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홍라희 리움 명예관장 "모두가 예술 가까이 하도록 할 것"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전시, 공연, 문화재 보존 등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통해 모두가 예술을 가까이 하고 삶의 일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명예관장은 지난 11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제26회 메세나대상 시상식'에서 삼성문화재단의 대상 수상과 관련해 “삼성문화재단은 이병철 창업회장의 ‘예술은 공공이 함께 나누어야 한다’는 신념 아래 1965년에 설립되었다"며 이처럼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삼성문화 2025-11-12 11:45:06
  • [주목! 이 선수] "100억 줄 거냐고?"…'특급 FA' 박찬호, 말이 씨가 될까 그라운드 위에서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 주> "100억 줄 거야? 줄 거냐고?" 이 말은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박찬호가 친한 친구인 NC 다이노스 투수 김재열과 나눈 대화에서 나왔다. 박찬호의 가치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NC 유튜브에는 지난해 올스타전에서 절친한 사이인 박찬호와 김재열이 만 2025-11-12 10:45:51
  • 인신윤위, 광고심의 위반 상위 30개 매체에 교육용 영상 제공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가 1월부터 8월까지 누적 광고 심의 위반이 상대적으로 높은 30개 서약 매체에 최근 교육용 안내 영상을 만들어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영상은 자율 규제 실효성 제고와 서약 매체의 광고윤리 인식 강화를 위해 15분 분량의 영상으로 만들었으며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피해 가능성이 높은 건강기능식품, 금융 상품, 화장품 등의 표현 유형과 주요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인신윤위는 이달 내에 위원회 교육 전용 포털인 INEE(Internet Newspaper Ethics Education)에 공개 2025-11-12 10:45:02
  • "문화누리카드, 나의 소확행"…추억 쌓고 행복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제12회 통합문화이용권(이하 문화누리카드) 수기공모전’을 열어 수상자 총 80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문체부 장관상)에는 이용자 부문에서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는 <문화누리, 나의 소확행을 찾은 열쇠>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문화생활 자체를 비현실적으로만 여겨오다가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어머니, 동생과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느끼고 ‘소확행’을 사랑하게 됐다. 사업담당자 부문의 2025-11-12 10:06:16
  • 국가유산진흥원, 2025 공공저작물 개방 '최우수상' 수상  국가유산진흥원이 12일 '2025 공유·공공저작물 어워즈'에서 공공기관 부문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한국문화정보원의 ‘공공저작물 개방지원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관리체계 진단, 맞춤형 교육, 권리확인 저작권 법률 검토 등 공공누리제도 참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왔다. 국가유산채널의 ‘K-ASMR’ 시리즈, 무형유산 공연 영상, 안심글꼴,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등 고품질 공공저작물의 전략적 개방과 민간 활 2025-11-12 09:58:11
  • 롯데·CGV·메가박스, 수험생 잡아라…수능 특수 겨냥 극장가가 수능이 끝난 청소년 관객을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 경쟁에 돌입했다. 티켓 할인, 콤보 가격 인하, 경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앞세워 ‘수능 특수’를 노리는 전략이다. 여기에 청소년 취향의 신작 개봉까지 이어지며 코로나 이후 위축됐던 10대 관객이 다시 극장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쏠린다. 롯데시네마는 ‘수능 클리어 매직 온’ 이벤트를 통해 11월 6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 관객에게 영화 7000원 관람 쿠폰과 콤보 3000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오리지널 팝콘 M 사이즈 50% 할인 쿠폰도 2025-11-12 09:51:41
  • 빠삐용 의자·김대중 노벨평화상 메달, 예비문화유산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메달과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가 예비문화유산이 됐다고 국가유산청이 12일 밝혔다. 예비문화유산은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근현대문화유산 가운데 장래 등록문화유산으로서 보존 가치가 높은 것을 선정해 훼손을 막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는 최초의 예비문화유산 10건에 대한 선정안을 가결했다. 이들 10건에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주요 순간과 인물, 사건, 이야기가 담긴 중요 유물들이 포함됐다. 김대중 2025-11-12 09:50:56
  • 호날두, 은퇴 선언…"2026년 북중미 대회가 내 마지막 월드컵"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이라 공언했다. 12일(한국 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사우디 관광청 행사인 '투어라이즈 서밋'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호날두는 "1~2년 안에 축구선수로 은퇴할 것"이라고 은퇴 시점을 언급했다. 2026년 대회가 마지막 월드컵이냐는 질문엔 "분명히 그렇다. 내년엔 41살이 된다. 그 중요한 대회에서의 마지 2025-11-12 09:45:33
  • '2025 한국퇴적환경준설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제1회 KEDS–KOSSGE 공동 심포지엄' 성료 한국퇴적환경준설학회(KEDS)와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KOSSGE)가 지난 7일 서울역 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2025 한국퇴적환경준설학회 추계 학술대회 및 제1회 KEDS–KOSSGE 공동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퇴적물, 퇴적토, 그리고 토양 어디로?'를 대주제로, 기후위기 시대의 퇴적토 통합관리 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기후변화로 인해 하천·호소·해양 등 수계 바닥에 침적된 오염퇴적토가 교란되며 2차 오 2025-11-12 09:25:20
  • "뮤지컬 대사가 안경에…" 샤롯데씨어터, 국내 대극장 최초 자막안경 도입 국내 최초 뮤지컬 전용 극장 샤롯데씨어터가 국내 대극장 최초로 자막안경을 상용화 서비스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샤롯데씨어터는 국내 유일 음성 인식 자막 AI 자동 송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막안경 대여 서비스를 시작하며 관객 맞춤형 공연 관람 환경을 선보인다. 자막안경 도입으로 K-뮤지컬에 대한 관심이 높은 외국인 관객은 물론 청각장애인도 제약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보다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자막안경 서비스가 대학로 소극장 및 일부 공연에 한하여 시범적으 2025-11-12 08:53:01
  • 글램팜, tvN '퍼펙트 글로우' 공식 협찬…K뷰티 알린다 헤어기기 브랜드 글램팜이 tvN 새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 제작을 공식 협찬에 나섰다. tvN ‘퍼펙트 글로우’는 대한민국 최고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을 열고, 현지 고객에게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글로벌 리얼리티 예능이다. 라미란, 박민영을 비롯해 주종혁, 차홍, 레오제이, 포니 등 각 분야 대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현지인들에게 K-뷰티의 감성과 기술력을 직접 전파한다. 프로그램은 토요일 밤 10시 50분 t 2025-11-12 08:50:38
  • 연말엔 갑각류 미식 파티 즐길까...안토 '쉘 위 잇' 프로모션 안토(安土)가 연말을 맞아 프리미엄 뷔페 ‘우디플레이트(Woody Plate)’에서 미식 프로모션 ‘쉘 위 잇(Shell We Eat)’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갑각류를 중심으로 셰프 시그니처 메뉴와 신메뉴 등 200여 가지의 다채로운 요리를 준비했다. 메인 테마는 ‘갑각류 미식’이다. 제철을 맞은 △킹크랩 △로브스터 △대게 △꽃게 △새우 등을 찜과 구이로 다양하게 선보인다. 또 셰프의 아이디어로 재해석한 △칠리크랩 △푸팟퐁커리 △마라롱샤 △비퐁당 새우도 마련됐다. 특히 ‘비퐁 2025-11-12 08:24:33
  • 투어스 미니4집 '플레이 하드', 日 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획득 그룹 투어스(TWS)가 일본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인증을 추가했다. 12일 일본레코드협회에 따르면 투어스의 미니 4집 ‘플레이 하드(play hard)’가 발매 당월인 10월 기준 출하량 10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을 기준으로 ‘골드’(10만 장), ‘플래티넘’(25만 장),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등으로 구분해 인증한다. 이로써 투어스는 올해 발표한 음반 모두 골드 디스크 인증을 획득했다. 이 2025-11-12 08:15:56
  • 영화 '안나' 배우 샐리 커클랜드 별세…향년 84세 영화 ‘안나’로 아카데미(오스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미국 배우 샐리 커클랜드가 별세했다. 향년 84세. AP통신 등 미국 언론은 11일(현지시간), 커클랜드가 이날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의 호스피스 시설에서 생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대리인은 커클랜드가 최근 건강 악화로 치료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지난달 커클랜드의 지인들은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의료비 마련 캠페인을 진행하며 “그녀가 샤워 중 넘어져 갈비뼈 등을 다쳤다”고 2025-11-12 08:10:42
  • "3년 연속 블루리본 선정"…'골목식당' 홍탁집, 소식 들어보니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포방터 시장 홍탁집 사장 권상훈씨가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11일 권상훈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랜만에 근황을 전해드리려고 피드에 글을 적어 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10년 차 요식업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으로 많은 이슈가 있었고 어떤 상황이나 경험을 직접 겪으며 많은 분께서 응원들 해주신 덕분에 성장도 많이 했고 가게 운영도 감사하게도 뜻깊게 하루하루 손님들과 소통하며 운영하고 있다"고 2025-11-12 00:01:00
  • [최씨네 리뷰] 속을수록 짜릿한 '나우 유 씨 미3'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 한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남긴 말이다. 장소, 날씨, 몸 상태 등 하나하나가 모여 '분위기'를 만든다는 의미다. 영화도 마찬가지. 그날의 기분, 나의 경험이 영화의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최씨네 리뷰'는 필자의 경험과 시각을 녹여 관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다. 조금 더 편안하고 일상적으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연말이 다가오면 극장에 가고 싶어지는 이유가 있다. 복잡한 현실 2025-11-12 00:01:00
  • [기수정의 여행 in] 잠든 감각 깨우는 '숲의 오케스트라' 숲을 걷는 일은 익숙하지만, 소리를 들으며 걷는 일에는 익숙하지 않다. 경기도 여주 황학산수목원에서 경험한 사운드워킹(Sound Walking)은 그 낯선 시도를 통해 감각을 깨운 시간이었다. 눈으로 보는 대신 귀로 느끼는 여행. 나뭇잎이 부딪히는 소리, 바람의 숨결, 멀리서 들려오는 새소리가 겹치며 숲 전체가 하나의 음악처럼 다가왔다. 황학산수목원은 여주 황학산 자락에 자리한 생태정원으로, 총 27만2704㎡(약 8만2638평) 규모 부지에 조성됐다. 270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는 이곳은 자연과 인간이 교감하는 공간 2025-11-12 00:00:00
  • 최휘영 장관 "규제 완화한 '서울시 조례개정' 판결…세운상가 개발 계획 인정 아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1일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바깥에서의 개발 규제를 완화한 서울시 조례 개정이 유효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서울시의 세운상가 개발계획 자체를 인정한 취지는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 장관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러한 대법원 판결에 대한 입장을 묻는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대법원은 서울시의 조례 개정 절차가 적법했다고 판단한 것이지 (세운상가) 개발계획 자체를 인정한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 그는 "서울시의 조례 개정이 2025-11-11 19:5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