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8일 "국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야 국민과 나라가 편하다. 대통령과 여당이 잘할 수 있게 관심과 애정을 보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안성 미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벼 베기 체험 후 기자들과 만나 우하향을 그리고 있는 국정 지지율과 농지 전수조사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먼저 김 대표는 당대표직 취임 후 50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30%대를 유지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에 대해 "큰 방향으로 지지율 하강세를 멈추고 안정적으로 변하기 위한 과정에 있다 본다"며 "이같은 과정을 위한 작업과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17 전당대회 당시 '당대표 취임 100일 때는 국정 지지율을 10% 상승시키겠다'는 공약 관련 질문에는 "100일 정도면 민주당의 운영 방향이 국민에게 보일 거라고 생각한다"며 "기대를 갖고 지켜보셨으면 한다"고 답했다.
또 김 대표는 최근 농업계를 중심으로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농지 전수조사에 대한 답변도 이어갔다.
김 대표는 "농지 전수조사는 명확한 투기에 대해 시정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한 것"이라며 "시행 과정에 있어 당정 차원에서 점검하고 논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농업계에서 우려하는 일반적이고 관행적인 부분은 처분하지 않겠다며 "전수조사 역시 최대한 쉽고 간략하게 이뤄지도록 조정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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