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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모터스, BMW 천안 서비스센터 새단장 삼천리 모터스는 BMW 천안 서비스센터를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충청남도 천안시 신당동에 위치한 BMW 천안 서비스센터는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한 곳에 마련한 BMW 천안 통합센터 1층과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다. 실내에는 BMW 그룹의 최신 고객 공간 콘셉트 '리테일 넥스트'가 적용돼 고객 친화적이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갖췄으며 전시장과도 통일된 느낌을 전달한다. BMW 천안 서비스센터는 일반 수리와 차량 진단, 보증 수리뿐 아니라 사고 수리 상담까지 모두 가능한 '원-케어 2025-11-10 09:11 -
현대로템, 이집트 수소트램 시장 공략 시동 현대로템이 이집트에서 잠재적 수소전기트램 시장에 대한 선제적 공략에 나섰다. 현대로템은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오는 11일까지 이집트 뉴카이로 소재 국제전시센터(EIEC)에서 열리는 현지 최대 교통물류 전시회 'TransMEA(Smart Transport, Infrastructure, Logistics & Traffic for the Middle East & Africa)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로템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인 'HTWO'에 발맞춰 '수소 밸류 체인'을 주제로 생산부터 활 2025-11-10 08:46 -
"경미한 행정 실수도 형사처벌...글로벌 기준에 맞춰야' # 자동차 부품을 납품하는 중소기업 A사는 협력업체 간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업계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A사 대표는 "최근 알루미늄 가격이 올라 납품단가를 비슷한 수준으로 조정할 수밖에 없다"는 발언을 했고, 다른 업체도 공감했다. 하지만 명시적인 가격 인상 합의가 없더라도 부당공동행위로 판단되면 최대 징역 3년과 2억원의 벌금, 과징금과 징벌적 손해배상까지 부과될 수 있다는 게 공정거래위원회 판단이다. 공정거래법에 따르면 사업자 간 가격& 2025-11-10 06:00 -
한국GM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 결정…노조 "서비스센터 직원 불안, 법적 대응" 한국GM이 내수 부진을 이유로 내년 2월 전국 9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직영센터 활성화를 위한 노사 공동 태스크포스(TFT)를 구성한 지 한 달 만에 나왔다. 노조는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내년 1월 1일 전국 9개 직영 서비스센터의 접수를 중단하고 2월 15일부터 폐쇄 조치에 들어간다. 사후 정비는 전국 380여 개 협력 서비스센터를 통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GM 직영센터 운영 이슈는 지난 5월 사측이 일방적으로 폐쇄를 통보하면서 2025-11-09 18:00 -
글로벌 완성차, 신용등급 줄하락...현대차·도요타 '선방' 눈길 글로벌 경기 둔화와 미국 관세 영향 등으로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의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와 도요타가 유일하게 경영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는 최근 현대차의 신용등급을 A-, 도요타는 A+로 유지했고 전망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피치는 무디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함께 세계 3대 신용평가회사로 꼽힌다. 피치의 신용등급 체계상 A+는 20개 등급 중 상위 5번째, A-는 7번째에 해당한다. 두 등급 모두 신용 상태가 양호해 신용위 2025-11-09 10:25 -
[시승기] 포르쉐가 해석하면 전기차도 다르다...제로백 2초대 '타이칸 터보' "전동화의 흐름 속에서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완벽하게 구현해 낸 스포츠카" 엔진 기술력을 앞세워 운전하는 재미를 강조해 온 고급 스포츠카는 전동화 시대에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슈퍼카 브랜드들의 가장 큰 고민이다. 이 질문에 포르쉐가 내놓은 답은 '타이칸 터보'다. 지난달 29일 포르쉐코리아가 출시한 타이칸 터보를 타고 제주도 올레길 일대를 직접 주행했다. 주행 코스는 한라산 일대인 1100고지를 지나 새별오름을 거쳐 제주 내륙과 해안도로 176km를 달리는 구간으로 2025-11-08 07:00 -
한국GM, 내년 2월 직영서비스센터 종료 한국GM이 지난 5월 발표한 직영 서비스센터 매각을 실행한다. 내년부터 협력 서비스센터 중심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 9개 직영 서비스센터의 애프터세일즈 및 정비 서비스 접수를 중단하고 2월 15일부터 운영을 종료할 계획이다. 대신 전국 380여개 협력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고객 서비스를 계속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국GM 측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재무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직영 서비스 2025-11-07 16:34 -
현대차, 수도권 광역노선에 수소버스 도입 확대… 탈탄소화 속도 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운수업체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수송부문 탈탄소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차는 7일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K1 모빌리티 그룹,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수도권 광역노선 수소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와 K1 모빌리티가 수도권 광역노선 내 수소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데 뜻을 모아 이뤄졌으며, 오는 2030년까지 K1 모빌리티의 광역노선 차량 총 300대를 수소 2025-11-07 16:11 -
지프, 연말 특별 프로모션 진행… 랭글러 최대 1003만원 지원 지프는 전 라인업을 대상으로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연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랭글러를 최대 1003만원(개별소비세 포함) 지원 받아 6200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그랜드 체로키 L의 경우 약 477만원의 혜택을 지원한다. 랭글러는 어떤 지형과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주행 성능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본연의 가치를 잘 구현한 모델이며, 글래디에이터는 지프의 오프로드 DNA와 엔지니어링 노하우가 집약된 정통 픽업 트 2025-11-07 09:52 -
BYD코리아, '하이록스 서울 2025' 공식 파트너 참여 비야디(BYD)코리아는 오는 8일~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실내 피트니스 레이스 '하이록스 서울 2025'에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BYD코리아는 이번 하이록스 서울을 통해, 전기차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성능, 지속가능성, 에너지'에 피트니스가 지향하는 '체력과 정신력, 도전, 퍼포먼스'를 결합해 젊고 활동적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스포츠와 전동 모빌리티의 연결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경험을 제공한다. BYD 부스에서는 'BYD 아토 3' 2대를 선 2025-11-07 09:47 -
현대차그룹, 英 AI 스타트업과 모빌리티 소재 경쟁력 강화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 솔루션 혁신을 위한 소재 개발을 위해 영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커스프AI와 협력한다. 현대차그룹은 6일(현지시간) 영국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커스프AI 본사에서 커스프AI와 소재 AI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커스프AI는 첨단 생성형 AI, 딥러닝, 분자 시뮬레이션 등을 활용해 소재 개발 프로세스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목적에 맞는 최적화된 재료를 빠르게 찾는 것을 목표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소재의 효율성, 내구성 2025-11-07 09:35 -
현대차, 'H-안전투게더' 개최… "선진 안전문화 확립 앞장" 현대자동차는 지난 5~6일 울산공장에서 임직원 참여형 안전문화 행사 'H-안전투게더: 안전의 가치, 모두 다 같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차는 울산공장 잔디광장에 1000석 규모의 행사장 'H-Arena'를 마련해 임직원이 가족, 동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H-안전투게더는 역대 안전문화 행사로는 최초로 본사, 연구소, 울산·전주·아산공장 등 현대차의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열려 의미를 더했다. 행사 기간에는 △사업부별 안전 보드게임 2025-11-07 09:07 -
현대차·기아,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14관왕 현대자동차·기아는 '2025 레드 닷 어워드: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상 1개, 본상 13개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는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해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부문으로 나눠 우수한 디자인을 선정한다. 현대차는 지난해 유수의 글로벌 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은 단편 영화 '밤 2025-11-07 08:54 -
[시승기] 제주에서 펼쳐지는 꿈 같은 드라이빙...'4억 드림카'는 어떨까 포르쉐코리아가 이달 3~9일 제주에서 다양한 포르쉐 차종을 타고 드라이빙코스를 즐기는 '포르쉐 올레 드라이브' 행사를 진행한다. 신형 911을 비롯해 마칸 터보, 타이칸 GTS,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이하 파나메라 HEV), 카이엔 GTS 등 역대 최다 모델이 출격하는 이번 행사는 오픈 시작과 동시에 전 회차가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29일 포르쉐코리아가 준비한 신차 '파나메라 HEV'를 타고 제주 올레길 일대를 직접 주행했다. 시승코스는 한라산 일대인 1100고지와 2025-11-06 18:00 -
현대차·기아 'E-FOREST 테크 데이 2025' 성료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제조 기술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총망라한 'E-FOREST TECH DAY(이포레스트 테크 데이) 2025'를 화성과 울산 사업장에서 성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포레스트 테크 데이'는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및 협력사가 개발한 스마트 팩토리 기술을 공유하는 대표적인 기술 전시 행사로 올해로 6회차를 맞았다. 앞서 지난 10월 화성공장에서 48개 기술을 선보인데 이어 4~6일까지 울산 제조솔루션 시운전공장과 ME-GTC(글로벌 트레이닝 센터)에서 현대차그룹 임직원, 협력사, 대 2025-11-06 17:26 -
현대모비스, 49개 특허 동원된 눈부심 방지 지능형 램프 기술…특허기술상 대상 현대모비스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연계 지능형 헤드램프(ADB) 기술'로 지식재산처 주관 2025년 특허기술상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특허기술상은 10년 내 지식재산처에 등록된 우수 발명에 대한 심사를 통해 국가 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특허·실용신안을 선정해 시상한다. 현대모비스의 지능형 헤드램프 특허는 ADAS 센서와 소프트웨어(SW) 융합 만으로 야간 주행 시 상향등 눈부심 방지 효과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기술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5-11-06 16:00 -
KGM, 이스라엘·튀르키예 진출…수출 확대 가속화 KG모빌리티(KGM)가 이스라엘과 튀르키예에 잇따라 친환경차를 출시하며 수출 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섰다. KGM은 현지시간 5일 이스라엘 쉬파임 이벤트 홀 하간 베슈파임에서 토레스 하이브리드(HEV) 출시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병길 KGM 해외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이스라엘 기자단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독일에서 스페인과 영국, 튀르키예 등 유럽과 중동, 중남미 지역 총 38개국 대리점사와 기자단을 초청해 진행한 무쏘 EV와 토레스 HEV 출시 행사에 이은 개별 국가별 론칭 이벤트다. 토 2025-11-06 13:22 -
한국자동차기자협회, 11월 차 현대차 '아이오닉 6 N' 선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5년 11월의 차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N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와 부분 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아이오닉 6 N이 50점 만점 중 37.7점을 획득해 11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앞서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 아우디의 더 뉴 아우디 RS e-트론 GT 퍼포먼스,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N (브랜드 가나다 순)이 11월 이달의 차 후보에 올랐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2025-11-06 0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