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AI 시대 대비…문화 저력 더 키울 것" “우리 문화의 저력을 더 크고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에서 점검하고 실천하겠다.” 최휘영(61)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했다. 테슬라 차량을 직접 운전해 사무실에 도착한 그는 기자단 앞에 청바지 차림으로 등장, 정보기술(IT) 전문가다운 편안한 면모를 보였다. 최휘영 후보자는 “중책을 맡게 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문화예술계 2025-07-14 13:29:24
  • 781만 유튜버 선정 '세계 BBQ 순위'… 한국은 몇 위? 781만 팔로어를 보유한 미국 육식(고기) 유튜버 'MAX THE MEAT GUY'가 전 세계 BBQ 순위를 공개한 것과 관련 국내외 누리꾼들의 반응이 공개됐다. 13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미국 781만 유튜버가 뽑은 세계 바베큐 순위'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확산했다. 공개된 게시글에는 지난 2월 'MAX THE MEAT GUY'가 'I Ranked the BEST Barbecue from Every Country(전 세계 바비큐 TOP 순위! 나라별 최고 바비큐는?)'라는 제목으로 게재한 영상이 담겨 있다. 이날 영상에 따르면 해당 2025-07-14 11:11:37
  • 김시우, 엘스 출전 포기로 메이저 디오픈 출전권 획득 김시우가 극적으로 디오픈 출전권을 획득했다. 남자 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을 주관하는 R&A는 14일(한국시간) "어니 엘스(남아프리카공화국)가 대회 출전을 포기하면서 대기 순번 1번이던 김시우에게 출전권이 돌아갔다"고 밝혔다. 엘스가 출전하지 않기로 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시우는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 디어 클래식 종료 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62위에 그쳤다. 6명까지 나설 수 있는 디오픈 출전선수 예비 명단에서 7위로 밀렸다. 김시우는 14일 끝난 PG 2025-07-14 11:00:51
  • 김준호♥김지민, 부케 주인공은 한윤서…결혼 계획은 아직 개그맨 김준호와 김지민이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은 가운데, 배우 임원희와 함께 개그우먼 한윤서가 부케의 주인공이 됐다. 한윤서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저 부케 받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지난 13일 열린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에 참석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윤서는 두 사람과 같은 소속사인 JDB 엔터테인먼트(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식구다. JDB 엔터테인먼트는 이들을 포함해 김대희, 유민상, 김민경, 홍윤화 등 다수의 코미디언 2025-07-14 10:13:42
  • 강채영, 양궁 월드컵 4차 개인전·단체전 '2관왕' 여자 리커브 양궁 강채영(현대모비스)이 월드컵에서 2관왕에 올랐다. 강채영은 13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쉬신쯔(대만)를 6-5(29-27 28-29 27-23 27-29 29-29 <10+-10>)로 꺾고 우승했다. 강채영이 월드컵 무대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한 건 2023년 9월 멕시코 에르모시요에서 펼쳐진 월드컵 파이널 이후 두 번째다. 강채영은, 안산(광주은행), 임시현(한국체대)과 함께 출전한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도 중국을 6-2(57-55 57-57 56-5 2025-07-14 10:04:06
  • '18번 홀의 기적' 그레이스 김, 연장 끝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 그레이스 김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그레이스 김은 지노 티띠꾼(태국)과 벌인 2차 연장전 끝에 이글을 잡아내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 4월 롯데 챔피언십 이후 2년 3개월 만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승째를 따냈다. 상금은 120만 달러(약16억5000만원). 그레이스 2025-07-14 08:59:10
  • [주목! 이 선수] 일본 격파 선봉장…이현중이 보여준 슈터의 자질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이현중은 이현중이었다. 이름값처럼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증명했다. 이현중은 지난 13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과의 하나은행 초청 남자농구 평가전 2차전에서 19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84-69 승리의 선봉에 섰다. 앞선 11일 1차전에서 25득점 6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견인했던 그가 2차전 2025-07-14 08:54:16
  • 이수택 前 관광공사 홍보실장, 서울관광재단 관광산업본부장 임명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개방형 직위인 관광산업본부장에 이수택 전 한국관광공사 홍보실장을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신임 본부장은 이날부터 2년 임기의 업무를 시작한다. 이수택 본부장은 1989년 한국관광공사에 입사한 이후 약 36년간 관광 현장과 전략 기획, 해외 마케팅 등 관광 전 분야를 아우르며 실무 역량을 쌓아온 전문가다.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경영대학원에서 마케팅을 전공했다. 공사 재직 중에는 홍보실장, 관광상품실장, 경영지원실장, 국내관광마케팅팀장 2025-07-14 08:31:23
  • 스승과 제자, '두 대의 피아노, 하나의 하모니' “저희는 스승과 제자의 관계인 동시에 생각해보면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아온 사람 둘이 만나서 음악을 만들어내는 것이기도 하죠. 전혀 다른 두 명의 인격체가 만나, 많은 시간 고민하고 사투해서 얻어낸 음악 그 자체로 이 연주의 의미가 있는 게 아닐까요. 선생님과 연주하는 것은 언제나 제겐 축복이에요.” -임윤찬 전혀 다른 두 명의 인격체가 만나, 두 대의 피아노와 네 개의 손으로 하나의 하모니를 이룬다. 사제지간인 손민수(49)와 임윤찬(21)은 무대에 함께 올라 음악을 사랑하고 나누는 동료로서 2025-07-14 00:00:00
  • [윤주혜의 C] 서둘지도 쉬지도 않고, 한글 서예 외길을 걷다 “국전이 생긴 뒤 17년 만에 서예 부문으로서는 최초의 대통령상 수상자가 된 서희환 교사는 성동구 보잘것없는 하숙방에서 수상 소식을 전해 듣고 '나 자신의 기쁨보다 한국 서예계의 개가'라고 흐뭇해했다.” (1968년 9월 28일 동아일보 ‘대통령상 탄 서희환씨’ 중) 1968년 제17회 대한민국 미술전람회(이하 국전)에서 평보(平步) 서희환(1934~1995)의 <애국시>가 서예 부문으로는 최초로 대통령상을 받았다. 그의 나이 34세. 당시 기사들을 보면, 서희환은 국전을 위해 여름 2025-07-14 00:00:00
  • 김세원 문광연 원장, <초연결시대의 종교> 출간 스마트폰 하나로 전 세계가 연결되고, 인공지능(AI)이 인간의 감정과 사고까지 예측하는 시대다. 모두가 실시간으로 소통하지만 정작 개인은 더욱 고립되고 불안해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 종교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까. 김세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은 신간 <초연결시대의 종교>에서 이 같은 물음에 대한 해답을 모색한다. 기술과 신앙이 만나는 접점에서 종교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 책이다. 저자는 온라인 예배, AI 성직자, 데이터 기반 영성, 디지털 종교 공동체 등 이미 일상에 자리 잡은 새로운 종교 2025-07-14 00:00:00
  • 방신실,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역전 우승…시즌 두 번째 다승자 '장타 여왕' 방신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방신실은 13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를 쳤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방신실은 공동 2위 김민주, 홍정민(이상 11언더파 277타)을 3타 차로 제치고 역전 우승했다. 방신실은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이후 3개월 만에 시즌 2승 2025-07-13 16:53:30
  • [속보] '장타 여왕' 방신실,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역전 우승 '장타 여왕' 방신실,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역전 우승 2025-07-13 15:42:38
  • [프로필] '공룡 박사' 허민 전남대 교수, 국가유산청장 임명 허민 전남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국가유산청장에 임명됐다. 21대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의 정책자문 기구로 출범했던 ‘성장과 통합’에서 유종일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장과 공동 상임 대표를 맡아 활동한 인물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차관급 인사 발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허민 교수를 신임 국가유산청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허 신임 청장은 2018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작업을 2025-07-13 15:41:56
  • 탁구 임종훈·안재현, 세계 1위 꺾고 WTT 미국 스매시 남자복식 우승 한국 탁구 남자복식 간판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 정상에 섰다. 임종훈·안재현 조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이상 프랑스) 조에 3대1(4-11 13-11 11-5 11-6)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해 10월 2024 아스타나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지난 3월 WTT 스타 컨텐더 첸나이, 3주 전 WTT 스타 컨텐더 류블라나에 이은 네 번째 복식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임종훈·안 2025-07-13 14:38:30
  • 한국 컴파운드 양궁, 7년 만에 월드컵 남자 단체전 금메달 한국 컴파운드 양궁 남자 대표팀이 7년 만에 월드컵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용희, 김종호(이상 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로 이뤄진 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은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5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 컴파운드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235-234로 꺾고 우승했다. 한국 컴파운드 남자 대표팀이 월드컵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건 2018년 튀르키예 안탈리아 대회 이후 7년 만이다. 최용희와 김종호는 7년 전에 금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시상대 정상에 2025-07-13 12:08:30
  • '반구천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창의성으로 풀어낸 걸작"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국가유산청은 지난 6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가 12일(현지시간) 오전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2010년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이후 15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총 17건의 유네스코 세계유산(문화유산 15건, 자연유산 2건)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 2025-07-12 17:43:30
  • [따끈따끈 신간] 비잔티움 문명 外 비잔티움 문명=앙드레 기유 지음, 김래모 옮김, 한길사 프랑스 아날학파의 전통을 잇는 역사학자 앙드레 기유는 비잔티움 세계의 지리와 생태, 제도와 권력, 사회와 경제, 사상과 신앙, 예술과 일상의 모든 층을 종합적으로 조망한다. 텍스트와 도판, 사료와 증언을 교차해 입체적 문명사를 구성한다. 저자는 비잔티움의 토양과 물, 농업과 이주가 그 사회를 어떻게 재편했는지를 추적하고 이를 통해 제도와 정치권력의 작동 방식을 설명한다. 수도 콘스탄티노플에서 출발한 문명이 아나톨리아의 고원, 시리아의 사막, 2025-07-12 06: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