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형 김포시장, 호국영령 200여 명 공훈 새기고 한강변 신곡축구장 열어

  • 호국무공수훈자 200여 명 성명 추가 각인...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 강화

  • 고촌 신곡리 한강변에 23억4000만 원 투입...인조잔디·야간조명 등 체육시설 조성

이기형 김포시장이 김포의 호국영령 200여분의 성함을 공적비에 각인하고 숭고한 공훈을 기렸다 사진김포시
이기형 김포시장이 김포의 호국영령 200여분의 성함을 공적비에 각인하고, 숭고한 공훈을 기렸다. [사진=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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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포시]
이기형 김포시장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무공수훈자 200여 명의 이름을 공적비에 추가로 새겨 보훈의 의미를 되새긴 데 이어, 김포 최초로 한강을 바라보며 운동할 수 있는 신곡축구장 개장식에 참석해 보훈 예우와 생활체육 기반 확충을 함께 챙겼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청소년수련원 내 호국무공수훈자공적비 앞에서 수훈자 200여 명의 성명을 추가로 각인하고 기존 시설을 정비한 기념행사가 열렸으며 이 시장과 무공수훈자회 경기도지부·김포시지회, 지역 보훈단체와 해병대 제2사단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비는 2014년 공적비를 건립할 당시 일부 수훈자만 이름이 새겨졌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각인된 이름과 공훈을 확인하고 국가의 존립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한 수훈자들의 희생을 미래세대가 기억해야 한다는 뜻을 함께 나눴다.

김포 호국무공수훈자공적비는 2014년 12월 9일 건립된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로, 한국전쟁과 월남전쟁 등에 참여해 국가를 위해 공헌한 무공수훈자 등의 이름을 기록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건립 10주년을 맞아 국비 지원을 받아 공적비 개보수와 라운지 설치가 이뤄졌다.

이 시장은 이날 보훈 행사에 이어 고촌읍 신곡리 190-19번지 일원에 조성된 신곡축구장 개장식에도 참석했으며 축구장은 인조잔디 구장 1면과 야간조명, 화장실 등을 갖추고 총사업비 23억4000만원을 들여 조성돼 오는 10월 초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신곡축구장은 김포에서 처음으로 한강을 조망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축구장으로, 사업비 가운데 경기도비 5억4000만원과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해 재원을 분담했으며 김포시는 현재 해당 시설을 김포도시공사가 관리하는 공공체육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일상의 소중함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무공수훈자 여러분과 유가족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공적비에 새겨진 성함과 공훈이 후대에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신곡축구장 개장과 관련해서도 "시민 여러분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이라며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한강을 누리며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한강변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는 올해 국가보훈부의 보훈단체 복지지원 사업에 선정돼 보훈회관을 중심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복지·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동시에, 신곡축구장을 비롯한 생활체육시설 운영을 확대해 보훈대상자 예우와 시민 생활환경 개선을 각각 지속할 계획이다.
이기형 시장이 김포 최초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축구장인 ‘신곡축구장’을 열었다 사진김포시
이기형 시장이 김포 최초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축구장인 ‘신곡축구장’을 열었다. [사진=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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