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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획득 현대트랜시스는 시트연구개발센터 재료시험 연구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현대트랜시스가 추진 중인 '안전 최우선 경영(Safety Priority No.1)' 철학을 실천하며, 연구환경 전반에 걸친 체계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연구실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안전환경 시스템, 안전경영 활동 수준 2025-12-02 08:31 -
현대위아, 저소득층 가정에 구급약 상자 600개 기부 현대위아는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가정용 구급약 상자 600개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창원시 본사 내에 운영 중인 '체험형 안전교육센터 S+'의 운영 수익으로 물품을 마련했다. S+는 제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높은 수준의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체험형 교육시설이다. 기업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는 유·무료 교육도 진행한다. 유료 교육을 통해 모인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의 안전, 보건을 위해 매년 기부할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이번 기부 활동으로 경남사회 2025-12-02 08:21 -
글로벌 완성차 '차이나 엑소더스'…K-부품사 공급망 재정비 분주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중국 탈출이 이어지면서 국내 부품사들도 공급망 재정비 등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 중심으로 재편된 데다 트럼프 관세로 수출 비용 부담까지 급증해 새로운 터전을 찾아 떠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휠베어링 제조 업체인 A사는 올해 초 중국 장쑤성 공장 설비 일부를 국내 경주로 이전했다. '산업의 관절'로 불리는 휠베어링은 차체와 바퀴를 부드럽게 연결해 회전력을 높이는 부품으로, 전기차·휴머노이드 로봇 2025-12-02 05:00 -
[단독] KGM, '휴면 법인' 정리… 전기버스 반등 드라이브 KG모빌리티(KGM)가 재정 여력을 갉아먹던 '휴면' 법인을 정리한 가운데 친환경 버스 등 상용차 사업 정상화에 드라이브를 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에디슨에이아이가 파산 절차를 진행하며 KGM 종속기업에서 제외됐다. 에디슨에이아이는 전기버스 제조업체인 에디슨모터스(현 KGMC)가 지난 2021년 연구개발 목적으로 설립한 회사로, 2023년 에디슨모터스가 KGM에 인수되면서 동반 편입됐다. 하지만 에디슨에이아이는 영업활동을 하지 않는 자본잠식 상태로, 지난 2년간 순손실만 8억2600만원이 발생했다. 재 2025-12-02 05:00 -
부쩍 증가하는 리쇼어링…업계 "규제·세제 화끈하게 풀어야" 제3국 대신 국내로 돌아오는 리쇼어링(Reshoring) 절차를 진행하거나 검토 중인 기업들이 1년 새 두 자릿수 가까이 급증했다. 특히 자동차 부품사의 경우 제조 단가나 수입 비용보다 공급망 안정화가 더욱 절박해지면서 해외 공장 운영에 대한 득실 평가가 꼼꼼하게 이뤄지는 모습이다. 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 따르면 올해 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누적 상담 건수는 160건으로 전년(147건) 대비 9% 늘었다. 중국에 진출한 국내 부품사들도 리쇼어링을 진지하게 고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최근 코트 2025-12-02 05:00 -
성장률·노동력·세제 혜택...새 공급망으로 '동남아·인도·멕시코' 부상 자동차 부품사들의 새로운 수출 전진 기지로 베트남, 인도, 멕시코 등 '제3국'이 부상하고 있다. 거대한 내수시장과 저렴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2000년대 이후 글로벌 자동차 생산 기지로 활약한 중국 내 공급망 리스크가 커진 데 따른 고육지책이다. 새로운 자동차 제조 허브로 활약할 신흥국들은 만만치 않은 내수 규모와 높은 경제성장률, 저렴한 노동력, 외국 투자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인센티브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한 완성차 업체 관계자는 "기업들의 공급망은 소비시장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다" 2025-12-02 05:00 -
완성차 5사, 11월 내수·수출 동반 부진… KGM 나홀로 성장 국내 완성차 업계가 지난달 내수와 수출 모두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10월에 이어 두 달 연속 감소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한국GM·KG모빌리티(KGM)·르노코리아 등 국내 완성차 5사의 11월 총 판매량은 66만8991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 대비 3.9% 감소한 규모다. 내수는 6.2%, 수출은 3.4% 각각 줄었다.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한 곳은 르노코리아다. 실적을 견인해 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의 인기가 시들면서 69.4% 감소한 4649대에 그쳤다. 2025-12-01 17:48 -
한국GM, 11월 판매 4만3799대… 전년比 11.7% 감소 한국GM은 올해 11월 총 4만379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1.7% 감소한 규모다. 내수는 973대, 수출은 4만2826대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46.6%, 10.4% 줄었다. 해외 시장에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2만7328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1만5498대 판매됐다. 내수 시장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819대 판매됐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갖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2025-12-01 16:51 -
KGM, 11월 판매 8971대… 전년比 1.4% 증가 KG모빌리티(KGM)는 올해 11월 내수 3121대, 수출 5850대 등 총 897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한 규모다. 내수 판매는 3121대로 5.7% 감소했지만, 수출 물량이 5.6% 증가한 5850대를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차종별로는 코란도(1163대), 토레스 EVX(853대), 토레스 하이브리드(675대), 무쏘 EV(497대), 액티언 하이브리드(280대) 등 친환경차량의 판매 물량이 늘었다. KGM은 지난 9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독일 시장 대규모 글로벌 론칭에 이어 10월 튀르키예, 11월 이스라 2025-12-01 16:43 -
르노코리아, 11월 4649대 판매… 전년比 69.4% 감소 르노코리아는 올해 11월 내수 3575대, 수출 1074대 등 총 464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69.4% 감소한 규모다. 국내는 51% 감소한 3575대, 수출은 86.4% 줄어든 1074대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2403대가 팔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가 견인했다. 이 중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은 2052대로 85.4%를 점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1.6 GTe 459대, 하이브리드 E-Tech 101대 등 총 560대가 판매됐다. 'QM6'와 중형 세단 'SM6' 2025-12-01 16:33 -
현대차, 11월 판매량 34만9507대… 전년比 2.4% 감소 현대자동차는 올해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950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규모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3.4% 감소한 6만1008대를 기록했다. 세단은 그랜저 6499대, 쏘나타 5897대, 아반떼 5459대 등 총 1만8099대를 팔았다. RV는 팰리세이드 5124대, 싼타페 3947대, 투싼 5384대, 코나 2743대, 캐스퍼 2292대 등 총 2만2643대 판매됐다. 포터는 4109대, 스타리아는 2500대를 기록했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113대 판매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721 2025-12-01 16:16 -
기아, 11월 판매량 26만2065대… 전년比 0.8% 감소 기아는 올해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6만206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월 대비 0.8% 감소한 규모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9351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쏘렌토(2만5282대), 셀토스(2만2293대)가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전년 동월 대비 1.6% 감소한 4만7256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1만47대를 기록했다. 승용은 레이 4216대, K5 3827대, K8 2569대 등 총 1만2600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6868대), 카니발(5305대), 셀토스(4640대) 2025-12-01 16:03 -
"인기 차종 최대 500만원 할인"…현대차, 12월 라스트 찬스 프로모션 현대차는 2025년 연말을 맞아 그랜저를 비롯한 인기 차종에 대해 '라스트 찬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그랜저 차종에 대해 특별 행사를 실시하고 그 외 현대·제네시스 인기 차종에 대해서도 최대 50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개별소비세 인하와 더불어 고객의 차량 구매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모션 기간 내 그랜저(하이브리드 포함)를 구매하면 가격 200만원 할인 또는 기간에 상관없이 모빌리티 표준형 할부 무이자 2025-12-01 10:24 -
BYD코리아, 김포 서비스센터 공식 오픈 BYD코리아는 경기도 김포시 운양동에 'BYD Auto 김포 서비스센터'를 공식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김포 서비스센터는 김포 지역을 비롯해 서울, 인천 등 수도권 서부 지역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전략적으로 구축한 거점이다. 주요 간선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대지면적 605㎡, 연면적 680㎡ 지상 2층 규모 서비스 센터 내부는 쾌적한 고객 대기 공간과 최신 장비를 갖춘 정비 구역이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정비 구역에는 총 4개의 워크베이를 갖추어 하루 최대 30대까 2025-12-01 10:24 -
"PBV 한눈에"…기아, 오토랜드 화성에 체험 공간 조성 기아는 오토랜드 화성에 체험 공간을 열고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기아는 PBV를 미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오토랜드 화성에 연간 25만대 규모의 미래형 PBV 생산 허브인 '화성 EVO Plant'를 설립하는 등 전동화 시대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이번 체험 공간은 PBV에 적용된 최신 기술을 담아낸 '브랜드관'과 PBV 생산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생산 라인 투어'로 구성돼 있다. PBV를 통해 기아가 그려 나갈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를 2025-12-01 09:22 -
현대차, 2026 카운트다운 캠페인 'Hyundai Wish Tale' 시작 현대자동차는 2026년 카운트다운 캠페인 'Hyundai Wish Tale'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2011년에 처음 시작한 현대차 카운트다운 캠페인은 새해를 앞두고 희망과 감동을 고객과 함께하기 위해 현대차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연말 행사다. 올해는 캠페인 15회째를 맞아 '소망이 우리를 나아가게 한다'는 주제로 악뮤(AKMU) 이찬혁과 함께 동화 같은 콘셉트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카운트다운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캠페인 무비 '더 스노우위시맨'의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캠페인 무비는 첫 2025-12-01 09:16 -
파라과이 달리는 'K-전기버스' 호평, 중남미 진출 청신호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파라과이 현지에서 국산 전기버스의 시범 보급과 운행을 통해 국내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에 앞장선다. 한자연은 산업통상협력개발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파라과이 e-vehicle 시범보급' 사업이 현지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한자연은 지난 5월 파라과이 이타이푸 수력발전소에서 국산 전기버스 5대와 급속 충전소 2개소를 인도한 이후 e모빌리티의 도입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시범 운행은 이타이푸 수력발전소 방문자센터 관광 노선과 에르 2025-12-01 08:57 -
"현대차 수소 경쟁력 알린다"… '수소위원회 CEO 서밋' 국내 첫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수소위원회 CEO 서밋'을 통해 한국의 수소 산업 경쟁력 알리기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다보스포럼 기간 중에 출범한 수소위원회는 수소에 대한 비전과 장기적인 포부를 가진 기업들이 모여 청정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세계 유일의 수소 관련 글로벌 CEO 주도 협의체다. 수소위원회에는 에너지·화학·완성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공동 의장사로서 전 세계 수소 생태계 2025-12-01 0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