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강력 태풍 라가사 접근에 中광둥 초긴장...식품 사재기도
    초강력 태풍 라가사 접근에 中광둥 '초긴장'...식품 사재기도 글로벌 제조업 중심지인 중국 광둥성이 초강력 태풍 제18호 라가사가 상륙을 앞두고 강력한 준비 태세에 돌입하면서 도시 전체가 사실상 마비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2일 보도했다. 광둥성은 이날 오전 4단계 태풍 경보 체계 중 가장 높은 단계인 1단계 경보를 발령했다. 이 태풍은 오는 24일 광둥성 선전 일대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도에 따르면 선전을 포함한 광둥성 내 도시 10곳이 모든 시장과 학교, 공장을 폐쇄하도록 했으며 교통 시스템도 모두 중단됐다. 또한 광저우시는 내일(24 2025-09-23 18:02
  • 中 해군 해양굴기...최신항모 푸젠함 전자식 사출 훈련 첫 성공
    中 해군 '해양굴기'...최신항모 푸젠함 전자식 사출 훈련 첫 성공 중국이 세번째 항공모함 푸젠함에서 J-35 스텔스 전투기와 주력 함재기 J-15T, 공중조기경보통제기(KJ-600 AWACS)의 첫 전자식 사출기로 이착륙하는 훈련 영상을 중국 국영중앙(CC)TV를 통해 22일 공개했다. 푸젠함의 9차 해상실험을 끝으로 랴오닝함과 산둥함에 이은 중국 세 번째 항모 푸젠함의 공식 취역도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CCTV가 공개된 영상에서 인민해방군 산하 해군은 스키점프대 발진 방식이 아닌 중국 최초로 전자식 캐터펄트(사출기)가 장착된 푸젠함에서 J-15T, J-35, KJ-600의 이륙 2025-09-23 15:10
  •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본격 해빙무드…美하원 대표단 6년만에 방중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본격 해빙무드…美하원 대표단 6년만에 방중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단됐던 미국 하원의원 대표단의 방중이 6년 만에 이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월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날 예정인 가운데, 미국과 중국이 본격적인 해빙무드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21일 중국 외교부와 주미 중국 대사관에 따르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이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미 민주당 소속 애덤 스미스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미국 연방하원의원 대표단을 만났다. 리 총리는 이번 미국 의 2025-09-22 10:53
  • 中 왜 전쟁 선호할까…전지현 드라마 대사에 中서 비난 확산
    "中 왜 전쟁 선호할까"…전지현 드라마 대사에 中서 비난 확산 배우 전지현이 출연한 드라마 속 중국 관련 대사가 현지 네티즌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고 홍콩 매체가 21일 보도했다. 홍콩 성도일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에서 전지현이 맡은 유엔대사 출신 대통령 후보 서문주가 “중국은 왜 전쟁을 선호할까요. 핵폭탄이 접경지대에 떨어질 수도 있는데”라고 말하는 장면이 편집돼 유포되고 있다. 성도일보는 중국 네티즌들이 전지현의 대사가 중국의 이미지에 오명을 씌운 것이고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등의 2025-09-21 15:02
  • 트럼프-시진핑 오늘 전화통화...틱톡 매각·엔비디아 규제 등 논의 
    트럼프-시진핑 오늘 전화통화..."틱톡 매각·엔비디아 규제 등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9일 전화통화를 가진다. 양국 정상이 직접 소통을 하는 것은 지난 6월 전화통화 이후 3개월 만이다. 관세 휴전 중에도 미중 양국은 희토류와 반도체 등을 둘러싸고 대립을 이어온 가운데, 두 정상은 이날 틱톡 매각과 중국의 엔비디아 규제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간 저녁 10시) 워싱턴으로 돌아와 시 주석과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다. 두 정상이 이번 통화에서 2025-09-19 10:47
  • 中 왕이 만난 조현 習 APEC 참석 확실시…北 대화 복귀 요청도
    中 왕이 만난 조현 "習 APEC 참석 확실시…北 대화 복귀 요청도"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위해 17일 방중한 조현 외교부 장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이 확실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6시(현지시각) 왕이 중국 공산당 정치국위원 겸 외교부장과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하고, 이어 업무 만찬을 진행하면서 3시간 가까이 소통했다. 조현 장관은 업무 만찬 종료 후 가진 베이징 특파원과의 간담회에서 "시 주석이 APEC 정상 회의에 원칙적으로 참석하겠다는 의사가 확실하다고 느꼈다&q 2025-09-18 0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