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국유청 문화유산위 "서울시, 종묘 세계유산영향평가 이행해야"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위원회는 20일 “서울시는 유네스코가 권고한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조속히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위원회는 이날 ‘세계유산 종묘와 세운4구역 정비계획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하여’란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서울시가 새로운 개발안을 계획한다면, 유네스코가 권고한 ‘세계유산영향평가’를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밝혔다. 종묘는 지난 1995년 우리나라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또한 종묘제례는 무형유산 등 2025-11-20 09:56:14
  • 파라다이스, 한국ESG기준원(KCGS) ESG 종합 등급 B+로 '껑충' 파라다이스가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1년 만에 종합 등급을 D에서 B+로 끌어올렸다. 특히 사회(S) 부문에서 A+ 등급을 받았고, 환경(E)은 A, 지배구조(G)는 B를 기록했다. 단기간에 세 분야 모두에서 일제히 상승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회사 측은 이번 등급 상승을 ‘원(ONE) CEO 체제’의 성과로 보고 있다. 올해 3월 단독대표로 선임된 최종환 대표는 파라다이스글로벌, 파라다이스세가사미, 파라다이스호텔부산, 파라다이스에이치앤알을 모두 이끌며 호텔·카지노·리조트&mi 2025-11-20 09:50:37
  • GKL, 2025년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등급 공표 2년 연속 A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사장 윤두현)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2년 연속 ‘통합 A(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ESG 평가’는 한국ESG기준원이 지난 2011년부터 사회(E), 환경(S), 지배구조(G) 평가를 통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2025년 평가는 1024개의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했다. 이번 평가에서 GKL은 환경 부문 A+, 사회 부문 A, 지배구조 B+를 받으며 통합 A등급 2025-11-20 09:44:35
  • '테니스 황제' 페더러, 명예의 전당 헌액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 국제테니스명예의전당(ITHF)은 20일(한국시간) "페더러가 2026년 헌액 대상자로 확정됐다. 헌액 행사는 내년 8월 미국 로드아일랜드주에 있는 테니스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명예의 전당 선수 부문 가입은 은퇴 후 5년이 지나야 하고, 투표인단의 찬성표 75% 이상을 받아야 한다. 지난 2022년 현역에서 은퇴한 페더러는 지난달 명예의 전당 헌액 후보로 선정됐다. 후보 자격을 얻은 첫해에 명예의 전당 입 2025-11-20 09:29:16
  • 이강인 PSG 동료 하키미,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상 수상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 동료인 수비수 아슈라프 하키미(모로코)가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하키미는 20일(한국시간)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2025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시상식에서 아프리카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받았다. 이집트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나이지리아 최전방 공격수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 등 쟁쟁한 선수들을 제친 하키미는 생애 첫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상을 품에 안았다. 모로코 선수가 아프리카 최고의 남자 선수가 된 건 1998년 2025-11-20 09:15:42
  • [기수정의 여담] 에버랜드 '솜사탕' 700만… 체험이 만든 확장성 놀이공원의 계절은 늘 분주하게 바뀌지만, 그 안에 쌓인 사람들의 경험은 묵직하게 남는다. 에버랜드의 통합 멤버십 ‘솜사탕’이 700만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은 그 시간들이 만들어낸 하나의 단면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은 20일 기준 솜사탕 회원 수가 국내 레저업계 최초로 7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700만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가입자 규모를 넘어선다. 국내 레저업계에서 자체 멤버십이 이 수준을 넘어선 사례는 없었고, 특히 오프라인 방문 기반의 멤버십이 2년 만에 이 규모로 확 2025-11-20 08:51:50
  • 한국관광공사, 'FIT 타깃 K-컬처 특화상품' 15선 선정…운영사와 업무협약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가 구미대양주 외래관광객을 겨냥한 체험형 K-컬처 관광상품을 본격 육성한다. 공사는 지난 19일 서울센터에서 ‘2025 개별관광객(FIT) 타깃 K-컬처 특화상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15개 상품의 운영사(14개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공사는 향후 1년간 △주한외국인 모니터링단 운영 △상품별 맞춤 홍보콘텐츠 제작 △한국관광통합플랫폼 ‘비짓코리아(VISITKOREA)’ 및 해외지사 사회관계망서비스( 2025-11-20 08:28:31
  • "훈훈한 이미지 좋아해"…'나는 솔로' 29기 옥순 미모보니 '나는 솔로' 29기 옥순의 미모가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연상연하 특집'이 공개됐다. 이날 옥순이 밝은 미소로 나타자나 남자 출연진들은 "와, 연예인인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옥순은 출연 이유에 대해 "'이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해야겠다', '최후의 수단이다'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진하게 사람보다는 무쌍에 안경 낀 훈훈한 이미지를 좋아한다"며 "두부 같은상을 2025-11-20 08:25:36
  • [신간] 싸우지 않고 이기는 전략, 21세기 리더십으로 다시 읽다 동양 고전의 현대적 해석에 주력해온 정치학자 박병영 박사가 고대 병법서 '손자병법'을 오늘의 정치·경영·협상의 언어로 풀어낸 '손자병법: 싸우지 않고 이기는 싸움의 기술'을 출간했다. 박병영 박사는 국회·청와대·교육기관 등에서 정책과 전략을 다뤄온 경험을 바탕으로, 주역·도덕경 등 여러 고전의 철학을 현대 생활과 리더십에 접목해온 연구자다. 이번 신간은 고전의 난해함을 걷어내고,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전략적 사고를 독자에게 전달하 2025-11-20 07:47:35
  • [강상헌의 스포츠+] 홍명보호, 올해 A매치 일정 끝…돌아보는 2025년 11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홍명보호가 올해 A매치 일정을 8승 3무 2패로 마무리했다. 이 과정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 포트2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개선되지 않는 경기력과 관중 감소는 여전히 짚어야 할 숙제로 남았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가나와 평가전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홍명보호는 최근 A매치 3연승을 이어가며 올해 일정을 마쳤다. 한국은 올해 펼쳐진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네 2025-11-20 07:38:07
  • [종합] 현빈·손예진, 청룡영화상 동반 주연상…박찬욱 '어쩔수가없다' 최우수작품상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각각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청룡영화상 최초 부부 동반 주연상 수상 기록을 세웠다. 시상식은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으며, 방송은 KBS2를 통해 생중계됐다. 진행은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맡았다. 올해 최우수작품상은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차지했다. 해당 작품은 감독상·여우주연상·남우조연상·음악상·기술상까지 포함해 총 6관왕에 올랐다. 남우주연상은 영화 ‘하얼빈& 2025-11-20 00:01:00
  • [인터뷰] '저스트 메이크업' TOP3 "메이크업, 살아있는 사람에게 하는 예술" 메이크업은 얼굴을 바꾸는 기술이 아니라 한 사람의 세계관이었다. 쿠팡플레이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은 그 사실을 가장 극적으로 증명한 무대였다. 그 여정의 끝에서 우승을 거머쥔 '파리 금손' 민킴은 그 무대의 결과물이자 상징 같은 인물이다. 그는 실험적이고 과감한 터치로 메이크업이 표현할 수 있는 감정과 세계의 깊이를 확장시켰다. 디테일 속 아름다움의 균형을 찾아내던 손테일(손주희), 색감과 구조로 무드를 조립하던 오 돌체비타(오현정) 역시 마지막까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미 각자 2025-11-20 00:01:00
  • '72억 FA' 안치홍, 2차 드래프트로 키움 이적…이태양은 KIA행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베테랑 내야수 안치홍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에 새 둥지를 튼다. 키움은 19일 비공개로 열린 2025 KBO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순위로 안치홍을 지명했다. 안치홍은 2024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로 한화와 계약기간 최대 6년(4+2년), 총액 72억원에 계약했다. 올 시즌 활약은 기대에 못 미쳤다. 66경기에 출전해 타율 0.172 2홈런, 1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475 그쳤다. 부진한 활약으로 인해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도 들지 못했다. 결국 한화는 35인 보호선수에 2025-11-19 18:22:05
  • 관광업계 "한국관광공사 사장, 산업 이해하는 전문가가 돼야" 관광업계가 최근 진행 중인 한국관광공사 사장 공모와 관련해 '현장의 문제를 이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실력 있는 전문가가 임명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공사는 지난 14일 사장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 수장 공백이 발생한 지 1년 10개월 만이다. 지원 기간은 오는 24일까지. 임기는 3년이며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매년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관광업계는 '관광 산업구조와 데이터를 이해하는 실무형 리더'를 바라고 있다. 한국스마트관광협회(KOSTA)와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KOTSA)는 19 2025-11-19 17:53:46
  • 빌리언스, 엑스와이지스튜디오 흡수합병…종합 엔터 기업 체제 구축 종합 매니지먼트사 빌리언스가 자회사 엑스와이지스튜디오를 흡수합병한다. 이번 합병으로 매니지먼트·음반·제작 기능을 통합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체제를 구축한다. 빌리언스는 19일 “엑스와이지스튜디오와의 합병을 통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아티스트 매니지먼트까지 하나의 프로세스로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빌리언스에는 고창석, 김하늘, 이준영, 한상진, 허성태 등이 소속돼 있으며, 합병 대상인 엑스와이지스튜디오에는 조보아, 정성일, 장윤주, 금해 2025-11-19 16:54:22
  • 이이경 측 "루머 유포로 피해 극심…선처없이 강경 대응" 배우 이이경 측이 최근 온라인을 통해 확산 중인 사생활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 의지를 밝혔다. 작성자의 입장이 번복되는 등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소속사는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1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작성자 및 유포자들의 악의적인 행위로 인해 배우와 소속사의 피해가 극심하다”며 “다소 시일이 걸리더라도 강경 대응을 이어갈 예정이며 선처는 없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된 폭로 2025-11-19 16:41:39
  • 루카스 내러티브 아트 미술관, 2026년 9월 LA에서 공식 개관 조지 루카스와 멜로디 홉슨이 설립한 ‘루카스 내러티브 아트 미술관(Lucas Museum of Narrative Art, 이하 루카스 미술관)’이 2026년 9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엑스포지션 파크(Exposition Park)에서 공식 개관한다. 이 미술관은 당초 시카고와 샌프란시스코에 건립이 추진됐으나, 관련 규제와 절차 문제로 계획이 무산되면서 문화 인프라가 집적된 로스앤젤레스로 최종 부지를 옮겼다. 새롭게 선택된 엑스포지션 파크는 박물관·교육기관 등이 밀집한 LA 대표 문화 지대로, 미술관의 비 2025-11-19 16:36:20
  • 손흥민, '임신 협박' 일당 재판 직접 증인 출석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이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일당의 재판에 직접 증인으로 출석했다. 손흥민은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정빈 판사 심리로 열린 20대 여성 양모씨의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다. 이날 재판에서는 손흥민을 직접 증인으로 불러 신문했다. 신문은 비공개로 약 50분간 진행됐다. 양씨와 용씨는 지난해 6월 손흥민에게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2025-11-19 15:2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