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구금 후폭풍] 인력 공백 장기화 땐 기업 생산 로드맵 흔들...산업계 천문학적 피해 우려
    [美 구금 후폭풍] 인력 공백 장기화 땐 기업 생산 로드맵 흔들...산업계 "천문학적 피해 우려" 미국 이민당국의 한국 기업 직원 구금 사태가 일단락됐지만 국내 산업계의 불안감은 여전하다. 비자 문제로 추가 인력 파견에 차질을 빚을 경우 반도체·자동차·배터리 등 대미 투자 사업이 초기 단계부터 삐걱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미국은 현지 인력 채용을 종용하지만 설비·생산 분야에 정통한 엔지니어를 구하기란 불가능하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입장이다. 특히 반도체·이차전지 등은 수율 확보가 필수적인데 이번 사태로 공백도 커졌다. 천문학적 금액을 쏟아 붓고도 근로자 안전은 물론 2025-09-08 18:00
  • [IAA 2025] 올리버 집세 BMW 회장 뉴 iX3, BMW가 열 새로운 시대 상징
    [IAA 2025] 올리버 집세 BMW 회장 "뉴 iX3, BMW가 열 새로운 시대 상징" 올리버 집세 BMW그룹 회장이 "BMW 뉴 iX3는 단순히 가장 성공적인 BMW 브랜드 순수 전기차의 차세대 모델이 아니라 BMW가 열어 갈 새로운 시대를 상징한다"고 강조했다. 집세 회장은 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진행된 'IAA 모빌리티 2025' 프레스 데이 발표에서 노이어 클라쎄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인 'BMW 뉴 iX3'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며 이같이 밝혔다. 집세 회장은 "노이어 클라쎄는 BMW의 가장 핵심적인 미래 프로젝트이며 기술과 운전 경험, 디자인에 있어 커다란 도약을 의 2025-09-08 17:11
  • KAMA 올해 전기차, 전년비 48% 늘어난 14만대...목표 보급량에 42% 수준
    KAMA "올해 전기차, 전년비 48% 늘어난 14만대...목표 보급량에 42% 수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지난 8월 국내 전기차 판매량이 2만4409대로 전년동기대비 57.4%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이후 5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유지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판매 수치다. 이에 따라 올해 1~8월 누적 전기차 판매량은 14만2456대로 전년 동기 대비 48.4% 증가했다. KAMA는 이 추세라면 이달께 지난해 연간 판매량(14만6734대)도 돌파할 것으로 봤다. 전체 신규 등록 차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8.9%에서 올해 12.7%로 3.8%p 2025-09-08 10:26
  • 현대로템,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통령 표창 수상
    현대로템,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통령 표창 수상 현대로템은 지난 5일 전북 김제시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제 19회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순환경제 선도기업 대상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산업 폐기물 감량과재활용 활성화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기업에 수여된다. 환경부는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자원 절약에 대한 전 국민적 참여·공감대 형성을 위해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했다. 현대로템은 재활용 확대와 폐기물 저감, 환경관련 인증, 2025-09-08 09:11
  • 넥센타이어, 기아 PV5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넥센타이어, 기아 'PV5'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넥센타이어는 기아가 새롭게 선보인 목적기반차량(PBV) '더 기아 PV5' 유럽 등 수출 차량에 고효율∙고성능(HP) 여름용 타이어 '엔블루 S(N’Blue S 215/65R16 102H)'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기아 PV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글로벌 PBV 전략 모델이다. 패밀리카부터 캠핑카, 업무용 차량까지 다양한 용도에 맞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유연하게 확장되는 실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으로, 향후 도심 물류와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모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2025-09-08 08:51
  • [한국인 구금 사태] 350명 웃돌 듯, 가족들 애간장…美당국 9일까지 연락불가
    [한국인 구금 사태] 350명 웃돌 듯, 가족들 애간장…美당국 "9일까지 연락불가" 미국 이민당국이 지난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에서 벌인 대규모 불법 체류자 단속을 통해 구금된 한국인이 350여명에 육박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현재 구금된 한국 국적자는 모든 외부와의 접촉이 끊겼다. 한·미 정상회담 이후 미국 현지 공장 투자를 늘려 온 재계는 이번 사태로 사업 불확실성이 확산할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다. 7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 국토안보수사국(HSI) 등은 조지아주 서배나에 위치한 합작 배터리 공장(HL-GA 배 2025-09-07 19:12
  • 韓 기업들 美 출장 일단 보류·중단...상황 지켜보면서 대응
    韓 기업들 "美 출장 일단 보류·중단...상황 지켜보면서 대응"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 공장(HL-GA 배터리회사)에서 대대적인 불법 체류자 단속이 벌어진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미국 출장을 사실상 중단했다. 기업들은 급한 출장이 아니면 보류하고, 현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당분간 필수 불가결한 상황이 아닐 경우 미국 출장을 전면 보류할 것을 권고했다. 현대차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직원이 없지만 미국 이민당국의 급습이 예고 없이 급작스럽게 대규모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당분간 현 2025-09-07 17:17
  • [단독] 美 한국인 구금, 최소 350명 웃돌 듯...8일까지 모든 접촉 차단
    [단독] 美 한국인 구금, 최소 350명 웃돌 듯..."8일까지 모든 접촉 차단" 미국 이민당국이 조지아주에서 건설 중인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에서 대규모 불법체류자 단속에 나섰다. 총 체포 인원 475명 가운데 300여명이 한국 국적자로 알려졌지만 현대엔지니어링과 LG CNS 협력사들의 한국 국적자 규모도 속속 드러나고 있어 전체 한국인 체포 인원은 최소 350명을 웃돌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토안보수사국(HSI) 등은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공장(HL- 2025-09-07 12:21
  • 르노코리아, 대한LPG협회와 LPG 풀 하이브리드 차량 양산 개발
    르노코리아, 대한LPG협회와 'LPG 풀 하이브리드 차량' 양산 개발 르노코리아는 지난 5일 서울시 강남구 르노코리아 서울사무소에서 대한LPG협회와 'LPDi 하이브리드 자동차 양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과 이호중 대한LPG협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LPG 직분사(LPDi, LPG Direct Injection)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국내 최초의 풀 하이브리드 양산 차량 개발에 공동 협력할 방침이다. LPG 직분사 엔진은 고압 연료펌프를 통해 액체 상태의 LPG를 실린더 내에 직접 2025-09-07 09:45
  • 현대차, 성수에 캐스퍼 취향 충전소 팝업
    현대차, 성수에 '캐스퍼 취향 충전소' 팝업 현대자동차가 이달 14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쎈느에서 '캐스퍼 소셜 클럽: 캐스퍼 취향 충전소'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캐스퍼 오너들의 다양한 카라이프 스타일을 통해 캐스퍼만의 아이코닉한 매력을 경험하고 자신의 취향도 발견할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캐스퍼에 관심있는 모든 고객들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전시장 실외 공간에는 레이싱 콘셉트, 아 2025-09-07 09:31
  • 현대차·기아, 1~7월 유럽 전기차 판매 10만대 돌파… 연간 20만대 정조준
    현대차·기아, 1~7월 유럽 전기차 판매 10만대 돌파… 연간 20만대 정조준 현대자동차·기아가 유럽 시장에서 연간 전기차 20만대 판매 달성에 나선다. 7일 현대차·기아는 올해 7월까지 유럽에서 전기차 10만600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 규모로, 역대 최단기간 전기차 1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연간 최다 판매를 달성했던 2023년과 비교하면 약 2개월 빠른 기록이다. 최근 유럽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현대차 인스터(국내명 캐스퍼 일렉트릭)와 기아 EV3, EV4 등 전기차 모델의 신차 효과가 본격화되면 올해 유럽 시장에서 사상 최초로 전기차 20만대 2025-09-07 09:00
  • 현대차 美법인 고용 관행 철저히 점검…불법에는 관용 없다
    현대차 美법인 "고용 관행 철저히 점검…불법에는 관용 없다" 현대자동차 미국법인은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벌어진 불법체류자 단속과 관련해 "도급업체와 하도급업체의 고용 관행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 미국법인은 5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당사와 동일한 수준의 법적 준수 기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당사 프로세스를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대차는 "사업을 운영하는 모든 시장에서 법률과 규정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2025-09-06 10:32
  • [시승기] PHEV 장착한 벤츠 E클래스 AMG… 성능·효율 다 잡았다
    [시승기] PHEV 장착한 벤츠 E클래스 AMG… 성능·효율 다 잡았다 고급 세단의 대표주자인 메르세데스-벤츠의 E-클래스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까지 장착하며 친환경차로 거듭났다. 사용자 맞춤 좌석 시트와 대형 디스플레이, 환경에 따라 주행 성능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까지 갖추며 운전의 재미까지 더했다. 지난달 연휴 기간을 맞아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를 타고 도심 속 일상 생활과 근교 여행 등 총 500㎞를 주행해 봤다. AMG E 53 하이브리드는 AMG만의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스포티한 디자인에 PHEV시스템으로 효율성까지 갖춘 차량으로 지난 2 2025-09-06 06:00
  • 中 제외 전기차 7월 누적 판매 409만3000대… 전년比 23.2% 증가
    中 제외 전기차 7월 누적 판매 409만3000대… 전년比 23.2% 증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신규 등록된 전기차가 증가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지난 1∼7월 중국 외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가 총 409만3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2% 늘었다고 5일 밝혔다. 이 통계에는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가 포함됐다. 그룹별로 보면 폭스바겐이 68.6% 증가한 69만4000대를 판매하며 1위에 올랐다. 테슬라는 16.4% 감소한 52만5000대, 현대차그룹은 11.1% 증가한 35만2000대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유럽(226만대·29.7%& 2025-09-05 11:49
  • KGM, 대리점 동반성장 콘퍼런스… 상호 신뢰·협력 공고
    KGM, 대리점 동반성장 콘퍼런스… "상호 신뢰·협력 공고" KG모빌리티(KGM)는 지난 4일 KGM 기술교육원에서 대리점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협력 및 고객가치 실현을 위한 실질적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KGM 대리점 동반성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KGM 신차 출시 계획을 포함한 중장기 성장 전략 및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상생을 위한 협력 관계 개선 방향과 함께 동반 성장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KGM은 대리점과 현재를 넘어 미래에도 함께 성장하기 위해 △대리점 경쟁력 강화 및 동반성장 인센티브 제도 2025-09-05 09:22
  • 르노코리아, 세닉 E-Tech 9월의 차 수상 기념 이벤트 개최
    르노코리아, 세닉 E-Tech '9월의 차' 수상 기념 이벤트 개최 르노코리아는 순수 전기차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의 '9월 이달의 차' 수상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세닉 E-Tech는 다섯 가지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얻어 한국자동차기자협회로부터 9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한 세닉 E-Tech는 이번 수상을 통해 국내에서도 상품성을 입증한 것이다. 르노코리아는 9월 한 달간 세닉 E-Tech를 출고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고품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하만카돈 블루투스 2025-09-05 08:39
  • 유럽 가격보다 40% 낮췄다...볼보 EX30 CC로 상반기 흥행 잇는다
    유럽 가격보다 40% 낮췄다...볼보 'EX30 CC'로 상반기 흥행 잇는다 올 상반기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X30'으로 소형 전기차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더 강력한 가격 경쟁력으로 무장한 'EX30 크로스컨트리'를 내놨다. 유럽 대비 한국 출시가를 약 40%(3500만원) 낮춘 폭발적인 경쟁력으로 국내 전기 SUV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4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브랜드 최초의 전기 크로스컨트리 'EX30 Cross Country (이하 EX30CC)'를 출시하고 이날부터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크로스컨트리란 볼보가 선보이는 일 2025-09-04 17:00
  • [포토] G-클래스 스트롱거 댄 더 1980 에디션
    [포토] 'G-클래스 스트롱거 댄 더 1980 에디션'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4일 서울 서초구 HS효성더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 방배 서비스센터에서 'G-클래스 스트롱거 댄 더 1980 에디션' 출시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G-클래스 스트롱거 댄 더 1980 에디션'은 1979년 첫 출시 후 1980년대에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첫 G-클래스 시리즈 W460에 대한 헌정 목적으로 제작된 차량이다. 이날 출시 행사에는 1980년대 전성기를 누린 축구 스타 '차범근', 1980년대생으로 한국인 타자 최초 미국 프로야구 올스타로 선정된 야구 스타 '추신수&# 2025-09-04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