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5천 년 가와지벼의 역사를 간직한 대화동에서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지역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웃과 세대가 어우러지는 마을축제를 통해 주민자치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이어갔다.
민 시장은 지난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2026 대화동 가와지 주민축제'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날 장성초등학교에서 열린 축제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민 시장은 "대화동 주민 여러분과 함께 웃고 즐기며 정을 나누는 '2026 대화동 가와지 주민축제'에 함께했다"라며 주민들과 만난 현장 분위기를 소개했다.
이어 "고양의 소중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대화동에서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모습이 참 반갑고 든든하다. 마을의 힘은 주민 여러분의 참여와 화합에서 나온다"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공동체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바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민 시장은 축제를 준비한 주민자치회와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 "축제를 준비해 주신 신태관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과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과 함께 웃고, 소통하며, 더 살기 좋은 고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축제는 대화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했으며 민경선 시장과 김미수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지역 주요 인사 및 주민들이 참석했다.
행사장에서는 플리마켓과 먹거리 장터를 비롯해 가와지 벼베기 체험, 대화동 명소 둘레길 QR 체험, 가와지볍씨 체험존 등이 운영됐다. 떡살찍기와 에코백·커피박 키링 만들기, 대진고 과학동아리 체험존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진도북춤과 몽골·연변 공연, 바이올린 연주, 태권무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으며 주민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화동의 역사적 상징인 가와지볍씨를 중심으로 지역의 전통과 주민들의 생활문화를 연결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민 시장은 행사 현장에서도 가와지볍씨의 역사적 가치를 언급하며 지역의 정체성을 이어가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의 활동에 감사를 전했다.
앞서 민 시장은 지난달 29일 대화동에서 열린 2026 열린 주민소통 공감토크에 참석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당시 대형공연에 따른 주민 불편 등 지역 현안이 논의됐다.
한편 민 시장은 주민들의 참여와 자치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일상 속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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