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진원, 일본 교토 '비트서밋 2025' 한국공동관 성공적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지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교토 미야코멧세에서 열린 ‘비트서밋 2025(BitSummit 2025)’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비트서밋은 매년 일본 교토에서 개최되는 인디게임 전문 전시다. 세계 각국의 개발자와 퍼블리셔, 일반 관람객 등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다. 이번 한국공동관에는 ‘게임기획 지원’ 사업을 통해 발굴된 인다이렉트샤인(HARMA), 팀 테트라포드(스테퍼레트로), 스튜디오브라키오(모듈버서크), 디멘션뷰(디멘션 2025-07-22 08:35
-
강하늘 "'오징어 게임' 글로벌 인기? 실감 안 나…선배들과 추억 소중"(인터뷰) 배우 강하늘이 '오징어 게임' 글로벌 인기에 관해 언급했다.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감독 김태준) 주연 배우 강하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강하늘은 최근 '오징어 게임'부터 '84제곱미터'까지 넷플릭스 작품을 연달아 소개하며 글로벌 관객들과 만나온 바. 특히 '오징어 게임'의 신드롬적 인기에 관해 "엄청나게 실감하지는 못한다"며 얼떨떨한 반응을 보였다. 강하늘은 "93개국에서 1위 했다는 소식을 2025-07-21 16:17
-
아르코 '케이아츠 펀딩' 첫 결실…옥스퍼드대 한류 프로그램 설립 지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의 글로벌 문화예술 모금 기금 '케이아츠 펀딩'이 첫 결실을 맺었다. 종합 에너지 기업 삼천리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한류 프로그램’ 설립을 위해 25억 원을 후원하며, 한국 문화의 세계적 위상을 학문적으로 뒷받침할 초석을 마련한 것이다. 아르코는 지난 15일 서울에서 열린 기부금 약정식에 정병국 아르코 위원장을 비롯해 이만득 삼천리 회장과 옥스퍼드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문을 통한 한류 확산과 글로벌 문화 네트워크 강화에 뜻을 모 2025-07-21 13:08
-
아람북스, '문어빵' 출시 "아이의 읽기 자신감 길러줘" 유·아동 그림책 전집 전문 출판사 (주)아람북스가 아이의 문해력 성장을 위한 ‘문어빵(문해력과 어휘력이 빵 터지는 그림책)’을 출시했다. ’문어빵’은 한글 교육 중심의 기존 유아 그림책과는 차별화된, 문해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신개념 그림책이다. 개정 초등 교과과정을 반영한 주제 구성과 더불어, 스마트폰·키오스크·환경문제 등 요즘 아이들의 일상과 밀접한 소재를 활용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끌어낸다. ’문어빵‘ 시리즈는 총 4 2025-07-21 09:00
-
연꽃 속에서 피어난 인연…'나는 절로, 봉선사' 4커플 탄생 연꽃 향기 가득한 7월, 청춘 남녀들이 봉선사에서 설레는 만남을 가졌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묘장스님, 이하 재단)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연꽃 명소로 유명한 봉선사에서 특별한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 봉선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남자 250명, 여자 298명으로 총 548명이 지원해 최종 선발된 남녀 각 12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 이후 4커플이 최종 인연을 맺게 됐다. 참가자들은 봉선사로 향하는 단체 버스에서부터 남녀 1대1로 짝을 지 2025-07-21 08:10
-
[윤주혜의 C] "귀여운건 사야지"…지친 마음 위로하는 작은 캐릭터들의 위대한 힘 라부부, 산리오, 무민, 더피 등 전 세계가 귀염뽀짝 무해한 친구들과 사랑에 빠졌다.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은 일상에 지친 인간 친구들을 위로한다.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에서 커다란 나무 밑으로 데굴데굴 굴러떨어진 네 살 아이 메이가 토토로의 푹신한 배 위에서 놀다가 잠들듯, 아이부터 어른까지 세계 각지 사람들이 무해한 캐릭터들에게 위로를 얻고 있다. 사람을 홀리는 이 자그마한 친구들이 지닌 힘은 대단하다. 평범한 그릇, 평범한 에코백에 사랑스러운 캐릭터가 포개지는 순간 안 사고는 2025-07-21 00:00
-
유홍준 교수, 국립중앙박물관장 임명…"문화유산 대중화 적임자" 유홍준 명지대학교 미술사학과 석좌교수(75)가 국립중앙박물관장에 임명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대변인은 “유홍준 교수는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통해 국민의 문화유산 감수성과 참여도를 높이고, 대중 참여형 문화 확산에 기여한 학자”라며 “전통 유산의 재해석을 통해 한국의 세계적 위상을 더욱 높일 적임자”라고 밝혔다. 유 신임 관장은 문화유산 분야에서 연구와 행정, 대중 소통까지 두루 경험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서울대 2025-07-20 14:29
-
[따끈따끈 신간] 스위스 예술 여행 外 스위스 예술 여행=윤서영 지음, 안그라픽스. 스위스를 예술과 문화의 시선으로 소개하는 여행 가이드북이다. 주한 스위스 대사관 문화공보담당관을 지낸 저자는 스위스 현지 예술가, 건축가, 디자이너, 문화기획자 등 문화예술계 인물 38명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그들이 사랑하는 장소를 소개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 페터 춤토르를 비롯해 예술가 클라우디아 콤트, 바이엘러 재단의 샘 켈러 관장,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의 마테오 크리스 관장 등 스위스 문화예술계를 대표하는 인물들이 직접 안내하는 문 2025-07-19 06:10
-
집중 호우에 석굴암 등 국가유산 피해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 호우로 인해 경주 석굴암 등 국가유산 피해가 발생했다. 18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국가유산 피해가 총 5건으로 확인됐다. 피해가 발생한 국가유산은 사적 3건, 국보·보물 각 1건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충남이 4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 1건으로 나타났다. 국보 경주 석굴암은 진입로 일대의 사면 일부가 유실됐다. 진입로 부근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으며, 안전선 설치 등 임시 조치는 마친 상태다. 보물 '서산 개심사 대웅전'의 경우 경 2025-07-18 13:48
-
이너리스 제주, 오는 20일 '900평 규모 초대형 미디어아트' 오픈 초대형 미디어아트 전시 이너리스 제주(INNER LITH JEJU)가 오는 20일 개관한다. 순수 제주도 기업 치헌이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에 완성한 이너리스 제주는 1만평 부지에 900평 규모로 완성한 미디어 아트 전시관이다. 땅(EARTH), 하늘(SKY), 바다(OCEAN)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총 17개 테마의 몰입형 미디어 아트를 선보인다. 땅을 테마로 한 '땅의 모노리스'(Monolith of the EARTH)는 인류의 기원부터 구석기 벽화 등 지구의 탄생부터 인류 문명의 형성까지 과정을 미디어 아트와 소리로 표현했다. 하늘 2025-07-18 10:40
-
[종합] 김혜순 '죽음의 자서전', 獨 국제문학상 수상…아시아 최초 김혜순(70) 시인이 시집 <죽음의 자서전> 독일어 번역본(Autobiographie des Todes)으로 독일 세계 문화의 집(HKW)이 수여하는 국제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다. HKW는 17일(현지시간) 시상식을 열어 올해 국제문학상 최종 후보 6명 가운데 김혜순을 수상자로 호명했다. 심사위원단 만장일치다. 위원들은 “김혜순 시의 경이로움 속에서 의미는 종종 불가사의함 속에 명확히 드러난다"며 "그 시편들은 리듬을 따라 반복해서 읽을수록 열리고, 이미지는 이미 올바르게 선택 2025-07-18 10:02
-
교육진흥원, 세대통합 이루는 '2025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은 전 국민의 생애주기에 맞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2025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를 올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총 214개 프로그램이 연령과 지역 특성을 고려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2012년부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을 통합·확 2025-07-18 08:25
-
허민 국가유산청장 "AI로 전세계인 우리 문화 경험케 해야" 허민(64) 국가유산청장은 17일 “스마트 도슨트, 가상현실, AI 기반 기록화 등을 통해 전 세계인이 언제 어디서든 우리 문화의 깊이와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이날 대전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우리는 AI 대한민국이라는 새로운 전환점 앞에 서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허 청장은 “국가유산청의 역할 또한 새롭게 정립되어야 할 시기”라며 “디지털 기반의 관리체계를 통해 우리 유산을 보다 안전하고 영구적으로 보 2025-07-17 14:54
-
왜구 침입 막았던 '서천읍성'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된다 국가유산청은 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서천읍성(舒川邑城)’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천읍성은 조선 초기 세종 연간(1438년~1450년 경)에 돌로 쌓은 1645m 규모의 연해읍성(沿海邑城)이다. 연해읍성은 조선 초기, 주로 세종 때에 왜구의 침입을 방어하고 지방행정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국가 주도로 해안 요충지에 축조한 읍성이다. 서천읍성은 연해읍성으로는 드물게 자연 지세를 활용하여 산지에 축성됐다. 일제강점기 ‘조선읍성 훼철령(1910년)’ 2025-07-17 10:11
-
안유빈, 클루지 국제 음악 콩쿠르 클라리넷 1위 수상 2025 클루지 국제 음악 콩쿠르 클라리넷 부문에서 클라리네티스트 안유빈(24)과 서예빈(24)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나란히 1위와 2위를 차지했다고 금호문화재단이 17일 밝혔다. 1위를 한 클라리네티스트 안유빈은 2015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후 2018년 금호영아티스트콘서트 무대에도 올랐다. 그는 13세에 에스토니아 탈린 국제 콩쿠르에서 전체 대상을 거머쥐었고, 같은 해 오사카 국제 음악 콩쿠르 1위와 특별상 2개를 수상했다. 2024년 루마니아 야시 국제 클라리넷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제 무대에서 2025-07-17 09:42
-
Art & Tech EX-REALITY Project 6인전 《미끄러지는 현실 (Slipping Reality): 감각의 확장, 경계의 재구성》개최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미끄러지듯 겹치고 넘나드는 오늘날, 예술과 기술은 이를 어떻게 감각하고 사유하며 펼쳐내고 있을까. 유아트랩서울(주최), 앨리스온(주관)과 수림문화재단 및 플로웍스(협력)은 오는 6월 19일부터 이러한 우리의 오늘을 탐색하는 《미끄러지는 현실 (Slipping Reality)》을 수림큐브(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84)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남소연, 이인강, 이재형, 이해강, 팀펄 Team Pearl, 한승구 작가는 각기 다른 매체와 관점을 바탕으로, 인간의 몸과 감정, 사운드와 데이터, 사회적 이 2025-07-17 09:00
-
최휘영 장관 후보자, 재산 187억원 중 놀유니버스 주식 60억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후보자가 60억원에 상당하는 놀유니버스의 비상장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국회 문체위 소속 김승수 의원(국민의힘)에 따르면 최 후보자가 보유한 개인 재산 187억8894만원 가운데 60억2868만원에 상당한 놀유니버스의 비상장 주식 44만5086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 후보자는 최근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의 공직후보자 재산신고를 제출했다. 최 후보자가 몸담았던 숙박 플랫폼사 놀유니버스는 숙박업계에 과도한 광고비와 수수료를 준 사안으로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2025-07-17 08:59
-
북, 금강산 세계유산 등재에 "세계적 자연경관으로 인정" 북한 매체들이 금강산이 세계유산으로 확정된지 사흘 만인 16일 금강산의 세계 유산 등재 소식을 알렸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우리나라의 명산 금강산이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으로 등록됐다"고 보도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북한 측이 신청한 금강산을 세계유산으로 확정한 바 있다. 통신은 위원회가 "금강산이 문화적 전통과 천연생태계, 명승이 하나의 절묘한 조화를 이룬 세계적인 문화 및 자연경관으로 된다는 데 대하여 인정하고 세계문화 및 자연유산으로 등록 2025-07-16 2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