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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현대캐피탈·제주도렌터카조합과 렌터카 산업 지원 협약 현대자동차는 지난 28일 현대캐피탈 및 제주특별자치도렌터카조합과 제주 지역 렌터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현대캐피탈과 함께 개발한 렌터카 특화 잔가 보장형 금융상품을 제주 지역 렌터카 업체에 제공해 렌터카 업체의 신차 구매 및 운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제주 렌터카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해당 금융상품은 제주특별자치도렌터카조합 소속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현대차는 현대인증중고차 사업과 연계해 일정 기준을 충 2025-10-29 09:30 -
"1회 충전에 693.38㎞ 주행"… '더 기아 PV5' 카고, 기네스 등재 기아는 '더 기아 PV5' 카고 모델이 최대 적재중량을 싣고 1회 충전 가장 긴 주행 거리인 693.38㎞를 달성한 전기 경상용차(eLCV)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PV5 카고가 세운 기네스 세계 기록은 이동을 넘어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기아의 비전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기아의 목적기반차량(PBV) 차량이 콘셉트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도 뛰어난 효율성과 실용성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록 2025-10-29 09:24 -
유럽발 차량용 반도체칩 쇼크...미·중 정상회담서 실마리 찾을까 네덜란드의 넥스페리아 장악에 중국 정부가 맞불을 놓으면서 유럽 차량용 반도체 공급망이 흔들리고 있다. 넥스페리아 반도체 수출 중단에 유럽 완성차업체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이번 사태의 내막에 미·중 기술패권 경쟁이 깔려 있는 만큼, 이달 말 열리는 트럼프–시진핑 회담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네덜란드 정부의 넥스페리아 경영권 장악에 중국이 수출 금지 조치를 3주째 이어가고 있다. 앞서 네덜란드 정부는 경제안보를 이유로 중국 윙테크가 201 2025-10-29 05:00 -
현대차·기아, 9월 유럽 판매량 0.8% 증가… 점유율은 하락 현대자동차·기아가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유럽 자동차 시장 확대로 전체 시장 점유율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해 9월 판매량은 9만7846대로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했다. 이달 현대차는 총 4만8181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3.3% 늘었다. 기아는 4만9665대로 1.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유럽 전체 시장은 10.7% 성장해 총 123만6876대의 자동차가 팔렸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의 9월 2025-10-28 15:55 -
현대글로비스, 부산신항에 복합물류센터 구축… "2027년 하반기 준공" 현대글로비스는 경상남도와 창원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신항 복합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다자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MOU의 목적은 경상남도 안에 사업장 마련을 위해 투자하는 기업과 지역 관할 공공기관간 협력 강화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부산신항 웅동지구 2단계 배후단지 안에 9만4938㎡(2만8719평) 규모의 토지를 확보 했다. 이는 축구장 13개를 합친 크기다. 현대글로비스는 약 1800억원을 투자해 해당부지에 거대 규모의 컨테이너 야적장과 종합물류센터를 2025-10-28 14:22 -
SK렌터카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 렌터카 부문 1위 SK렌터카는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에서 렌터카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SK렌터카는 통산 10회, 2021년부터 5년 연속 1위를 이어가며 렌터카 업계의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 측정 모델로, 실제 제품·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과 만족도를 평가해 발표한다. SK렌터카는 △성능 △신뢰성 △사용성 △접근성 등 사용 품질 항목과 △ 2025-10-28 09:37 -
[경주 APEC] "넥쏘부터 4족보행 로봇까지"… 현대차그룹, 수소·모빌리티 기술력 뽐내 현대자동차그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 정상과 글로벌 기업 리더 2만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제 협력의 장에서 한국의 수소 및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 알리기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수소를 비롯해 목적기반차량(PBV)과 로보틱스 사업의 핵심 기술을 보여주는 다양한 전시 및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먼저 APEC 정상회의의 공식 부대행사인 'APEC CEO 서밋'이 열리는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이달 31일까지 수소 2025-10-28 09:14 -
기아, 쿠팡파트너스연합회와 '친환경 택배 생태계 조성' 협약 기아가 쿠팡파트너스연합회(CPA)와 손잡고 전동화 전용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활용한 국내 친환경 택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기아는 27일 서울 강남구 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협약식을 열고 쿠팡파트너스연합회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장(부사장)과 신호룡 쿠팡파트너스연합회 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기아는 쿠팡파트너스연합회와 기존 내연기관 중심인 택배 차량들을 전동화 PBV로 전환하는 2025-10-28 09:01 -
정의선 회장, 사우디 빈 살만 회동…"생산능력 확대 검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의 의미와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의 경쟁력 있는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기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2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리츠칼튼 호텔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를 만나 자동차산업과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에서 폭넓은 의견을 나누며 이같이 밝혔다. 정 회장과 빈 살만 왕세자는 지난 2022년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 당시 면담을 비롯해 과거 두 차례 만났지만, 단 2025-10-28 08:58 -
전기차 속도 늦춘 GM, 국내선 외형 축소 '긴장감' 제너럴모터스(GM)가 인력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미국이 전기차 보조금 지원을 이달부터 종료하면서 시장 위축 흐름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미국발 전기차 시장 악화 여파가 국내 연구조직에도 미치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월스트리트저널 등에 따르면 GM은 이달 미국 미시간주 기술센터 디자인·엔지니어링 부문 직원 200명을 감축했다. 회사는 "조직 재편의 일환으로 일부 컴퓨터 설계 직군 인력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국 정부가 전기차에 최대 7500달러(약 1050만원)를 지원하던 2025-10-27 18:00 -
만트럭버스코리아 '뉴 MAN TGS 540마력 덤프트럭' 출시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연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첨단 안전사양을 강화한 '뉴 MAN TGS 540마력 덤프트럭'을 공식 출시하고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540마력 모델의 재등장은 과거 동일 마력의 TGS 덤프트럭에 대한 호평과 오랜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이루어진 만큼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신 모델은 작년에 출시한 유로6E 엔진의 뉴 MAN TGS 520마력 덤프트럭을 기반으로 출력과 연비 효율을 모두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뉴 MAN TGS 540마력 덤프트럭은 신형 MAN D26 유로 2025-10-27 17:15 -
LIG넥스원, 임직원 가족과 현충원 봉사활동 진행 LIG넥스원이 지난 25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와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LIG넥스원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으로 꾸려진 LIG 가족봉사단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현충탑 참배 후 자매결연을 맺은 제 30묘역에서 화병 옮기기, 비석 닦기, 조화 및 태극기 교체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가족 단위로 현충원내 전시관과 각종 시설 등을 관람하는 추모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LIG넥스원은 방산업계 최초로 2010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2025-10-27 14:39 -
달 탐사·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개척...현대차, 日 도레이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협력 현대차그룹이 일본 도레이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공동 개발을 본격화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4일 도레이그룹과 전략적 공동 개발 계약(Strategic 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사옥에서 열렸으며, 김흥수 현대차그룹 GSO 본부장(부사장), 홍승현 기초소재연구센터장(상무), 테라다 미키 도레이그룹 복합재료사업본부 부문장, 김영섭 도레이첨단소재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4월 도레이그룹과 모빌리 2025-10-27 09:36 -
푸조,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공식 의전 차량 지원 푸조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전라남도 광양 일대에서 열린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에 공식 의전 차량을 협찬했다고 밝혔다. 푸조는 이번 영화제 기간 동안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 5008 등 브랜드의 대표 모델을 의전 차량으로 지원했다. 감각적인 디자인과 효율적인 주행 성능,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갖춘 푸조 라인업은 영화제 기간 동안 배우와 감독, 주요 게스트의 이동에 사용되며, 남도의 가을 풍경 속에서 브랜드의 세련된 이미지를 선보였다. 방실 스텔란티스코리아 대 2025-10-27 09:15 -
현대차, '현대 모빌리티 플레이그라운드' 성료 현대자동차는 지난 25~26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진행한 '2025 현대 모빌리티 플레이그라운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는 자동차 산업과 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다양한 관련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자동차 놀이터' 콘셉트의 커뮤니케이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자동차 인플루언서와 구독자, 자동차 동호회 회원, 자동차 전문 기자 등 약 600여명의 참가자들은 자동차라는 2025-10-27 08:52 -
렉서스코리아, 전동화 라인업 '2025 렉서스 마스터즈' 전시 렉서스코리아가 이달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2025 렉서스 마스터즈(LEXUS MASTERS)' 대회 현장에서 다양한 전동화 모델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플래그십 모델 'L 시리즈(LS·LM·LX)'를 비롯해 프리미엄 SUV 라인업 'NX', 'RX' 등 렉서스의 주요 전동화 모델이 전시된다. 지난해에 이어 브랜드의 전동화 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무대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프리미엄 2025-10-27 08:41 -
韓 자동차 업계, 운명의 한주...관세 15% 숨통 트일까 이달 29~30일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이 한국 자동차 업계의 운명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3500억 달러(500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패키지 구성안에 대한 합의점을 찾는다면 그동안 자동차 업계의 숙원사업인 자동차 관세도 15%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한미 자동차 관세 인하를 명문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보고 관련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7월 한미 관세협 2025-10-26 18:00 -
[시승기] 주행 재미 더한 '아이오닉 6 N'… "고성능차 문화 확산"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 N'에 이은 두 번째 고성능 전동화 '아이오닉 6 N'을 앞세워 모터스포츠 문화 확산에 속도를 낸다. 출범 10년간 쌓은 고성능 N의 기술력으로 다양한 브랜드 자산과의 시너지 창출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지난 23일 충남 태안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만나본 아이오닉 6 N은 현대 N의 DNA를 느낄 수 있는 모델이었다. 현대 N의 롤링랩이었던 RN22e의 유전자를 이어받아 본격적인 고성능을 나타내는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현대 N 특유의 강렬한 디자인 캐릭터와 루미너 2025-10-2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