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의회는 19일 제274회 임시회 주요 사업장 답사 제2일차 일정으로 미로 생활체육공원(파크골프장 36홀) 조성사업 등 5개 사업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책상 위 보고서로만 확인하던 사업의 진행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며,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꼼꼼히 따져 물었다.
이번 답사는 임시회 회기 중 집행기관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이후 안건 심의와 예산 심사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사업장은 생활체육 인프라와 관광 자원 개발, 도시재생, 탐방로 조성 등 삼척시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분야를 폭넓게 아우른다.
첫 번째로 찾은 곳은 미로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현장이다. 36홀 규모로 조성되는 이 사업은 파크골프 인구가 꾸준히 늘면서 시민들의 생활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의원들은 공정 진행 상황과 시설 규모, 이용객 편의시설 확보 여부 등을 살피고, 완공 이후 운영과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집행부의 설명을 들었다.
이어 삼척케이브파크178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동굴자연생태관 건립사업 등이 포함된 이 사업은 삼척이 보유한 동굴 자원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넓히려는 프로젝트다. 의원들은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 구성과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도계 지역에서는 도계역세권 도시재생사업(도계 콤팩트시티 조성공사 등)과 와인백화점 및 도계 펫 패밀리파크 조성사업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도계 콤팩트시티 조성은 생활 기능을 한곳에 집약해 원도심의 활력을 되살리려는 사업이다. 와인백화점과 펫 패밀리파크 조성사업은 지역 특색을 살린 관광·여가 거점을 만들어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의원들은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 완공 후 지역 상권과 주민 생활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도계 미인폭포 탐방로 조성사업 현장을 찾았다. 의원들은 탐방로 조성 상황과 안전시설 확보 여부를 살피고, 주변 관광 자원과 연계해 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오래 머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삼척시의회는 이번 현장 답사에서 확인한 사업별 추진 상황과 개선 사항을 집행부에 전달하고, 향후 안건 심의와 예산 심사 과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이 실제 사업 추진에 어떻게 녹아드는지 지켜보며 의정 활동에서 견제와 감시 기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삼척시의회가 이틀간의 현장 점검을 마치고 이후 일정에서 이번 답사 결과를 어떻게 심의에 반영할지, 그리고 5개 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돼 삼척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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