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이현·김재원→신승호…'최종면접', 청춘스타들이 완성한 K-취업 스릴러

조이현왼쪽부터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배강희가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최종면접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929사진한준구 기자 jungu141298ajunewscom
조이현(왼쪽부터),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배강희가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최종면접'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9.29[사진=한준구 기자 jungu141298@ajunews.com]
취업이라는 현실적인 소재에 미스터리 스릴러가 결합됐다.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 등 대세 청춘스타들이 총출동한 영화 '최종면접'이 청춘들의 치열한 생존 경쟁과 숨 막히는 밀실 심리전을 예고했다.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최종면접'(감독 김정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배강희가 참석했다.

'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가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아사쿠라 아키나리의 소설 '여섯 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을 원작으로 두 시간의 그룹 토론과 다섯 번의 투표를 통해 단 한 명의 최종 합격자를 가려내는 과정을 담아낸다.

'해적: 도깨비 깃발', '탐정: 더 비기닝' 등을 연출한 김정훈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한국 영화계를 이끌어갈 신예들을 대거 기용했다. 조이현(문혜인 역), 김재원(한진우 역), 신승호(백승빈 역), 강유석(이희찬 역), 곽동연(전요한 역), 배강희(차주원 역)가 각기 다른 개성과 서사를 지닌 6인의 지원자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김 감독은 "캐릭터의 개성과 더불어 배우들이 실제 친구처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이 중요했다"며 "처음 캐스팅했을 때 떠올린 이미지와 실제 배우들의 매력이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 이들의 얼굴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지켜보는 것이 가장 큰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대세 신예들로 꾸려진 만큼, 배우들은 '취업'과 '면접'이라는 키워드에 깊이 공감하며 캐릭터에 몰입했다.

조이현은 "배우들 역시 늘 오디션을 보고 합격 연락을 기다리는 입장이기에 면접 상황이 남 일 같지 않았다"며 "예술고등학교 진학이나 대학교 입시 때 느꼈던 긴장감과 기다림의 감정들을 이번 연기에 십분 녹여냈다"고 밝혔다.

강유석 역시 "대입 재수와 배우가 되기 전 겪었던 수많은 오디션 낙방의 과거가 있다"며 "극 중 희찬이가 가진 간절한 마음에 깊이 포커스를 맞출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신승호는 "선택받아야 하는 순간마다 늘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순 없었다. 하지만 그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다음을 더 긍정적으로 기약할 수 있는지 집중하며 임했다"고 성숙한 태도를 보였다.
조이현왼쪽부터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배강희가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최종면접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929사진한준구 기자 jungu141298ajunewscom
조이현(왼쪽부터),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배강희가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최종면접'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9.29[사진=한준구 기자 jungu141298@ajunews.com]

카메라 안에서는 서로를 헐뜯고 의심하는 치열한 심리전이 벌어지지만, 카메라 밖 현장은 그 어느 곳보다 훈훈했다는 후문. 한정된 밀실 세트에서 오랜 시간 촬영하며 전우애를 다진 이들은 끈끈한 앙상블을 완성했다.

조이현은 "몇 개월 동안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다 보니, 낯가림이 심한 편인데도 스스럼없이 돈독해졌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재원은 "세밀한 디렉션으로 배우에게 믿음을 주신 감독님과 기댈 수 있는 선배 배우들 덕분에 심적으로 큰 안정감을 느꼈다. 특히 신승호 형에게 연기적인 조언을 구하며 서로 으쌰으쌰 할 수 있었다"고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특히 '최종면접'은 11월 개봉 전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으며 일찍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김재원은 "모든 배우 감독님 스태프분들이 다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촬영했으니까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단순히 범인을 찾는 것을 넘어 인물들의 심리와 관계가 실시간으로 뒤바뀌는 예측 불허 미스터리 스릴러 '최종면접'은 오는 11월 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