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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별없는 세상, 언제 올까요?"…'야끼니꾸 드래곤'의 질문 “언제일까요?” 재일한국인 2.5세 정의신은 ‘차별없는 세상이 올 것으로 보는가’란 질문에 어설픈 한국말로 이렇게 되물으며, “마음이 굉장히 아픈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그가 직접 쓰고 연출한 연극 ‘야끼니꾸 드래곤: 용길이네 곱창집’은 1970년대 일본 간사이 지방을 배경으로 곱창집을 운영하며 힘겹게 살아가는 재일한국인 가족의 이야기다. 예술의전당과 일본 신국립극장이 2008년 공동제작한 화제작이다. 2011년 재공연 이후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1 2025-11-10 00:00:00
  • 美 진출 앞둔 황유민, KLPGA 최종전 우승으로 '유종의 미' 내년 미국 무대로 진출하는 황유민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황유민은 9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힐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최종 3라운드까지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황유민은 임희정, 이동은과 동타를 이룬 뒤 4차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억5000만원. 경기 후 만난 황유민은 "올해 아직 KLPGA 투어에서 우승이 없었다 2025-11-09 18:57:53
  • [속보] 황유민,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4차 연장 끝 우승 황유민,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4차 연장 끝 우승 2025-11-09 17:17:16
  • 박상현, KPGA 투어 시즌 최종전 우승…20년 만에 40대 다승 기록 박상현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 원)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상현은 9일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박상현은 2위 이태희(최종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한 타 차로 제치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8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에서 시즌 첫승을 달성한 박상현은 KPGA 투어 통산 승수를 14승으로 늘렸다. 일본 투어 2승 포함하면 프로 2025-11-09 17:03:49
  • 부산 시민 10명 중 6명, 산업 대신 '문화·관광 중심 도시' 원한다 부산 시민 다수는 향후 부산의 발전 방향을 세계인이 찾는 해양 K-관광·문화도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실이 6일 부산 시민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산 미래전략 설문조사'에 따르면 10년 뒤 바람직한 부산의 도시 이미지로 '해양 K-관광·문화도시'를 선택한 비율이 60.8%로 가장 높았다. 반면 '산업·물류 중심 전통 공업도시' 응답은 19.6%에 그쳤다. 문화·관광 중심도시 추진에 대한 동의도 88.3%로 높았다. 2025-11-09 16:30:58
  • 몬스타엑스 셔누·민혁, 美 신곡 '베이비 블루'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몬스타엑스가 신곡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9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셔누, 민혁의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baby blue)' 개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셔누는 단단한 시선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가 하면 사색에 잠긴 듯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민혁은 아련하면서도 공허한 눈빛으로 쓸쓸함을 극대화, 신곡의 무드를 암시했다. 오는 14일 발매되는 신곡 '베이비 블루'는 2021년 12월 발표된 미국 두 번째 정규 앨범 '더 2025-11-09 16:17:16
  • 윤이나, LPGA 투어 데뷔 후 첫 톱10…토토 재팬 클래식 공동 10위 윤이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 후 처음으로 '톱10'에 올랐다. 윤이나는 9일 일본 시가현 세타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210만 달러) 4라운드가 기상 악화로 취소되면서 3라운드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윤이나가 10위 이내 성적으로 LPGA 투어 대회를 마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이나는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싹쓸이한 뒤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했다. 하지만 부침을 겪으며 이번 대회 전 2025-11-09 15:35:18
  • 염경엽 감독, LG와 3년 최대 30억원 재계약…프로야구 역대 최고 대우 염경엽 감독이 역대 KBO리그 사령탑 최고 대우로 LG 트윈스와 재계약했다. 프로야구 LG는 9일 "염경엽 감독과 3년 최대 30억원(계약금 7억원, 연봉 총 21억원, 옵션 2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후 총액 30억원 이상 계약을 체결한 사령탑은 염 감독이 처음이다. 종전 사령탑 총액 기준 최고 대우는 김태형 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2020년 두산 베어스와 재계약할 때 받은 28억원(계약금 7억원, 연봉 7억원)이었다. 아울러 염 감독은 1995년 고(故) 이광환 전 감독, 1 2025-11-09 14:39:29
  • 고준희, 큐브엔터와 전속 계약…아이들·박미선과 한솥밥 배우 고준희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9일 "대체 불가한 개성을 지닌 배우이자 시대를 아우르는 트렌디한 패션 아이콘 고준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국내외에서 사랑받고 있는 고준희가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준희는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나 설레는 마음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고준희는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2025-11-09 13:45:49
  • 블랙핑크 로제·케데헌, 美 그래미 '올해의 노래' 후보…K팝 최초 본상 도전 블랙핑크 로제와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K-POP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가 K팝 최초로 미국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의 본상격인 ‘제너럴 필즈’(General Fields) 부문 후보에 올랐다. 7일(현지시간) 그래미 어워즈를 주최하는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는 제68회 그래미 후보를 발표했다. 로제는 올해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싱글 ‘APT.’로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와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등 총 3개 부문 2025-11-09 10:42:52
  • '구의역 3번 출구' 김창민 감독, 뇌출혈로 사망…향년 40세 영화 ‘구의역 3번 출구’ 등을 연출했던 김창민 감독이 사망했다. 향년 40세. 김 감독은 지난 7일 뇌출혈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여동생은 다음날인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달 20일 뇌출혈로 쓰러진 오빠는 가족 모두의 간절한 바람에도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뇌사 상태에 놓였던 김 감독의 유족은 장기 기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동생은 “뇌사 판정받은 후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소중한 새 생명을 나누고 주님 곁 2025-11-09 09:48:35
  • 1~9월 외국인 관광객 650만명 육박…올해 역대 최대 가능성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65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기록인 지난해 754만6000명을 1년 만에 갈아치울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8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통계월보에 따르면 올해 1∼9월 관광통과(B-2) 비자를 받아 입국한 외국인은 649만1846명으로, 전년 동기(551만9648명) 대비 17.6% 늘었다. 외국인 관광객은 매월 50만명 이상씩 한국을 찾았다. 특히 여행 성수기라 할 수 있는 7월부터 9월까지는 집계 이래 처음으로 3개월 연속 80만명대를 상회했다. 2025-11-08 09:44:03
  • [따끈따끈 신간] 냉면의 역사 外 냉면의 역사=강명관 지음, 푸른역사 “냉면을 먹었더니 발바닥이 차가워졌다.” 조선 인종 때인 1558년, 선비 이문건은 <묵재일기>를 통해 이렇게 썼다. 한국 음식문화사에서 처음으로 ‘냉면’이란 말이 등장한 것이다.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명예교수인 저자는 스스로를 학문학자 겸 냉면주의자라고 칭한다. 그는 신라 진흥왕이 순행 길에 얼음을 띄운 메밀국수를 먹었다는 ‘기원’에서 시작해, 진주냉면의 부활과 물냉면의 탄생에 이르는 ‘분화’까지 냉면의 발자취를 2025-11-08 06:03:00
  • 모델 김성찬, 혈액암 투병 끝 사망 모델 김성찬이 혈액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김성찬의 친형은 7일 동생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에 "경모가 2년 넘는 암 투병 중 저희 곁에서 떠나게 됐습니다"며 "경모 지인들에게 연락할 방법이 없어 남깁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부디 동생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2013년 '2014 S/S 언바운디드 어위' 패션쇼로 데뷔한 김성찬은 그 다음 해에 2014년 온스타일 예능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5’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 2025-11-07 16:55:08
  • '종묘' 앞 40층 건물…최휘영 장관 "난개발 행정, 보존 위한 모든 조치 취할 것" 서울시가 세계문화유산 '종묘' 바로 앞에 최고 40층에 달하는 건물을 세울 수 있도록 허용한 것과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이 “종묘 가치의 보존을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7일 밝혔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7일 종묘를 방문해 “(서울시의 결정은) 1960~1970년대식 마구잡이 난개발 행정으로 볼 수 있다”며 “문화 강국의 자부심이 무너지는 이러한 계획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체부 장관으로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 2025-11-07 14:39:16
  • 박정민 "'사나운 독립' 3쇄, 꽤나 성공적 성과"…팟캐스트 '사나운 처방전' 출연 배우이자 출판사 ‘무제’의 대표 박정민이 팟캐스트 ‘사나운 처방전’에 출연했다. '사나운 독립'을 쓴 세 명의 작가들을 향한 진심 어린 응원에서 비롯된 자리다. 오는 8일 공개되는 ‘사나운 처방전’에는 배우이자 출판사 대표로서의 박정민이 등장해 ‘80년대생 아들, 딸’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사나운 처방전’은 무제에서 출간한 책 '사나운 독립'을 쓴 최지현, 서평강, 문유림 작가와 조명현 기자가 함께하는 오디오 콘텐츠 2025-11-07 13:07:39
  • 김혜성, 월드시리즈 우승 후 금의환향…공항서 '빚투 시위' 소동 메이저리그(MLB) 데뷔 첫해부터 월드시리즈(WS) 우승을 거머쥔 김혜성(LA 다저스)이 귀국했다. 그러나 공항 현장은 그의 부친 채무 문제를 제기해온 인물의 등장으로 소동이 벌어졌다.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김혜성은 “긴 1년이었다. 재밌고 좋은 경험을 많이 했다”고 소감을 밝혔지만, 인터뷰 도중 야구팬들 사이에서 '고척 김선생'으로 불리는 김 씨가 '어떤 놈은 LA 다저스 갔고 애비놈은 파산 면책’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나타나며 불편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에 2025-11-07 11:27:17
  • 인신윤위, '2025 인터넷신문 신입기자 기본교육' 참가자 모집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 이하 인신윤위)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2025 인터넷신문 신입기자 기본교육'을 진행한다. 신입기자 기본교육은 인신윤위가 직접 운영하는 대표적 실무 교육과정으로, 입사 1년 미만의 신입 인터넷신문 기자를 대상으로 기사 작성, 취재 윤리, AI 활용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핵심 역량을 다룬다. 해당 교육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공동으로 매년 3회씩 진행하며 올해 4월과 9월 두 차례 교육을 통해 47명이 수료했다. 2025-11-07 10:3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