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블랙핑크 로제·케데헌, 美 그래미 '올해의 노래' 후보…K팝 최초 본상 도전 블랙핑크 로제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POP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가 K팝 최초로 미국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의 본상격인 ‘제너럴 필즈’(General Fields) 부문 후보에 올랐다. 7일(현지시간) 그래미 어워즈를 주최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제68회 그래미 후보를 발표했다. 로제는 올해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싱글 ‘APT.’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와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등 총 3개 부문 2025-11-09 10:42:52
  • '구의역 3번 출구' 김창민 감독, 뇌출혈로 사망…향년 40세 영화 ‘구의역 3번 출구’ 등을 연출했던 김창민 감독이 사망했다. 향년 40세. 김 감독은 지난 7일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여동생은 다음날인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달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오빠는 가족 모두의 간절한 바람에도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뇌사 상태에 놓였던 김 감독의 유족은 장기 기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동생은 “뇌사 판정받은 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소중한 새 생명을 나누고 주님 곁 2025-11-09 09:48:35
  • 1~9월 외국인 관광객 650만명 육박…올해 역대 최대 가능성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65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기록인 지난해 754만6000명을 1년 만에 갈아치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8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1∼9월 관광통과(B-2) 비자를 받아 입국한 외국인은 649만1846명으로, 전년 동기(551만9648명) 대비 17.6% 늘었다. 외국인 관광객은 매월 50만명 이상씩 한국을 찾았다. 특히 여행 성수기라 할 수 있는 7월부터 9월까지는 집계 이래 처음으로 3개월 연속 80만명대를 상회했다. 2025-11-08 09:44:03
  • [따끈따끈 신간] 냉면의 역사 外 냉면의 역사=강명관 지음, 푸른역사 “냉면을 먹었더니 발바닥이 차가워졌다.” 조선 인종 때인 1558년, 선비 이문건은 <묵재일기>를 통해 이렇게 썼다. 한국 음식문화사에서 처음으로 ‘냉면’이란 말이 등장한 것이다.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명예교수인 저자는 스스로를 학문학자 겸 냉면주의자라고 칭한다. 그는 신라 진흥왕이 순행 길에 얼음을 띄운 메밀국수를 먹었다는 ‘기원’에서 시작해, 진주냉면의 부활과 물냉면의 탄생에 이르는 ‘분화’까지 냉면의 발자취를 2025-11-08 06:03:00
  • 모델 김성찬, 혈액암 투병 끝 사망 모델 김성찬이 혈액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김성찬의 친형은 7일 동생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에 "경모가 2년 넘는 암 투병 중 저희 곁에서 떠나게 됐습니다"며 "경모 지인들에게 연락할 방법이 없어 남깁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디 동생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2013년 '2014 S/S 언바운디드 어위' 패션쇼로 데뷔한 김성찬은 그 다음 해에 2014년 온스타일 예능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5’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 2025-11-07 16:55:08
  • '종묘' 앞 40층 건물…최휘영 장관 "난개발 행정, 보존 위한 모든 조치 취할 것" 서울시가 세계문화유산 '종묘' 바로 앞에 최고 40층에 달하는 건물을 세울 수 있도록 허용한 것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이 “종묘 가치의 보존을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7일 밝혔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7일 종묘를 방문해 “(서울시의 결정은) 1960~1970년대식 마구잡이 난개발 행정으로 볼 수 있다”며 “문화 강국의 자부심이 무너지는 이러한 계획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체부 장관으로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 2025-11-07 14:39:16
  • 박정민 "'사나운 독립' 3쇄, 꽤나 성공적 성과"…팟캐스트 '사나운 처방전' 출연 배우이자 출판사 ‘무제’의 대표 박정민이 팟캐스트 ‘사나운 처방전’에 출연했다. '사나운 독립'을 쓴 세 명의 작가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에서 비롯된 자리다. 오는 8일 공개되는 ‘사나운 처방전’에는 배우이자 출판사 대표로서의 박정민이 등장해 ‘80년대생 아들, 딸’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사나운 처방전’은 무제에서 출간한 책 '사나운 독립'을 쓴 최지현, 서평강, 문유림 작가와 조명현 기자가 함께하는 오디오 콘텐츠 2025-11-07 13:07:39
  • 김혜성, 월드시리즈 우승 후 금의환향…공항서 '빚투 시위' 소동 메이저리그(MLB) 데뷔 첫해부터 월드시리즈(WS) 우승을 거머쥔 김혜성(LA 다저스)이 귀국했다. 그러나 공항 현장은 그의 부친 채무 문제를 제기해온 인물의 등장으로 소동이 벌어졌다.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김혜성은 “긴 1년이었다. 재밌고 좋은 경험을 많이 했다”고 소감을 밝혔지만, 인터뷰 도중 야구팬들 사이에서 '고척 김선생'으로 불리는 김 씨가 '어떤 놈은 LA 다저스 갔고 애비놈은 파산 면책’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나타나며 불편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2025-11-07 11:27:17
  • 인신윤위, '2025 인터넷신문 신입기자 기본교육' 참가자 모집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2025 인터넷신문 신입기자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신입기자 기본교육은 인신윤위가 직접 운영하는 대표적 실무 교육과정으로, 입사 1년 미만의 신입 인터넷신문 기자를 대상으로 기사 작성, 취재 윤리, AI 활용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다룬다. 해당 교육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공동으로 매년 3회씩 진행하며 올해 4월과 9월 두 차례 교육을 통해 47명이 수료했다. 2025-11-07 10:32:59
  • 세상에없는여행, 가족 단독패키지 '안심 여행지 대만' 제안 최근 캄보디아 등 일부 동남아 지역의 치안 불안으로 여행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안정적이고 청결한 도시 환경을 갖춘 대만이 가족·단체 여행의 대체지로 주목받고 있다. 짧은 비행거리와 다양한 미식, 깨끗한 도시 환경이 더해져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주목받는 가운데 공정여행 전문 브랜드 ‘세상에없는여행’이 대만 가족 단독 패키지 신규 상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세상에없는여행은 11년 차 단독패키지 전문 여행사다. 효도 여행과 가족 단독 여행 분야에서 2025-11-07 10:00:00
  • 전지현 "남편 별명 '을지로 장동건'…소개팅으로 만나" 배우 전지현이 남편과의 첫만남에 대해 밝혔다. 6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유튜브 최초출연. 전지현이 처음 밝히는 데뷔부터 결혼까지 인생 풀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전지현은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났다"며 "아무래도 부담스러워서 처음엔 안 나가고 싶었는데 몸은 그 자리에 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개해 준 친구가 '상대가 너무 잘생겼다’고 해서, 마음은 그랬지만 몸은 나도 모르게 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2025-11-07 09:46:46
  • 황석영 작가, '금관 문화훈장' 수상 "사회적 치유에 기여" 황석영 작가가 올해 ‘문화훈장’ 금관을 수상한다고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7일 밝혔다. 문화훈장은 정부포상의 최고 훈격으로,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현적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금관은 최고 등급으로 해당 분야의 개척자나 원로급 인사에게 수여한다. 황석영 작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설가로서 반세기 이상 한국문학의 흐름을 이끌며 깊이 있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치유와 성찰에 기여했다. 특히 <장길산>, <바리데기>, <삼포 가는 길&g 2025-11-07 09:07:58
  • 소낙스코리아·BMW 내쇼날 모터스, '소낙스 페스타 2025' 성황리 종료 독일 소낙스(SONAX)의 한국 공식 수입원 알레스와 BMW 코리아 공식 딜러사 내쇼날 모터스가 지난 1일 평택 워시 돔에서 개최한 국내 최대 카케어 브랜드 페스티벌 소낙스 페스타 2025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소낙스 페스타 2025는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카케어 브랜드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소낙스 설립 75주년을 맞이해 더 성대하게 개최됐다. 특히 BMW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내쇼날 모터스와 협업으로 디테일링 마니아뿐만 아니라 BMW 2025-11-07 09:00:00
  • 베트남서 가이드 된 배우 김희라 "항암 치료만 18번" 배우 김희라가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드라마 '대장금'에 출연한 김희라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희라는 "피곤해서 병원가니 유방암 2기 말 정도였다"며 "항암 치료를 18번 했는데, 3주에 한 번씩 오라더라. (방사선 주사를) 한 번 맞고 나면 다 토하고 기어 다닌다"라고 말했다. 이후 극적으로 완치 판정을 받은 김희라는 "몸이 항암 약 부작용으로 지금의 반은 더 부었다"며 "그런 몸으로 배우 일을 하기 어려웠다"고 2025-11-07 08:53:58
  • [서평] 왜 히틀러는 영국 상공에 돈을 뿌리려 했을까 “돈은 지난 5000년 동안 가장 매혹적이고 가장 오래 버틴 아이디어 중 하나다.”(26쪽) 사람들은 종이 쪼가리인 지폐에 엄청난 가치가 있다는 걸 언제부터 또 어떻게 믿게 됐을까. 책 <머니: 인류의 역사>(포텐업)는 태초부터 지금까지 돈의 역사를 추적하면서 돈이 ‘신뢰’를 얻게 된 과정을 보여준다. 아일랜드 중앙은행, 글로벌 투자은행 UBS 등에서 이코노미스트로 일했던 저자는 기원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굵직한 사건들 속 돈 이야기를 풀어내며 “돈이란 인간이 만들 2025-11-07 00:01:00
  • [신간] 달러 이후의 질서 外 달러 이후의 질서=케네스 로고프 지음, 노승영 옮김, 윌북 경제 석학 케네스 로고프는 앞으로 달러가 어떤 길을 걷게 될지를 전망한다. 달러가 지난 70년간 최고 통화로 군림할 수 있었던 배경을 비롯해 소련의 루블화, 일본의 엔화, 유럽의 유로화 등 달러에 도전한 통화들이 패배한 이유, 현 도전자 중국의 상황, 암호화폐의 가능성 등을 포괄적으로 살펴본다. 저자는 “오늘날 세계 금융 시스템은 중대한 변곡점에 도달했다”며 달러의 지배적 위치를 마냥 낙관할 수 없다고 짚는다. 애플 인 차 2025-11-07 00:01:00
  • [베스트셀러] '플스포의 메타인지 투자법' 1위 김동호의 투자 바이블 <플스포의 메타인지 투자법>이 예스24 11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등극했다. 이 책은 투자 노하우와 매매 기법을 한 권에 압축해 실전형 투자 입문서를 필요로 하는 2030 남성(47.2%) 독자들에게 선택을 받았다. 대한민국 대표 트렌드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26>은 2위에, 15년 차 전업투자자 ‘전황’의 <대형주 추세추종 투자법칙>이 3위에 올랐다. 니체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위버멘쉬>는 지난주와 같이 4위에 자리했고, 구병모 작가의 신작 2025-11-07 00:01:00
  • 더 강력해진 블록버스터 속편… 11월 극장가 '화려한 귀환'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1월, 극장가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속편들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흥행이 보증된 시리즈 ‘나우 유 씨 미3’ ‘위키드: 포 굿’ ‘주토피아 2’가 차례로 개봉하며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장르와 세계관은 다르지만 한계를 넘어선 스케일과 완성도, 그리고 이미 입증된 흥행력으로 올겨울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먼저 11월 12일 개봉하는 ‘나우 유 씨 미 3’는 나쁜 놈들을 잡는 마술사기단 ‘호스맨’이 더러운 돈의 출처 2025-11-07 00: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