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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봅슬레이 전설' 원윤종, IOC 선수위원 후보 선정 원윤종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 후보에 선정됐더, 선거는 내년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에 진행된다. IOC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개최된 집행위원회에서 IOC 선수위원 선거에 출마하는 원윤종을 비롯해 11명의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원윤종은 '한국 봅슬레이 개척자'로 꼽힌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한국 대표팀의 파일럿으로 4인승 은메달을 이끌었다. 아시아 최초의 봅슬레이 종목 메달 획득의 주인공이 됐다. 국제봅슬레이스켈 2025-06-30 10: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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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야구선수 논란 터졌다... "비상계엄·윤석열 옹호" 영상에 '좋아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소속 김영웅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한 극우단체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정황이 포착됐다. 29일 엑스(X, 구 트위터)에는 "김영웅 부정선거X"라며 "야구선수들 무식한 거 좀 티내지 말라니까 티내고 싶어서 환장을 했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영웅이 한 극우단체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정황이 담겨 있다. '국민들에게 알리고 싶었다'는 제목의 해당 영상에는 전한길 전 한국사 강사가 12·3 비상계엄 2025-06-30 1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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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 재혼 2개월 만에 아빠 되나…시험관 결과 예고 10살 연하 아내와 재혼한 이상민이 혼인신고 2달 만에 아빠가 될까. 2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이상민과 아내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이 나와 관심을 끌었다. 그는 지난 4월 30일 혼인신고를 마쳤다. 이상민은 차량 속 아내와 두 손을 맞잡은 채 "나랑 혼인신고 한지 2달 다 됐다. 나한테 실망한 것 있냐"고 물었고, 아내는 "다정해서 좋아"라고 답했다. 대답을 들은 이상민은 미소 지었다. 이어 이상민의 아내가 "지금은 나이가 있으니, 시험관 도전 2025-06-30 09: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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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이소미, 다우 챔피언십 제패…LPGA 투어 첫 우승 합작 임진희와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 우승을 합작했다. 임진희와 이소미 조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CC(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잡아 8언더파 62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임진희-이소미 조는 렉시 톰슨-메건 캉(이상 미국) 조와 연장전을 치른 끝에 연장 첫 홀인 18번 홀(파3) 버디로 우승을 확정했다. 임진희와 이소미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각각 6승, 5승을 거두고 퀄리파잉 2025-06-30 09: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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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풀 위 EDM 축제"…캐리비안 베이 여름 풀파티 개막 7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파도와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축제가 열린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에서 7월 4일부터 8월 24일까지 ‘워터 뮤직 풀파티(Water Music Pool Party)’를 매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워터봅슬레이, 서핑라이드 등 스릴 어트랙션도 풀가동하며, 워터파크와 테마파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투파크(2 Park)’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먼저,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 특설무대에서는 최대 2.4m 높이의 인공파도 속에서 2025-06-30 09: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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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임진희·이소미, 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 우승 임진희·이소미, 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 우승 2025-06-30 07: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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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라스 vs 조코비치…윔블던서 '잔디코트 최강자' 가린다 테니스 신성 카를로스 알카라스(세계랭킹 2위·스페인)가 윔블던 3연패에 도전한다. 남자 테니스의 살아있는 전설 노바크 조코비치(6위·세르비아)는 이번 대회에서 새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다. 올해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30일(현지시간)부터 2주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다. 윔블던은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US오픈과 함께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유일하게 잔디코트에서 치러진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는 알카라스다. 최근 2년 연속 윔블던 트로피를 2025-06-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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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의 C] 미술품 되팔 땐 작가와 이익 나눠야…재판매보상청구권 안착할까 # 호주 선주민 화가 조니 와랑쿨라 쭈푸룰라(Johnny Warangkula Tjupurrula, 1925~2001)의 작품 '워터 드리밍 앳 칼리피니파'(Water Dreaming at Kalipinypa)는 2000년 7월, 48만6500호주달러(약 4억3000만원)에 판매됐다. 1972년, 조니 와랑쿨라는 이 작품을 150호주달러, 우리 돈으로 13만원에 팔았다. 작품 가치가 30년 만에 3000배 이상 폭등했지만, 작가에게 돌아간 돈은 없었다. 이는 ‘미술품 재판매 보상청구권’(Resale Right) 도입에 불을 지폈고, 호주 정부는 2010년 이 제도를 시행했다. 2025-06-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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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L 인터파크투어, 바르셀로나–대구FC전 프리미엄 패키지 선봬 놀유니버스(공동대표 배보찬·최휘영)가 운영하는 NOL 인터파크투어가 오는 8월 4일 열리는 FC바르셀로나와 대구FC의 친선 경기에 맞춰 프리미엄 패키지 상품을 단독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NOL 티켓을 통해 독점 판매된 ‘FC바르셀로나 아시아 투어 에디션’에 이은 단독 패키지다. 당시 FC서울전 입장권은 예매 시작 당일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패키지는 △프리미엄 A석 입장권 △서울–대구 왕복 셔틀버스 △숙소–경기장 간 이동 셔틀 △대구 현지 호텔 숙박권이 포함됐다. 8 2025-06-29 15: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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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3', 공개 하루 만에 전세계 93개국서 1위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가 공개 하루 만에 글로벌 1위에 올랐다. 29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3'는 전날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세계 1위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미국, 영국 등 플릭스 패트롤이 순위를 집계하는 93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플릭스 패트롤은 넷플릭스가 제공하는 '톱 10' 순위 등을 기준으로 국가별로 점수를 매기고 순위를 집계한다. 지난 2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 2025-06-29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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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데어 투 크레이브'의 시작…크래비티 '갈망'을 노래하다 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갈망(crave)을 품은 중력(gravity)의 힘처럼, 서로를 끌어당기며 자신만의 정체성을 단단히 구축한 크래비티는 데뷔 4년 차를 맞아 팀의 서사를 새롭게 써 내려간다. 정규 2집 '데어 투 크레이브(Dare to Crave)'를 통해 크래비티는 팀명부터 로고까지 전면적인 리브랜딩을 선언했다. 달콤하고 청량한 소년미는 그대로 품은 채, 이제는 시간이 만들어낸 깊이와 여운까지 더한 모습. "'포도'라는 매개체로 변화"를 담아, "상큼 2025-06-28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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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신간] 패권, 누가 AI 전쟁의 승자가 될 것인가 外 패권, 누가 AI 전쟁의 승자가 될 것인가=파미 올슨 지음, 이수경 옮김, 문학동네. 기자 출신의 저명한 기술 분야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급변하는 AI 시대에서 누가 패권을 잡을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다. 13년간의 자료 조사와 업계 관계자들과의 독점 인터뷰 등을 통해 AI 시대의 향방을 탐사 보도 형식으로 예측한다. 딥마인드를 인수한 구글과 오픈AI에 투자한 마이크로소프트 간 피 튀기는 AI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수많은 기업과 국가들이 이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AI 기술 경쟁은 세계 경제와 자본의 흐름을 2025-06-28 0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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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드' 히다카 유키토 "韓 정치 상황과 맞물려…관객들 공감 얻은 듯" 일본 배우 히다카 유키토가 '해피엔드'가 한국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언급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해피엔드'의 10만 관객 돌파 기념 '감독과의 대화'(GV)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네오 소라 감독과 주연 배우 구리하라 하야토, 히다카 유키토, 하야시 유타가 참석했다. 이날 히다카 유키토는 "(극 중 인물들과) 비슷한 연령대 관객들에게 울림을 주었을 것 같다. 한국의 정치적 활동이 있던 시기기도 하고 일본과는 다 2025-06-28 00:4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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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소라 감독 "韓, 민주주의 쟁취 부러워…'해피엔드' 수용의 기반인 듯" 네오 소라 감독이 영화 '해피엔드'의 흥행 이유에 관해 분석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해피엔드'의 10만 관객 돌파 기념 '감독과의 대화'(GV)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네오 소라 감독과 주연 배우 구리하라 하야토, 히다카 유키토, 하야시 유타가 참석했다. 영화 '해피엔드'는 지진의 위협이 드리운 근미래의 도쿄에서 세상의 균열과 함께 미묘한 우정의 균열을 마주하게 된 두 친구 유타와 코우의 이야기를 그린다. 네 2025-06-28 00: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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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리하라 하야토 "'해피엔드' 10만 돌파…약속 지킬 수 있어 감사" 일본 배우 쿠리하라 하야토가 영화 '해피엔드' 10만 돌파 소감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는 영화 '해피엔드'의 10만 돌파 기념 감독과의 대화(GV)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네오 소라 감독과 주연 배우 쿠리하라 하야토, 히다카 유키토, 하야시 유타가 참석했다. 앞서 쿠리하라 하야토는 지난 4월 프리미엄 행사를 위해 한국을 찾아 "누적관객수 10만명이 넘으면 다시 한국을 찾겠다"는 공약을 세운 바 있다. 쿠리하라 하야토의 공약에 힘입어 '해피엔 2025-06-27 21: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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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선정 21세기 최고 영화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미국 유력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편에서 1위를 차지했다. NYT는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순위에서 기생충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이야기이자, 신자유주의를 향한 통렬한 비판을 담은 유쾌하면서도 기괴한 작품"이라며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봉 감독은 사회 풍자와 코미디를 자유롭게 넘나들다, 필연적이면서도 충격적인 폭력의 폭발로 마무리 짓는다"고 평했다. 이어 "기생충이 미국 개봉 당시만 해도 봉준호는 예술 영 2025-06-27 20: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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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이탈리아 우정의 빛, 콜로세움 수놓다 십장생도가 로마 콜로세움의 벽을 수놓았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로마시 콜로세움 고고학공원과 협력해 26일 오후 9시(현지시간) 콜로세움에서 ‘미디어파사드 상영회’를 개최했다. 문체부와 문화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2024~2025 한-이탈리아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해 ‘시간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제작한 작품 4편을 프로젝션 매핑 방식으로 콜로세움 외벽에 투사했다. 십장생도와 양국 2025-06-27 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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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선수] '최강야구' 성공사례 '우뚝'…'야신'도 반한 정현수, 롯데의 新 '좌승사자' 등극 그라운드 위 땀과 열정을 쏟는 선수들의 이슈를 토대로 다양한 면을 살펴봅니다. '주목! 이 선수'는 인터뷰·기록·선수 인생 등을 활용해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롯데 자이언츠에 새로운 '좌승사자(왼손 타자들을 상대로 특별히 강한 모습을 보이는 투수를 일컫는 말로 왼손 타자에겐 저승사자를 연상시킨다는 의미)'가 탄생했다. 롯데 투수 정현수는 올 시즌 자신의 기량을 만개하고 있다. 특히 '왼손 타자'가 많은 KBO리그에서 '좌승사자'로 자 2025-06-27 10: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