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시대의 에너지를 잡아라!...SK이노, 글로벌 데이터센터 공략 시동
    "AI 시대의 에너지를 잡아라!"...SK이노, 글로벌 데이터센터 공략 시동 AI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SK이노베이션이 지능형 에너지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첫 협력 파트너는 아시아 최대 AI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인 싱가포르 BDC(Bridge Data Centres)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전날 서울 서린사옥에서 BDC와 에너지 솔루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AI 확산에 따라 전력과 열 관리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이 ‘에너지 기술기업’으로 본격 행보에 나선 것이다. 첫 협 2025-06-12 21:22
  • AI 시대의 에너지를 잡아라!...SK이노, 글로벌 데이터센터 공략 시동
    "AI 시대의 에너지를 잡아라!"...SK이노, 글로벌 데이터센터 공략 시동 AI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이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가운데, SK이노베이션이 지능형 에너지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첫 협력 대상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인 싱가포르 BDC(Bridge Data Centres)를 낙점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1일 서울 서린사옥에서 BDC와 에너지 솔루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수요 폭증으로 전력 수요와 열 관리 부담이 커지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산업에서, SK이노가 & 2025-06-12 13:37
  • 최종현학술원, 美 허드슨연구소와 북·미 외교 시나리오 보고서 발표
    최종현학술원, 美 허드슨연구소와 '북·미 외교 시나리오' 보고서 발표 최종현학술원은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7주년을 맞아 미국 허드슨연구소와 공동으로 ‘협상, 교착, 그리고 억제: 북미 외교 재개를 위한 시나리오’ 보고서와 정책 제언서를 12일 발간했다. 보고서는 최근 북·중·러 연대 강화와 북한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및 한국 신정부 출범 등 급변하는 외교 환경을 반영해 기획됐다. 한미 양국 외교·안보 전문가들이 참여해 북미 외교 재개 가능성과 대응 전략을 6가지 시나리오로 분석했다 2025-06-12 10:49
  • 기술 인재가 곧 배터리 미래… SK온 CEO, 카이스트서 산업 전략 강조
    "기술 인재가 곧 배터리 미래"… SK온 CEO, 카이스트서 산업 전략 강조 SK온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CEO 특강을 열고 배터리 산업의 미래와 기술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석희 SK온 최고경영자(CEO)는 "최고의 기술 인재가 곧 배터리 산업의 미래"라며 성장과 혁신을 위한 인재 육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특강은 지난 10일 대전 KAIST KI빌딩 퓨전홀에서 열렸다. 배터리 관련 전공 교수진과 대학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CEO는 직접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은 △전기차 배터리 산업 전망 △SK온 성장 전략 △기술 혁신 방향 △커리어 조언 2025-06-11 08:27
  • 삼성SDI, 유럽 ESS 1위 테스볼트에 SBB 공급…글로벌 전력시장 본격 공략
    삼성SDI, 유럽 ESS 1위 테스볼트에 'SBB' 공급…글로벌 전력시장 본격 공략 삼성SDI가 유럽 상업용 ESS 시장 1위 업체 테스볼트와 손잡고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 시장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화재 걱정 없는 일체형 배터리 'SBB'를 앞세워 유럽 전력망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독일의 상업용 ESS 전문기업 테스볼트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까지 자사의 일체형 ESS 배터리 'SBB'를 납품한다고 밝혔다. 테스볼트는 SBB에 전력변환장치(PCS)와 보안 시스템을 결합해 자체 ESS 솔루션을 생산하고 상업용 시장에 공급할 예정 2025-06-11 08:26
  • [르포] 中 없이 만든다…포스코퓨처엠 광양 전구체 현장 가보니
    [르포] "中 없이 만든다"…포스코퓨처엠 광양 전구체 현장 가보니 "포스코그룹 차원의 니켈 공급망 구축에 이어 이번 전구체 공장 준공으로 '원료-반제품-양극재'에 이르는 자급체제를 완성했다."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10일 전남 광양시 율촌산업단지에서 열린 전구체 공장 준공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전구체는 배터리의 핵심 원재료인 양극재의 원료를 의미한다. 그는 "글로벌 공급망 정책 변동 속에서 광양 전구체 공장은 국내 배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준공으로 포스코그룹의 배터리 소재 밸류 2025-06-10 15:00
  • 유럽 유일 노스볼트, 6월 생산 중단…K-배터리 호재 될까
    '유럽 유일' 노스볼트, 6월 생산 중단…K-배터리 호재 될까 유럽 유일의 배터리 기업 노스볼트(Northvolt)가 이달 말 전면 생산 중단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현지 공략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웨덴 법원에서 임명한 노스볼트 파산관재인 미카엘 쿠부는 "생산을 지속할 실질적 인수자가 없어 공장 가동 중단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노스볼트는 지난 3월 법원에 파산을 신청했고 이달 말까지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스웨덴 공장을 멈출 예정이다. 2016년 설립된 노스볼트는 유럽의 배터리 자 2025-06-10 07:00
  • 1∼4월 中 제외 배터리 사용량 26.8%↑…K-배터리 점유율은 감소세
    1∼4월 中 제외 배터리 사용량 26.8%↑…K-배터리 점유율은 감소세 전기차 수요 정체 국면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 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오히려 하락해 주목된다. 9일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시장에서 등록된 순수전기차(BEV),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하이브리드차(HEV)에 탑재된 배터리 총사용량은 약 132.6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26.8% 증가했다. 같은 기간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 2025-06-09 16:59
  • 돈 되는 것 다 판다...롯데케미칼 이어 LG화학도 사업부 분할 매각 나서
    "돈 되는 것 다 판다"...롯데케미칼 이어 LG화학도 사업부 분할 매각 나서 올 상반기에도 생존을 위한 석유화학 업체들의 카브아웃 딜(사업부 분리 매각)이 줄을 잇고 있다. 중국·중동발 공급과잉에 따른 구조적 불황에 직면한 석화 업계는 새 정부가 조속히 정부주도 산업 통폐합 작업에 착수해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이르면 이번 주 중 이사회를 소집해 사모펀드 글랜우드PE에 해수담수화용 역삼투막 멤브레인 제조(워터솔루션)사업부를 매각하는 안을 의결한다. 거래 방식은 LG화학이 신설 법인에 청주 공장을 포함한 워터솔루션 사업부 관련 자산을 2025-06-08 17:00
  • 한국선급, 국내 조선사들과 차세대 선박 개발 협력
    한국선급, 국내 조선사들과 차세대 선박 개발 협력 한국선급(KR)이 국내 대형 조선사들과 함께 차세대 선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R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르쉬핑 2025(Nor-Shipping 2025)'에서 삼성중공업과 '3기 화물 탱크 적용 174K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기존 4개의 화물 탱크를 3개로 축소 설계함으로써 경제성과 구조적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화물 탱크 수를 줄이면 선체 중량이 감소해 연료 효율이 향상되고, LNG 자연 증발 및 기 2025-06-05 13:42
  • 세계 전기차 1~4월 580만대 등록…中 독주 속 테슬라 주춤
    세계 전기차 1~4월 580만대 등록…中 독주 속 테슬라 주춤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업체의 독주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 신흥국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북미는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5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4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는 약 580만8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4.6% 증가했다. 전기차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BYD와 지리 등 중국계 업체들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1위 BYD는 전년 대비 43.2% 증가한 124만2000대를 판매했다. 올해 600만대 판매를 목표로 세운 BYD 2025-06-05 09:59
  • 두산에너빌, 380MW급 가스터빈 정격부하 성능시험 성공…북미 시장 공략
    두산에너빌, 380MW급 가스터빈 정격부하 성능시험 성공…북미 시장 공략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사 기술로 개발한 380메가와트(MW)급 가스터빈이 정격부하(FSFL) 성능시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두산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 정격부하 성능시험은 가스터빈을 실제 발전소와 유사한 조건에서 최대 속도와 출력으로 운전해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절차다. 시험은 창원 본사에 마련된 전용 시험장에서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약 석 달간 진행됐으며 출력과 효율은 물론 진동, 온도, 배기가스 등 다양한 운전 지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두산은 특 2025-06-05 08:59
  • 두산에너빌리티-남동발전, 수소전소 터빈 협력…청정수소 생태계 구축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남동발전, 수소전소 터빈 협력…청정수소 생태계 구축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남동발전과 손잡고 수소전소 터빈 개발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 청정수소 기반 무탄소 발전 확대와 국내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의 일환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4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과 ‘국내 기술 기반 차세대 친환경 수소전소 터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과 남동발전 강기윤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탄소중립 및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2025-06-04 15:28
  • HD현대중, 스마트 선박 기술 고도화…울산태화호 안전 운항 시스템 업그레이드
    HD현대중, 스마트 선박 기술 고도화…'울산태화호' 안전 운항 시스템 업그레이드 HD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 ICT 융합 전기 추진 스마트 선박 ‘울산태화호’의 안전성과 운항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성능 개선에 나섰다. 실증 기반 기술 고도화를 통해 향후 상업용 대형 선박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은 4일 울산정보산업진흥원(UIPA)과 함께 울산태화호에 탑재된 '선체 구조건전성 모니터링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동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울산태화호는 울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주하고 HD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선박으로, ICT 기술과 전 2025-06-04 15:27
  • K-배터리로 948조 시장 선점…지원 공약 봇물에 업계 화색
    "K-배터리로 948조 시장 선점"…지원 공약 봇물에 업계 '화색' 대선 레이스에서 가장 앞서 달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이차전지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공약하면서 배터리 업계가 반색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세제 혜택, 분야별 입지 조정 등 ‘5대 공약’이 업계 현안과 맞닿아 있어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2034년께 94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배터리 산업을 한국 경제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지원책을 공약에 포함시켰다.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과 국내 2025-06-02 18:30
  • 장용호 SK이노 총괄사장 막중한 책임감…SK이노 다시 최고의 회사로
    장용호 SK이노 총괄사장 "막중한 책임감…SK이노 다시 최고의 회사로"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2일 취임하며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각오를 밝히고, SK이노베이션을 다시 최고의 에너지 회사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이날 자회사 전 구성원에게 보낸 이메일 메시지를 통해 "SK이노베이션을 다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만들자"며 위기 대응에 전사적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핵심 실행 전략으로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운영 혁신(OI), 원팀 스피릿 등을 제시했다. 그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은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qu 2025-06-02 14:52
  • HD현대, 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서 탈탄소 비전 제시
    HD현대, 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서 탈탄소 비전 제시 HD현대가 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에서 조선업 탈탄소화를 위한 미래 비전을 공개한다. HD현대는 오는 3일부터 6일(현지시간)까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리는 '노르시핑 2025'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47개국 8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3만명 이상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HD현대에선 정기선 수석부회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 등이 참석해 그룹의 조선·해양 산업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HD 2025-06-02 13:58
  • 코오롱그룹, 지속 가능한 봉사 문화 확산 나선다
    코오롱그룹, 지속 가능한 봉사 문화 확산 나선다 코오롱은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집중 봉사주간 '드림 파트너스 위크'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꿈을 향한 디딤돌, 드림 파트너스'라는 슬로건 아래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코오롱사회봉사단'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코오롱은, 올해로 13년째 드림 파트너스 위크를 이어가고 있다. 매년 5월 열리는 이 행사는 주거·생활환경 개선 등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를 전국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펼치는 주간 캠페인이다. 올해 주제는 '코오롱인의 손길로 피어나 2025-06-02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