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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 경쟁력 알린다"… '수소위원회 CEO 서밋' 국내 첫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수소위원회 CEO 서밋'을 통해 한국의 수소 산업 경쟁력 알리기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다보스포럼 기간 중에 출범한 수소위원회는 수소에 대한 비전과 장기적인 포부를 가진 기업들이 모여 청정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세계 유일의 수소 관련 글로벌 CEO 주도 협의체다. 수소위원회에는 에너지·화학·완성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은 공동 의장사로서 전 세계 수소 생태계 2025-12-01 08:56 -
진에어, 코트룸 서비스 운영 시작 진에어는 이달부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여객을 위해 코트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코트룸 서비스는 겨울철 따뜻한 지역으로 떠나는 고객들의 수하물 부담을 최소화하고, 간편한 여행을 돕기위한 서비스로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두툼한 외투를 공항에 맡기고 탑승하게 되면 기내 수하물 탑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승객들은 짐을 실고 내리는 불편을 덜어 여유로운 항공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동계 시즌 베트남, 태국, 필리핀, 괌 등 온화한 도시로 여행을 떠는 여객에게는 2025-12-01 08:48 -
기아,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서 PV5 전시 기아는 지난달 30일 열린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2025'에서 PV5를 전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은 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레전드 은퇴 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벤트 경기로, 올해는 일본 홋카이도 에스콘필드에서 펼쳐졌다. 기아는 최근 '차박'에 대한 일본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해 이날 경기장에 차박 콘셉트로 꾸민 PV5 패신저 모델을 전시하고 야구장을 찾은 관객들이 직접 차량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경기 시 2025-12-01 08:48 -
더 기아 EV5 광고,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 2관왕 기아는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더 기아 EV5'의 광고 캠페인이 인쇄부문 대상 및 TV영상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1994년부터 이어진 대한민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광고제로 매년 약 2000여편이 넘는 작품이 출품되는 광고계 대표 시상식이다. EV5 광고 캠페인은 전동화 패밀리 SUV인 EV5가 지향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라는 가치를 창의적으로 담아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인쇄부문 대상을 수상한 'The Kia EV5 wi 2025-12-01 08:31 -
이노션, 대한민국광고대상 8개 부문 최다 대상...수상 신기록 달성 이노션은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제 '2025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8개 부문 대상을 받아 한해 최다 대상 수상 회사로 기록됐다고 1일 밝혔다. 8개의 대상은 △TV △인쇄 △옥외광고(OOH) △캠페인전략 △소셜커뮤니케이션 △브랜디드콘텐츠&엔터테인먼트 △공익광고 △이노베이션 등으로 전 부문에 걸쳐 '마케팅 풀서비스 밸류체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특히 대상을 포함해 금상 2개, 은상 4개, 동상 5개 등 총 19개의 본상을 받아 이노션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는 기록도 달성했다. 빙그레와 함께 2025-12-01 08:30 -
GM 직영점 폐쇄 공포 '하청'까지 확산…본사는 미국차 국내 확대만 한국GM의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 결정이 물류 하청업체 폐업과 대규모 해고로 이어지며 내수 시장 축소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같은 시기 GM 본사는 미국산 전기 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 국내 출시와 함께 전시장 확대에 나서는 등 수입차 중심 전략을 새로 짜며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 세종물류센터 운영을 맡아온 우진물류가 올해 말 폐업을 결정했다. 도급직원 130여명을 포함한 150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전망이다. 우진물류는 GM 1차 도급사로 그동안 전국 직영 서비스센 2025-11-30 18:00 -
한국GM 부사장, 판매·서비스 파트너들과 면담… "경쟁력 있는 미래 만들자"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이 "판매 대리점과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는 쉐보레 고객 경험의 최전선에 있으며, 고객들은 이들의 전문성과 서비스 품질을 신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30일 한국GM에 따르면 콜로시 부사장은 최근 쉐보레 신촌 대리점에서 국내 판매·서비스 파트너들과 면담을 갖고 "전국 380개가 넘는 협력 서비스센터가 이미 전체 고객 서비스 물량의 92% 이상을 담당하고 있어, 협력 서비스 네트워크가 직영 서비스센터보다 더 많은 고객 서 2025-11-30 09:44 -
기아, 글로벌 PBV 컨버전 파트너스 데이 개최 기아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및 경기 일대에서 국내, 유럽, 일본, 아프리카, 중동, 캐나다의 특장업체 관계자들과 기아 임직원 등 약 12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글로벌 목적기반차량(PBV) 컨버전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PBV 컨버전은 PBV를 플랫폼으로 활용해 고객의 목적과 용도에 맞는 특화모델을 개발·제작하는 것으로, 기아는 글로벌 특장업체와 'PBV 컨버전 파트너십' 확대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PBV 컨버전 파트너십은 특장업 2025-11-30 09:25 -
현대차 월드랠리팀, WRC 14라운드 사우디 랠리 우승 현대자동차는 지난 26일(현지시간)부터 2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5 월드랠리챔피언십(WRC)' 14번째 라운드 '사우디아라비아 랠리'에서 티에리 누빌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 월드랠리팀은 이번 경기에 티에리 누빌과 오트 타낙, 아드리안 포모어 등 3명의 선수가 'i20 N Rally1' 경주차로 출전했다. 올해 마지막 경기이자 WRC 역사상 사우디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랠리는 자갈, 모래, 아스팔트가 섞여 있는 복합 노면으로 구성됐다. 사막 직선구간에서 거 2025-11-30 09:20 -
르노코리아,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 속도… 숙명여대와 MOU 르노코리아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8일 숙명여자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와 숙명여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련 학과와 연계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및 디자인 분야의 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산학 협력 방안을 추진한다. 르노코리아는 협약에 따라 인턴십 프로그램, 취·창업 박람회 등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커리어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르노코리아는 전동화 및 미래차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2025-11-30 08:54 -
美 관세 여파에도 미래 투자 의지 '활활'...車부품, R&D에 승부 국내 자동차 부품회사들이 수익성 악화 속에서도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에 나섰다. 지난 4월부터 미국이 수입산 자동차·부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면서 2~3분기 연속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미래차 전환에 대비한 부품 경쟁력을 높이지 못하면 글로벌 업체와의 경쟁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엄중한 상황을 고려한 판단으로 풀이된다. 29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현대모비스, 현대트랜시스, 현대위아, 한온시스템, HL만도 등 국내 자동차 부품사 빅 5의 올 3분기 누적 연구 2025-11-29 08:00 -
스텔란티스, 테슬라 슈퍼차저 충전 호환...2027년부터 韓 적용 스텔란티스는 자사 전기차 고객의 충전 접근성 및 편의성 강화를 위해 북미 충전 규격(이하 NACS)을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스텔란티스 산하 일부 전기차 고객들은 북미, 일본, 한국 등 향후 5개 국가에서 총 2만 8000기 이상의 테슬라 슈퍼차저 이용이 가능해진다. 도입 시장 및 시점은 2026년 초 북미를 시작으로, 2027년 일본과 한국에 우선 적용된다. 세부 모델별로는 2026년 북미에서 우선적으로 '지프 왜고니어 S(Wagoneer S)'와 '닷지(Dodge)'의 차저 데이토나 전기차(Charger Da 2025-11-28 16:28 -
현대차그룹, 경기도 안성을 'K-배터리' 허브로...1.2조 투자해 연구거점 조성 현대자동차·기아가 차세대 전동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배터리 개발 거점을 조성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28일 경기도 안성시 제5일반산업단지 내에서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 상량식' 행사를 열고, 배터리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상량식 행사는 지난 1월 착공 이후 진행 중인 공사의 안전한 시공을 기원하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발전과 지역 상생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희원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사장, 김동욱 전략기 2025-11-28 10:49 -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기업의 시작과 끝은 고객"...'2025 CS데이' 개최 현대글로비스는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2025 CS(Customer Satisfaction∙고객만족)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진행한 CS데이는 전 임직원이 올 한해 펼친 고객중심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도출하며 고객 최우선 의지를 다짐하는 자리다.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는 "기업의 시작과 끝에는 모두 고객이 자리하고 있다. 미래는 고객에게 달려 있다"면서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고객 모두의 삶을 가장 가치 있는 순간으로 이어주는 파트너가 되도록 2025-11-28 09:16 -
캐딜락, 내년 상반기 3개 전시장 신설..."고객 접점 강화" 캐딜락은 12월 서울 송파 전시장 신규 오픈을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 수도권 서부·부산 등 3곳에 전시장을 추가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장 확대를 통해 수도권 및 주요 광역권 내 접근성을 높이고, 전국 고객들의 브랜드 경험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지난 10월 공식 오픈한 수원전시장에 이어 12월 중 오픈 예정인 서울 송파 전시장은 강남권 핵심 상권에 위치해 송파·강남·서초 등 서울 남부권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한다. 럭셔리 SUV 수요가 높은 지역 특성을 감안하면, 고객 2025-11-28 09:11 -
현대차 '2025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 실시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서비스 엔지니어 양성을 위한 '2025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랜드마스터 인증 평가는 연 1회 실시되는 현대차의 최우수 서비스 엔지니어 선발 평가 프로그램으로, 현대 마스터 인증 프로그램(이하 HMCP) 레벨3e 자격을 갖춘 전국 직영 하이테크 센터 및 블루핸즈 서비스 엔지니어에게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현대차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기술력 및 정비 서비스 신뢰도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독자적 기술 인증 제도로, 기술 역량 2025-11-28 08:57 -
"전기차를 보조배터리처럼"...현대차그룹, 전기차·전력망 'V2G' 최초 개시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배터리를 전력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V2G 기술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9월 제주도와 맺은 '그린수소 및 분산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12월 초부터 서비스 참여 고객을 모집하고 12월 말 제주도에서 V2G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V2G(Vehicle to Grid)는 전용 양방향 충전기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를 충전할 뿐만 아니라 전기차에서 전력망으로 전력을 공급해 전기차를 전력 저장장치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전기차&m 2025-11-28 08:50 -
"반도체 호황도 부동산·관세 악재 못 막았다"...기업경기전망, 45개월째 부진 부동산 경기 둔화, 철광 관세 등의 여파로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어두운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연말특수로 소비 심리가 일부 살아나면서 비제조업 분야 경기 전망은 긍정적으로 예측됐다. 28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이하 BSI)를 조사한 결과 12월 BSI 전망치는 98.7로 나타났다. 연말 특수로 이달(98.1)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2022년 4월(99.1) 이후 3년 9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고 있다. BSI가 100보다 낮으면 경기를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 2025-11-28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