K-반도체'를 지탱하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도 미국과 중국의 거센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10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 1분기 낸드플래시 점유율은 31.9%로 전 분기 대비 2%포인트 하락했다. 낸드는 디스플레이구동칩(DDI)과 더불어 삼성 반도체가 선두를 지키고 있는 유이한 분야지만 기업용 SSD 수요 부 2025-06-11 06:00:00
  • 美·日·대만 동맹 강화, 中 자립 가속··· K-반도체 갈라파고스화 우려 독자적인 반도체 가치사슬 구축을 위한 미국·일본·대만 간 3각 동맹이 공고해지는 가운데 반대편에 선 중국은 메모리와 비메모리 관련 기술·노하우를 축적하며 반도체 자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사이에 끼인 채 동맹 합류에 어려움을 겪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은 '갈라파고스화'에 대한 우려가 크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미국 팹리스(반도체 설계), 대만 파운드리(위탁생산), 한국 메모리로 삼분돼 있었다. 여기에 중국은 정부 주도하에 내수 중심으로 자체 2025-06-11 06:00:00
  • 전문가들 "초격차도 옛말, 메가톤급 지원 없인 쇠퇴 불 보듯" 전문가들은 한국 반도체 산업이 중대한 위기에 직면했다고 진단했다. 미국발 관세 리스크에 대응하고, 중국의 거센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서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첫 공약으로 내건 '반도체특별법' 제정이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범진욱 서강대 전자공학과 교수는 10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반도체의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인프라 확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범 교수는 "한 2025-06-11 06:00:00
  •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니케‧스텔라 협업으로 글로벌 경쟁력 키울 것" “이번 협업은 단순 이벤트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자사 핵심 지적재산(IP)에 대한 국가별 관심도가 상호 상승하기를 기대하는 마음을 분명히 가지고 있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는 지난달 20일 서울 강남구 보코 서울 강남서 열린 ‘승리의 여신: 니케’, ‘스텔라 블레이드’ 협업 관련 인터뷰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양 작품은 시프트업의 대표 IP다. 이번 업데이트는 12일부터 적용되며 니케에 스텔라 주요 캐릭터인 ‘이브’, ‘레이븐&rsquo 2025-06-11 00:00:00
  • [해킹사고 숨기는 기업들] 여론 뭇매 무서워 '쉬쉬'...처벌 수위 높은 개보위에만 '선택신고'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이 신고를 기피하고 있다. SK텔레콤이 뭇매를 맞는 상황을 본 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신고하면 일이 커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신고 대신 조용히 과태료만 내고 끝내는 경우가 많아 제도에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IT업계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디올 등 해외 명품 브랜드와 KS한국고용정보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서 기업들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보위)에만 사고를 신고하고, 사이버 공격 담당 부처 및 기관인 2025-06-10 19:00:00
  • [해킹사고 숨기는 기업들] 최대 매출 3% 과징금, 괘씸죄 피하려 '이중 태도' 기업들이 해킹 사고 발생 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만 무서워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무시하는 행태는 개보위가 최대 매출액 3%에 달하는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과징금 부과 시 개보위와 협의, 해명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괘씸죄를 물지 않으려는 이중적 태도로 볼 수 있다. 10일 IT업계에 따르면,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발생한 디올은 피해 규모에 따라 최대 313억원의 과징금 부과 가능성이 있다. 이는 디올의 지난해 국내 매출 1조455억원을 기준으로 2025-06-10 19:00:00
  • [해킹사고 숨기는 기업들] "美·日은 민관 협력 강화...보안인식부터 개선을"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국과 비교해 한국의 기업 사이버보안 정책이 크게 뒤처진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요국들은 국가 차원에서 기업의 사이버보안을 지원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하는 반면 한국은 과태료, 과징금, 영업정지, 시정명령 등 제재 중심의 정책으로 기업이 사고를 은폐하려는 태도를 보이게 만든다는 비판이다. 10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미국은 2023년 ‘국가 사이버보안 전략’을 통해 사이버보안 책임을 소프트웨어 개발사 등 전문 기관으로 분산하고 장기적 투자를 유도하는 인센티브 2025-06-10 19:00:00
  • [인더스트리 리포트] '붉은 반도체' 불닭으로 글로벌 존재감 뿜뿜 삼양식품이 대표 제품 '불닭볶음면 시리즈'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삼양식품은 최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MSCI 지수는 전 세계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 구성 시 참고하는 대표 지수로, 해당 국가를 대표하는 기업들만 편입된다. 삼양식품의 이번 편입은 최근 가파른 실적 성장과 주가 상승세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먼저 삼양식품은 지난해 시장 기대를 웃도는 매출 성장과 수익성을 기록하며 기업 가치 역시 큰 2025-06-10 18:00:00
  • [인더스트리 리포트] 삼양식품, 생산·조직·입지 3대축 재정비로 글로벌 보폭 넓힌다 삼양식품이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 제품력에 기반했던 성장 전략을 넘어 생산설비 확대, 글로벌 입지 강화, 소비자 접점 확대 등 전방위적인 체질 개선에 돌입하면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이달부터 경남 밀양 제2공장을 단계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해당 공장은 총 6개 생산 라인을 갖추고 있어 연간 최대 6억9000만개 라면을 생산할 수 있다. 밀양2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삼양식품의 전체 생산능력(CAPA)은 기존 연간 19억4000만개에서 26억3000만개로 35.6% 증가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 2025-06-10 18:00:00
  • hy, 취약계층 지원사업 누적 지원금 11억 돌파 hy(옛 한국야쿠르트)는 기관 연계형 취약계층 지원사업 ‘how are you 안부플러스(이하 안부플러스)’의 올해 누적 지원금이 11억원을 넘어섰다. hy는 안부플러스 사업의 올해 누적 지원금이 지난 달 기준 11억원을 돌파했으며, 지금까지 약 5400명이 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올들어 공공기관과 복지재단 등 총 27개 기관이 연계 기관으로 참여하며 사업 규모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안부플러스는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hy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홀몸 어르신과 결식 아 2025-06-10 18:00:00
  • 정치권, 법제화 초읽기...7월 수수료 상생안 도출되나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배달플랫폼 수수료 상한제 도입 논의가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면서 배달업체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정부가 배달플랫폼 협상기한으로 제시한 7월까지 상생안이 도출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을(乙) 지키는 민생 실천 위원회'(을지로위원회)가 주도하는 배달앱 사회적 대화 기구에서 주문 금액 1만5000원 이하에 한 해 총수수료(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배달비)를 전체 주문 금액의 2025-06-10 18:00:00
  • "모든 제품 AI화 하겠다"…웹케시, AI 중심 대대적 조직개편  1세대 핀테크 기업 웹케시가 모든 자사 전자금융 제품에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도입하고 이에 따른 전사적 조직 개편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윤완수 웹케시 부회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제품의 'AI화'를 선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부회장은 "AI 혁신은 인터넷·모바일 뱅킹 시대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면서 "이전엔 창구를 가지 않고도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는 채널의 혁신이었는데, AI 시대에선 사람이 금융 거래를 하지 않고 지 2025-06-10 17:5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