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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80주년 맞아 전세계 직원 참여한 글로벌 영상 공개 한진은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임직원이 함께한 글로벌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한진의 국내외 주요 거점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서 8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다짐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회사 관계자는 "80주년을 맞아 글로벌 한진 구성원들이 하나의 목소리로 축하와 다짐을 전함으로써 결속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전 세계에 걸쳐 있는 임직 2025-10-13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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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해운대 전시장 신규 오픈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공식딜러사인 아이언오토가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몰에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은 고객 접점 확대를 위해 도입한 '시티몰 컨셉 스토어' 형태로, 총 294.8㎡ 규모에 최대 3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다. 아우디의 최신 CI를 반영한 세련된 공간에서 다양한 모델을 경험할 수 있으며, 부산 및 영남권 고객들에게 우수한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아우디 해운대 전시장은 지 2025-10-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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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무버' 택한 정의선 리더십...취임 5주년 글로벌 톱 3위로 '우뚝'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14일 취임 5주년을 맞는다. 정 회장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내연차 환경규제 강화, 공급망 재편 등 각종 불확실성 속에서도 '퍼스트 무버'를 자처하며 현대차그룹을 세계 톱 3위로 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5주년을 맞은 그의 경영 리더십이 한층 완숙해지면서 로봇,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도 경쟁사를 압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이 취임한 2020년 10월 14일 이후 지난해까지 2025-10-13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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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소비자 취향 반영·고용 창출 앞장"...'제네시스 디자인 캘리포니아' 개소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지난 10일(현지시간) 브랜드 전용 디자인 센터 '제네시스 디자인 캘리포니아(Genesis Design California)'를 공식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엘 세군도에 위치한 제네시스 디자인 캘리포니아는 연면적 7471㎡(약 2260평)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 구조다. 차량을 비롯해 전시장, 사운드, 로고, 인터페이스 등 제네시스 디자인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개발이 진행되는 최첨단 시설이다. 건물은 내부와 외부가 서로 연결되는 개방적인 구조 2025-10-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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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싱가포르에 기업연구소 개소…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 구현 박차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가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HMGICS는 지난 3일 싱가포르 난양공대에서 '난양공대(NTU)', '싱가포르 과학기술청(A*STAR)'과 HMGICS 내에 '현대차그룹-NTU-A*STAR 기업 연구소'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한국-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서 3자 기업 연구소 설립 조인식을 맺은 지 1년만의 성과다. NTU는 세계 1500곳 이상의 대학을 평가하는 영국 'QS 세계 대학 순위 2026: 세계 최고 대학& 2025-10-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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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스포츠카 시대 연 '페라리'… 완성차 업계 차세대 전기 플랫폼 경쟁 본격화 전기차 시장이 대중화 단계를 지나 '플랫폼 경쟁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고급 내연 자동차 페라리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차세대 전기 플랫폼과 소프트웨어 기술을 앞세워 새로운 전동화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페라리는 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서 현지시간 9일 열린 '2025 캐피털 마켓 데이'에서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일레트리카(Elettrica)'를 공개했다. 내년 상반기 페라리 전기차에 적용되는 이 플랫폼은 차체 하부에 대형 배터리를 배치해 무게 중심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동력 시 2025-10-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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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미국 타임지 '2025 최고의 발명품'선정 현대자동차는 최근 출시한 수소 전기트럭 엑시언트가 현지시간 9일 미국 시사주간 타임(Time)지 '2025 최고의 발명품(Best Inventions 2025)'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타임지는 지난 20여 년간 우리의 삶과 일상, 이동 방식을 변화시킨 혁신적 발명품을 선정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미국의 상용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인 플러스AI와 협업해 만든 자율주행 수소전기트럭이다.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플랫폼에 플러스AI의 레벨4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슈퍼 드라 2025-10-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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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GM 부평연구소 청라 이전 본격화…'국내 철수' 논란 재점화 제너럴모터스(GM) 부평 연구소의 청라 이전이 현실화됐다. GM그룹은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GMTCK) 연구소 직원 일부를 다음 달까지 인천 청라 사업장으로 발령하기로 내부 조율을 마친 상태다. 사측은 "조직 개편의 일환"이라고 설명하지만, 내부에서는 "국내 사업장 축소의 연장선"이라는 시각이 팽배하다. 9일 GM그룹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인사 이동 대상은 GMTCK 버추얼·주행성능 부문 연구원 280명이다. 내년까지 300명을 추가로 옮겨 총 580명이 1차 이전 대상에 포함된다. 장 2025-10-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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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직격탄' 현대차·기아… 年 영업익 20조 달성도 불안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수익성 악화를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상반기부터 숨통을 조이던 미국 관세 영향이 확대된 결과다. 관세율 인하 후속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만큼 위기 극복을 위한 전략 마련에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3분기 매출 44조7373억원, 영업이익 2조677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25.2% 급감한 수치다. 기아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27 2025-10-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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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누적 등록 80만대 돌파…국내 차 10대 중 1대 '친환경차'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가 80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의 친환경 전환을 이끌고 있다. 그동안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던 내연 자동차의 증가폭은 갈수록 둔화하는 모양새다. 9일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국내에 등록된 전기차는 총 82만2081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시점(63만5847대) 대비 30%가량 증가한 수치다. 전기차 누적 등록 대수는 2020년 3월 10만대를 넘었고, 3년6개월 후인 2023년 9월 50만대를 돌파했다.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내년 100만대 달성이 유력시 2025-10-0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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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1년 만에 업그레이드 '그랑 콜레오스'… 동승자 즐거움도 잡았다 르노코리아가 지난해 선보인 야심작 '그랑 콜레오스'가 1년 만에 5만대 이상 판매되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E-테크' 모델은 전기차에 가까운 성능을 뿜어내며 성장을 주도했다. 르노코리아는 지난 1년간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한층 업그레이드 된 그랑 콜레오스를 내놓으며 운전자의 주행 재미는 물론 동승자의 즐거움까지 잡겠다는 전략이다. 지난달 22일 르노코리아가 개최한 미디어 시승회에서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를 타고 서울 2025-10-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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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고비 넘긴 현대차·기아, 美관세 대응 총력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석 연휴 전 노조 리스크를 해소하며 파업 고비를 넘겼다. 연휴 복귀 후에는 최대 변수로 떠오른 미국 관세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16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총회에서 찬성 52.9%로 가결됐다. 올해 합의안은 월 기본급 10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450%+1580만원, 주식 30주, 재래시장상품권 20만원 지급 등을 담고 있다. 올해 노조는 3차례 부분 파업해 '7년 연속 무쟁의' 타결은 무산됐지만 2025-10-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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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도 EV가 대세"… 8월 거래대수 70% 급증 중고차 시장에서도 전기차(EV) 인기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8월 중고차 실거래 대수는 총 18만3458대로 전년 동월 대비 3% 감소했다. 중고 승용차 사용 연료별 실거래 대수를 보면 휘발유, 경유, LPG는 각각 2.4%, 9.3%, 11.7% 줄었다. 반면 하이브리드는 24.7% 증가한 8988대를 기록했으며, 전기차는 70.7% 급증한 5127대에 달했다. 친환경차의 인기는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중고차 플랫폼 첫차가 10월 국산·수입 인기 중고차 모델 20종에 대한 시세를 2025-10-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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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의 반란…SUV·대형차 이긴 준중형 세단 현대차 준중형 세단 아반떼가 다른 대형 세단 모델과 레저용 차량(RV)을 제치고 예상 외 선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 여파 속 실용성을 중시하는 20~30대 소비자들이 아반떼를 선택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6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아반떼는 지난 9월 국내 시장에서 6890대가 신규 등록되며 쏘렌토(8940대), 카니발(6996대)에 이어 신차 등록순위 3위에 올랐다. 이는 싼타페, 스포티지, 투싼 등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는 물론 그랜저, 쏘나타 등 세단 모델들을 모두 앞선 순위다. 앞서 2025-10-0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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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연휴 무상점검, 5년간 15만명 이용...차량관리 비법도 함께 공개 현대차·기아가 추석 등 명절 연휴에 제공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이 지난 5년간 15만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5일 업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까지 현대차 8만8583명, 기아 6만3369명 등 총 15만1925명이 현대차·기아의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를 이용했다. 현대차·기아는 추석과 설날 명절, 여름휴가 기간 등에 블루핸즈, 오토큐와 같은 전국 서비스 거점을 통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10년 넘게 시행 중이다. 현대차·기아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오일류, 냉각수, 배터리& 2025-10-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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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 10월의 차에 더 기아 'EV5' 선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올해 10월의 차에 기아의 더 기아 EV5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 BYD 씨라이언 7, 기아 더 기아 EV5, 메르세데스 2025-10-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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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나들이·귀성길 수요로 중고차 가격 상승...팰리세이드·카니발 '잘 나가네' 날씨가 선선해지는 10월 중고차 성수기를 맞아 팰리세이드, 카니발 등 대형 SUV의 중고차 시세가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츠 C클래스, 아우디 A4 등 인기 수입 세단의 중고 시세도 3% 이상 상승하는 등 중고차 가격이 강보합·상승 탄력을 유지하고 있다. 6일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에 따르면 10월 국산차 및 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는 지난달 대비 0.62% 상승한 강보합세다. 10월은 여름 비수기가 지나고 가계 지출이 늘어나는 추석 연휴가 지나면서 중고차 거래가 활성화되는 시즌이다 2025-10-0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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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자동차, 창립 40주년 기념 '벤츠 한성에디션' 한정판 한성자동차가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등으로 구성된 창립 40주년 기념 '한성에디션' 한정판 모델을 출시했다. 한성자동차 창립 40주년을 맞아 총 40대 한정으로 선보인 이번 한성에디션은 △메르세데스-AMG CLE 53 4MATIC+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AMG G 63 △메르세데스-벤츠 G 450 d등 총 3종의 2026년식 차량으로 구성됐다. 한성에디션은 한성자동차만의 독창적 패키지 구성을 한정판으로 선보여 프리미엄의 가치를 더욱 높였을 뿐 아니라, 인기 모델들을 즉시 만나볼 수 2025-10-05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