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 국내 운용사 외화위탁 개편…해외주식 줄이고 글로벌채권 늘린다
    한은, 국내 운용사 외화위탁 개편…해외주식 줄이고 글로벌채권 늘린다 한국은행이 외환보유액을 활용한 국내 자산운용사 대상 위탁운용 포트폴리오를 대대적으로 개편한다. 기존 '양적 기반 조성' 위주의 자금 지원에서 벗어나 국내 운용사들의 실질적인 운용 역량 고도화와 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한은이 16일 발표한 '국내 운용사 대상 외화자산 위탁운용 포트폴리오 재편' 방안에 따르면 한은은 민간 부문의 해외 주식투자가 급증함에 따라 정책적 지원 필요성이 줄어든 해외주식 패시브(지수 추종) 위탁 비중을 축소하고 해 2026-09-16 12:00
  • [프로필] 기획처 신임 예산실장에 김명중…예산·정책 통
    [프로필] 기획처 신임 예산실장에 김명중…'예산·정책 통' 기획예산처 신임 예산실장에 김명중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16일 기획처에 따르면 김 실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조지아공대 경영대학 기술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행정고시 40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기획처 전신인 기획재정부 시절 국유재산정책과장을 비롯해 홍보담당관, 법사예산과장, 예산총괄과장, 예산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강원도로 자리를 옮겨 경제부지사를 역임한 뒤 기재부에 돌아와 재정성과심의관을 맡기도 했다. 또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으로 발탁돼 예산· 2026-09-16 11:03
  • 말랑이 등 촉감 완구 9개서 유해물질 검출…국표원, 2개 제품 리콜
    '말랑이' 등 촉감 완구 9개서 유해물질 검출…국표원, 2개 제품 리콜 정부가 어린이들이 즐겨 사용하는 말랑이와 스퀴시 등 촉감 완구 76개를 조사한 결과 9개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이 가운데 KC인증을 받은 슬라임 2개 제품에서는 사용이 금지된 방부제가 확인돼 리콜명령이 내려졌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말랑이와 스퀴시 등 76개 촉감 완구 안전성조사 결과 9개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KC인증을 받은 어린이제품 37개와 '14세 이상 사용'으로 표시돼 KC인증을 받지 않은 성인용 제 2026-09-16 11:00
  • 농식품부, 10월부터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돌입
    농식품부, 10월부터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 돌입 농림축산식품부가 겨울철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에 대응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을 강화한다. 해외 발생 증가와 새로운 구제역 바이러스 유형 등장, 야생멧돼지 및 사료를 통한 ASF 전파 가능성 등을 고려해 고위험 지역과 농장을 집중 관리하고 발생 시 신속 대응한다. 농식품부는 16일 국무총리 주재 제14회 국가정책조정위원회에서 논의한 '2026/2027 겨울철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운영한다고 2026-09-16 11:00
  • 위성곤 제주지사 제주 해상풍력, 국가계통 우선 접속…맞춤형 전기요금제 추진
    위성곤 제주지사 "제주 해상풍력, 국가계통 우선 접속…맞춤형 전기요금제 추진" 위성곤 제주도지사가 15일 제주 해상풍력을 국가 전력망에 우선 연결하고 장기적으로 생산 전력을 수도권 등 수요지역까지 보내는 방안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재생에너지 소비를 늘리기 위해 히트펌프와 전기차 양방향 충·방전(V2G) 등에 특화된 전기요금제 도입도 추진한다. 위 지사는 이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 with 분산에너지 포럼'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주 해상풍력을 국가계통에 우선 접속시키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는 2026-09-16 11:00
  • [르포] 실외기 한 대로 냉난방·온수까지…제주서 시험대 오른 히트펌프
    [르포] 실외기 한 대로 냉난방·온수까지…제주서 시험대 오른 히트펌프 "지금 온수 온도는 46.5도 정도입니다." 14일 제주 제주시 도남동의 한 단독주택 지하실. 삼성전자 관계자가 벽면에 설치된 제어기를 가리키며 말했다. 제어기에는 집 안을 오가는 물의 흐름과 온도, 에어컨 작동 상태가 표시됐다. 옆에는 200ℓ 규모 온수탱크와 난방용 축열조가 있었고 천장과 벽면을 따라 붉은색과 파란색 보온재로 감싼 배관이 이어졌다. 집 밖에 놓인 히트펌프 실외기 한 대가 냉방과 바닥 난방, 온수 공급을 모두 담당한다. 여름에는 냉방 과정에서 발생한 열로 물을 데우고 겨울에는 외 2026-09-16 11:00
  • [르포] 파도로 수소 만들고 바람의 이상징후 잡는다…제주 재생에너지 최전선
    [르포] 파도로 수소 만들고 바람의 이상징후 잡는다…제주 재생에너지 최전선 지난 14일 제주 고산항을 출발한 배가 20여분 바다로 나아가자 검은색과 붉은색으로 칠해진 콘크리트 구조물이 모습을 드러냈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가 운영하는 제주 파력발전 실해역시험장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날 바다가 비교적 잔잔한 편이라고 했지만 배는 파도를 따라 좌우로 계속 흔들렸다. 재생에너지 설비가 늘어난 제주에서는 전기를 생산하는 것만큼 저장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기술도 중요해지고 있다. 파력발전 실해역시험장에서는 해양에너지로 만든 전력을 수소로 전환하는 실증이, 두산윈드파워센 2026-09-16 11:00
  • 부산에 모인 글로벌 기후·에너지 리더…552개 기업 기후테크 선보인다
    부산에 모인 글로벌 기후·에너지 리더…552개 기업 기후테크 선보인다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세계은행(WB) 등 주요 국제기구와 국내외 552개 기업이 부산에 모여 기후테크를 활용한 녹색전환과 에너지 안보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8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4회째인 박람회는 '기후테크가 만드는 거대한 변화: 탈탄소 세상을 향한 도약'을 주제로 열린다. 기후테크 전시와 국내외 기관의 학술토론회, 참가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경영 상담회, 관람객 2026-09-16 10:30
  • 세계 피지컬AI 시장 연 53% 성장…韓, 글로벌 기업 테스트베드 전락하나
    세계 피지컬AI 시장 연 53% 성장…韓, 글로벌 기업 테스트베드 전락하나 휴머노이드 등 피지컬 인공지능(AI)이 제조 현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상용화되는 가운데 자체 로봇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한국이 보유한 제조 인프라를 글로벌 기업에 제공할 경우 국내 산업이 해외 기업의 테스트베드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다. 산업연구원은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조 AX를 위한 피지컬 AI 생태계 발전 전략'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휴머노이드 등 피지컬 AI가 서비스 영역보다 제조 현장에서 먼저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시장 성장 속도도 가파 2026-09-16 10:01
  • 28개국 모인 한-OECD 공공기관 포럼…ESG·AI·성과관리 논의
    28개국 모인 한-OECD 공공기관 포럼…ESG·AI·성과관리 논의 재정경제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공기관의 지속가능경영과 인공지능(AI) 거버넌스, 공공정책 목표와 성과평가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며 국제 협력을 강화했다. 재정경제부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제4회 '한-OECD 공공기관 국제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재경부 공공정책국장과 주OECD 대한민국대표부 대사, OECD 재무기업국장 등을 비롯해 28개 국가·국제기구의 공공기관 정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OECD 공공기관 국제정책포럼은 OECD 회원국 2026-09-16 10:00
  • 국제유가·미 금리 오름세 지속… 환율, 1360원대 상승
    국제유가·미 금리 오름세 지속… 환율, 1360원대 상승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1360원대로 올랐다. 16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365.5원이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환율은 전장 오후 3시 30분 기준가 대비 5.2원 오른 1364.6원에 거래됐다. 국제유가 급등과 미 국채 장기 금리 상승, 달러 강세 영향으로 원화가 약세 압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간밤 국제유가는 공급 차질 우려에 급등하면서 지난 5월 19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2.90% 오른 배럴당 108.75달러, 10월 2026-09-16 09:37
  • 9개국 32개 기업, 韓 청년 채용한다…노동부, 글로벌 잡매칭데이
    9개국 32개 기업, 韓 청년 채용한다…노동부, 글로벌 잡매칭데이 해외 9개국 32개 기업이 한국 청년 인재를 찾는다. 정보기술(IT)과 기계·전자, 금융, 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해외취업 선배들의 상담과 멘토링도 제공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6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2026 글로벌 잡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코리안리 런던사무소와 간사이 에어포트 그룹 등이 참여해 IT·시스템, 기계·전기·전자, 금융·회계, 판매·서비스, 항공·공항서비스 등에 대한 2026-09-16 09:30
  • 태백에 2031년까지 4839억원 규모 스마트 산란계단지 조성
    태백에 2031년까지 4839억원 규모 스마트 산란계단지 조성 강원 태백시에 2031년까지 총 4839억원을 투입해 산란계 320만 마리를 사육하는 스마트축산단지가 조성된다. 하루 평균 계란 186만 개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로, 국내 계란 공급 기반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일 태백시를 2026년 스마트축산단지 조성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농식품부, 강원특별자치도, 농업회사법인 가농바이오와 함께 45ha 규모의 스마트 산란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고보조 178억원, 지방비 82억원, 가농바이오 자부 2026-09-16 09:19
  • 해외 금융기관 역외 원화결제 허용…RFI-K 제도 도입
    해외 금융기관 역외 원화결제 허용…RFI-K 제도 도입 해외 금융기관이 국외에서 비거주자를 대상으로 원화 관련 업무를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국내 외국환은행에 통합원화계좌를 개설하고 한국은행 원화국제결제망을 이용해 결제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재정경제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외국 금융기관의 외국환업무에 관한 지침'과 '외국환거래규정'을 개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해외원화업무'와 이를 취급하는 '해외원화업무취급기관(RFI-K)'이 제도화됐다. 기존 해외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 가운 2026-09-16 09:00
  • 카자흐와 우라늄 공급망 협력…중앙아시아 물·청정에너지 시장 확대
    카자흐와 우라늄 공급망 협력…중앙아시아 물·청정에너지 시장 확대 정부가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국인 카자흐스탄과 원자력 연료 공급망 협력을 강화한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대형 운하 현대화와 스마트 물관리 분야의 국내 기업 진출 기반을 마련하는 등 중앙아시아와 물·에너지 협력을 확대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수자원 관리와 청정에너지 전환, 원자력 분야 양해각서(MOU) 3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는 모두 양국 정상 임석 아래 체결됐다. 세계 최대 우라늄 생산국인 카자흐스탄 2026-09-15 19:52
  • 이형일 비거주 기간 인정 사유, 국회 논의 거쳐 탄력 운용 검토
    이형일 "비거주 기간 인정 사유, 국회 논의 거쳐 탄력 운용 검토"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주택에 실제 거주하지 않은 기간도 거주 기간으로 인정하는 ‘부득이한 사유’의 범위와 관련해 국회 의견과 구체적인 사례를 살펴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15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해당 사안을 이번 세법 개정안과 함께 국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인정 사유의 범위는 국회 의결 없이 시행령 개정으로 조정할 수 있지만 국회 논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제도에 반영하겠다는 뜻으 2026-09-15 17:25
  • 14%에서 0%대로, 다시 5%…美 국채금리 변천사
    14%에서 0%대로, 다시 5%…美 국채금리 변천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를 넘어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하지만 45년 전 미국에서는 지금의 두 배를 훌쩍 넘는 금리도 낯설지 않았다. 15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03%까지 올랐다. 최근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전망, 미국의 재정·국채 공급 부담 등이 장기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5%가 극단적인 고금리는 아니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FRED)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의 연평균은 1980 2026-09-15 17:20
  • 미 10년물 심리적 저항선 5% 돌파…韓 국고채 금리도 고공행진
    미 10년물 '심리적 저항선' 5% 돌파…韓 국고채 금리도 고공행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5%도 넘어섰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의 재정적자 확대 등이 맞물리면서 장기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한국 국고채 금리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이 선제적으로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에 들어선 상황에서 미국까지 긴축 기조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시장금리의 상승 압력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6.6bp(1bp=0.01%포인트) 오른 연 4.091%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 2026-09-15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