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양회] 한반도 문제 언급한 中 왕이 대화·협상 재개해야
    [2024 양회] '한반도 문제' 언급한 中 왕이 "대화·협상 재개해야"
    "평화 협상을 재개해 각 당사자, 특히 북한의 합리적인 안보 우려를 해결하고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를 추진하는 것이 근본 해법이다." ‘중국 외교사령탑’인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한반도 정세 긴장 국면과 관련해 이같이 말하며 대화와 협상 재개를 촉구했다. 7일 오전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입장을 묻는 한국 취재진의 질문에 대해 답하면서다. 중국은 지난해에는 양회(전인대와 전국인민정치협
    • 2024-03-07
    • 14:01:40
  • 中, 양회 이후 부동산 정책 방향은?
    中, 양회 이후 부동산 정책 방향은?
    당해 중국의 경제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회의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중국 경제 뇌관인 부동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윤곽도 차츰 드러나고 있다.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국회 격) 개회식에서 발표한 업무 보고에 따르면 부동산 정책에서는 '새로운 도시화 발전 흐름과 부동산 시장 수급관계 변화 적응'이라는 개념이 올해 처음으로 제시됐다. 중국 경제 전문매체 21
    • 2024-03-06
    • 15:37:50
  • [속보] 中, 올해 목표 성장률 5% 안팎…작년과 동일
  • [2024 양회] 작아진 총리 전인대 폐막 기자회견 33년 만에 폐지
    [2024 양회] "작아진 총리" 전인대 폐막 기자회견 33년 만에 폐지
    매년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폐막 후 열리는 총리 내외신 기자회견을 올해부터 볼 수 없게 됐다. 러우친젠(婁勤儉)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변인은 4일 정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인대 사전 기자회견에서 "전인대 폐막식 이후 열리는 국무원 총리 기자회견을 놓고 종합적으로 판단해 올해 총리 기자회견을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특수한 상황이 아닌 이상 올해 전인대 이후 향후 몇 년간 총리 기자회견은 없다"고 못 박았
    • 2024-03-04
    • 15:24:47
  • 판다 외교 재개한 中...속내는?
    '판다 외교' 재개한 中...속내는?
    중국이 최근 '판다 외교' 재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올해까지 미국 내 모든 판다를 회수하겠다는 입장을 바꿔 미국에 다시 판다를 보내기로 한 것. 스페인에서 태어난 새끼 판다 3마리가 부모 판다와 함께 중국으로 돌아간 데 이어 '한국 출생 1호 판다' 푸바오도 중국 이동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판다 외교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3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 동물원에서 보호하던 자이언트 판다 가족 5마리가 중국으로 반환됐다. 부모 판다인 수컷 빙싱과 암컷 화쭈이바
    • 2024-03-04
    • 14:34:02
  • [2024 양회] 대만 차기총통에 보낼 메시지는? 양회 관전포인트
    [2024 양회] 대만 차기총통에 보낼 메시지는? 양회 관전포인트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는 정치자문기구 격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합쳐 일컫는 말이다. 전인대와 정협 대표 약 5000명이 일주일에서 열흘 동안 모여 중국의 대부분 국정 현안을 논의하며 예산안과 주요 법안, 인사를 논의하고 결정한다. 올해 양회를 앞두고 고위급 인사 낙마, 양안(중국과 대만) 갈등 심화 등 각종 악재가 터지며 경제만큼이나 외교·안보 문제도 비중 있게 다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반중’ 민진당 재집권&m
    • 2024-03-03
    • 16:11:22
  • 중국은 왜 국가비밀보호법을 개정했을까
    중국은 왜 국가비밀보호법을 개정했을까
    중국이 국가 기밀 관리와 규제를 한층 더 강화한 국가비밀보호법 개정안을 통과시켜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한다. 중국이 14년 만에 국가비밀보호법을 개정한 것이 지난해 중국 로켓군 고위 간부의 기밀 유출 사건이 터진 것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일각에선 중국이 반(反)간첩법에 이어 국가비밀보호법까지 개정하면서 중국 내 외국기업의 정상적인 경영활동이 제약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27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진행된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
    • 2024-02-28
    • 12:41:09
  • 中, 중국 기업 포함한 美대러 제재에 반발...조치 취할 것
    中, 중국 기업 포함한 美대러 제재에 반발..."조치 취할 것"
    미국이 러시아-우크라이나 개전 2주년을 맞아 발표한 대러시아 제재에 중국 기업 10여 곳이 포함된 가운데, 중국 상무부가 강하게 반발했다. 26일 중국 중앙TV(CCTV)에 따르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기자의 관련 질문에 “우크라이나 문제에 있어 중국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입장을 견지해 왔으며 대화와 설득을 통해 우크라이나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중국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확고히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rdquo
    • 2024-02-26
    • 18:04:40
  • 韓 태권도 널리 알리자 국기원, 中서 중국인 태권도 사범 대상 교육
    "韓 태권도 널리 알리자" 국기원, 中서 중국인 태권도 사범 대상 교육
    세계 태권도 총본부인 국기원이 26일 중국 베이징의 주중 한국문화원에서 중국인 태권도 사범들을 대상으로 태권도 지도법 교육과 시범,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중국내 한국 전통 태권도를 널리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국기원 파견 사범이 현지 사범들에게 체계적인 품새 지도법 등 다양한 기술을 전수했다. 행사에는 35명의 중국인 태권도 사범이 참여했다. 국기원은 앞으로 파견 사범의 교육을 통해 중국인 사범들에게 한국 태권도의 정통성을 명확히 알릴 계획이다. 또 중국인 사범들이 국
    • 2024-02-26
    • 14:20:40
  • 매년 2만건 중국 전기자전거 화재 왜 빈발할까
    "매년 2만건" 중국 전기자전거 화재 왜 빈발할까
    지난 23일 새벽 중국 동부 장쑤성 난징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 참사의 원흉은 전기자전거인 것으로 잠정 결론이 났다. 전기자전거 충전으로 인한 화재가 중국에서 매년 2만건 넘게 발생하면서 전기자전거 안전성 문제가 대두하고 있다. 중국 차이신망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새벽 4시30분경 난징시 위화타이구의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명이 사망하고 44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 당국은 해당 아파트 건물의 1층 필로티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전거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 2024-02-25
    • 13:36:00
  • 中, 日수산물 수입 금지 이어간다...정당하고 필요한 조치
    中, 日수산물 수입 금지 이어간다..."정당하고 필요한 조치"
    중국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완화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매체의 관련 질문에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중국 등 각국이 일부 상응한 예방·대응 조치를 취해 식품 안전과 민중 건강을 지키는 것은 완전히 정당하고 합리적이며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마오 대변인은 이어 "일본은 책임지는 방식으로 핵 오염수를 처리해야 한다"며 "주변 이웃 국가 등 이해관계자의 실질
    • 2024-02-23
    • 18:06:23
  • 춘제 연휴 하루에 185조원 썼다...中 소비 꿈틀
    춘제 연휴 하루에 185조원 썼다...中 소비 '꿈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기간(2월 10~17일)에 소비가 크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춘제를 기점으로 활력을 잃어가던 중국 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18일 인민은행이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9~17일 중국 모바일결제 통합 청산창구인 왕롄청산과 중국인롄(차이나 유니온페이)의 일일 평균 결제 처리량은 26억3000건, 결제액은 1조2500만 위안(약 185조2046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각각 18.6%, 8% 늘어난 수준이다. 중국중앙TV(CCTV)는 전문가를 인용해 “이는 초대형
    • 2024-02-19
    • 17:37:22
  • 중국 코스트코·샘스클럽 쇼핑관광 떠나는 홍콩인
    중국 코스트코·샘스클럽 쇼핑관광 떠나는 홍콩인
    중국 춘제(중국 설) 연휴기간 홍콩과 인접한 광둥성 선전시 코스트코(룽화점)와 샘스클럽(첸하이점)에는 오전 10시 오픈하자마자 물건을 사러 오는 홍콩인으로 붐볐다. 생활 잡화와 의류 코너가 홍콩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이다. 홍콩에서 아침 일찍부터 셔틀버스를 타고 샘스클럽에 왔다는 궈씨는 "홍콩보다 물건이 훨씬 싸서 쇼핑할 맛 나네요"라고 말했다. 중국 증권시보가 19일 보도한 홍콩인들의 '북상(北上)' 소비 열기다. 북상 소비, 남쪽 홍콩인들의 중국 본토 쇼핑을 일컫는 말이다. 특
    • 2024-02-19
    • 17: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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