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조훈현 기록 63년 만에 깼다…'9세' 최연소 프로 탄생 한국기원 출범 이후 역대 최연소 프로기사가 탄생했다. 한국기원은 18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린 제3회 12세 이하 입단대회 본선 4회전 결과, 표현우(12)와 유하준(9)이 최종 관문을 통과해 프로기사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13년 이후 출생한 만 12세 이하 연구생 55명이 참가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치러졌다. 본선 4회전에 오른 4명 가운데 표현우는 오세현과 유하준을 연달아 꺾으며 가장 먼저 입단을 확정지었다. 이어 유하준은 최종국에서 이서준을 제압하며 남은 한 자리를 차지했 2025-12-19 13:23:29
  • '음주운전' 곽도원 "책임 있는 모습 증명할 것" 3년만 사과 배우 곽도원이 음주운전 논란 3년 만에 공개 사과했다. 곽도원은 1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지난 2022년 음주운전이라는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다"며 "그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그 일 이후 저는 제 자신을 돌아보며, 사람들 앞에 설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수없이 묻는 시간을 보내왔다"며 "연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지를 깊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사이 공개된 작품 2025-12-19 11:19:55
  • 국내 연극계 '대모' 윤석화, 뇌종양 투병 중 별세 배우 윤석화가 19일 뇌종양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69세. 연극계에 따르면 윤석화는 이날 오전 9시 54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유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그는 2022년 7월 연극 ‘햄릿’ 무대에 오른 후 같은 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고 치료에 전념해 왔다. 투병 중이던 2023년 약 5분간 특별출연한 연극 ‘토카타’가 마지막 무대다.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석화는 1975년 연극 ‘꿀맛’을 통해 연극계에 입문한 후 ‘신의 아그네스’, &l 2025-12-19 11:15:51
  • [속보] 배우 윤석화 뇌종양 투병 중 별세…향년 69세 배우 윤석화 뇌종양 투병 중 별세…향년 69세 2025-12-19 10:20:15
  • [와글와글] "지령 받았나"... 입짧은햇님, '주사이모' 입장에 여론 역풍 개그우먼 박나래 전 매니저들의 폭로로 '주사이모'의 정체가 도마 위에 오른 것과 관련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본명 김미경)의 입장이 공개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실망"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19일 입짧은햇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이날 그는 "우선 그동안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 주셨던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현재 제기된 논란과 의혹에 대해서는 스스로 돌아보면서 정리하고 있으며, 잘못된 2025-12-19 09:21:57
  • 신구·박근형의 기부가 신진 연극배우 육성으로…참여자 모집 원로 배우 신구와 박근형이 신진 연극배우를 육성하는 길을 열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는 원로배우 신구·박근형의 기부로 조성된 ‘연극내일기금’을 바탕으로, 청년·신진 연극배우의 성장을 지원하는 '연극내일 프로젝트'를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구, 박근형 두 배우는 지난 5월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공연 수익을 기부했다. 두 원로 배우가 연극계 선배 세대의 경험과 응원을 다음 세대에 잇고자한 뜻에 따라, 아르코는 청년 연극배우들이 실제 2025-12-19 08:56:09
  • 김상식 감독, 또 새 역사… 베트남 축구 메이저 3연패 달성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5 동남아시안(SEA) 게임 남자 축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새 역사를 썼다. 베트남은 18일 오후(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태국과의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베트남은 2021년 대회 이후 4년 만에 SEA 게임 정상에 복귀했다. 이번 우승으로 베트남은 2024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미쓰비시컵), 2025 아세안축구연맹(AFF) U-23 챔피언십에 이어 메이저 대회 3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김상식 감독은 2025-12-19 08:46:25
  • 한국연극배우협회 "배우 윤석화 별세 소식 오보…매우 위중한 상태" 한국연극배우협회가 일부 매체들이 보도한 윤석화 별세 소식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9일 한국연극배우협회는 공식 입장문을 통해 "먼저, 금일 오전 본 협회 및 일부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배우 윤석화 별세' 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긴급히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윤석화 배우는 뇌종양 투병 중으로 병세가 매우 위중한 상태이나,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호흡을 유지하고 계시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며 "별세 소식은 확인 과정에서의 혼선으로 발생한 명백한 오보이 2025-12-19 08:06:20
  • [기수정의 여행 in] 서울의 겨울이 반짝인다 서울 하늘 아래, 꿈 같은 크리스마스가 펼쳐진다. 연말을 맞은 롯데월드는 어드벤처·서울스카이·아쿠아리움 등 주요 시설별 특색을 살린 크리스마스 시즌 콘텐츠를 선보이며 방문객 맞이에 주력하고 있다. 인기 지식재산권(IP)과의 협업부터 대형 경품 행사, 겨울 강습 프로그램까지, 가족과 연인, 세대를 가리지 않는 연말 즐길 거리를 한데 모았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겨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크리스탈 스노우 게이트’를 중심으로 입구부터 계절 감성을 끌어올린다. 초대형 보석 트리가 2025-12-19 00:05:00
  • 무궁무진 지역관광 콘텐츠… 상품 개발~해외 판로개척 밀착 지원 전 세계가 외국인 관광객을 놓고 경쟁하는 시대를 맞아 한국관광공사가 선택한 해법은 '인바운드 마케팅 지원'이다. 단순 홍보를 넘어 상품 개발부터 판로 개척, 해외 네트워크 연계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방위 지원이다. 관광공사는 지역관광 콘텐츠가 안고 있던 해외 노출의 한계를 전략적 마케팅으로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10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582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다. 11~12월 관광객 집계치를 2025-12-19 00:00:00
  • [종합] 구교환·문가영, 10년을 건너온 청춘의 기억…'만약에 우리', 연말 극장가 울릴까 배우 구교환과 문가영이 지나간 청춘과 남겨진 사랑의 온도를 스크린 위에 다시 불러낸다. 뜨겁게 사랑했던 두 남녀가 10년의 세월을 건너 재회하며 마주하는 기억과 선택의 순간들. 연말 극장가에 잔잔한 여운을 예고한 멜로 영화 '만약에 우리'가, 각자의 청춘을 통과해 온 관객들의 마음을 조용히 두드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만약에 우리'(감독 김도영)의 언론 시사회·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도영 감독과 2025-12-18 17:38:45
  • 진우 스님 "아기 예수님 탄생 축하…종교계 연대해 약자곁 지켜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종교계가 연대해 사회적 약자들의 곁을 지키고 고통의 현장 가까이에 다가가야 한다"고 18일 밝혔다. 진우 스님은 18일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트리등 점등식'에서 축하메시지를 통해 "어두운 세상을 비추기 위해 오신 아기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며 종교 간 화합은 갈등을 줄이고 평화를 세우는 사회적 힘이다"라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뤄진 이번 점등식에 이웃종교 지도자를 초청했다. 종단은 2010년 2025-12-18 17:30:00
  • 성탄절 앞두고 종교 지도자들 "화합과 약자 동행" 당부 오는 25일 성탄절을 앞두고 종교계 지도자들이 화합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쟁과 갈등으로 얼어붙은 국내외 정세 속에서, 종교 지도자들은 약자와 함께하는 연대의 실천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것을 당부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18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트리등 점등식'에서 성탄절 축하메시지를 통해 "종교계가 연대해 사회적 약자들의 곁을 지키고 고통의 현장 가까이에 다가가야 한다"고 밝혔다. 진우 스님은 "어두운 세상을 비추기 위해 2025-12-18 17:30:00
  • 여자골프 김민주·홍진영·송지아, 삼천리 골프단 입단 삼천리 스포츠단은 18일 여자프로골프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민주, 홍진영, 송지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세 선수는 내년 시즌부터 삼천리 스포츠단의 모자를 쓰고 경기에 나선다. 김민주는 2020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입회 후 꾸준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 4월엔 KLPGA 투어 iM금융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우승, 준우승 각각 한 차례를 포함해 총 다섯 차례 톱10에 올랐다. 2000년생 홍진영은 3대를 잇는 골프 가족으로 알려져 있다. 홍덕산 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의 손녀로 아 2025-12-18 17:26:27
  • "말 안되면 어때"…리차드 파커는 맹수·파이·동료 그리고 나 배우 박정민에게 ‘리차드 파커’는 맹수, 표류하는 소년, 무대에서 함께 호흡하는 동료, 그리고 자기 자신이다. 8년여 만에 ‘라이프 오브 파이’로 무대에 선 그는 18일 서울 GS아트센터에서 기자들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리차드 파커, 온전히 너를 사랑해’란 대사를 할 때마다 대상이 바뀐다”고 말했다. “호랑이한테 할 때도 있고 파이 자신에게 할 때도 있고 저한테 할 때도 있어요. (극중) 호랑이가 쓰러졌을 때 보이는 (퍼펫티어) 친구에게 할 때도 있죠.&q 2025-12-18 16:11:03
  • 최하위 키움의 선택…'논란의 日 투수' 영입…왜?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던 키움 히어로즈가 새롭게 도입된 아시아 쿼터 제도를 통해 일본인 투수를 영입했다. 다만 해당 선수를 둘러싼 사생활 논란이 재조명되면서 논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키움은 16일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즈 출신 우완 투수 카나쿠보 유토(26)와 연봉 13만 달러(약 1억9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야쿠르트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1군에서 뛰었던 카나쿠보는 통산 5승 3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그러나 2025시즌에는 12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 2025-12-18 16:01:52
  • 카카오골프예약, '2026 붉은 말의 해 겨울 혜택전' 진행 플랫폼 기업 카카오 VX의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이 2026년 새해를 앞두고 전국 주요 권역 대표 골프장 27곳이 참여하는 '2026 붉은 말의 해 겨울 혜택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혜택전에서는 1인 그린피 최대 10만원 할인을 진행한다. 아울러 간식 제공, 4인 내장 시 1인 그린피 면제 등의 혜택이 골프장에 따라 달리 서비스된다. 이번 혜택전에 참여하는 수도권 골프장은 △루트52 △제이퍼블릭 등 두 곳이다. 경상권 골프장은 △이지스카이 △통영동원로얄 △한맥 △세븐밸리 △마우나오션 △펜타뷰(P9) △ 2025-12-18 15:43:39
  • 북중미 월드컵 우승하면 739억원…홍명보호는 155억원 확보 48개 참가국이 참여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총상금이 사상 최대 규모인 7억2700만 달러(약 1조743억원)로 결정됐다. FIFA는 1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평의회를 열고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를 위해 7억2700만 달러의 재정 지원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 역대 최대 규모였던 2022 카타르 월드컵보다 50% 늘어난 금액이다. 카타르 대회 총상금은 2018년 러시아 대회보다 10% 늘어난 4억4000만 달러(약 6502억원)였다. 북중미 월드컵의 우승 상금은 5000만 달러(739억원)다. 준우승은 2025-12-18 15:0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