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램프사업부 매각 SPA 체결…내년 4월 분할

  • OP모빌리티에 매각 결정…'현대모비스 램프' 신설

현대모비스 용인 연구소 전경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용인 연구소 전경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사업 체질 전환을 위해 램프사업 매각을 단행한다.
 
현대모비스는 30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램프사업 부문의 물적분할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램프사업 부문은 승용차용 헤드램프, 리어램프, 외장 바디램프 등이 해당한다.
 
인수 기업은 프랑스 자동차 부품기업 OP모빌리티로, 예정 분할기일은 내년 4월 1일이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OP모빌리티와 램프사업 부문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분할 후 현대모비스는 상장법인으로 존속하고, 신설하는 ‘현대모비스 램프(가칭)’는 비상장법인이 된다. 승계 대상에 해당하는 구성원은 고용·일체의 권리·의무 관계가 승계된다.
 
이번 결정은 램프사업 부문의 독립 경영을 포함한 사업 전문성과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현대모비스의 신성장동력과 핵심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미래 모빌리티 전환을 위해 필요한 사업 체질 강화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궁극적인 기업·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
 
회사는 “신설회사는 분할 대상 사업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지속 성장을 모색할 것”이라며 “존속회사는 핵심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향후 주주총회, 기업결합 신고 등 매각을 위해 필요한 남은 절차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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