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베트남, SK와 에너지 전환 협력 모색...LNG 산업 혁신 논의 베트남 정부와 SK그룹이 손잡고 LNG(액화천연가스) 산업 전환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동 행보에 나섰다. 22일 베트남 현지 매체 금융시장잡지에 따르면, 베트남 상공부 산하 국가혁신센터(NIC)는 전날 SK그룹과 공동으로 ‘LNG 산업 가치사슬 내 혁신’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에너지 전환과 탈탄소화를 위한 정책 및 기술 협력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NIC와 SK가 공동 주관한 '미래 산업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정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전략적 핵심 2025-05-22 17:20:01
  • [종합] 트럼프 관세에 감세 리스크까지…'셀 아메리카' 먹구름 드리우는 美 경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정책으로 한동안 진통을 겪었던 미국 경제가 이번엔 감세안이라는 또 다른 악재에 직면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추진이 재정 건전성 훼손과 국가 부채 급증 우려를 키우면서 '셀 아메리카(탈미국)' 흐름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가 이날 160억 달러(약 22조448억원) 규모로 진행한 미국 국채 20년물 입찰에서 발행금리는 5.047%로 결정됐다. 이는 지난달 입찰 때 발행금리인 4.8 2025-05-22 17:03:38
  • 아르노 LVMH 회장 "EU, 美와 관세 협상서 건설적 태도 보여야" 베르나르 아르노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회장이 유럽연합(EU)에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보다 건설적인 접근을 촉구하고 나섰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프랑스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현재로서는 (협상이) 잘 진행되지 않고 있다는 인상을 받는다"며 "상호 양보에 이르기 위해 협상이 건설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아르노 회장은 EU가 코냑 등 프랑스 주류 산업이 처한 현실을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르노 회장은 "중국과 미 2025-05-22 17:02:23
  • JP모건 다이먼, 美 경제 스태그플레이션 위험 경고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경제가 지정학적 리스크, 재정 적자, 물가 압력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이먼 CEO는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JP모건의 글로벌 차이나 서밋' 현장에서 진행한 블룸버그TV와 인터뷰에서 "지금이 '스위트 스폿'(Sweet Spot·경제적 이상 상태)이라는 발언에 동의하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앞서 지난 19일에도 "인플레이션 상승 및 2025-05-22 16:56:00
  • "트럼프, 유럽 정상들에 '푸틴 전쟁 끝낼 의지 없어' 사석 발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 정상들과의 비공개 통화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낼 의지가 없다는 점을 인정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관계자들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푸틴 대통령과 2시간가량의 통화 이후 유럽 각국 정상들과 가진 후속 통화에서 푸틴 대통령은 전쟁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평화에 대한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날 통화에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비롯해 에 2025-05-22 15:30:14
  • 관세 이어 감세…美 경제에 드리우는 먹구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광범위한 관세 정책으로 진통을 겪었던 미국 경제가 이번엔 감세안이라는 또 다른 악재에 직면하고 있다. 대규모 감세 추진이 재정 건전성 훼손과 국가 부채 급증 우려를 키우면서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가 160억 달러(22조448억원) 규모로 진행한 미국 국채 20년물 입찰에서 발행금리는 5.047%로 결정됐다. 이는 지난달 입찰 때 발행금리인 4.810%와 비교해 23.7bp(1bp=0.01%포인트) 오른 수치로, 발행 전 거래금리보다도 2025-05-22 15:19:49
  • [종합] 나이키는 가격 인상, 월마트는 감원…트럼프 관세 여파 가시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여파가 미국 기업들에 본격 그림자를 드리우기 시작했다. 일부 기업들은 가격 인상에 나섰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가격 인상을 자제하라는 압박을 받은 유통업체들은 감원에 착수하거나 올해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21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가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나이키는 이르면 이번 주부터 신발, 의류, 장비 등에 대한 가격을 2~10달러(약 2760~1만3800원) 인상할 예정이다. 가격이 100~150달러인 제품은 약 5달러, 150달러 이상인 제품은 10달러 2025-05-22 14:58:49
  • 오픈AI, '애플 디자인 아버지'와 손잡고 AI 기기 개발 착수…애플에 위협 전망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아이폰을 설계한 전설적 디자이너 조니 아이브와 손잡고 인공지능(AI) 전용 기기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오픈AI가 소프트웨어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드웨어 영역까지 넘 볼 태세이다. 21일(현지시간) 오픈AI는 자사 홈페이지에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와 조니 아이브가 공동 성명을 올리고 아이브의 스타트업 io를 인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전액 주식 거래로 이뤄졌으며, 거래 규모는 약 65억달러(약 8조9000억원)에 달한다고 블룸버그와 월스트리트 2025-05-22 14:50:25
  • [속보] 트럼프,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피격에 "반유대주의 즉시 멈춰야" 트럼프,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피격에 "반유대주의 즉시 멈춰야" 2025-05-22 13:41:06
  • 美 워싱턴 DC서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2명 피살…용의자 '팔레스타인 해방' 외쳐 미국 수도인 워싱턴 DC에서 약혼을 앞둔 커플로 알려진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2명이 총격으로 피살돼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밤 워싱턴 DC에 있는 '수도 유대인 박물관' 근처에서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2명이 총격을 받아 피살됐다. 당시 수도 유대인 박물관은 '미국 유대인 위원회(American Jewish Committee)'가 주최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었다. 용의자는 엘리아스 로드리게스라는 이름의 30세 남성으로 현장에서 체포됐는데, 그는 체포 직후 2025-05-22 13:39:45
  • [속보] 美 경찰 "이스라엘 공관원 살해 용의자, '팔레스타인 해방' 외쳐" 美 경찰 "이스라엘 공관원 살해 용의자, '팔레스타인 해방' 외쳐" 2025-05-22 13:13:10
  • [속보] 美 장관 "주미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2명, 워싱턴서 총격 사망" 美 장관 "주미 이스라엘 대사관 직원 2명, 워싱턴서 총격 사망" 2025-05-22 12:48:46
  • 트럼프, 푸틴쪽으로 기우나…요구 수용한 젤렌스키 '좌절' 러시아와의 전쟁을 끝내기 위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에 기대를 걸었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외교적 성과를 얻지 못한 채 깊은 좌절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시간) 젤렌스키 대통령이 3년 넘게 이어진 전쟁을 끝내기 위해 미국 측 요구에 적극적으로 협조했지만 "그런 접근 방식이 젤렌스키에게 아무것도 가져다주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영향력을 의식해 휴전과 협상 국면 전환에 적극적으로 응해 2025-05-22 11:11:54
  • 나이키, 이번주부터 제품 가격 인상...아마존 판매 재개 나이키는 관세 여파와 수익성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에 나선다. 21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가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나이키는 이르면 이번 주부터 신발, 의류, 장비 등에 대한 가격을 최소 2달러(약 2750원)에서 최대 10달러까지 인상할 예정이다. 100~150달러 제품은 약 5달러, 150달러 이상의 제품은 10달러가 인상될 전망이라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가격 인상은 오는 6월 1일부터 공식 적용되지만, 일부 매장에서는 이번 주부터 인상된 가격이 반영될 수 있 2025-05-22 11:09:01
  • 한국, 호찌민시에 '메트로법' 구축 지원…6개월간 제도 개선 협력 최근 호찌민시 메트로 1호선 일부 구간이 시범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도시철도 전반에 대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한-베트남 협력 프로젝트가 본격화됐다. 21일 베트남 현지 매체 노동자신문에 따르면,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최근 한국 정부의 지식공유사업(KSP, Knowledge Sharing Program)을 기반으로 한 '호찌민시 메트로 개발을 위한 법적 제도 구축 지원사업'을 공식 승인했다. 해당 사업은 한국수출입은행의 무상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을 활용해 6개월간 진행되며 호찌민시 인민위원회가 총괄, 호찌 2025-05-22 10:52:29
  • 베트남 건설부 장관, 최영삼 대사 접견…인프라·스마트도시 협력 확대 제안 베트남과 한국이 인프라·스마트도시 분야 협력을 강화하며, 기업 참여 확대와 기술 이전을 통한 전략적 동반성장 기반을 모색하고 있다. 20일 베트남 현지 매체 건설신문에 따르면 쩐홍민 베트남 건설부 장관은 이날 최영삼 주베트남 한국대사와 만나 인프라 및 도시개발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양국 건설 기업들이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력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였다. 민 장관은 “1992년 수교 이래 베트남과 한국은 정치·경제& 2025-05-22 10:35:17
  • [영상] 첫 우승 후 라커룸서 '폭주'... 토트넘이 공개한 손흥민의 순간 영국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생애 첫 우승, 기쁨의 순간을 맞이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1-0으로 승리했다. 같은 날 토트넘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승리의 순간을 공유했다. 먼저 토트넘 측은 "Who’s cutting onions?(왜 이렇게 눈물이 나지?)"라는 내용의 영상에서 손흥민이 트로피에 입을 맞추는 모습을 공 2025-05-22 10:13:25
  • '관세 감내해라' 트럼프 압박 받은 월마트, 1500명 감원 단행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관세 여파를 감내하고 가격을 인상하지 말라는 압박을 받은 미국 최대 유통업체 월마트가 감원에 나선다. 트럼프발(發) 관세 여파가 미국 경제에 차츰 드러나는 모습이다. 2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월마트가 비용 절감과 의사결정 속도 향상을 위해 약 1500개의 일자리를 줄일 계획이라고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월마트의 두 고위임원은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우리는 단계와 복잡성을 제거할 수 있는 기회를 확인했다"며 &qu 2025-05-22 10: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